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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가 힘들 땐 미술관에 가는 게 좋다 더 아름다운 삶을 위한 예술의 뇌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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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9791155817940
쪽수 : 36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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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소개
극도의 효율을 추구하는 사회를 살아가는 현대인들을 위한 뇌, 예술, 그리고 회복에 관한 안내서. 존스홉킨스 의대 산하의 국제예술마인드 연구소 창립자인 수전 매그새먼과 구글 하드웨어 제품 개발부의 디자인 부총괄 아이비 로스가 공동 집필한 이 책은 아름다움의 감각을 마주한 뇌가 우리 삶을 어떻게 변화시키는지 이야기한다. 뇌과학자와 아티스트인 두 저자는 예술과 과학의 융합이 인간의 삶에 새로운 방향을 제시할 수 있다는 근거와 확신을 갖고 의기투합해 이 책을 집필했는데, 실제로 이 조합의 결과물인 ‘신경미학’은 단순한 엔터테인먼트나 취향의 수준을 넘어 신체와 정신의 회복과 위로를 선사한다. 아이비 로스는 스마트 안경 기술에 카툰의 재미 요소를 접목시킨 ‘구글 글래스’를 개발해 자폐 스펙트럼 아동이 상대의 감정을 알아챌 수 있도록 신호를 주는 기기를 만든 이력이 있다. 익숙한 음악 플레이리스트로 알츠하이머 환자의 기억 회복을 돕고, 가상현실 프로그램이 마약성 진통제를 대신해 화상 환자의 통증 정도를 낮추고, 미술 수업으로 소방대원의 화재 트라우마를 치료할 수 있다면? 두 사람은 과학적 연구 결과와 현존하는 예술가들과의 만남을 토대로 불안과 중독, 트라우마로 얼룩진 세상에서 예술이 지닌 놀라운 힘에 대하여 파고든다.
상세이미지
저자 소개
저자 : 수전 매그새먼(Susan Magsamen) 존스홉킨스 의대 피더슨뇌과학 연구소에 설립된 선구적 연구 기관인 응용신경미학센터 ‘국제예술마인드 연구소IAM Lab’의 창설자이자 총괄 경영자다. 동 대학의 뇌과학과 연구조교수이기도 하며, 애스펀연구소와 협업하여 ‘뉴로아츠 블루프린트 프로젝트’의 공동 이사도 겸하고 있다. 도서상 수상 작가이기도 한 그는 『아동기 탐구심을 열어주는 전통적 보물 창고(The Classic Treasury of Childhood Wonders)』를 포함해 일곱 권의 저서를 출간했다. 저자 : 아이비 로스(Ivy Loss) 2016년 공식 창설된 구글 하드웨어 제품 개발부의 디자인 부총괄이다. 2017년부터 그가 이끄는 팀은 스마트폰에서 스마트 스피커까지 다양한 일상용 하드웨어를 개발해 출시했고 200건이 넘는 국제 디자인상을 수상했다. 창의적인 디자인으로 ‘디자인계의 여성상’ ‘다이아몬드 인터내셔널상’을 수여하기도 했으며, 다수의 저서에 기고 저자로 참여했다. 역자 : 허형은 대학교 전공과는 무관하게 좋아하는 일을 찾아 책 번역의 길에 들어섰다. 옮긴 책으로는 『6시 20분의 남자』 『죽어 마땅한 자』 『뜨거운 미래에 보내는 편지』 『하프 브로크』 『모르타라 납치사건』 『세계의 끝 씨앗 창고』 『미친 사랑의 서』 『기독교는 어떻게 역사의 승자가 되었나』 『사랑의 가설』 등이 있다.
