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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을 끌어안고 나아가기 살아갈 날들을 위한 회복의 심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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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9791171831463
쪽수 : 32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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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소개
우리에게는 불완전하게 걸어갈 용기가 필요하다 지금 이 자리에서 나 자신을 돌보고 마음의 신호를 대하는 완전히 새로운 방식 두려움, 불확실성, 죄책감, 수치심, 분노, 슬픔 같은 감정이 몰려올 때 당신은 어떻게 할 것인가? 우리는 그동안 불안을 제거해야 행복해질 수 있다고 믿었다. 하지만 그 믿음이 오히려 우리를 더 불안하게 만든다고 생각해 봤는가? 이 책은 불안을 없애는 대신 불안과 함께 살아가는 새로운 길을 안내한다. 심리상담사 김현경은 죽음의 공포와 상실의 아픔을 경험하는 동안 수용전념치료(ACT, Acceptance and Commitment Therapy)를 통해 고통을 외면하거나 통제하려는 시도에서 벗어나 불안을 마주하고, 불안을 끌어안고도 나아가는 새로운 치유법을 배웠다. 수용전념치료는 불안을 억누르지 않고 있는 그대로의 감정을 수용하고 그 속에서도 자신이 중요하게 여기는 가치에 전념하는 심리치료법이다. 즉 불안을 없애는 대신 불안을 안고 나아가는 것이 삶의 회복을 가능하게 한다. 저자는 불안을 분석의 대상이 아닌 삶의 동반자로 바라보며 그 감정과 함께 살아갈 용기를 어떻게 얻을 수 있는지를 보여 준다. 저자는 심리학자이기 전에 한 인간으로서 자신의 불안을 관찰하고 다정하게 받아들이는 연습을 계속하면서 “삶이란 완벽함을 향한 경쟁이 아니라 불완전함 속에서 자신을 이해해 가는 여정”임을 깨달았다. ‘불안을 이해하기, 수용하기, 전념하기, 살아가기’의 과정과 깨달음, 실천 방법을 《불안을 끌어안고 나아가기》에 담았다. 삶은 우리에게 완벽함을 바라지 않는다. 다만 불안 속에서도 자신을 다정하게 끌어안을 수 있는 용기를 요구할 뿐이다. 《불안을 끌어안고 나아가기》는 불안을 제거하려는 싸움을 멈추고 그 속에서 의미를 찾는 법을 알려 준다. 불안을 통해 자신을 이해하고, 존재의 중심으로 돌아가는 과정은 결국 나답게 살아가는 회복의 심리학으로 이어진다. 이 책을 덮을 때, 불안이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그 불안 속에서도 다시 살아갈 용기를 얻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상세이미지
저자 소개
저자 : 김현경 심리상담사이자 명상가. 단국대학교에서 경영학을, 서울상담심리대학원대학교에서 긍정심리를 전공했으며, 현재 동방문화대학원대학교에서 명상심리상담학 박사 과정을 밟고 있다. 명상 수행과 상담을 통해 삶을 여행하며 생과 사의 경계를 탐구하는 싸나톨로지(Thanatology)를 연구하는 국제 공인 죽음 교육 전문가이기도 하다. 인생의 고비를 지나며 불안과 두려움 속에서 인지행동치료의 제3세대 방법인 수용전념치료(ACT)를 통해 고통을 외면하지 않고 마주할 용기를 얻었다. 이후 삶의 결을 새롭게 느꼈고 세상을 바라보는 시선이 한결 부드러워졌다. 니체의 말처럼 삶의 필연적인 모든 면을 아름답게 볼 줄 아는 법을 배우고자 하며 운명을 사랑하는 마음을 조금씩 익히고 있다. 또한 내담자들의 다채로운 감정 속에 머물며 인간 존재의 깊이와 치유의 가능성을 배운다. 이런 경험을 바탕으로 불안, 상실, 질병, 관계의 아픔을 새로운 심리 치료 관점에서 바라보고 글을 쓰고 있다. 이 책 《불안을 끌어안고 나아가기》는 삶의 고통과 불안을 외면하지 않고 그 속에서 의미와 힘을 발견하며 나아가는 여정을 나눈다. 글을 통해 남겨진 미세한 울림이 다른 마음과 스치기를 바란다. 이메일: violet221319@naver.com 블로그: 봄뫼심리상담센터
