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볼만 마셔본 초보자라도 괜찮아요!
만화와 일러스트로 배우는 쉽고 맛있는 위스키 한 잔
≪굿 위스키 타임≫은 위스키에 대한 지식이 전혀 없는 사람도 쉽게 읽을 수 있는 입문자용 위스키 안내서입니다. 전직 연극배우이자 30년 이상 바를 운영한 바텐더인 ‘사장님’과 위스키를 처음 접하는 회사원 ‘리요’의 만남을 시작으로, 위스키의 맛, 향, 종류, 마시는 방법은 물론 초보자, 중급자, 고급자를 위한 단계별 추천 브랜드까지 담았습니다. 만화와 일러스트로 구성되어 초보자도 재미있게 접근할 수 있는 실용적인 교양서입니다.
위스키의 향과 맛, 보디감 같은 기본 개념을 쉽게 풀어내는 1장을 시작으로, 세계 5대 위스키의 특징과 지역별 특색을 소개하는 2장, 위스키의 제조 과정과 칵테일, 음식 페어링까지 깊이 있는 정보를 담은 3장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특히 초보자를 위한 노우징(향기 맡기) 방법, 위스키 스타일별 설명, 각 장면에 어울리는 추천 위스키와 음식까지 실용적인 팁이 가득해, 위스키를 처음 접하는 사람부터 조금 더 알고 싶은 사람까지 모두에게 유용한 책입니다.
상세이미지
저자 소개
저자 : 신타니 시게코
전(前) 다카라즈카 극단 여주연. 퇴단 공연 <피렌체에 불타다>로 예술선장상 수상. 퇴단 후 쇼치쿠(松竹)에 입단하여 이치카와 단쥬로의 <미야모토 무사시>에서 아케미 역, <궁>에서 오가타 켄의 상대역인 오다마, <오산 시게베에>에서 가타오카 니자에몬(일본의 유명 가부키 배우 예명, 이름을 세습함)의 상대역인 오다마 역으로 십삼야회상을 수상. 그 외 호조상 10회 수상. 무대 배우로서 가부키좌(歌舞伎座), 신바시 연무장(新橋演舞場), 메이지좌(明治座) 등 다수 출연. 그 후, 도쿄 나카메구로에 ‘BAR-SAWA’를 열었다. 현재도 가게를 운영하면서 위스키 세미나 ‘Red-rose’를 열고, 유튜브 채널에서 ‘위스키의 소소한 이야기’ 총 11화를 배포하는 등 위스키를 비롯한 술의 매력을 알리기 위해 활발한 활동을 계속하고 있다.
역자 : 김진아
서울여자대학교에서 경영학과 영어영문학을 전공하고 현재 일본어 전문 번역가이자 프리랜서 편집자로 활동중이다. 저서로 《스크린 일본어 회화 : 어그레시브 레츠코》 표현 해설, 옮긴 도서로는 《헤르메스》 《과거로 돌아가는 역》 《사이토 히토리의 즐기는 사람만이 성공한다》 《철학자들의 토론회》 《착한 아이가 자라 서툰 어른이 되었습니다》 《생물은 왜 죽는가》 《한밤의 미스터리 키친》 《코로나와 잠수복》 《가모가와 식당》 《BEATLESS》 《터부》 등이 있다.
목 차
만화에 나오는 등장인물 소개
시작하면서
~ 프롤로그 ~ BAR에 잘 오셨습니다!
COLUMN 1 BAR는 어떤 곳일까?
제1장 위스키를 맛있게 마시려면
~ 제1화 ~ 맛의 취향을 알자
위스키는 어떤 술일까?
내가 좋아하는 위스키를 찾으려면?
