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카르페 디엠Carpe Diem!
1. 왜 은퇴가 우리사회의 화두인가?
2. 피할 수 없으면 즐겨라
3. 은퇴자는 실업자가 아닙니다
4. 5F로 행복한 노후 만들기
· 숨겨진 은퇴 talk/ 2750년 한국인 멸종
2/ 나만의 은퇴설계
1. 2030세대의 현명한 은퇴준비 노하우 W.I.S.E.
2. 4050세대, 3W 은퇴준비전략이 필요하다
3. 6070세대의 은퇴 후 자산관리전략
4. 국민연금 더 받는 비법
5. 개인연금과 퇴직연금의 3325전략
6. 주택연금을 활용한 당당한 은퇴설계
7. 경력단절여성의 은퇴준비전략
· 숨겨진 은퇴 talk/ 비가 올 때 필요한 것은 A·D·V·I·C·E
3/ 건강이 제일이다
1. 돈 걱정 건강 걱정, 불안하기만 한 노후
2. 겨울철 어르신 건강 이렇게 챙기세요
3. 행복한 노후의 복병 ‘고독’ 해결 방안
4. 노후 복병 황혼육아
5. 시니어 사건 ? 사고 예방책
6. 웰빙을 넘어 웰다잉으로
· 숨겨진 은퇴 talk/ 사전의료의향서, 당하는 죽음에서 맞이하는 죽음으로
4/ 준비된 놈이 잘 논다
1. 인생 제2막의 성공 요인은?
2. 은퇴 후 행복을 주는 은행(隱幸) 주머니를 차라
3. 성공적인 은퇴이주에 필요한 5C
4. 취미와 봉사로 꽃할배 되기
5. SNS에서 스마트한 노후 인생 찾기
· 숨겨진 은퇴 talk/ 일본 시니어들의 ‘느슨한 창업’
출판사 서평
세계에서 가장 빠른 속도로 고령화가 진행되고 있는 우리나라는 2017년이면 65세 이상 인구가 14%를 넘는 고령사회에 진입할 전망이다.
흔히 빠르면 빠를수록 좋은 것이 3가지 있다는데 자장면 배달과 LTE 속도, 그리고 은퇴준비가 그것이다. 나는 아직 멀었는데 하다보면 어느새 은퇴할 때가 되는 게 인생이다.
몇 년 전, 영국의 HSBC은행이 세계 17개국 사람들을 대상으로 ‘은퇴라는 단어로부터 무엇을 떠올리느냐?’는 설문조사를 실시했는데, 선진국에서는 ‘자유, 만족, 행복’이라고 대답한 반면, 우리나라는 ‘경제적 어려움, 두려움, 외로움, 지루함’ 순이었다. 선진국들은 연금제도와 노인복지가 잘 갖춰져 있어 퇴직 후 연금만으로도 어느 정도 생활이 가능하지만, 우리나라는 연금제도도, 노인복지도 턱없이 부족하기 때문에 은퇴가 두렵고, 외롭고, 지루하게 받아들여지는 것이다.
2012년 출범한 이래 ‘노인’ 또는 ‘은퇴’라는 단어가 주는 어둡고 지친 이미지를 버리고 ‘즐겁고 설레는 노후, 존경 받는 어른’이라는 긍정적인 은퇴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노력해온 한화생명 은퇴연구소 전문연구원들이 은퇴를 단순히 재무 혹은 비재무 영역으로 구분하지 않고 영화나 연극, 드라마 등 일반인도 생활 속에서 쉽게 공감할 수 있는 주제를 통해 알기 쉽게 풀어 설명하고 있다. 특히 그 동안 KBS1·2라디오와 SBS라디오, MBN, KBS울산라디오 등에 고정 또는 수시로 출연하면서 노후준비와 은퇴설계에 대해 알기 쉽게 설명해왔는데, 방송에서 나누었던 진솔한 이야기를 알기 쉽게 문답 형식으로 편집한 것이 이 책이다. 다시 말해 라디오를 통해 소리로만 듣고 아쉬움이 많았었는데, 그것을 책에 담아내어 언제든 펼쳐볼 수 있게 만든 것이다.
■ 2030세대의 현명한 은퇴준비 노하우 W·I·S·E
미국의 하버드 비즈니스 스쿨에서는 첫 수업에서 신입생들에게 인생의 지혜로운 삶이라는 내용의 W·I·S·E를 가르친다. W는 급여(Wage), I는 보험(Insurance), S는 저축(Saving), E는 즐거움(Enjoy)으로 “사회초년생이 첫 직장에서 월급을 받으면(W), 미래에 닥칠지 모를 위험에 제일 먼저 대비하고(I), 남은 금액을 저축하고(S), 그 이후에 인생을 즐기는 것(E)이 지혜로운 삶”이라는 뜻이다.
■ 4050세대, 3W 은퇴준비전략이 필요하다
4050세대는 자녀 사교육비, 자녀 결혼자금이나 전세자금, 창업자금 등으로 지출할 수 있기 때문에 모아둔 돈을 어떻게 잘 활용하는지가 은퇴설계의 핵심이다. 정해진 시점(When)에, 정해진 금액(What)을, 일정기간 동안(While) 안정적으로 지급할 수 있는 현금 흐름을 만들어낼 수 있는 3W 원칙을 가지고 은퇴자산 포트폴리오를 구성해야 한다.
■ 6070세대의 은퇴 후 자산관리전략
은퇴생활은 활동기, 회상기, 간호기로 구분할 수 있다. 활동기(60~69세)에는 여행이나 모임활동과 같은 적극적인 소비환경에 놓이게 되기 때문에 소비가 급증하며, 회상기(70~79세)에는 건강 문제에 대한 준비가 필요하다. 간호기(80세 이후)에는 거동이 불편해지고, 뇌졸중이나 치매와 같은 치명적인 병에 걸리기도 하기에 거액의 치료비나 간호비용에 대한 대비를 해두어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