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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만 부모의 열렬한 지지를 받는
육아 전문 유튜버 베싸의 첫 영어 육아서
★★옥스퍼드대 언어학과 조지은 교수 강력 추천★★
★★베싸표 생활 영어 표현 671문장 수록★★
우리 아이의 영어 첫 경험,
‘공부’가 아닌 ‘언어’로 만들어 주세요
“아이가 영어를 유창하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영어 교육은 몇 살부터 하는 게 좋을까요?” “영어 유치원 보내야 할까요?” 자녀의 언어 교육에 대한 부모들의 관심은 항상 뜨겁다. 특히 영어에 대한 열정은 남다르다. 이미 영어 교육에 관한 수많은 정보가 있고, 그만큼 정확한 근거 없이 무분별하게 확산되는 가짜 정보들도 무수하다.
내 아이의 영어 교육, 어떻게 하면 좋을까? 이 질문에 과학적으로 검증된 팩트만으로 속 시원하게 답을 주는 영어 육아서가 출간되었다.
신간 <베싸의 말문이 트이는 영어 육아>의 저자 베싸는 구독자 15만 채널 ‘베싸TV’의 운영자이자 3살 그리고 1살 딸을 둔 엄마다. 그리고 첫째 딸이 태어난 날부터 지금까지 영어 육아, 즉 바이링구얼 육아를 실천하고 있다.
그녀가 바이링구얼 육아의 세계에 입문하게 된 것은, 부모들의 최대 관심사인 ‘올바른 영어교육’에 관해 리서치하면서였다. 저명한 교수와 언어학자의 논문은 물론 세계 주요 기관에서 발행한 수많은 정보를 종합적으로 분석한 결과, 바이링구얼 육아는 단순히 언어를 습득하는 것을 넘어 아이의 뇌 발달을 촉진하고 사고력, 인지 능력, 사회성 형성에 도움이 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두 자녀에게 바이링구얼 육아를 실천하며 바이링구얼 육아의 다양한 장점을 몸소 체험한 그녀는, 영어 노출에 관한 잘못된 오해들을 바로잡고 영어를 잘하지 못하는 부모도 바이링구얼 육아를 할 수 있음을 증명하기 위해 그간의 경험과 자료를 모아 책으로 썼다.
그녀는 “만약 영어에 능숙하지 못해 바이링구얼 육아를 선뜻 시도하지 못하는 부모가 있다면 전혀 걱정할 필요가 없다”라고 말하며 “완벽하게 구사하지 않아도, 원어민 발음이 아니어도 괜찮다”라고 단언한다. 2~3살 어린아이에게 어려운 한국말을 사용하지 않듯, 영어 또한 마찬가지다. 육아 상황에 필요한 문장 패턴 몇 가지만 외우면 단어만 바꿔가며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아이와 교감하며 대화를 하는 데는 짧은 영어 몇 문장으로도 충분하다.
바이링구얼 육아의 목적은 아이에게 얼마나 완벽한 영어를 들려주는지가 아니다. 아이가 어렸을 때부터 어떤 형태로든 영어를 ‘언어로서’ 경험할 수 있도록 환경을 만들어, 영어가 ‘언어’이자 ‘소통의 도구’라는 인식을 아이 마음속에 심어주는 것이다. 이는 언어에 극도로 민감하고 뇌가 아직 성숙하지 않은 생애 초기에, 부모가 아이에게 딱 한 번만 줄 수 있는 값진 선물이다.
상세이미지
저자 소개
저자 : 박정은
과학 기반의 고급 육아 지식만을 선별해 소개하는 육아 전문 유튜브 채널 ‘베싸TV’ 운영자이자 3살 그리고 1살 딸을 둔 두 자녀의 엄마.
