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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비공포라디오 더 레드 무서운 실화 레전드 괴담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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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9791173573910
쪽수 : 34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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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소개
누적 조회수 10억 뷰! 국내 최고 공포 크리에이터 돌비의 첫 소설책!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만들어줄 진정한 공포가 온다.” 100만 구독자는 물론 연예인까지 사로잡은 유튜브 채널 〈돌비공포라디오〉가 《돌비공포라디오 더 레드》라는 이름으로 아르테에서 책을 출간했다. 실제 시청자들이 제보한 실화 기반 공포 사연을 바탕으로, 친손녀를 버린 할머니, 무당집 마당에서 춤추는 여자, 귀신이 봉인된 산, 수상한 사이비 종교 등 현실과 기묘하게 맞닿은 무서운 이야기들이 펼쳐진다. 단순한 괴담을 넘어 인간 심리와 한국 사회의 그늘을 건드리는 깊이 있는 공포. 왜인지 익숙하고, 그래서 더 무서운 이야기들이 지금, 우리 곁에서 시작된다.
상세이미지
저자 소개
저자 : 돌비 2018년부터 ‘돌비공포라디오’ 방송을 시작했다. 다양한 실화 괴담, 범죄 사연 등 직접 겪은 다양한 공포 사연을 시청자가 직접 목소리로 전달하며 깊은 몰입감을 선사해왔다. 다른 공포라디오 콘텐츠와 다르게 시청자들의 실제 경험담을 이끌어내고 단순한 이야기를 넘어, 리얼함을 우선적으로 강조해 설계한 콘텐츠로 ‘시청자가 들려주는 무서운 이야기’라는 장르를 독보적으로 개척했다. 공포라는 장르를 조금 더 가까이 느낄 수 있게 만들었고 대중은 물론 여러 연예인과 방송인이 언급할 정도로 콘텐츠의 완성도와 매력을 인정받았다. 수많은 사람과의 섬뜩한 인터뷰로 현재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으며 공포라디오 유튜브 채널 최초 100만 구독자를 달성하였다. @youtube.com/@돌비공포라디오
목 차
1부 무속편 01 할머니가 친손녀에게 한 짓_김펠트ㆍ9 02 무당집 마당에서 춤추는 여자_릴나스ㆍ27 03 절대 풀려서는 안 될 귀신을 봉인하는 산과 귀신 붙은 친구_혼파ㆍ48 04 숙희의 영안이 트인 이유_옥수수짬바ㆍ70 05 귀신에게서 나를 구해 준 박수할아버지_계란과자ㆍ91 06 김수영 사주 바꾸기_개깍남ㆍ117 07 신을 버린 무당이 받는 신벌_육오빠ㆍ145 2부 인간편 01 수상한 여아 입양 사건_플렉스ㆍ163 02 공장에서 만난 정체불명의 언니_팔레트ㆍ180 03 베트남 여사장의 저주_과자과자ㆍ202 04 피를 말리는 사랑, 스토킹_고비ㆍ222 05 수상한 공인중개사_제진석ㆍ243 06 수상한 지하 중고 명품샵_동네꼬마ㆍ261 07 무서운 이야기 세 편_버몬트ㆍ283 08 사이비 종교 이야기_이세계여행자ㆍ307 아웃트로ㆍ337
출판사 서평
100만 구독자가 증명한 진짜 공포, 〈돌비공포라디오〉의 첫 단행본 “오늘도 사연이 많이 왔네? 어디 보자, 오늘의 공포 이야기는……” 인기 유튜브 채널 〈돌비공포라디오〉의 주인장 ‘돌비’는 매일 자정, 사연자를 연결하고 그들의 이야기를 전한다. 평범한 듯 시작되지만 끝내 평범하지 않은 이야기들. 친구의 집 마당, 무당의 부엌, 지하 중고명품샵, 그리고 어느 밤 가족들이 모두 떠난 집. 우리가 발 딛고 사는 현실의 틈 사이로 무언가 낯선 것이 스며든다. 무섭고 섬뜩한데도, 자꾸 듣고 싶은 공포. 『돌비공포라디오 더 레드』는 바로 그런 이야기들로 가득하다. 실화 기반의 괴담이기에 더 무서운, 더 리얼한 이 책의 가장 큰 매력은 ‘실제 사연’이라는 점이다. 작가는 단순한 괴담을 넘어, 그 안에 담긴 사람들의 감정과 기억, 공포의 실체를 천천히 해부하듯 그려낸다. 무당에게 버림받은 아이, 폐가에서 춤추는 여자, 신벌을 받은 무속인, 사이비 종교에 빠진 가족……. 각각의 이야기는 독립적으로 존재하지만, 읽다 보면 이상하리만치 현실과 닮아 있다는 공통점이 있다. 그 익숙함이 독자를 더 깊은 공포로 이끈다. “숨 쉴 틈 없는 몰입감”, “믿을 수 없을 만큼 무서운데 계속 읽게 된다” 무속과 인간 심리, 도시의 이면을 담은 ‘국산 괴담’의 진수 『돌비공포라디오 더 레드』는 단순히 무서운 이야기를 들려주는 데서 그치지 않는다. 인간의 어두운 본성, 한 가정의 균열, 도시의 그림자, 마음의 공허함 같은 테마를 괴담이라는 형식 안에 녹여낸다. 그러기에 이 책은 '무섭다'는 말만으로는 설명되지 않는다. 어떤 이야기는 가슴이 아프고, 어떤 장면은 지금 내가 사는 공간을 다시 돌아보게 만든다. 그리고 어떤 장면에서는 스스로의 기억이 소환되며 두려움과 감정이 겹쳐진다. 이 책을 덮은 후에도 한동안, 창밖 어둠 속이, 낡은 장롱 틈이, 누군가의 말투가 오래도록 마음에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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