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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네모펜스튜디오 지음 | 제제의숲
13,800원
12,420원
|
690P
책을 보는 독자가 직접 공사 작업자가 되어 중장비 차 중 굴착기(포클레인)를 운전하고 책에 있는 작동 버튼을 누르면서 독자가 직접 여러 활동을 하는 책이다. 이 책은 독자가 책으로 읽고 생각하고 조작하며 놀이하듯 상호 작용을 하는 ‘인터렉티브 그림책’이다. 하지만 무조건 누르고 싶은 아무 버튼이나 누른다고 되는 게 아니다. 상황에 꼭 맞는 버튼이 무엇일지 스스로 생각해서 판단하고 버튼을 눌러야 한다. 그러다 보니 흥미로운 책 읽기뿐만 아니라, 생각하는 힘을 길러 주고, 집중력, 판단력도 키울 수 있다. 또 경찰차 운전을 하는 것처럼 책을 가지고 노는 재미까지 느낄 수 있다. 특히 책 읽기는 싫어하는데, 자동차는 정말정말 좋아하는 남자 친구들에게 권하기에 안성맞춤인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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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다시마 세이조 지음 | 황진희 옮김 | 미래아이
13,000원
11,7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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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0P
미래그림책 178권. 커다란 나무 그늘 아래에 아기 염소가 쌔근쌔근 잠을 자고 있다. 아주 깊이 잠이 든 모양인지, 공이 통통통 날아와도 까마귀가 깍깍깍 울어 대도 한번 감긴 눈은 열리지 않았다. 강아지와 고양이가 옆에서 뛰어다녀도 꼼짝 않고 쿨쿨 잠만 자고 있다. 그런데 커다란 열매가 아기 염소의 머리 위로 쿵! 눈 깜짝할 새에 동그란 혹이 볼록 돋아난다. 이제는 아기 염소가 눈을 뜰까? 여전히 아기 염소는 꿈나라다. 그때 엄마 염소가 다가와 할짝할짝 혹이 난 머리를 핥아 준다. 그제야 아기 염소의 눈도 동그랗게 떠졌다. 어느 한낮, 엄마와 아기의 평화로운 일상이 유머러스하면서도 따뜻하게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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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노인경 지음 | 문학동네
11,000원
9,9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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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0P
세상에 대한 호기심, 자기 주장과 의사 표현이 왕성해지는 시기의 아이들이 부닥치는 일상의 문제를 밤이랑 달이 두 아이가 직접 주도하여 풀어 가는 ‘밤이랑 달이랑’ 시리즈. “평범해서 누구나 겪는 일이라며 지나쳤던, 아이들의 작고도 커다란 불안과 망설임을 섬세하게 짚어 낸 책.”이라는 평을 받은 ‘밤이랑 달이랑’ 시리즈는 지나치기 쉬운 일상의 소소한 부분을 포착해 예측 불가의 놀라움으로 전개해 나가는 노인경 작가의 첫 유아 대상 생활 그림책이다. 달이가 초코과자를 잘랐는데 밤이가 작은 것도, 큰 것도 다 자기 거래. 달이가 색종이를 접었는데 초록색, 분홍색 모두 밤이 거래. 달이는 뾰로통한 얼굴로 엄마 심부름을 나섰어. 그런데 밤이가 또 졸졸졸 따라와서는 심부름도 자기가 할 거라지 뭐야. 밤이랑 달이는 무사히 심부름을 마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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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노인경 지음 | 문학동네
11,000원
9,900원
|
550P
