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방에 부는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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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방에 부는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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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9791167373533
쪽수 : 588쪽
크리스틴 해나  |  은행나무  |  2023년 09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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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때로 눈을 감으면 아직도 그 먼지 맛이 느껴진다…” 대지와 그 대지를 지켜온 사람들에 대한 헌사 밀리언셀러 작가 크리스틴 해나의 최신작 ★〈뉴욕타임스〉 〈월스트리트저널〉 〈USA투데이〉 베스트셀러 1위★ ★아마존 올해의 책 TOP 5★ ★2021년 상반기 미국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책★ ★〈워싱턴포스트〉 〈뉴스위크〉 〈북오브더먼스〉 〈퍼레이드〉 올해의 책★ 주목받지 못한 역사를 무대로 가장 사랑받는 이야기를 선보여온 미국의 밀리언셀러 작가 크리스틴 해나의 신작 《사방에 부는 바람》이 출간되었다. 출간 즉시 아마존을 비롯해 〈뉴욕타임스〉 〈월스트리트저널〉 〈USA투데이〉 베스트셀러 1위에 올랐으며, 2021년 상반기 가장 많이 판매된 성인 단행본을 기록하기도 했다. 이 책에서 저자는 우리를 1930년대 대공황기, 먼지 폭풍에 휩싸인 텍사스 대평원으로 이끈다. 고난의 시대를 살아낸 한 여성의 삶을 그리며, 저자는 놀랍도록 풍성하게 역사를 증언한다. 실제 대공황과 함께 닥친 최악의 환경 재앙을 무대로 펼쳐지는 장대하고 감동적인 드라마 속에 각자도생을 택해야 했던 노동자들의 삶과 이러한 사회구조가 어떻게 제노포비아를 거듭 생산해왔는지 등 오늘날의 우리 눈에 무겁게 밟히는 장면들이 이어진다. 후퇴하는 세계 속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여전히 대지를 믿고 살아가던 삶과 그 대지가 전하는 응원과도 같은 책이다.
상세이미지
저자 소개
저자(글) 크리스틴 해나 인물정보 Kristin Hannah 주목받지 못한 역사를 무대로 가장 사랑받는 이야기를 선보여온 미국의 밀리언셀러 작가다. 2022년 출판리서치기업 WordsRated의 설문조사에서 J.K. 롤링과 스티븐 킹, 하퍼 리 등에 이어 ‘미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작가’ 8위에 이름을 올린 바 있다. 캘리포니아에서 태어나 워싱턴대학교에서 커뮤니케이션을 전공했고, 퓨젓 사운드 대학교 법학대학원을 졸업한 뒤 변호사로 일하다가 소설가로서의 삶을 택했다. 이후 45개국에서 출간된 《나이팅게일》과 자국에서만 200만 부 판매를 기록한 《나의 아름다운 고독》 등 세계적인 베스트셀러를 포함해 20여 편의 소설을 발표했다. 그중 세 작품이 영상화를 기다리고 있으며, 특히 전쟁에 휘말린 자매의 이야기를 다룬 《나이팅게일》은 패닝 자매를 캐스팅해 큰 화제가 되었다. 《사방에 부는 바람》은 크리스틴 해나의 최근작으로, 출간 즉시 아마존을 비롯해 〈뉴욕타임스〉 〈월스트리트저널〉 〈USA 투데이〉 등 유수 매체 베스트셀러 1위에 올랐으며, 2021년 상반기 가장 많이 판매된 성인 단행본을 기록하기도 했다.
목 차
프롤로그 1부 1921 2부 1934 3부 1935 4부 1936 작가 노트 감사의 말
출판사 서평