서울대학교 외교학과를 졸업한 후 국내 굴지의 대기업에서 커리어를 쌓아가던 중 첫째 아이 다미가 태어났다. 초보 엄마로서 육아 정보를 찾던 중 인터넷 세상에는 진위를 구별하기 어렵고 어디서 시작했는지 모르겠는 잘못된 속설이 넘쳐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그래서 과학적·논리적 근거가 확실한 해외 논문을 직접 찾아보기 시작했다. 그렇게 알게 된 사실 중에는 세상에 퍼진 이야기와 정반대인 경우도 있었다. 이런 사실을 혼자만 알기 아깝다는 남편의 권유에 유튜브 <베싸TV>를 시작했고, 현재 15만 부모의 열렬한 지지를 받는 독보적인 채널로 자리매김했다.
육아 콘텐츠를 제작하며 꾸준히 공부한 경험을 기반으로 옥스퍼드대학교 대학원에서 아동 발달을 공부하게 되었는데, 이 과정에서 바이링구얼 육아를 실천하며 향상된 영어 실력이 큰 도움이 되었다. 바이링구얼 육아의 세계에 입문하게 된 것은 부모들의 최대 관심사인 영어 교육에 관해 리서치하면서였다. 단순히 언어를 습득하는 것을 넘어 다양한 장점이 있음을 깨닫게 되어 실천한 지 4년 차가 되었다. 그동안 둘째 다나가 태어나며 더없이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지만, 영어를 잘하지 못하는 부모도 바이링구얼 육아를 할 수 있음을 증명하고, 영어 노출에 관한 잘못된 오해들을 바로잡고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고자 책을 썼다.
언제 영어를 시작해야 하는지, 어떻게 가르쳐야 효과적인지는 전문가 사이에서도 의견이 분분하다. 수많은 전문가와 그들의 논문을 보며 내린 한 가지 결론은, 어떤 전문가의 말을 듣더라도 쉽게 불안해하거나 내 육아 방식을 의심하지 말고, 스스로 판단하여 결정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 책이 육아 방식을 결정하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
목 차
프롤로그. 아이의 언어 플랜은 세우셨나요?
PART 1. 바이링구얼 육아를 하고 있습니다
CHAPTER 1. 내가 바이링구얼 육아를 결심한 이유
-영어를 모국어처럼 습득하는 바이링구얼
-바이링구얼인 아이는 이렇게 자랍니다
-바이링구얼 육아의 성공률이 가장 높은 7가지 이유
CHAPTER 2. 바이링구얼 육아에 대한 오해와 편견
-모국어 발달을 저해할까?
-외국어 노출이 모국어 발달을 지연시키지 않는다는 근거들
-‘영알못’ 부모도 바이링구얼 육아를 할 수 있을까?
-부모의 영어는 원어민 영어에 비해 열등하다?
PART 2. 바이링구얼 육아 실천 전략 A to Z
CHAPTER 1. 바이링구얼 육아, 이렇게 준비해요
-내 상황에 맞는 바이링구얼 육아를 하기 위해
-바이링구얼 육아 우선순위 따져보기
-시작하는 시기 정하기
CHAPTER 2. 영어 노출 세부 전략 세우기
-효과적인 영어 노출의 원리
-단계별 목표 세우기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영어 루틴 만들기
PART 3. 바이링구얼 육아의 디테일을 완성하는 부가 전략들
-높은 단계로 넘어가는 로드맵 짜기
-육아 환경을 더욱 풍요롭게 하는 7가지
-연령에 맞는 접근법으로 성공률 높이기
PART 4. 바이링구얼 육아 FAQ
-한국어와 영어를 섞어 써도 되나요?
-영어 유치원, 보내야 할까요?
-영어 노출 시기를 놓쳤어요. 이미 늦은 건가요?
-영어를 거부하는 아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장단기 해외 거주, 도움이 될까요?
-발음 문제 혹은 언어 지연이 있는 아이, 계속해도 될까요?
