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년 만에 처음 공개되는 데일 카네기 미발표 원고 최초 공개
성실한데 인생이 안 풀린다면, 실력보다 당신의 태도를 확인하라
1930년대 대공황, 실업과 파산의 공포가 미국 전역을 덮쳤을 때, 데일 카네기는 매일 밤 라디오를 통해 수천만 청취자의 심장에 ‘희망의 엔진’을 달아주었다. 이 책은 그가 전설적인 베스트셀러 『인간관계론』을 집필하던 시기, 라디오 방송을 통해 대중에게 반복적으로 전했던 가장 생생하고 실천적인 성공 원칙을 담은 미발표 원고다.
“나는 남보다 일찍 출근하고, 더 늦게까지 일하는데 왜 이렇게 상황이 달라지지 않을까?” 카네기는 수만 명의 사례를 통해 다른 결론에 도달했다. 전문 지식이 성공에 미치는 영향은 15퍼센트에 불과했다. 나머지 85퍼센트는 태도였다. 사람을 대하는 태도, 문제를 바라보는 태도, 위기 앞에서 움직이는 태도였다.
책에 등장하는 제이슨 휘트니는 고등학교도 졸업하지 못했다. 그는 정육점 직원으로 출발했다. 그러나 그는 주어진 일만 잘하지 않았다. 회사의 문제를 먼저 보았다. 자기가 속한 치즈 부서를 없애자고 제안한 사람은 바로 그였다. 자신의 자리를 지키는 대신, 회사의 이익을 택했다. 그 선택이 결국 그를 크래프트 피닉스 치즈사의 사장으로 만들었다.
찰스 월그린의 출발은 더 낮았다. 주머니에는 4센트(약 50원)밖에 없었다. 하지만 고객의 숨은 욕망을 읽어내는 태도 하나로 500개 약국의 오너가 되었다. 그는 약만 파는 대신, 고객에게 ‘관심’을 팔았다. 전화 주문을 받으면 일부러 수다를 떨며 시간을 끄는 사이 직원을 전력 질주시켜, 전화를 끊기도 전에 초인종이 울리게 하는 마법 같은 서비스를 제공했다. 고객은 그 경험을 잊지 않았다.
앨리스 푸트 맥두걸은 마흔 살에 빈털터리가 되었고 아이 셋을 혼자 키워야 했다. 그녀의 자본은 겨우 38달러(약 5만 원)였다. 비가 와서 손님이 끊긴 어느 날, 절망하는 대신 와플을 구워 무료로 나눠주며 위기를 기회로 바꿨다. 그녀는 ‘나이’나 ‘자본’을 탓하는 대신, 끝까지 밀어붙이는 태도로 200만 달러(구매력 가치로 현재 약 500억 원 가치)의 자산가가 되었다. 그 태도가 곧 사업 모델이 된 것이다.
이들의 공통점은 재능이 아니다. 운도 아니다. 상황을 대하는 태도였다. 인생이 풀리지 않는 이유는 노력이 부족해서가 아니다. 노력의 방향이 틀렸기 때문이다. 이 책은 성실함이 헛돌지 않게 만드는 태도의 사용 설명서다.
“카네기 코스는 내 인생을 바꾼 최고의 투자!” _워런 버핏
그 카네기 코스의 원형(Original)이 담긴 원고
워런 버핏은 젊은 시절, 대중 앞에 서는 것조차 두려워하던 소심한 청년이었다. 그런 그를 세계적인 리더로 바꾼 것은 대학 졸업장이 아니라 ‘데일 카네기 코스’였다. 버핏은 자신의 사무실에 대학 졸업장 대신 카네기 수료증을 걸어두고 “내 인생 최고의 투자”라고 말한다.
워런 버핏은 왜 수십억 달러 가치가 있는 투자 비법보다 카네기 코스를 자신의 최고 투자 중 하나로 꼽았을까? 그것은 카네기의 가르침이 ‘지식’이 아니라 ‘삶을 대하는 자세’를 바꿔주었기 때문이다. 이 책은 그렇게 버핏을 변화시킨 전설적인 강의의 씨앗이 된 원고다. 카네기 코스가 체계화되기 전, 그가 대중과 가장 밀접하게 소통하며 전했던 핵심 철학들이 고스란히 녹아 있기 때문이다.