“대단한 스토리텔러 크리스틴 해나의 정점” “대공황 시대 미국을 배경으로 한 강력하고 감동적인 이야기로, 마음을 아프게 하는 동시에 부풀어 오르게 한다. 시의적절한 울림을 주는 과거로의 탈출. 대단한 스토리텔러인 크리스틴 해나는 이 책을 통해 최고의 경지에 올랐음을 보여준다.”_매트 헤이그, 〈미드나잇 라이브러리〉 저자 크리스틴 해나는 미국의 밀리언셀러 작가로, 속도감 있으면서도 서정적인 문장으로 높은 인기를 구가해왔다. 전작 《나이팅게일》이 45개국에서 출간되고 《나의 아름다운 고독》이 자국에서만 200만 부가 판매되는 등 출간작마다 큰 화제가 되는 한편, 미국인이 사랑하는 작가 8위를 기록하기도 했다(WordsRated 2022년 설문조사). 알려진 역사의 그늘에 가린 간과되고 소외된 이야기에 주목해온 그녀가 이번에는 1930년대 대공황기로 눈을 돌린다. 수백만이 일자리를 잃은 시대, 먼지 폭풍과 가뭄으로 또 다른 싸움을 하고 있던 텍사스 대평원이 그 무대다. 매스컴조차 외면한 최악의 재앙 앞에 놓인 한 여자의 삶을 그리며, 저자는 대지와 그 대지를 믿는 자들이 만들어내는 장대한 드라마 속으로 독자를 안내한다. 책은 출간 즉시 〈뉴욕타임스〉 〈아마존〉 〈월스트리트저널〉 〈USA투데이〉 베스트셀러 1위에 올랐으며, 〈워싱턴포스트〉 〈뉴스위크〉 등 유수 매체의 올해의 책으로 선정되었다. 또한 2021년 상반기 가장 많이 판매된 성인 단행본을 기록하기도 했다. “이 땅이 우리를 먹여 살렸어. 네가 허락한다면 이 땅은 너도 먹여 살릴 거다.” 대지와 그 대지를 믿는 자들이 만들어내는 장대한 드라마 1921년 텍사스. 매년 풍작이 이어지는 대평원의 사람들은 개척자의 후손이라는 자부심과 ‘밀로 전쟁을 이겼다’라는 고조된 애국주의 속에 풍요롭게 살아간다. 그리고 닥쳐온 대공황. 그러나 이들에게 더 무서운 것은 끝날 줄 모르는 가뭄과 먼지 폭풍이다. 큰바람이 불면 흙이 일어났다 비처럼 쏟아지는 대지와 함께 사람들은 서서히 메말라간다. 자신을 ‘과년한’ 딸로만 여기던 가족들에게서 내쫓기듯 결혼한 주인공 엘사에게도 새로운 역경이 시작된다. 수백만이 일자리를 잃은 시대, 농부들의 곤궁함은 매스컴조차 주목하지 않고, 이제 엘사 앞에는 빈약한 선택지만이 놓인다. 모래에 잠겨가는 대평원에서 운 좋게 살아남길 기원할 것인가, 대공황의 한복판에서 가진 것 없이 대륙을 가로질러 새로운 삶을 시작할 것인가. 대공황과 먼지 폭풍으로 인한 이주, 뉴딜 정책의 명암... 풍요롭게 재현된 역사 속에 담긴 여성 서사 이 책에서 저자는 놀랍도록 풍성하게 역사를 증언한다. 무대가 되는 텍사스의 가뭄은 실제 미국의 최악의 환경 재앙으로 불리는 ‘더스트볼(황진)’을 그대로 가져왔으며, 가뭄으로 땅이 황폐해진 원인으로 꼽히는 건조농법을 둘러싼 정부와 농민 간의 갈등, 어쩔 수 없이 떠나간 이주민의 행렬, 뉴딜 정책의 사각지대까지 아름다운 산문 속에서도 여실히 드러난다. 이러한 특성으로 인해 독자들은 “여성의 시각에서 새롭게 쓰인 《분노의 포도》”(아마존 리뷰)라고 평가하기도 했다. 작가 역시 역사를 다루는 데 있어서 의도적으로 “여성을 최전선에 두는 데 전념”(〈뉴욕타임스〉)하였다고 밝힌 바 있다. 고난의 시대를 살아온 여성의 삶을 좇으며, 작가는 역사를 재해석하고 다채로운 시선으로 조망하게 하는 역사 소설의 묘미를 한껏 끌어올린다. 또 다른 환경적·경제적 재앙의 시대에서 길어 올린 우리 시대를 위한 응원 3년 전, 나는 미국의 힘겨운 시기에 관한 이야기인 이 소설을 쓰기 시작했다. 미국 역사상 최악의 환경 재해, 경제 붕괴, 대량 실업의 영향에 대해. 그러면서도 나는 대공황이 우리 현대의 삶과 이리도 밀접한 관련이 있을 거라고는, 그렇게 많은 사람이 일자리를 잃고, 도움을 필요로 하며, 앞날을 두려워하는 것을 내가 직접 목격하게 되리라고는 상상도 하지 못했다. 역사에는 늘 배워야 할 교훈이 있다. 희망은 다른 이들이 겪어내야 했던 어려움으로부터 나온다._작가 노트 중에서 〈뉴욕타임스〉가 “또 다른 환경적·경제적 재앙의 시대로 독자를 이끄는 책”이라고 표현했듯, 이 책에는 오늘날 우리 눈에 무겁게 밝히는 장면들이 스친다. 각자도생을 택해야 했던 노동자들의 삶과 이러한 사회구조가 어떻게 제노포비아를 거듭 생산해왔는지, 역경 앞에 인간은 ‘다른 자’들을 비난하게 되어 있다는 지적을 따라가다 보면, 기후변화로 쏟아지는 비에 속수무책으로 당하는 반지하의 시민들, 주변 국가의 정세에 생계를 위협받는 농어민들, 걷잡을 수 없이 양극화된 오늘의 우리를 견주어보지 않을 수 없다. 그러나 이 책의 등장인물들은 가뭄 속에서 작은 텃밭을 키운다. 질긴 엉겅퀴를 요리해서 먹을 궁리를 한다. 누군가는 불의 앞에 떨쳐 일어서고, 누군가는 주변을 보살핀다. 고난을 이상과 끈기로 이겨낸 사람들이 오늘에 전하는 응원이 될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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