목 차
추천의 글 들어가며 | 인간다움의 언어 1장 | 예술의 해부 2장 | 감각으로 느끼는 예술 3장 | 마음의 상처 회복하기 4장 | 몸을 치유하기 5장 | 교육과 예술의 상관관계 6장 | 잘 사는 삶 7장 | 예술로 하나 되기 결론 | 미래의 예술
출판사 서평
뇌과학으로 해석한 삶을 변화시키는 예술의 힘 바쁘고 힘든 삶을 살다 보면 누구나 탈출구를 찾고 싶어진다. 심지어 일상을 보내는 것조차 벅차게 느껴지는 순간이 오면, 새로운 감각을 통해 몸과 마음의 상처와 결핍을 회복하려는 인간의 본능적인 욕구가 발동된다. 바로 이때 우리는 탁 트인 자연으로 돌아가는 캠핑이라든지, 감동을 주는 책과 영화라든지, 새로운 세계로 입장하는 듯한 가상현실 게임 같은 다양한 창의적 활동을 나도 모르게 찾게 된다. 그건 사실 그 활동들이 우리 뇌를 환기시키는 강력한 힘을 발휘한다는 걸 본능적으로 알기 때문이다. 이런 현상의 과학적 근거를 연구해온 수전과 아이비는 최근 영미권에서 화제가 된 책 『뇌가 힘들 땐 미술관에 가는 게 좋다』에서, 그간 밝혀진 흥미로운 연구 결과와 더불어 직접 예술가들을 만나 나눈 이야기를 토대로 예술이 가진 다채로운 힘에 대해 소개했다.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와 블룸버그 올해의 책에 선정되기도 한 이 책이 핵심적으로 다루고 있는 개념인 ‘신경미학’은 미적 경험을 과학적으로 접근해 해석하는 분야로, 지금도 끊임없는 연구가 이루어지는 중이다. 최근에는 복제품을 볼 때보다 미술관에서 실제 원본 작품을 감상할 때 열 배 강한 감정적 반응이 일어난다는 연구 결과가 밝혀지기도 했다. 무엇을 보고 듣고 경험하는지에 따라 저마다의 뇌가 다르게 변형되어간다는 신경가소성 이론의 핵심을 토대로, 두 사람의 방대한 이야기는 흔히 직감으로만 알던 것들을 과학적으로 증명해내 우리가 예술에 한 걸음 가까워지게 만든다. 우리 삶 곳곳에 녹아든 신경미학의 세계 신경미학은 우리 삶에 어떻게 녹아들어 있을까? 『뇌가 힘들 땐 미술관에 가는 게 좋다』는 예술적 감각이 개인의 일상과 사회 전면에 어떤 파급력을 어떻게 발휘하고 있는지 샅샅이 모아 보여준다. 실제로 주의력 결핍, 알츠하이머, 인지 장애 같은 질환에 뇌 신경망을 활성화시키는 게임이나 음악 감상 같은 미적 경험이 효과를 발휘한다는 연구 결과가 지속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의학계뿐만 아니라 건축도 마찬가지다. 코로나19로 전 세계 병원이 마비되었을 당시 뉴욕의 한 병원은 의료진이 짧은 휴식 시간 동안 재충전할 수 있도록 자연 친화적 요소를 녹인 공간을 설계했으며, 세계 곳곳에서 영적 세계와 연결된 느낌을 줄 정도로 강렬한 감각을 고조시켜 영감을 주는 건축물들이 설계되고 있다. 예술의 힘은 학습에서도 발휘된다. 캐나다 맥길대학교의 한 교수는 종강 후 일 년이 지나면 학생들이 강의 내용의 10퍼센트밖에 기억하지 못한다는 사실에 충격을 받고는 수업에 음악을 활용하기 시작했다. 음악이 뇌의 기억, 추론, 말하기 영역을 활성화시킨다는 점을 공략해 수업 내용이 장기 기억으로 저장되게끔 유도한 것이다. 2008년, 스타벅스도 예술의 힘을 빌려 브랜드 충성도와 매장별 평균 매출이 나날이 떨어지는 곤경을 극복했다. 창의성 양성 전문가를 고용한 워크숍 자리에서 문화의 대표 아이콘인 가수 비틀스를 중심으로 시작된 리더들의 대화는 스타벅스가 세련된 감각으로 재탄생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주었고, 이후 스타벅스의 3년을 통째로 바꿔놓았다. 이 책을 읽고 “예술은 우리를 더 나아지게 하는 마법이다”라고 한 세스 고딘의 말처럼, 예술에 깃든 아름다움의 감각은 삶의 전환점이 되기도 할 만큼의 강력한 영향력을 가지고 있다. 아름다움에 감탄할수록 더욱 커지는 ‘살아가는 힘’ 예술이 가진 창의적 에너지는 골 깊은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는 데도 큰 힘을 발휘한다. 매일같이 살아나 반복되는 트라우마를 떠올려보자. 퇴역 군인들의 고통스러운 전시 기억이나 화재 출동 현장에서 소방대원들이 마주하는 끔찍한 사고 현장 목격 같은 일은 자체적인 치유가 어려운 탓에 가만히 두면 내면에 고립되기 마련이다. 이때 자신을 투영한 가면을 만들거나 세밀화를 꾸준히 그리면 상태가 조금씩 나아지는 경우가 많다. 쉽사리 말로 꺼내기 힘들었던 상처를 예술로 표출하는 치유 과정을 거치며 잃어버린 내 안의 목소리를 되찾는 것이다. 세계적인 화가 반 고흐는 이렇게 말했다. “아름다운 것에 가능한 한 많이 감탄하라. 사람들은 아름다운 것에 충분히 감탄하지 못하고 있다.” 감동적인 작품을 보고 내뱉는 감탄의 충격은 우리도 모르는 새 곧바로 뇌에 미치는 영향으로 이어진다. 다시 말해 삶에 예술을 들인다는 것은 건강하고 풍성한, ‘잘’ 사는 인생을 가꾼다는 것과 같은 의미다. 가벼운 낙서나 일기 쓰기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나만의 음악 플레이리스트를 들으며 불안을 가라앉히고, 하루 일과를 마무리한 후 연극 공연이나 전시회를 관람하며 새로운 영감을 얻는 것. 정신을 돌보고, 육체를 회복시키고, 타인과 유대감을 형성하고, 일상 속 행복을 선사하는 예술은 이처럼 당장 오늘부터 삶에 들일 수 있을 만큼 간단하게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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