부록. 베싸표 생활 영어 표현
-상황별 문장: 말문 트기
-패턴별 문장: 표현 확장
-동사별 문장: 표현 확장
에필로그. 언어는 누구에게나 평등합니다
미주
출판사 서평
영어를 모국어처럼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습득하는
바이링구얼 육아
바이링구얼(Bilingual)이란 이중언어 능력자, 즉 태어난 환경에서 익힌 제1의 언어인 모국어와, 그 외 제2의 언어를 자유자재로 구사하는 사람을 말한다. 바이링구얼 육아는 아이가 영어를 모국어 수준으로 유창하게 구사할 수 있도록 돕는 발달 친화적인 언어 교육 방법이다.
바이링구얼 육아의 가장 큰 장점은 ‘소통’한다는 것에 있다. 영어를 모국어처럼 자연스럽게 습득하려면 많은 양의 ‘입력’이 필요하다. 이런 견지에서 일각에서는 영어 방송을 계속 틀어놓으면 ‘영어 귀’가 트인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이러한 주장이 사실이 아님을 증명하는 많은 연구 결과가 있다. 어린아이들은 언어를 학습하는 게 아니라 ‘사회적인 뇌’를 사용해 자연스럽게 습득하기 때문이다. 즉 언어 입력에는 언어에 더 능숙한 어른의 눈맞춤이나 손짓, 맥락 힌트 등의 풍부한 상호작용이 동반되어야 한다. 그리고 상호작용형 입력이 활발한 엄마표 영어 교육 방법은 바이링구얼 육아가 유일하다.
영어를 언어로 습득하면 앞으로 영어를 잘하게 되는 것뿐만 아니라 더 많은 장점이 있다. 이중언어를 구사하는 바이링구얼 아이는 한 가지 언어만 구사하는 아이에 비해 소리 변별력이 뛰어나며, 실행 기능이 향상되고, 사회성이 좋으며, 언어에 강한 아이가 된다. 또한 언어의 한계를 뛰어넘는 사고를 해 유연하고 창의적인 아이가 된다. 왜 그런지 이유가 궁금하다면 책에서 확인하길 바란다.
<베싸의 말문이 트이는 영어 육아>는 총 4개의 파트로 구성되어 있다. ‘Part 1. 바이링구얼 육아를 하고 있습니다’에서는 저자가 바이링구얼을 하게 된 계기를 소개한다. 또한 ‘외국어 노출이 모국어 발달을 지연시킨다’ ‘부모의 영어가 원어민 영어에 비해 열등하다’ 등 바이링구얼 육아에 대한 만연한 오해를 바로잡으며 이에 관한 과학적 근거를 제시한다. ‘Part 2. 바이링구얼 육아 실천 전략 A to Z’에서는 가정에서 바이링구얼 육아를 실천하는 방법을 자세하게 소개한다. 시작하는 시기를 결정하는 기준과 영어를 노출하는 세부 전략, 단계별 목표 및 생활 속 루틴화 방법 등을 알려준다.
‘Part 3. 바이링구얼 육아의 디테일을 완성하는 부가 전략들’에서는 실력 향상에 따른 단계별 로드맵, 연령별 접근법 등 더 높은 단계로 넘어가는 실전 노하우와 바이링구얼 육아 환경을 더욱 풍요롭게 하는 7가지 방법을 소개한다. ‘Part 4. 바이링구얼 육아 FAQ’에서는 바이링구얼 육아를 하는 부모들이 가장 많이 하는 질문을 소개하고 그에 대한 솔루션을 제시한다.
이뿐만 아니라 육아를 하면서 자주 사용하는 영문장 671개를 엄선해 부록으로 담았다. ‘상황별’ ‘패턴별’ ‘동사별’로 대략 10문장씩 나누어 놓아 바쁜 육아 상황에서도 틈틈이 외우기 쉽도록 했다. 내 아이에게 ‘두 언어’라는 특별한 선물을 주고자 노력하는 부모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