세상에 대한 호기심, 자기 주장과 의사 표현이 왕성해지는 시기의 아이들이 부닥치는 일상의 문제를 밤이랑 달이 두 아이가 직접 주도하여 풀어 가는 ‘밤이랑 달이랑’ 시리즈. “평범해서 누구나 겪는 일이라며 지나쳤던, 아이들의 작고도 커다란 불안과 망설임을 섬세하게 짚어 낸 책.”이라는 평을 받은 ‘밤이랑 달이랑’ 시리즈는 지나치기 쉬운 일상의 소소한 부분을 포착해 예측 불가의 놀라움으로 전개해 나가는 노인경 작가의 첫 유아 대상 생활 그림책이다. 아이들의 울퉁불퉁한 마음을 대변하는 귀여운 동생 밤이, ‘인생 선배’로서의 팁을 아낌없이 알려 주는 든든한 누나 달이가 쉽지만은 않은 일상의 문제들을 하나씩 풀어 나간다. 이번 작품에서도 자신을 둘러싼 세상과 처음 발맞추어 나가는 아이들이 느끼는 감정을 다정하게 이해한 세계가 돋보인다. 우유를 마시지 않으려고 엉뚱한 발상을 늘어놓는 <우유는 안 마셔> 속 밤이의 능청스러운 모습은 웃음을 자아내고, 책장을 넘어 푸른 초원을 시원하게 가로지른 두 아이의 세계는 조금 더 넓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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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톰 골드 지음 | 김이슬 옮김 | 책읽는곰
14,000원
12,6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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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0P
기쁨이 가득한 나라에 사는 행복한 왕과 왕비에게는 오랫동안 자식이 없었다. 왕실 발명가와 마녀는 왕과 왕비를 위해 특별한 무언가를 만든다. 바로 세상에서 하나뿐인 나무 로봇과 통나무 공주를 말이다! 그런데 공주에겐 한 가지 비밀이 있다. 잠이 들면 통나무로 돌아간다는 것! 마법에 걸린 통나무 공주는 누군가 “일어나라, 작은 통나무야, 일어나.”라고 마법 주문을 외쳐 줘야만 깨어날 수 있다. 다행히도 아침이면 다정한 나무 로봇이 공주를 깨웠고, 둘은 해가 지고 지칠 때까지 왕궁과 정원 곳곳을 함께 다니며 뛰놀기에 바쁘다. 그러던 어느 날, 왕실로 서커스단이 찾아온다. 나무 로봇은 서커스단에 정신이 팔려 동생 깨우는 것을 깜빡 잊어버린다. 뒤늦게 여동생을 떠올린 나무 로봇은 부랴부랴 공주의 방으로 달려가 보지만 이미 통나무 공주가 어디론가 사라져 버린 뒤. 과연, 나무 로봇은 잃어버린 동생을 되찾을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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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주리스 페트라슈케비치 지음 | 김은지 옮김 | 올리
14,000원
13,3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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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0P
주인공 에리카는 무서워하는 폭풍을 만나자 두려움이 엄청 커진다. 옴짝달싹도 못 하고 숨도 못 쉰 채 웅크려 있게 만드는 ‘얼어붙기 두려움’이 찾아올까 봐 걱정한다. 그런데 에리카에게 다가온 건 곧장 앞으로 달려가게 도와주는 ‘내달리기 두려움’이었다. 에리카는 몸집이 커진 ‘내달리기 두려움’ 덕분에 무사히 집까지 돌아올 수 있었다. 이 책은 두려움이 우리를 망가뜨리는 것이 아닌, 우리를 지켜 주기도 한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이 책을 번역한 소아청소년 정신과 전문의 김은지 원장님은 ‘커다란 두려움에 압도되어 얼어붙지 않고 집을 향해 힘차게 달려가는 에리카의 이야기를 읽으며, 두려움과 함께 찾아오는 용기에 대해 아이와 이야기 나누어 보라’고 권했다. 부정적인 감정이 우리를 휩싸 안아도 두려워하거나 절망할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 압도되지 않고 긴 호흡으로 그 순간을 수용하며 천천히 한 발자국 떨어져서 바라보면, 아이의 눈에도 용기가 보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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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로라 바카로 시거 지음 | 이루리 옮김 | 북극곰
15,000원
