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과 인간, 삶과 죽음의 경계에서
우리들의 마지막 지식 여정이 펼쳐진다
채사장과 떠나는 인문학 여행의 종착지, 종교!
“믿고 보는 지대넓얕. 상식의 폭이 넓어져요.”
“아이들의 생각을 가장 넓고 멀리 확장해주는 책”
“어린이부터 십대 청소년과 부모까지, 모두를 만족시키는 우리 집 최애 시리즈”
인문학 분야 신기록을 세우며 트리플 밀리언셀러를 기록한 ‘국민 교양서’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의 어린이 버전, 〈채사장의 지대넓얕〉 시리즈. 2021년 첫 출간과 동시에 학부모와 어린이 독자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초등 필독 교양서로 자리매김했다.
어린이와 학부모 사이에 인문학 열풍을 일으킨 〈채사장의 지대넓얕〉 시리즈가 이제 마지막 여정에 이르렀다. 어린이들은 이 시리즈를 통해 역사, 경제, 정치, 사회·윤리, 과학, 철학, 예술을 차례로 만나며 자신의 세계를 넓히고, 서로와 생각을 나누는 지적 대화의 즐거움을 경험해 왔다.
마지막 주제인 ‘종교와 신비’에서는 인류 역사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 다양한 종교의 기원과 가르침, 그리고 죽음 이후의 세계에 대한 여러 가능성을 살펴본다. 종교는 인류의 역사에 지대한 영향을 끼쳐 왔다. 근대 이후 과학과 철학은 인간이 던져 온 수많은 질문에 이성적인 해답을 제시하며, 종교의 역할이 사라질 것처럼 보이기도 했다. 그러나 과학과 문명의 최전선에 서 있는 오늘날에도 종교는 여전히 인간에게 중요한 질문과 가르침을 건네고 있다. 종교에 관한 지식이야말로 인문학의 정점이라 할 수 있다. 종교에 대해 안다는 것은 인류에 관한 시작과 끝을 아는 것과 같다.
지금까지의 주제들이 배우고, 익히고, 이야기하며 토론하는 과정이었다면, 이번 여정은 오롯이 스스로 질문하고 깨닫는 시간이 될 것이다. 신앙의 경건함, 삶의 의미, 죽음의 신비는 타인과의 토론이나 검증만으로는 완결될 수 없는 문제이기 때문이다.
각각의 종교는 우리에게 무엇을 말하고 있을까? 우리는 그 가르침을 통해 어떤 진리를 발견할 수 있을까? 맹목적인 믿음이 아닌, 자유와 깨달음을 향한 여정으로서 종교와 신비를 바라볼 시간이다. 이 마지막 여행을 통해 현실 너머의 세계를 상상하며, 진정한 삶의 의미를 스스로 찾아가길 기대한다.
줄거리
16권 〈종교와 신비〉
죽음보다 더 신비로운 사실은
우리가 살아 있다는 거야!
신과 인간, 삶과 죽음을 잇는 인문학 여행
“자, 마지막 단계에 도전하시겠어요?”
알파는 신도, 인간도 아닌 모호한 존재에서 벗어나고 싶은 마음에 상위 신의 제안을 덜컥 받아들인다. 하지만 신의 세계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신과 인간 사이에 숨겨진 비밀을 풀어야 했다. 그렇게 알파는 오랜 역사 속에서 가장 익숙하면서도 여전히 어렵기만 한 주제, 종교를 이해하기 위해 광야로 향한다.
《구약》성경이라는 공통의 세계관을 공유하는 유대교, 그리스도교, 이슬람교를 배우던 알파와 채는 갈릴리 지방의 작은 마을에서 세리 마태오를 구원한 예수 그리스도를 만난다. 그의 가르침은 기존 종교 지도자들에게서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진리였고, 고된 현실 속에서도 하느님 나라가 이미 시작되었음을 일깨워 주는 메시지였다. 알파는 예수야말로 절망 속에서도 희망을 전한 메시아였음을 깨닫고 깊은 감탄에 잠긴다.
