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에 드는 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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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에 드는 글씨 한그루 시선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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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9791168670990
쪽수 : 172쪽
현택훈  |  한그루  |  2023년 06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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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시와 노래는 성층권쯤에서 반사될까 이별 후에 얼마나 많은 시를 쓰게 되는가 한그루 시선 스물여덟 번째 시집은 현택훈 시인의 네 번째 시집 〈마음에 드는 글씨〉이다. 4부에 걸쳐 80편의 시를 실었다. 특유의 다정한 감성으로 시와 산문을 써온 저자는 이번에도 제주의 서정을 그만의 따뜻한 시선으로 그리고 있다. 숙대낭과 머쿠슬낭 그늘을 따라 걸으며 돌담 아래 수선화에 몸을 기울이고, 새소리를 따라 숲을 거닐다가 잃어버린 약속이 묻혀 있는 옛 서점 자리를 더듬기도 한다. 물의 길을 따라 흐르다가 반딧불이의 길로 들어서는 ‘느림보 여행’자. 자신보다 어린 나이에 세상을 뜬 어머니를 ‘나의 작은 여동생’으로 그리워하고, 얼마 전 세상을 뜬 아버지는 고단한 육신을 벗고 빙글빙글 춤을 춘다. 귤 저글링을 하는 아내는 나의 꿈 얘기를 어둠처럼 가만히 들어주고, 시를 쓰게 하는 아이들이 있다. 책 말미에 해설 대신 마흔두 꼭지의 창작노트를 실었다. 시의 원천이 된 기록도 있고, 그 자체로 시가 되는 일상의 장면들이 생생하면서도 아름답다. 전작들에서처럼 시집 전반에 음악이 흐르고, 그 노래는 시인의 말처럼 ‘봄바다에게서 빌린’ 것들이기에 때론 흐릿하고 때론 끝이 나지 않아도 누군가의 마음에 선명한 글씨로 새겨질 듯하다.
저자 소개
저자(글) 현택훈 인물정보 현대문학가>시인 제주도에서 태어나 한 번 다른 지역에 가서 머물다 다시 고향에서 지낸다. 몇 권의 시집과 몇 권의 산문집을 냈다.
목 차
제1부 밤우동|산양|봄노래|초콜릿을 다 먹고 기념으로 놓아둔 상자처럼|무반주|살아있는 음악들의 밤|수호|유사과학|봄빛의 주소|쿠폰의 세계|토요일 오후 바닷가의 꿈|마음에 드는 글씨|정파|구름의 9월은|서귀포 헌책방|첫눈|주사위|밤식빵|‘파도치다’는 붙여 쓰고, ‘파도 소리’는 띄어 쓰고|바다에 사는 새 제2부 흐리고 때때로 흰수염고래|다시 수목원에서|가슴이 뻐근하다는 말|버스에서|탑동|댕유지의 밤|삼승할망의 밤|시를 노래하는 마음|크리스마스 무렵|달에서 본 지구|소리샘|삼포 가는 길|카스테라|서호수도기념비|화북 공업단지|비파나무의 약속시간|한림수직|갈마도서관|우리들의 수학여행|옛날 옛적 머쿠슬낭 제3부 새를 세는 사람과|바닷가에서 모닥불을 피우고 놀다 잠든 사람들처럼|그 나물에 그 밥|안개비|에메랄드 그린|유자일기|남해|온주|산책자|산남 사람들|느림보 여행사|제주서림|근하신년|어제의 이름들|금능|과수원|서귀포 또는 고양이|본가입납|소년|지상의 우편함 제4부 갈마동|기러기의 노래|북제주군|로망스|꿈속의 꿈|수복강녕|후일을 도모한다는 말|워킹홀리데이|아무도 낫지 않는다는 것을 알고|언어의 별|6월호|연북정|도굴|수로의 마음|나의 작은 여동생|히든트랙|숲|증명사진|비 오캔|풀베개 [창작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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