목 차
추천사 불안 속에서도 빛을 잃지 않는 마음을 위한 여정 | 문진건 추천사 불안 너머 존재하는 나의 가치를 찾기 위하여 | 이정미 시작하며 삶은 우리에게 완벽함을 바라지 않는다 가이드 인생을 바라보는 새로운 시선 수용전념치료 1장 생각은 왜 나를 불안하게 만드는가 _당신의 잘못이 아닌 당신의 불안 1-1 고통과 괴로움 그 어둠에 관하여 1-2 할 수 없는 순간에 우리가 할 수 있는 일 1-3 흰곰을 절대 생각하지 마세요 1-4 나를 몰아붙이는 그 목소리 1-5 내 머릿속의 영화관 2장 불안이라는 감정 관찰하기 _인지적 탈융합 2-1 생각이 보는 것이 아니라 생각을 보는 것이다 2-2 나는 우울하다는 생각을 하고 있구나 2-3 이번 팝콘은 사양할게요 2-4 나뭇잎에 띄워 보낸 고라니 2-5 엄마, 나 좀 안아 줘 3장 마음의 저항 내려놓기 _수용 3-1 마음에게 공간을 제공합니다 3-2 기꺼이 경험한다면 나를 통과해 간다 3-3 삶이라는 녀석의 골수를 전부 빨아먹고 싶다 3-4 당신 삶의 버스 운전사 3-5 가냘픈 꽃을 손에 쥐듯이 고통을 쥐기로 한다 4장 지금 여기에 머무는 연습 _현재와의 접촉 4-1 연약할지라도 사그라들지는 않는 마음 4-2 잠깐 기다려! 이 일만 끝내고… 4-3 숨 막히는 벅찬 순간이 얼마나 많았는가? 4-4 마음이 호흡에서 벗어날 때 해야 할 일 4-5 그대는 깨어나고 있다, 무엇이 두려운가? 5장 진짜 나를 찾아가는 과정 _맥락으로서의 자기 5-1 나는 내 삶이 펼쳐지는 맥락 5-2 당신의 생각보다 당신은 더 크다 5-3 난 매일 바뀌는데 넌 그대로라서 좋아 5-4 우주적 시각으로 나를 바라보는 법 5-5 아! 이제는 내가 누구인지 알겠어요 6장 고통 옆에 있는 내 삶의 가치 _자기연민의 힘 6-1 그날, 이층 침대 아래에서 6-2 당신의 고통이 있는 곳에 당신의 가치가 있다 6-3 기진한 삶 속에도 신비는 있다 6-4 차가운 영원보다 뜨거운 지금 6-5 자신의 장례식 참석하기 7장 불완전한 채로 완전히 살기 _전념 7-1 중요한 문제들은 전 생애로 대답한다 7-2 고통과 기쁨은 같은 문으로 들어온다 7-3 놀이처럼 존재하라 7-4 절망속에서 춤추는 거인의 흔적 7-5 누구나 한 번은 길을 잃고 누구나 한 번은 길을 만든다 8장 감정의 고통으로부터 자유로워지기 _지속 가능한 삶 8-1 깨진 틈을 금으로 메우는 마음 8-2 내가 나에게 주는 가장 큰 사랑 8-3 모두가 특별하지 않다면 모두가 특별하다 8-4 삶은 사진보다 선명해진다 8-5 내 마음이 평안하기를 바랍니다 마치며 더 이상 나를 소모하지 않는 불안
출판사 서평
불안을 대하는 완전히 새로운 방식 불안은 예고 없이 찾아온다. 가슴이 이유 없이 두근거릴 때, 머릿속이 복잡할 때, 사람들 사이에서 설명할 수 없는 긴장이 몰려올 때, 다른 사람의 일이라고 생각했던 사건이 나에게 닥쳤을 때… 우리는 그 감정을 애써 무시하며 괜찮아질 거라고 생각한다. 혹은 더 열심히, 더 완벽하게 해야 한다며 자신을 다그친다. 그러나 불안이라는 감정을 외면하거나 불안한 나를 몰아붙일수록 마음은 점점 더 조급해지고 불안은 사라지지 않은 채 모양만 바꿔 다시 나타난다. 우리에게는 이제 다른 방식으로 불안을 해결해야 한다. “불안을 밀어내지 말고, 그 자리에 머물러 보라.” 《불안을 끌어안고 나아가기》의 저자이자 심리상담사인 김현경은 불안을 없애야 할 감정이 아니라 살아 있는 신호로 본다. 그 신호는 지금 내가 중요하게 여기는 무언가가 있다는 뜻이다. 그리고 수용전념치료는 바로 그 신호를 해석하는 새로운 방법이다. 현재의 감정을 바꾸려 하지 않고 감정과 다시 관계를 맺는 것이다. 저자에게 이 방법은 심리 이론이 아니라 삶을 버텨 낸 방법이었다. 《불안을 끌어안고 나아가기》는 불안을 다루는 방식을 전환한다. 바로 불안과 싸우지 않고 그 감정을 이해하려는 태도다. 불안은 나를 괴롭히는 적이 아니라 삶의 방향을 가리키는 지침이다. 이런 태도는 자신을 포기하지 않는 용기에서 비롯된다. 그러므로 우리가 해야 할 일은 불안을 없애는 것이 아니라 그 감정을 통해 자신이 무엇을 소중히 여기는지를 알아차리는 일이다. 그 깨달음이 바로 회복의 출발점이다. 