13,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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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0P
재치가 번득이는 말놀이 그림책 그림책 <한 아이 ONE BOY>는 숫자 그림책이자 말놀이 그림책이며 영어와 우리말로 만들어진 이중언어 그림책이다. 독자들은 숫자를 따라 호기심을 이어가고 단어나 음절이 겹칠 때마다 탄성을 지르게 될 것이다. 그리고 책을 읽고 또 읽다 보면 또 다른 놀라운 선물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그림책 <한 아이 ONE BOY>는 숫자와 영어와 우리말과 아이디어가 주는 재미와 감동을 모두 선사하는 선물 같은 그림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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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양선하 지음 | 키다리
14,000원
12,6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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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0P
할머니 집에 있는 오래된 이불장과 이불장 속 다양한 이불들을 정감 있는 그림체로 담은 그림책이다. 이불장에서 쏟아진 다양한 이불을 만지고 노는 촉각 놀이, 이불의 다양한 이미지를 통한 상상 놀이를 생생하게 담았다. 대학에서 한국화를, 대학원에서 동양미술사를 전공한 양선하 작가는 자신이 직접 본 이불장은 물론, 현재까지 사용되고 있는 전국 곳곳에 있는 ‘할머니의 이불장’ 이미지들을 수집해 그림책 장면을 구성했다. 덕분에 어린이 독자에게는 사라져 가는 전통문화를 친근하게 접하는 기회를, 성인 독자들에게는 한 번쯤 본 적 있는 오래된 이불장에 대한 추억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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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리이징 지음 | 김세실 옮김 | 나는별
14,000원
12,6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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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0P
길을 잃어 홀로 남은 아이가 자신의 앞에 놓인 길을 알지 못한 채 숲으로 들어선다. 숲속에서 아이는 자신의 길을 안내하는 ‘공허’라는 존재를 만난다. 그들은 깊고 어두운 숲속에서 행복했거나 슬펐던 기억을 불러일으키는 추억의 물건들을 발견한다. 숲 반대편에 있는 햇살 가득한 들판에 가까워지면서 아이는 진정으로 행복하기 위해서는 자신의 과거를 받아들여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된다. 굽이치는 삶의 여정에서 지난 기억이 우리가 닻을 내리고 행복을 찾게 해 준다는 아름다운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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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양선 지음 | 소원나무
15,000원
13,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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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0P
소원우리숲그림책 11권. <잠이 솔솔 핫초코>는 잠들고 싶은 인형들이 ‘잠이 솔솔 핫초코’를 만드는 이야기를 담은 국내창작그림책이다. ‘제2회 사계절그림책상’을 수상한 양선 작가의 세 번째 그림책으로, 한층 더 깊어진 색감과 따뜻함이 담겨 있다. 어스름한 밤이 찾아오고, 인형들은 잠잘 준비를 한다. 하지만 오늘은 유난히 잠이 오지 않는 날이다. 잠이 솔솔 핫초코를 먹으면 잠이 올까? <잠이 솔솔 핫초코> 속 인형들과 함께 레시피를 따라 잠이 솔솔 핫초코를 만들다 보면 어느새 쿨쿨 편안한 잠에 빠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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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다비드 칼리 지음 | 엄혜숙 옮김 | 나무말미
