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보다 먼저, 마음의 힘을 키워주세요!”
현직 초등학교 선생님이 알려주는
스스로 감정을 다루는 34가지 방법
교실에서 아이들에게 들려주던 '마음 수업'을 SNS에 기록하기 시작한 지 1년 만에 팔로워 2만 명이 모였다. 인스타그램 〈심리학 교실〉을 운영하는 13년 차 현직 초등교사의 이야기다.
그의 메시지는 단순하지만 묵직하다. 공부보다 먼저, 아이의 마음이 자라야 한다는 것. 그 말은 아이를 곁에서 지켜보는 학부모들에게, 매일 교실에서 아이들과 마주하는 교사들에게 조용히 스며들었다. 공감은 빠르게 퍼졌고, 사람들이 모여들었다.
"화가 날 땐 잠깐 화장실에 가볼까?" "사과는 빠르고 분명하게!" "용기란, 남들이 알아주지 않아도 스스로를 믿고 아껴 주는 것." 책은 오늘 당장 아이의 하루를 바꿔놓을 수 있는 실전 팁들로 가득하다. 행복부터 성취, 관계, 자기조절, 태도, 습관까지. 삶 전반을 아우르는 34가지 마음 사용법이, 다양한 심리학 이론과 상담 기법을 바탕으로 담겨 있다.
저자는 전문상담교사 자격증을 갖춘 심리학 전공자로, 교육심리 및 상담심리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배운 것을 교실로 가져와 아이들과 함께 실험하고, 다듬고, 또 적용했다. 그 결과가 학교폭력 0건, 민원 1건이라는 숫자로 남았다. 특별한 훈육이 아니었다. 아이들이 자신의 마음을 이해하고, 스스로 선택하도록 이끈 수업이 있었을 뿐이다.
이 책은 저자 혼자 쓴 책이 아니다. 아이들과 함께 읽고, 토론하고, 여러 차례 고쳐 쓴 교실 공동 작업의 결과물이다. 본문에 실린 그림도 실제 수업을 들었던 6학년 제자가 직접 그렸다. 아이들의 목소리와 정성이 함께 담긴, 교실에서 검증된 마음 수업의 기록이다.
상세이미지
저자 소개
저자(글) 손원우
인물정보
초/중/고 교사
교실에서 매일 아이들을 만나는 13년 차 현직 초등 교사. 교실에서 학생들에게 알려줬던 ‘마음 수업’을 SNS에 기록하자, 1년 만에 2만 명의 학부모와 교사가 찾아왔다. 공부보다 먼저, 아이의 마음이 자라야 한다는 믿음으로, 어린이의 마음을 튼튼하게 만드는 일을 사명으로 하고 있다.
전문상담교사 자격증을 갖추고 있으며, 교육심리 및 상담심리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현재 인스타그램 ‘심리학 교실’을 운영 중이다.
@growth_sonssam
그림/만화 김서희
인물정보
일러스트레이터
손원우 선생님의 ‘마음 수업’을 직접 듣고 순수한 시선으로 기록한 어린이 그림 작가.
이해한 내용을 친구들의 언어로 번역하여 생동감 넘치는 그림으로 재탄생시켰다.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심리학의 지혜를 전하는 다정한 역할을 하고 있다.
목 차
★ 어린이 친구들에게 전하는 말
너는 너라는 삶의 멋진 주인공이 될 거야
★ 부모님께 전하는 말
공부보다 먼저, ‘마음의 힘’을 키워주세요
1장. 친구 관계는 ‘내가’ 선택해요!
좋은 친구를 사귀고 싶어요 ㆍ 014
건강한 관계 ㆍ 020
관계의 온도 ㆍ 025
거리를 두어도 괜찮아 ㆍ 030
다정함에도 선이 필요해 ㆍ 035
나의 색깔을 사랑해 ㆍ 039
완벽한 관계는 없어 ㆍ 044
괴롭힘 이제 멈춰 ㆍ 047
[마음 연습 1] 좋은 친구를 사귀고 싶다면 ㆍ 052
2장. 오늘은 ‘어떤 마음’을 가져볼까?