비난하고 싶은 충동을 억누르고 편지를 서랍 속에 넣어둠으로써 훗날의 화를 피한 링컨의 지혜부터, 단 한 번 만난 고객의 이름을 12년 뒤에도 기억해 호텔 경영권을 제안받은 존 호건의 이야기까지. 이 책은 단순한 조언집이나 성공담이 아니다. 사람을 얻는 방식, 기회를 만드는 방식, 인생의 방향을 바꾸는 태도의 기준을 제시한다.
지금 점검해야 할 것은 실력이 아니다. 태도다. 인생은 이미 그 지점에서 갈리고 있다.
저자 소개
저자(글) 데일 카네기
인물정보
자기계발/리더십컨설턴트
데일 카네기
Dale Carnegie, 1888-1955
자기계발 분야의 선구자로 손꼽히는 데일 카네기는 1888년 미국 미주리주에서 가난한 농부의 아들로 태어났다. 꼭두새벽부터 농사일을 도와야 하는 환경에서도 배움에 대한 열정을 품고 꿈을 향해 정진했다. 어렸을 때부터 사람들 앞에서 말하기를 즐겼으며 학교 토론팀에서 활발하게 활동했다. 워런스버그 주립 사범대학을 졸업한 뒤에는 교사, 세일즈맨 등 사람을 대하는 여러 직업을 거쳤다.
한동안 생활고를 겪기도 했으나 1912년부터 YMCA에서 대화법 및 대중연설을 가르치며 일생의 전환점을 맞이한다. 그때까지 성인 대상으로 대중연설을 교육하는 프로그램은 전무했다. 사람들은 풍성한 사례와 함께 당장이라도 적용할 수 있을 만큼 실용적인 원칙을 제시한 그의 강의에 열광했다. 뿐만 아니라 카네기의 수업 시간은 많은 사람이 본인의 말하기 경험과 노하우를 나누는 장이었다. 그는 이를 바탕으로 ‘카네기연구소’를 설립해 자기계발 분야에서 기념비적인 업적을 남겼다. 처세, 자기관리, 화술, 리더십 등에 대한 그의 가르침은 오늘날에도 수많은 사람을 성공으로 이끌고 있다.
카네기는 이 책에서 대공황이라는 절망의 시기, 라디오 방송을 통해 수많은 사람의 심장에 ‘희망의 엔진’을 심어주었던 생생한 목소리를 들려준다. 행복은 우연히 줍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빚는 것이라는 믿음을 바탕으로 부정적인 생각을 걷어내고 내면의 거인을 깨우는 실천적 지혜를 담았다. 이 강력한 글은 독자들이 삶의 주도권을 되찾고 원하는 미래를 설계하는 단단한 이정표가 되어줄 것이다.
번역 박선령
인물정보
번역가/통역사>영어
세종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MBC방송문화원 영상번역과정을 수료했다. 현재 출판번역 에이전시 베네트랜스에서 전속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는 『타이탄의 도구들』, 『열심히 살아도 불안한 사람들』, 『하루 한 장 마음챙김』, 『북유럽 신화』, 『누구도 대신 살아 주지 않는다』 등이 있다.