13,000원
11,7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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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0P
옛날 언젠가 어딘가에 곰이랑 오소리, 그리고 말코손바닥사슴이 살았다. 뭐든지 아이디어도 잘 내고 행동으로 옮기는 말코손바닥사슴,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다고 하면서도 늘 하는 곰, 하고 싶다고 하면서도 늘 자는 오소리. 이렇게 서로 다르지만 셋은 뭐든 함께하는 친한 친구이다. 늘 새로운 생각을 하는 말코손바닥사슴은 친구들과 하고 싶은 일들을 자꾸만 생각해 낸다. 산딸기 따기, 낚시하기, 땔나무 모으기, 모닥불 옆에서 노래하기…. 하지만 곰은 매번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다고 한다. 오소리는 뭐든 다 같이 하고 싶지만 시작하기도 전에 잠이 들고 만다. 그래도 곰, 오소리, 말코손바닥사슴, 세 친구는 뭐든지 함께한다. 그날도 늘 새로운 생각을 하는 말코손바닥사슴은 같이 낚시를 하러 가자고 한다.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은 곰은 그런 거 하고 싶지 않다고 한다. 늘 졸고 있는 오소리는 “그래, 얼른 가자!”라고 말하고는 곧 잠이 들고 만다. 그래도 결국 셋은 낚시를 하러 가고 물고기를 잡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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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신수인 지음 | 개똥이
13,000원
12,350원
|
650P
유아 놀이 그림책 '놀이가 좋아' 열한 번째 시리즈로, 고운 빛깔 열매들이 맺힌 가을날 식구들이랑 숲을 산책하며 논 하루를 담은 그림책이다. 숲길 따라 걸으며 새까만 까마중 따 먹기, 자리공 열매즙으로 그림 그리기 들 숲에서 열매들로 할 수 있는 여러 가지 놀이가 이야기 속에 녹아 있다. 아이들은 숲 한가득 열린 가을 열매들로 종일 놀아도 질리지 않을 것이다. <가을 열매 산책>을 보며 열매들 따다 여러 가지 놀이도 하고 신나는 가을날을 보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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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기쿠치 치키 지음 | 웅진주니어
18,000원
16,200원
|
900P
보내기 아쉬운 가을, 그 찰나의 아름다움을 담은 그림책. 사계절 중 가을은 유독 짧게 느껴진다. 푸르던 나뭇잎들이 하나둘 붉게 색을 바꾸는가 싶으면 금세 떨어져 버리고, 시원한 가을 바람이 살랑 불어온다 싶으면 그새 세찬 겨울 바람이 매섭게 들이닥친다. 어쩌면 가을은 찰나이기 때문에 더욱 소중하게 느껴지는 것일지도 모른다. <단풍 편지>는 그런 아름다운 가을의 정취를 한껏 느낄 수 있는 그림책이다. 가을이 가 버리기 전에 단풍을 보고 싶은 생쥐와 다람쥐, 직박구리는 함께 탐험을 시작한다. 세 친구는 과연 단풍잎을 찾을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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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조은영 지음 | 사계절
18,000원
16,200원
|
900P