서양 종교에 대한 이해를 마친 뒤, 알파와 채는 동양의 종교로 시선을 돌린다. 《베다》를 뿌리로 한 가르침을 찾아 히말라야로 떠난 그들은 우파니샤드를 통해 세계와 자아가 본래 분리되지 않았음을 배우게 된다. 그러나 깨달음에 이르기까지 고행을 선택해야 하는 길은 험난하기만 했고, 신분 차별과 같은 현실의 부조리를 해결하지 못하는 힌두교의 한계에 의문을 품게 된다. 한편, 깨달음을 얻기 위해 왕궁을 떠난 왕자 싯다르타를 만나, 그가 깊은 명상 속에서 해탈에 이르는 과정을 곁에서 지켜보기도 한다.
긴 여정을 거친 알파는 깊은 명상 끝에 우주 속으로 침잠한다. 그에게 다가오는 수많은 환영과 마주하며, 알파는 자신이 누구보다 삶을 사랑했고, 죽음을 넘어서는 희망을 꿈꾸어 왔음을 되새긴다.
모든 배움을 마친 알파는 과연 상위 신이 되어 인간 세계를 떠나게 될까? 그리고 채는 다시 한번 알파와의 이별을 받아들이며, 홀로 남겨진 시간 속에 머무르게 될까?
긴 여정의 끝자락, 이제 우리 모두는 진정한 의미의 삶과 죽음, 그리고 자아와 세계를 마주해야 한다.
유대교, 그리스도교, 이슬람교, 힌두교, 불교까지…….
채사장과 떠나는 경이로운 지식 여행의 완결판!
각기 다른 신의 얼굴 속에서 인간의 진실과 조우하다
상세이미지
저자 소개
저자(글) 채사장
인물정보
인문학자
채사장
책읽기를 좋아하는 평범한 사람이었던 채사장 작가님은 사람들과 지식을 나누는 대화를 하는 게 가장 재미있었어요. 이런 재미와 기쁨을 전하기 위해 2014년에 쓴 책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이 밀리언셀러에 오르며 인문학 도서 신기록을 달성했어요. 이후에도 다양한 책을 써서 독자들과 소통하고 있고, 강연을 통해 많은 사람들과 지식의 즐거움을 나누고 있습니다.
저자(글) 마케마케
인물정보
인문학자
오랫동안 그림책 작가와 어린이 책 편집자로 일하며 재미있는 이야기의 힘을 믿어 왔어요.
채사장님의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을 독자로 접하고 인문학이 삶을 바꿀 수 있다는 것을 실감하고는 어린이들에게 쉽게 전달하기 위해 알파의 이야기를 만들었어요. 매일 알파, 마스터와 함께 즐거운 지식 여행을 떠나고 있답니다.
목 차
프롤로그 마지막 과제
1. 절대적 유일신교
- 구약이라는 종교
[채사장의 핵심노트] 종교의 구분
[마스터의 보고서] 이슬람교의 가르침
[Break time] 세 종교 구분하기
2. 그리스도교
- 내가 만난 예수
[채사장의 핵심노트] 그리스도교
[마스터의 보고서] 예수의 생애
[Break time] 순서대로 나열하기
3. 상대적 다신교
- 우주와 자아
[채사장의 핵심노트] 베다에서 시작한 사상
[마스터의 보고서] 힌두교의 여러 신들
[Break time] 숨은 그림 찾기
4. 불교
- 깨달음을 얻다
[채사장의 핵심노트] 불교의 가르침
[마스터의 보고서] 불교의 전파
[Break time] 붓다와 미로찾기
5. 죽음 이후
- 긴 여행의 끝
[채사장의 핵심노트] 죽음 이후의 네 가지 가능성
[마스터의 보고서] 니체의 영원회귀
[Break time] 가로세로 낱말풀이
에필로그 두 노인
최종 정리
출판사 서평
종교를 통해 인류의 역사와 오래된 지혜를 한 번에 꿰뚫어 이해하다
서양 역사와 문화에 광범위한 영향을 끼친 유대교, 그리스도교, 이슬람교는 서로 다른 신을 믿는 종교가 아니다. 이들 종교는 모두《구약》성경에 등장하는 이스라엘 민족의 유일신을 동일하게 믿고 있으며, 이러한 공통의 뿌리로 인해 ‘아브라함 계열의 종교’라 불린다. 이 세 종교는 신의 절대성을 강조한다는 점에서 흔히 ‘절대적 유일신교’로 분류된다.