목 차
서문 | 태도가 내 인생의 모든 차이를 만든다
1부. 부와 행운을 끌어당기는 자기 긍정 | 멘탈 태도
1장 생각이 바뀌면 인생이 바뀐다
2장 행복은 줍는 것이 아니라 ‘빚는’ 것이다
3장 자신에게 있는 것을 사랑할 때 행복이 시작된다
4장 이미 성공한 사람처럼 행동하라, 그러면 운명도 당신을 따른다
2부. 내 안에 있는 거인을 깨우는 7가지 실천 | 행동 태도
5장 나를 아는 것이 모든 승리의 시작이다
6장 꾸준함이 운명을 바꾼다
7장 몸의 활력을 유지하는 7가지 방법
8장 두려워하는 그 일을 하라, 그러면 두려움은 반드시 죽는다
9장 결단하지 않으면 기회는 영원히 오지 않는다
10장 기회를 기다리지 말고, 만들어라
11장 시간을 다루는 자가 인생을 지배한다
3부. 사람을 얻고 마음을 움직이는 관계의 법칙 | 관계 태도
12장 성공은 15퍼센트의 능력과 85퍼센트의 태도로 결정된다
13장 미소: 돈 한 푼 들이지 않고 마음을 사는 법
14장 사람이 따르는 성격은 따로 있다
15장 작은 예의가 닫힌 문을 연다
16장 상대가 진정 원하는 것을 간파하라
17장 기회를 만드는 사람들의 비밀
18장 논쟁에서 이기는 유일한 방법은 논쟁을 피하는 것이다
19장 사람의 마음을 여는 가장 쉬운 기술
20장 말 잘하는 사람보다 잘 듣는 사람이 이긴다
21장 비난 대신 믿음을 선물하라
출판사 서평
능력보다 먼저 작동하는 것:
태도가 성과를 결정한다
요즘 직장인들의 불만은 대체로 비슷하다. 일은 내가 더 많이 하는데, 기회는 다른 사람에게 간다. 실적은 내가 냈는데, 평가는 애매하다. 회의에서 투박한 아이디어를 내면 공기가 싸해지고, 아무 말 하지 않으면 존재감이 사라진다. 능력은 분명히 쌓아왔는데, 결과는 늘 한 발짝 뒤다.
데일 카네기는 이런 현상을 이미 100년 전에 포착했다. 그는 성공이 능력의 문제가 아니라 ‘작동 방식’의 문제라고 보았다. 『인간관계론』이 사람 사이의 기술을 다뤘다면, 이 책은 그 기술이 작동하기 이전의 마음 상태를 다룬다. 말을 잘하기 전에 어떤 태도로 상황 앞에 서 있는지가 먼저라는 것이다.
이 책에 등장하는 인물들은 특별한 재능이 없었다. 고등학교를 마치지 못한 정육점 직원, 주머니에 동전 몇 개뿐이던 약사, 마흔에 빈털터리가 된 싱글맘 등 평범한 사람이 많다. 그런데 그들이 선택한 것은 더 열심히가 아니라 다른 방향의 태도였다.
제이슨 휘트니는 ‘내 일만 잘하면 된다’는 태도를 버렸다. 그는 회사 전체를 바라보는 시선을 택했다. 찰스 월그린은 상품이 아니라 경험을 팔았다. 앨리스 맥두걸은 상황을 탓하는 대신 사람의 발걸음을 멈추게 만드는 행동을 선택했다.
이 책은 그러한 선택의 공통분모를 추적한다. 문제를 피하지 않고, 책임을 전가하지 않으며, 사람의 마음을 먼저 움직이는 태도…. 카네기는 그것이 성실함을 성과로 바꾸는 결정적 변수라고 말한다. 그래서 이 책은 『인간관계론』의 확장판이 아니다. 그 이전, 더 근본적인 출발점이다.
두려움을 분석하는 것이 아니라
그 두렵게 하는 행동을 직접 해보도록 용기를 주는 책
지금 한국 사회는 대공황 시절과 닮아 있다. 불안은 일상이 되었고, 미래는 희망이 아니라 걱정이 기본값이 되었다. 사람들은 능력을 키우기보다 불안을 관리하는 데 많은 에너지를 쓴다.
카네기가 살았던 1930년대 미국도 다르지 않았다. 파산, 실업, 무력감이 일상을 덮쳤다. 그 시기 데일 카네기는 라디오 앞에 섰다. 그는 단순한 희망을 외치지 않았다. 대신 지금 당장 무엇을 바꿀 수 있는지를 말했다. 카네기가 말하는 긍정은 ‘낙관’이 아니다. 오히려 현실을 외면하지 않는 태도다. 그는 두려움을 없애려 하지 않았고, 두려움에 잠식당하기 전에 먼저 움직이는 태도를 가르쳤다.
사업이든 PT든, 오늘 하루든 불안을 0으로 만들고 시작하는 사람은 없다. 오히려 불안한 채로 시작한 사람이 앞으로 나간다. 이 책의 긍정은 감정 조절이 아니다. 판단의 방향 전환이다. 두려움을 제거하는 방법은 두려움을 분석하는 것이 아니라 두려워하는 행동을 직접 해보는 것이라고 말한다. 요즘 말로 하자면, 멘탈 관리 앱보다, 자기 위로보다, 한 번의 행동이 훨씬 강력하다.
