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점차 사라져가는 제주어를 우리말 속담과 제주 고유의 속담을 통해 배울 수 있도록 돕는 책입니다.
재미있는 네컷만화 속 주인공들의 대화를 따라 읽다보면 어느새 일상 속에서 쓰이는 제주어를 학습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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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저자 : 김선희
제주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KBS 제주방송총국에서 35년째 방송작가로 활동 중이다.
제주의 역사와 문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다큐멘터리 및 교양 프로그램 제작과 함께 제줏말을 이용한 제주어 드라마를 꾸준히 제작·방송하고 있다. 대표적인 제주어 드라마로는 2부작〈중섭(2016)〉, 12부작〈어멍의 바당〉, 2부작〈가옥신(2020)〉, 4부작〈우리가 몰랐던 제주인 이야기(2021)〉, 2부작〈차사 강림(2022)〉, 〈1918 법정사항일운동 ‘불씨’(2024)〉등이 있고 저서로는 《이야기 제주사1 (2014)》, 《이야기 제주사2 (2016)》가 있으며
2023년에는 제50회 한국방송대상 개인상 작가상을 수상하였다.
그림/만화 : 김나경
취미로 일상을 그리는 제주도 토박이 공립유치원 교사입니다. 제주도 사투리는 화산석과 구상나무처럼 투박하지만 정겨운 면모를 지녔습니다.
사투리로 이야기를 주고받으며 제주도민의 삶이 달콤한 감귤처럼 싱그럽게 익어가는 모습을 늘 상상합니다.
목 차
상구가 배우는 우리 속담 6p
송이가 좋아하는 우리 속담 56p
라봉이가 알려주는 제주 속담 106p
출판사 서평
제주도 지역의 고유한 제주어가 점차 쓰이지 않고 있는 지금, 이 책은 미래 세대로 제주어를 전승하는 작은 발걸음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50종류의 우리말 속담과 제주지역에 구전되는 속담의 뜻을 배우면서 제주어를 함께 배울 수 있도록 구성된 이 책은, 상구, 송이, 라봉이라는
제주도를 상징할 수 있는 캐릭터와 함께 재미있는 에피소드로 가득채워졌습니다.
긴 시간 제주어에 관심을 가지고 집필활동을 이어온 김선희 작가가 보내는 따뜻한 시선이 여러 독자들에게 전해지기를 희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