‘절대적 유일신교’는 《신약》에 등장하는 예수 그리스도를 바라보는 관점에서는 서로 다른 입장을 취하지만, 인간의 능력을 초월하는 절대적 신이 존재하며, 그 신의 말씀을 따르는 삶이 인간의 도리라는 점에서는 공통된 가르침을 전한다.
한편 인도를 중심으로 한 아시아 지역에서는 ‘상대적 다신교’의 전통이 깊게 자리 잡아 왔다. 이 지역 종교의 기원은 약 3,500년 전, 신성한 언어인 산스크리트어로 정리된 문서《베다》에서 찾을 수 있다.
‘상대적 다신교’에서는 초월적인 능력을 지닌 신들이 등장하기도 하지만, 그보다 더 중심에 놓이는 존재는 인간이다. 우주와 자아가 결국 하나라는 범아일여 사상은 인간 스스로가 신적 본성을 지닌 존재임을 깨닫는 과정을 의미한다. 불교 또한 궁극적인 깨달음과 해탈에 이르는 주체는 다른 누구도 아닌 인간 자신이라고 가르친다.
이처럼 종교는 지역과 역사, 그리고 인간이 세계를 이해해 온 방식에 따라 서로 다른 모습으로 발전해 왔다. 유대교, 그리스도교, 이슬람교, 힌두교, 불교에 이르기까지, 종교의 가르침들은 인류를 지탱하며 험난한 현실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도록 이끌어 왔다. 종교에 대해 알면 인류의 유구한 역사와 지혜를 이해할 수 있다. 《채사장의 지대넓얕 16 - 종교와 신비》를 통해 그 깊고도 오래된 신비의 세계를 만나보자.
우리는 어디에서 왔고, 무엇을 믿으며, 어디로 가는가?
인류의 오랜 질문에 대답하는 영적 가르침을 만나다
과학과 기술의 첨단을 살아가는 현대 사회에서도 종교는 여전히 인류에게 중요한 질문과 진리를 건네고 있다. 인간에게 가장 본질적인 물음은 ‘나는 어디에서 왔는가’,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그리고 ‘결국 어디로 가는가’라는 질문이다. 종교는 그 어떤 학문보다도 이 질문들에 가장 직접적으로 답해 온 영역이다.
물론 종교의 특성상 때로는 독단적이거나 배타적인 모습으로 변질될 가능성도 존재한다. 그러나 이러한 한계에도 불구하고 오랜 시간 동안 사람들을 위로하고, 삶의 방향을 제시하며, 각자가 자신의 삶 속 진리에 다가가도록 이끌어 온 것 또한 종교였다.
어느 하나의 종교가 절대적으로 우월하다거나, 다른 종교가 틀렸다고 단정하는 태도는 종교가 지닌 본래의 의미를 오히려 흐리게 만든다. 자신의 믿음을 소중히 지키는 일은 중요하지만, 그것이 곧 타인의 신념을 얕잡아보거나 배척할 이유가 되지는 않기 때문이다. 믿음과 신념의 진정한 가치는 상대를 부정하는 데서가 아니라, 서로의 다름을 이해하고 존중하려는 태도 속에서 드러난다.
