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 교과서 집필 교사가 교실에서 직접 검증한 ‘이야기 수업’의 힘을 담은 책. 설명을 줄이고 이야기를 꺼내는 순간, 아이들의 눈빛이 달라지고 질문이 살아난다. 이 책은 바로 그 변화를 가능하게 만드는 이야기들을 모았다. 위대한 인물의 선택, 작품에 숨은 탄생 비화, 일상 속에서 발견한 뜻밖의 질문까지. 짧지만 강한 이야기 한 편은 아이들의 마음을 먼저 움직이고, 자연스럽게 읽기와 쓰기로 이어진다. 교사에게는 든든한 수업 자료가, 부모에게는 아이와 함께 나눌 대화의 실마리가, 학생에게는 읽는 즐거움을 발견하는 안내서가 되어 줄 것이다.
저자 소개
저자 : 김민중
초등교사이며 동시인, 칼럼니스트로 아이들에게 글쓰기를 가르치며 동심을 배우고 있습니다. 한국문인협회 회원이며 교육부 초등학교 국어 교과서 집필 및 심의위원입니다. 나태주 시인과 함께 늘봄교육 콘텐츠 제작에 참여하여 시쓰기 프로그램을 만들었습니다. 공무원문예대전, 공직문학상 등을 수상했습니다.
지은 책으로 동시집 『꿀잼』 (2022, 청개구리), 산문집 『인문학 연금술』 (2023, 청동거울), 어린이 위인전 『이야기 교과서 인물, 정약용』 (2016, 시공주니어(공저)), 어린이 시집으로 『지금 우리가 할게요』 (2023, 청개구리), 『언제쯤 할 수 있을까』 (2022, 청개구리) 등이 있습니다
목 차
추천의 글 · 이야기의 세계로 초대합니다
머리말 · 이야기 하나가 세상을 바꾼다는 믿음
1부 ·글쓰기를 위한 이야기
땅바닥에 금을 긋는 마음으로
『노인과 바다』의 탄생
자신감이 기회를 만든다
추파춥스 로고와 살바도르 달리
정약용의 ‘서울을 떠나지 말라’
방학이란 무엇인가
아무것도 아닌 것이 어떤 무엇이 되는
한강, 우리나라 최초 노벨문학상 수상
나와 나타샤와 흰 당나귀
단순한 노래 가사의 깊은 의미
『해리 포터』의 탄생 비화
연금술의 의미
즐거움의 힘
2부 ·인성을 위한 이야기
달력 대신 지도를 펼쳐라
도산 안창호의 섬기는 리더십
불꽃의 화가, 빈센트 반 고흐
호국보훈은 그냥 지나치는 말이 아닙니다
졸업, 새 나라의 일꾼이 되는
멋있는 사람, 안중근 의사
마음에 불을 붙여라
손님의 명함에 보푸라기가 일었네
한국의 혼을 그린 화가, 이중섭
이순신 장군의 길목 지키기
세상 사람들은 모두 친구
3부 · 수업을 위한 이야기
세계 최초의 배달 피자, 도미노 피자
엉뚱발랄 머스크의 상상
뉴턴의 사과가 숨겨 놓은 뜻
라이트 형제의 자전거 가게
한글 혼자 다 만드신 세종대왕
원효대사의 ‘민중 속으로’
고집불통 천재 수학자, 갈루아
『케이팝 데몬 헌터스』, 결국 한국 문화의 승리
『터미네이터』, 인공지능 시대를 예견한 뒤틀린 시간의 미학
우리의 체육은 시가 된다
살아 있는 민주주의 정신
K푸드, 이제는 정말 세계 제일의 음식 문화
출판사 서평
“이야기가 열리면, 수업이 움직인다!
독서와 글쓰기를 깨우는 교실 속 스토리텔링”
아이들은 설명보다 이야기에 먼저 반응한다. 한 편의 이야기는 지식에 이르는 작은 문이 되고, 생각을 꺼내는 시작점이 된다. 이 책은 바로 그 지점을 정확히 짚어 낸 책이다. 이 책에는 교실에서 검증된 이야기들이 담겨 있다. 문학 작품의 탄생 비화, 역사 속 인물의 선택, 과학과 예술을 넘나드는 흥미로운 에피소드까지, 각각의 이야기는 아이들의 상상력과 표현력을 자연스럽게 깨운다. 이야기 속 인물에 공감하고, 사건을 따라가다 보면 읽기와 쓰기는 어느새 수업의 중심이 된다.
국어 교과서를 집필한 저자는 오랜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이야기가 어떻게 수업이 되는가’를 보여 준다. 교과서 너머의 수업이 필요할 때, 막막한 교실에서 한 편의 이야기로 수업의 흐름을 바꾸고 싶을 때, 이 책은 가장 현실적인 길잡이가 되어 줄 것이다.
총 3부로 구성된 이 책의 1부 ‘글쓰기를 위한 이야기’에서는 작가와 작품의 탄생 비화, 한 문장이 가진 힘을 통해 아이들의 표현 욕구를 자연스럽게 끌어낸다. 그리고 2부 ‘인성을 위한 이야기’에서는 위인의 선택, 역사 속 장면, 삶의 태도를 담은 이야기를 통해 가치와 태도를 생각하게 한다. 가르치기보다 함께 고민하게 만드는 이야기들이 담겨 있다. 마지막으로 3부 ‘수업을 위한 이야기’는 과학, 역사, 문화, 사회를 넘나드는 흥미로운 이야기로 교과 수업의 문을 연다. 한 편의 이야기로 수업의 흐름이 살아나는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의 가장 큰 특징은 국어 교과서 집필 교사가 현장에서 검증한 스토리로 구성되어 있다는 점이다. 설명보다 이야기 중심의 구성으로, 교과 연계는 물론 즉시 수업 자료로 활용 가능하다. 교사·부모·학생 모두를 고려한 균형 있는 시선이 눈에 띈다. 수업을 재미있게 시작하고 싶은 교사, 아이와 의미 있는 대화를 나누고 싶은 부모, 이야기로 읽기와 쓰기를 경험하고 싶은 학생, 독서·글쓰기 수업의 실마리를 찾는 교육 관계자에게 이 책을 추천한다.
이야기는 아이들을 배우게 하고, 연결하게 하며, 자라게 한다. 이 책은 이야기로 수업을 열고 싶은 모든 이에게 가장 든든한 보따리가 되어 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