살아갈 날들을 위한 회복의 심리학 저자는 심리상담사이기 전에 한 사람으로서 삶의 가장 어두운 시간을 지나왔다. 죽음의 공포, 상실의 아픔에서 불안은 끝없이 되돌아왔다. 그 감정들을 밀어내던 시절울 돌아보니 마음은 언제나 더 무너졌다. 그러다 수용전념치료를 만나 감정을 없애는 법이 아니라 감정과 함께 있는 법을 배웠다. 이것이 내면을 회복하는 방법이었다. 이 책은 저자가 자신의 실제 삶에서 불안과 함께 걸어가는 연습 과정과 그 결과를 기록한 것이다. #1. ‘불안한 생각이 지나가고 있다’고 말하기 불안의 공포가 몰려올 때 마치 파도에 휩쓸리듯 숨이 막힐 때가 있다. 심장이 빨리 뛰고, 손끝이 차가워지고, 머릿속은 ‘이러다 죽을지도 몰라’라는 생각으로 가득 찰 수도 있다. 그때 자신이 생각에 빠져 있다는 사실을 알아차려야 한다. 그리고 “나는 불안하다” 대신 “불안한 생각이 지나가고 있다”고 말한다. 불안을 마치 하늘의 구름처럼 흘려보내 보자. 생각을 진실이 아니라 지나가는 현상으로 보기 시작하면 마음이 생각에 발목잡히지 않는다. 호흡이 서서히 안정되고, 몸의 긴장이 풀린다. 이것은 수용전념치료의 ‘인지적 탈융합’ 방법으로, 생각을 통제할 수는 없지만 생각에 휘둘리지 않을 자유는 자신에게 있다는 것을 깨달을 수 있는 방법이다. #2. ‘지금 이 감정이 나에게 있다’고 인정하기 상실의 시간을 지나며, 하루에도 몇 번씩 눈물이 차오를 때가 있다면 감정을 억누르지 말고 울어 보라. 그저 조용히 눈을 감고, 가슴에서 올라오는 감각을 느껴 보자. “이건 나쁜 감정이 아니라, 지금 나에게 필요한 감정이야.” 감정을 판단하지 않으면 마음 한가운데에 고요한 공간이 생긴다. 그 안에는 억눌림도, 부정도 없다. 그저 ‘이 감정이 지금 나에게 있다’는 단순한 사실만이 남는다. 이것은 수용전념치료의 ‘마음챙김과 수용’ 방법으로, 고통을 피하지 않고 마주하면 불안한 감정이 적이 아니라 자신을 치유하는 통로가 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3. ‘완벽하지 않아도 나아가라’ 불안은 여전히 곁에 있다. 그러나 이제는 그 불안을 끌어안고 나아가 보자. 그럼 완벽해야 한다는 압박이 사라질 것이다. 자신이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고, 불안함에도 행동할 수 있을 것이다. 비록 행동이 두려움을 완전히 없애지 않지만, 거기에서도 의미가 생긴다. 이는 수용전념치료의 ‘전념적 행동’이다. 불안한 마음은 멈춰야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움직이기 시작할 때 비로소 제자리를 찾는다는 사실을 깨달을 것이다. 불안을 끌어안고 나아가기 삶은 언제나 예측할 수 없는 방향으로 흘러간다. 원하지 않는 일들이 일어나고 계획은 자주 어긋난다. 그럴 때 우리는 자신을 탓하거나 ‘이 정도도 못 견디는 나는 왜 이럴까’라고 자책한다. 저자는 바로 그 순간이 가장 중요한 시점이라고 말한다. 불안을 없애는 대신 그 불안 속에서 나를 지키는 연습이 필요할 때다. 그리고 불안을 끌어안고 나아가 보는 시작이 회복의 시작이다. 삶은 완벽함에서 끝나는 게 아니라 계속돼야 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완벽해질 필요가 없고 그저 불완전한 채로 계속 걸어갈 용기만 있으면 된다. 저자는 자기 연민을 회복의 핵심으로 말한다. “괜찮아, 내가 여기 있어”라는 한마디가 무너진 마음을 붙잡아 준다. 불안을 억누르는 모습에는 자기를 비난하는 습관이 있다. 하지만 감정을 인정하고 다정하게 바라보자. 조금씩 자신과 화해할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이제 불안은 사라져야 할 결함이 아니라 삶을 깊게 느끼게 해 주는 감각이 될 것이다. 불안은 역설적으로 내가 살아 있다는 증거이자 완벽하지 않은 자신을 더욱 사랑할 수 있는 이유다. 《불안을 끌어안고 나아가기》를 통해 불안 속에서도 계속 걸어갈 수 있는 삶의 힘을 얻길 바란다. 이 책은 불안이 사라지는 미래가 아니라 불안과 함께 살아가는 현재를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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