단편적인 판단을 넘어, 인간이 왜 오랜 세월 종교를 통해 의미를 찾고자 해 왔는지를 바라볼 때, 우리는 종교를 보다 깊이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역사, 경제, 정치, 사회·윤리, 과학, 철학, 예술에 이르기까지 우리의 현실을 이루는 다양한 지식을 통해 지적 대화의 즐거움을 경험해 온 어린 독자들이, 이제는 현실 너머의 세계를 비추는 ‘종교와 신비’를 만날 시간이다. 어렵고 추상적으로 느껴질 수 있는 분야지만, 지금까지 이 긴 여정을 함께해 온 이들이라면 충분히 이해하고 공감하며 저마다의 내면을 더욱 풍요롭게 채워 갈 수 있을 것이다. 많은 어린이들이 알파와 채의 이야기를 통해 삶의 소중함을 깨닫고, 인생을 바라보는 시선이 한층 깊어지기를 바란다.
어린이 교양 분야 장기간 베스트셀러
독자들의 리뷰가 증명하는 최고의 어린이 인문학 도서
그 어느 때보다 방대한 학습 자료가 책과 미디어를 통해 쏟아지는 시대다. 오늘날의 아이들은 수많은 정보를 받아들이지만 그 지식을 하나로 꿰어 나의 생각으로 소화할 시간과 여력이 부족할지도 모른다. 무엇보다 필요한 건 지식의 흐름을 연결하고 나의 것으로 만드는 게 아닐까. ‘내 생각’을 이야기하는 것은 외우는 공부로 되지 않는다. 숨겨진 의미와 맥락을 이해하고 현실에 적용시키는 능력이 요구되는 아이들에게 이 책은 훌륭한 선생님이자 토론자가 되어 줄 것이다. 지식만큼 중요한 것은 생각하는 힘이다.
1. 국내 최초, 어린이를 위한 본격 인문학 스토리 만화!
인문학과 예술의 핵심 지식만 쉽고 재미있게 전달해 어렵고 복잡한 인문학을
이해하기 쉽게 하나의 줄기로 꿰어준다
2. 세상을 살아가는 데 필요한 ‘진짜 지식’ 제공
절대적 유일신교와 상대적 다신교, 각 종교의 가르침과 언어로 정리하기 어려운 신비까지!
학교에서 배우는 학습 내용을 담아내되, 학교에서도 가르쳐 주지 않는 진짜 지식을 알려 준다
3. 지금까지 본 적 없는 교양 만화 형식, 소장 가치 100%!
이제껏 나온 학습만화와는 차별화된 글과 그림으로
단편적인 정보만 제공하지 않고 스스로 생각하는 힘, 세상을 보는 눈을 길러준다
4. 두뇌를 자극하는 스토리 + 마음을 자극하는 지식
주인공 알파가 고군분투하며 온몸으로 세계를 살아가는 이야기를 통해
머리를 깨우치는 스토리+ 마음을 울리는 지식이라는 색다른 독서 체험을 맛볼 수 있다
5. 세계와 삶의 모든 것을 설명해줄 지식 시리즈
중요한 건 숲을 보는 것! 어린이가 세계를 넓게 이해하게 도와주고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지식을 넘어 지혜를 알려 준다
이 책을 읽는 방법
1. 이야기 속 주인공의 행보를 따라가다 보면 정보의 흐름을 알 수 있어요.
2. 다양한 종교의 관점이 절대주의와 상대주의 중 어디에 속하는지 찾아보아요.
3. [채사장의 핵심노트]에서 종교와 신비의 핵심적인 키워드를 찾아봐요.
4. [마스터의 보고서]를 보며 더 궁금한 지식들을 연결해 봐요.
5. [최종 정리]에서 책 한 권을 간단하게 요약하고, 주변 사람과 토론하면 더 재미있어요.
# 부록 [얇고 깊은 필사 노트]
얇은 노트 속에 감추어진 깊은 통찰과 지혜.
종교와 관련된 명문장들을 따라 쓰며 삶의 의미를 발견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