BIB 그랑프리 수상작가 조은영의 어른을 위한 그림책 조은영 작가는 첫 그림책 『달려 토토』로 세계적인 일러스트레이션 상, 브라티슬라바비엔날레(BIB)의 그랑프리를 수상하고, 이후 10여 년간은 쓰고 그린 이야기를 실험적인 일러스트레이션 독립출판물로 발표했다. 임신, 출산, 수유까지를 과감한 시각언어로 담은 드로잉 육아기록서 「젖집」, 그리는 인간과 밥벌이의 욕심을 솔직하게 토로한 드로잉 에세이 『아그리고파』, 달걀의 인생 역정을 담은 픽토그램 북 등 살아가면서 만난 다양한 형태의 모순을 재치 있는 형식 안에 담아 왔다. 이 작품도 그 연장선에 있다. 가장 뜨거우면서 여린, 작가 자신이 청소년기에 경험한 동경과 배반의 이야기가 담겼다. 인물은 나와 너, 배경은 떡볶이집, 사건은 코믹하게도 누가 오징어튀김에서 오징어만 쏙 가로채었나로 시작하여 인물 관계의 전반을 흔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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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베스 사이센스 지음 | 홍명지 옮김 | 작가와비평
14,000원
14,000원
|
700P
꼬마 반딧불이 ‘에디슨’이 바깥 세상으로 첫 외출을 하면서 경험하는 일을 보여 주는 그림책이다. 처음 하는 외출이 그저 기대되고 신나기만 하는 에디슨은 비행을 앞두고 한껏 신이 났다. 엄마를 보채어 나간 바깥 세상은 에디슨이 상상한 만큼 즐겁고 신나는 일들이 가득했다. 하지만 기대한 것과는 거리가 먼 일들도 벌어졌다. 집에 도착하고 나니, 엉덩이에서 반짝이던 불빛마저 사라져 버린 것이다. 과연 꼬마 반딧불이 에디슨의 불빛은 어디로 간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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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질 비주에른 지음 | 변광배 옮김 | 서광사
15,000원
13,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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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0P
며칠 전부터 아무것도 먹지 못한 회색 늑대는 배가 너무 고파 마을로 먹을 것을 찾아 모험을 떠난다. 먹을 것을 찾아 이리저리 돌아다니다가 커다란 항아리를 발견한다. 항아리 안에 먹을 것이 있나 하고 뛰어오르다 미끄러져 빠져버린다. 항아리 안에는 파란 물감이 들어 있었다. 겨우 빠져나온 늑대는 완전히 파랗게 된다. 다시 오솔길로 되돌아오던 늑대는 염소, 수탉, 당나귀를 만나 자기는 귀한 파란색 동물이라고 하며 숲으로 유인한다. 그러나 비가 오기 시작하면서 정체가 드러나 먹잇감을 다 놓쳐 버린다. 설상가상 무서운 곰에게 쫓겨 달아난다. 멋진 파티를 꿈꾸던 늑대는 꼬물거리는 개미를 삼키며 한탄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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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알렉스 쿠소 지음 | 윤경희 옮김 | 창비교육
14,000원
14,000원
|
700P
‘캥거루가 요술 주머니에서 찾는 것은 무엇일까?’ 팝콘같이 호기심이 터져 나오는 상상 그림책 그림책 『슬립』은 주인공 캥거루가 베일에 감춰진 어떤 물건을 찾는다는, 누구나 이해하기 쉬우면서도 호기심을 자극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슬립’은 주인공 캥거루의 이름이다. 해가 이글이글 타는 여름의 해변, 캥거루 슬립은 해수욕이 무척이나 하고 싶다. 그런데 물에 뛰어들기 전, 슬립은 무언가를 깜빡했는지 주머니를 뒤지기 시작한다. 화수분 같은 캥거루 주머니에서는 선크림, 튜브 등 해수욕에 필요한 일상 용품은 물론 사다리, 카멜레온처럼 예상을 뒤엎는 물건까지 튀어나온다. 동물 친구들은 슬립에게 무얼 찾는지 물어 보지만 슬립은 묵묵부답이다. 결국 그리즐리 곰 파자마의 도움을 받아 슬립은 물건을 발견한다. 줄거리는 단순하지만 ‘주인공이 찾는 물건은 무엇일까?’ 추측하고 맞춰 보는 즐거움, ‘다음 장에서는 어떤 기상천외한 물건이 나올까?’ 상상하며 읽는 재미가 매력적이다. 『슬립』은 볼로냐 아동 도서전 라가치상 대상을 수상한 알렉스 쿠소가 글을, 세계 3대 그림책 상 중 하나인 BIB(브라티슬라바 일러스트레이션 비엔날레) 황금사과상을 수상한 자니크 코트가 그림을 맡았다. 2018년 출간한 『올리브와 레앙드르』에 이어 두 프랑스 작가가 두 번째로 협업한 그림책이다. 알렉스 쿠소는 숨은 물건 찾기라는 평범한 주제를 영리하고 기발한 방식으로 풀어냈으며, 자니크 코트는 마치 팝아트를 감상하는 듯한 세련된 그래픽으로 독자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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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신영란 지음 | 맑은물