이 책의 강점은 이 단순한 진실을 수십 개의 사례로 증명한다는 점이다. 두려움을 분석하지 않고, 행동을 설계한다. 라디오 강의라는 형식 덕분에 문장은 짧고, 메시지는 직접적이며 사례는 바로 행동으로 이어진다. ‘긍정적으로 생각하라’가 아니라 ‘오늘 무엇을 다르게 할 것인가’를 묻는다.
카네기의 사례들은 지금도 그대로 작동한다. 회의에서 침묵하는 대신 질문을 던지는 태도, 불만을 토로하는 대신 대안을 제시하는 태도, 실패를 숨기는 대신 학습으로 전환하는 태도. 이 태도들이 사람을 움직이고, 결국 기회를 끌어당긴다.
이미 충분히 실패해본 사람들을 위한 이야기
“아직 늦지 않았다.”
이 책을 읽으며 한국어판 편집자가 자주 떠올린 문장은 이것이다. 요즘 우리는 전성기를 너무 빨리 접는다. 서른다섯이 넘으면 이미 기회가 줄어든다고 여기고, 마흔이면 선택은 끝났다고 믿는다. 그러나 이 책의 주인공들은 대부분 그 이후에 시작했다.
앨리스 맥두걸은 마흔에 시작했다. 그 나이에 그녀는 빈털터리였고, 아이 셋을 혼자 키우고 있었다. 자본은 38달러(약 5만 원)뿐이었다. 그러나 그녀는 자신의 처지를 ‘불리한 조건’으로 설명하지 않았다. 비 오는 날 손님이 끊기자, 가게 문을 닫는 대신 와플을 구워 나눴다. 그 행동은 동정이 아니라 전략이었다. 사람을 끌어당기는 태도가 곧 비즈니스가 된 순간이었다.
링컨의 사례는 더 극적이다. 그는 정치 경력의 절반을 이미 패배로 채웠다. 주 하원의원 선거, 연방 하원의원 선거, 상원의원 선거까지 연거푸 낙선했다. 극심한 우울증으로 주변 사람들이 그의 자살을 걱정할 정도였다. 그러나 그는 자신을 실패자로 규정하지 않았다. 대신 매번 패배의 원인을 기록했고, 감정을 가라앉힌 뒤 다시 사람을 만났다. 카네기는 링컨이 ‘논쟁에서 이기려는 태도’를 버린 순간, 사람을 얻는 정치인으로 변모했다고 분석한다.
이 외에도 고객의 불만을 기회로 읽어 동네 약국 하나를 미국 전역 500개 체인으로 키운 찰스 월그린, 12년 전 스쳐 지나간 고객의 이름을 기억해 호텔 업계의 전설이 된 존 호건까지. 이들은 모두 특별한 재능이나 운을 타고난 사람들이 아니었다. 평범한 사람부터 위인에 이르기까지 이 책에는 50여 건이 넘는 실제 사례가 담겨 있다. 이 이야기들은 태도 하나가 인생의 궤적을 어떻게 바꾸는지를 반복해서 증명한다.
이 책은 독자를 부추기지 않는다. 대신 질문을 던진다. 지금의 태도가 5년 뒤의 나를 만들고 있는지 묻는다. 그래서 젊은 독자보다 오히려 인생의 희로애락이 쌓인 독자에게 더 강한 여운을 남긴다. 이미 충분히 노력해본 사람, 그럼에도 결과가 만족스럽지 않았던 사람에게 이 책은 새로운 레버리지를 제공한다.
당신의 전성기는 능력의 문제가 아니다.
태도의 문제다. 그리고 태도는 언제든 수정 가능하다.
이 책을 읽고 나면 독자는 스스로에게 질문하게 된다.
나는 어떤 태도로 하루를 시작하고 있는가.
나는 어떤 태도로 사람을 대하고 있는가.
나는 어떤 태도로 실패를 정의하고 있는가.
그 질문이 바로 변화의 시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