초대하지 않은 손님 ㆍ 056
감정은 승객일 뿐 ㆍ 061
잠깐, 멈춰! ㆍ 065
화가 밀려올 때 ㆍ 070
지금이 중요해 ㆍ 075
바꿀 수 없는 것 ㆍ 079
마음을 덜 쓰는 연습 ㆍ 084
안경을 벗자 ㆍ 089
하루가 꼭 즐겁지 않아도 ㆍ 094
[마음 연습 2] 일상 속 행복 레시피 ㆍ 098
3장. 나는 ‘나를’ 응원해!
보이지 않는 시간의 힘 ㆍ 102
용기가 필요한 순간 ㆍ 107
시작이 망설여질 때 ㆍ 113
어려움이 밀려온다면 ㆍ 117
포기하고 싶을 때 ㆍ 122
뿌리의 시간 ㆍ 128
용서는 나를 위한 선택 ㆍ 133
어려움이 내게 남긴 것 ㆍ 138
[마음 연습 3] 나와 잘 지내는 방법 ㆍ 142
4장. 나를 지켜주는 ‘단단한 힘’을 길러요.
진짜 부끄러운 순간 ㆍ 146
마음의 힘 키우기 ㆍ 151
마음에도 배터리가 있어 ㆍ 156
습관의 힘 ㆍ 162
꾸준함이 만드는 매력 ㆍ 167
나에게 따뜻한 사람 ㆍ 172
나답게 산다는 것 ㆍ 178
내 마음 길들이기 ㆍ 184
선택이 모여 삶이 된다 ㆍ 190
[마음 연습 4] 마음 에너지 사용 설명서 ㆍ 196
★ 감사의 말
심리학 교실을 만난 모든 인연에게 ㆍ 200
★ 참고 문헌 ㆍ 202
출판사 서평
★★★★ 1년 만에 팔로워 20000명
★★★★ 학부모와 학생들이 강력 추천한 ‘또 듣고 싶은 수업’
어려운 심리학을
아이의 입말로 쉽고 친절하게
이 책은 어려운 심리학 이론을 그대로 옮기지 않는다. 대신 묻는다. 초등학생 아이가 이 말을 이해할 수 있을까? 내일 바로 써먹을 수 있을까? 그 질문을 통과한 말들만 책에 남았다.
모든 이야기는 긍정심리학의 '플로리시(Flourish)' 개념을 담아 탄탄하게 구성했다. 긍정적인 감정을 느끼고, 무언가에 깊이 몰입하고, 좋은 관계를 맺으며, 삶의 의미를 발견하고, 작은 성취를 차곡차곡 쌓아가도록 돕는다. 쉽게 말하면 아이가 자기 삶 안에서 생기 있게 꽃피도록 도와준다.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이 강조하는 '한국형 사회정서역량' 또한 자연스럽게 체득할 수 있다. 책을 읽다 보면 내 마음을 알아차리는 힘, 친구의 마음을 이해하는 힘, 어려운 상황에서도 더 나은 선택을 해보는 힘이 조금씩 자라날 것이다.
"나는 내 삶을 얼마나 스스로 이끌어가고 있을까?" 아이가 이 질문을 일찍 만날수록, 더 단단하게 자랄 수 있다고 저자는 믿는다.
아이 주려고 샀다가
어른이 줄 치면서 읽는 책
“아이보다 제가 먼저 읽고 싶어요.”
“왜 초등학생만 이런 좋은 수업을 듣나요?”
이 책은 아이의 마음을 다루는 책이지만, 동시에 어른의 마음을 조용히 두드리는 책이기도 하다. 감정을 다루는 법, 관계 속에서 나를 잃지 않는 태도, 틀렸을 때 다시 선택하는 용기까지. 아이에게 설명해주려다 문득, 이 말이 나에게 먼저 필요했다는 걸 깨닫는 순간이 온다.
어쩌면 우리도 누군가에게 이런 수업을 들었어야 했다. 감정에 이름을 붙이는 법, 화가 났을 때 잠깐 멈추는 법, 나를 믿고 아껴주는 법. 어릴 때 배웠다면 달라졌을지도 모를 것들이 이 책 안에 있다.
그래서 이 책은 아이를 위해 펼쳤다가, 어른이 더 오래 붙잡게 되는 책이다. 밑줄을 긋다 보면, 그게 아이를 위한 줄인지 나를 위한 줄인지 헷갈리는 순간이 온다. 그 헷갈림이야말로, 이 책이 건네는 가장 따뜻한 위로일지도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