입문자에게 추천하는 위스키
위스키는 아로마 테라피
~ 제2화 ~ 나무통 숙성의 비밀
위스키를 표현하는 세 가지 보디
나무통이 만드는 위스키의 향기와 색
위스키의 세 가지 별명
~ 제3화 ~ 세계 5대 위스키
위스키의 주요 분류
~ 제4화 ~ 여기서 잠깐 휴식! 추천 위스키 소개
초보자에게 추천하는 위스키
COLUMN 2 BAR를 개업하고 싶은 사람에게
제2장 주요 생산지와 그 역사
~ 제5화 ~ 증류소 소개
위스키 산지와 증류소
~ 스코틀랜드편 ~ 비운의 여왕 메리 스튜어트
스코틀랜드
스페이사이드
하이랜드
로우랜드
캠벨타운
아일라
섬 지역
~ 제6화 ~ 아이리시와 캐나디안
아일랜드
캐나다
~ 미국편 ~ 밀조주와 금주법 시대를 거쳐서
미국
켄터키주
테네시주
~ 일본편 ~ 위스키의 아버지와 그의 아내
일본
산토리
닛카
기린 디스틸러리
이치로즈 몰트
중급자에게 추천하는 위스키
COLUMN 3 크래프트 위스키에 관하여
제3장 좀 더 깊게 배우는 위스키의 세계
~ 제7화 ~ 위스키가 완성될 때까지
장인이 만드는 기호품
1. 몰팅·건조
2. 당화(매싱)
3. 발효
4. 증류
5. 숙성(저장)
6. 원액 꺼내기(블렌딩)
7. 보틀링
위스키 제조와 관련된 사람들
~ 제8화 ~ 칵테일과 식사
위스키와 어울리는 요리
추천할 만한 메인 요리
금방 준비할 수 있는 기본 안주
산지별 추천 안주
칵테일 소개
COLUMN 4 보틀러즈와 나무통 판매 및 구매 주의사항
~ 제9화 ~ 증류소에 가보자
상급자에게 추천하는 위스키
~ 에필로그 ~ 증류소 견학
마치면서
출판사 서평
처음 위스키 바에 들어선 리요처럼, 이 책은 위스키가 낯선 사람을 위해 쓰였습니다. 다른 술에 비해 위스키는 가격도 비싸고 알아야 하는 것도 많아서, ‘위스키는 다가가기 어렵다’는 생각을 하게 되지요. 이 책에서는 이러한 편견을 깨고, 향과 맛, 마시는 방법, 그리고 다양한 위스키 스타일을 만화와 이야기로 쉽고 즐겁게 설명합니다. 실제 30년 이상 바를 운영하며 쌓아 온 바텐더 경험을 바탕으로 여러분을 쉽고 맛있는 위스키의 세계로 초대하겠습니다.
제 1장, 위스키를 맛있게 마시려면
1장에서는 스모키와 프루티, 미디엄 등 위스키의 맛과 보디감을 아주 쉽게 설명합니다. 하이볼만 아는 사람들은 물론이고, 아예 위스키가 처음인 사람들도 괜찮습니다. 향기에서 시작되어 향기에서 끝나는 술인 위스키를 제대로 맛보기 위한 ‘노우징’도 순서대로 설명할 테니, 집에 위스키가 있다면 차분히 앉아서 따라해 봐도 좋아요. 근처 들어가 보고 싶었던 바에 방문해보는 것도 좋겠죠!
제 2장, 주요 생산지와 그 역사
위스키의 맛에 조금 익숙해졌다면, 위스키의 고향을 알아 볼 시간입니다. 세계 5대 위스키와 그 생산지에 대해 이야기하고 나면, 낯설었던 위스키가 어떤 맛일지 조금은 알 수 있게 됩니다.
제 3장, 좀 더 깊게 배우는 위스키의 세계
위스키에 대해 더 깊게 알아보고 싶다면? 몰팅부터 시작하는 위스키 생산 단계에 대해 자세히 알아봅니다. 각종 위스키로 만들 수 있는 칵테일, 그리고 위스키와 잘 어울리는 음식까지 위스키 생활을 위한 모든 정보를 담았습니다.
무엇보다 이 책이 특별한 이유는, 독자가 리요와 함께 위스키 세계를 천천히 여행하듯 따라가며 ‘나만의 맛’을 찾아가는 경험을 할 수 있다는 데 있습니다. 술을 잘 몰라도, 바를 가본 적 없어도 괜찮아요. 이 책 한 권이면 위스키가 훨씬 가깝고 친근하게 느껴질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