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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역사 이와나미 시리즈(이와나미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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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9791127476373
쪽수 : 30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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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소개
오랜 시간에 걸쳐 책의 형태는 두루마리에서 책자, 그리고 전자책으로 변해 왔고, 그에 따라 우리가 책을 읽는 방식도 음독에서 묵독으로 변화했다. 문자 미디어의 탄생 과정, 양피지 책자본으로의 변천, 인쇄술의 발명이 책에 미친 영향, 독서 방식의 변화 등 책의 역사를 말할 때 빼놓을 수 없는 역사적 사실들에 흥미로운 일화를 곁들여 책이 지나온 역사를 소개한다. 이 책은 도서 생산 · 유통 · 감상의 역사가 펼쳐내는 파란만장한 이야기를 되짚으며 책의 과거와 미래를 거시적으로 조망하고 있다.
상세이미지
저자 소개
저자 : 다카미야 도시유키 1944년 도쿄 출생. 1973년 게이오기주쿠대학교 대학원 영문학전공 박사과정 학점 취득 후 퇴학, 1978년 케임브리지 대학교 영문학부 박사과정 학점 취득 후 퇴학. 게이오기주쿠 대학교 조교수를 거쳐 1985년 동 대학교 교수, 2016년부터 2017년까지 케임브리지대학교 샌더스 서지학 강좌 리더를 지냈다. 전공은 중세영문학, 서적사이며 현재 게이오기주쿠대학교 명예교수, 셰필드대학교 명예문학박사, 글래스고 대학교 명예문학박사를 역임하고 있다. 저서는 『서양 서지학 입문』, 『구텐베르크의 수수께끼―활자 미디어의 탄생과 그 후』, 『책에 매료된 기인들―영국 애서가 열전』 등 다수. 역자 : 김수희 고려대학교 문과대학 일어일문학과 문학사, 동 대학교 대학원 일어일문학과 석사학위를 취득하고 일본 도쿄대학 대학원 인문사회계열연구과(일본문화연구전공)에서 석사 및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산괴 1~3』, 『비밀결사 수첩』, 『강상중과 함께 읽는 나쓰메 소세키』, 『만요슈 선집』, 『미야모토 무사시』, 『쾌락주의 철학』 등 다수의 번역서가 있으며 저서로는 『겐지모노가타리 문화론』, 『일본문화사전』 등이 있다. 현재 한국체육대학교 교양교직과정부 교수로 재직 중이다.
목 차
들어가며 문자 미디어, 태고의 형태 약 2,000 전의 문서판/로마군 병사의 일상/목판, 리드펜, 잉크/『아이네이스(Aeneis)』로부터의 인용 필사본 이전 설형문자를 새겨넣은 밀랍 서판/끝을 뾰족하게 만든 갈대 줄기로 새긴 문자/필사 재료와 사용 언어/가장 오래된 서기 Book의 어원을 탐색하다 서적이란? 책이란?/어원/너도밤나무의 수수께끼 책자본의 등장 정보 접근의 용이성/파피루스/펜과 잉크/양피지/파피루스 책자본, 양피지 권자본/책자본으로의 전환/성 마르코의 수첩 중세식 지적 생산의 기술 페시아 시스템(pecia system)/데스트레의 발견/중세의 수업 풍경 음독, 낭독, 그리고 묵독 소리 내어 읽어서는 아니 된다/아우구스티누스의 독서/시각과 청각/사본실은 과연 묵독이었을까/단어 사이의 스페이스/『가정판 셰익스피어 전집』/'publish'의 의미 필경사의 작업장 필경사 장 미엘로(Jean Mielot)/책상, 독서대, 양피지/펜과 펜나이프/매튜 패리스(Matthew Paris) 회전식 서가의 아이코노그러피 튼튼한 제본/필사본과 필경사/육면 회전식 독서대/도서목록과 유럽의 책 문화 고전의 재발견과 르네상스와의 모순 포조 브라촐리니/오래된 서체의 부활/니콜로 니콜리와 코시모 데 메디치/활판인쇄본의 출현/정보 폭발의 시대로 중세 취향 고전주의와 낭만주의/중세의 부활/균형미를 갖춘 고전주의 건축 이후/중세 취향의 제본/라파엘 전파의 어떤 그림 유럽 세기말 필사본 위작자 치밀한 위작/스페니시 포저/시에나의 위작자/재제본(再製本)과 위작 만들기 광적 애서가 시대의 복제자 '복제자(펜?복제자)'/사상 최고의 낙찰가/더러움을 '씻다'/복제자의 복각판/『아서왕의 죽음』의 필사 미스/'전체의 서(書)' 커다란 책과 작은 책 버논(Vernon) 필사본/구텐베르크 '42행 성서'/구텐베르크 성서, 일본으로/미니어처 북/호튼 컬렉션 말없는 여백의 힘 '너무 늦게 온 르네상스적 지성'/스타이너의 독서론/페이퍼백(Paperback)이란?/윌리엄 모리스의 가르침 제2의 구텐베르크 혁명 HUMI 프로젝트/정답은 아무도 모른다/도서관 정보학의 견지에서 칼럼_장서표(藏書票)가 말해주는 책의 역사 마치며 참고문헌 역자후기
출판사 서평
책을 사랑하고 지키려던 사람들과 함께해온 책의 역사 이야기 유럽 책의 역사에 관한 다양한 사례를 모아, 점과 점을 이어 선을 그려내는 것에 이 책의 목적이 있다. 태고의 문자 미디어는 어떤 형태였는지, 필경사들은 어떤 책을 어떻게 필사했는지, 파피루스 두루마리는 어째서 양피지 책자본에 자리를 내줘야 했는지 고찰한다. 또한 'Book'의 어원, 중세 수도원 사본실의 모습, 인쇄술의 발명이 초래한 서적 문화의 보급, 음독에서 묵독으로 변해가는 독서 방법의 양상, 넘쳐나는 인쇄본과 르네상스 문화인이 벌이던 힘겨운 싸움, 19세기에 전개되는 중세 취향으로의 회귀 현상 등을 상세하게 짚고 있다. 나아가 서적 수집가나 '애서가'의 출현도 살펴본다. '필사본 사냥꾼' 포조 브라촐리니가 유럽 각지에서 해낸 발견, 구텐베르크 성서에 관한 일화 등 열정을 쏟아 희귀 도서를 모으는 광적 애서가들의 흥미로운 이야기들을 실었다. 태곳적부터 책과 사람이 함께 만들어온 세계를 만끽하면서, 책 한 권에 담긴 이 장대한 서가를 여행해 보자. 책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틀림없이 이 책을 사랑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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