13,000원
11,700원
|
650P
아기를 지켜 낼 수만 있다면 추위와 배고픔 따위는 얼마든 이겨 낼 수 있어! 펭귄의 생태에 기반해 잔잔하게 풀어낸 굳건한 아빠의 사랑 자녀를 향한 부모의 사랑은 무엇으로도 충분히 표현할 길 없지요.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은’ 우리 아이를 위해서라면 ‘목숨까지도 기꺼이 바칠 수’ 있는 게 부모의 마음이지만, 그런 마음이 한결같이 아이에게 제대로 전해지지는 않는 것 같아요. 아빠의 마음속 깊은 사랑을 책을 통해 아이에게 전달해 보세요! 펭귄은 부성애가 강하기로 유명합니다. 엄마펭귄이 먹이를 구하러 먼 바다로 떠나 있는 동안 아빠펭귄은 추위와 눈보라, 도둑갈매기 등 외부 위협으로부터 알을 보호하는 역할을 맡아요. 그 사이 제대로 먹지도 자지도 못한 채 서로 몸을 맞대고 알을 따스하게 품어 줍니다. 《아빠 사랑》은 이런 펭귄의 생태에 기반해, 아빠의 굳건한 사랑을 서정적인 그림과 함께 담아낸 그림책이에요.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찐한’ 아빠 사랑을 느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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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전정숙 지음 | 올리
14,000원
13,300원
|
700P
모음의 기본 글자인 ㅡ, ?, ㅣ를 캐릭터로 표현해 모음의 제자 원리를 재미있게 풀어낸 <노는 게 좋은 ㅡ ?ㅣ>의 후속권으로, <자음의 탄생>에서는 자음이 만들어진 원리를 비유적으로 표현해 보여 준다. 보통 한글을 배울 때는 가 갸 거 겨 등 소릿값으로 익히기 때문에 이러한 한글 창제 원리와 제자 원리는 깊게 생각하지 못한다. <자음의 탄생>은 자음의 창제와 제자 원리를 쉽게 알려 주기 위해 기획되었다. 입속을 동굴로 비유해, 동굴을 빠져나가는 공기 덩어리들이 어떻게 글자가 되는지를 재미있는 이야기를 통해 풀어냈다. 몸속에 있던 공기 덩어리가 천장을 긁고 가면 ㄱ ㅋ ㄲ이 되고, 붉은 덩어리인 혀에 걸려서 나가면 ㄴ ㄷ ㅌ ㄸ이 된다. 만약 이에 걸려 나가면 어떤 글자가 될지, 아무것도 걸리지 않고 쑤욱 빠져나가면 어떤 글자가 될지 등을 추측해 보며 그림책을 읽으면 자음의 원리를 더욱 흥미롭게 알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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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히도 반 헤네흐텐 지음 | 초록햇비 옮김 | 노랑꼬리별
1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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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50P
오늘 아기 악어의 눈에는 아빠의 기다란 꼬리가 눈에 띄었다. 물론 자신에게도 꼬리가 없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아빠 꼬리가 참 멋져 보인다. 번쩍 올라가기도 하고, 오른쪽, 왼쪽 잘도 움직이니 멋지고 신기하다. 아빠는 아기 악어가 부러워하는 꼬리로 물놀이를 해 준다. 아기 악어가 꼬리를 오른쪽으로 밀면 왼쪽으로, 왼쪽으로 밀면 오른쪽으로 또 ‘앞으로!’를 외치면 물살을 헤치며 유유히 전진한다. 아기 악어는 아빠의 꼬리가 정말 마음에 쏙 들었다. “아빠, 나도 꼬리 주세요!”, 아기 악어가 아빠를 조른다. 아빠는 못이기는 척 꼬리를 선물한다. 달랑 리본 하나 달았을 뿐인데, 아기 악어는 “나도 꼬리가 생겼어요. 아빠처럼요!”라며 기뻐한다. 이때 아기 악어의 ‘아빠처럼’은 “아빠, 사랑해요!”보다 백 배쯤 더 아빠를 설레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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