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가 들리는 편의점 3 | 북파니

바다가 들리는 편의점 3

본문 바로가기

회원메뉴

쇼핑몰 검색

통합검색

바다가 들리는 편의점 3

정가
15,500 원
판매가
13,950 원    10 %↓
배송비
3,000 원 ( 20,000 원 이상 무료배송 )
배송일정
24시간 이내 배송 예정 배송일정안내
ISBN
9791193358849
쪽수 : 244쪽
소득공제 가능도서 (자세히보기)
주문수량
 
도서 소개
“아무 걱정 마세요, 언제나 함께할 테니” ★전 서점 베스트셀러 1위 시리즈 ★시리즈 누적 판매 30만 부 돌파 ★2023~2024 최고 힐링 소설 3탄 감동 힐링 분야의 화제 시리즈, ‘바다가 들리는 편의점’이 더욱 흥미진진한 에피소드, 더 매력적인 등장인물들과 함께 3권으로 돌아왔다! ‘바다가 들리는 편의점’은 개성 넘치는 만화적 캐릭터들과 평범한 이웃과도 같은 인물들이 서로의 사연에 공감하며 손을 내밀고 맞잡는 과정을 통해 독자들에게 따뜻한 위로를 안겨 주는 힐링 소설로, 지난 2023년 출간 이후 1년 만에 전 서점 베스트셀러, 1, 2권 통합 판매 30만 부 돌파 등 또 한 번의 ‘편의점 열풍’을 몰고 온 인기 시리즈다. ‘시바 성분’이 부족해진 ‘나’는 친구인 마키오와 모지항을 다시 찾고, 그곳에서 인형처럼 예쁜 얼굴의 여자가 시바 점장의 팔짱을 끼고 걸어가는 장면을 본다. 그런데 마키오는 시바 점장 말고는 누구도 보이지 않는단다. ‘내’가 심령 체험을 하는 걸까? 스스로를 영능력자라 믿고 귀신이 붙은 시바 점장을 구하려 마음먹는 ‘나’의 이야기로 문을 여는 《바다가 들리는 편의점 3》의 키워드는 ‘사랑’과 ‘이해’ 그리고 ‘회복’이다. 너무나 확실하고 분명해서 실제로 얼굴을 본다는 생각에 잠까지 설치고 일도, 취미생활도 더 열심히 하게 만드는 최애 아이돌을 향한 편의점 직원 미쓰리의 맹목적인 애정, 속박과 집착보다 인정과 이해가 필요함을 일깨워주는 부부끼리의 사랑, 부정하고 싶은데도 자꾸만 떠오르는 누군가에게 어느새 휘말려 버린 모호한 감정, 강렬한 그리움으로 죽어서도 누군가를 붙잡으려는 욕망을 떨치지 못하는 혼령의 애환 등 여전히 페로몬을 퍼트리는 시바 점장과 다양한 형태의 마음에 어쩔 줄 몰라 하는 직원들, 그들 곁을 오고 가는 단골들의 요란한 대화와 유쾌한 웃음이 오늘도 바닷가 옆 작은 편의점에 크게 울려 퍼진다.
상세이미지
저자 소개
저자 : 마치다 소노코 우리 주변의 평범한 인물들로부터 훈훈한 감동을 이끌어 내는 글쓰기로 독자적인 작품 세계를 구축해 가고 있는 작가. 학창 시절부터 소설을 습작하는 등 꾸준히 글을 썼으나 부모의 권유로 미용 전문학교를 졸업, 이후 미용사 등 여러 직업을 거치다 결혼 후 아이를 키우던 스물여덟 살에 다시 펜을 들었다. 2016년 《카메룬의 푸른 물고기カメルンのい魚》로 신초샤가 주관하는 제15회 ‘여자에 의한, 여자를 위한 R-18 문학상’ 대상을 받았고, 이듬해 이 작품을 포함한 《밤하늘을 헤엄치는 초콜릿 그래미夜空に泳ぐチョコレトグラミ》라는 제목의 첫 단행본을 출간했다. 2021년에는 첫 장편소설 《52헤르츠 고래들》로 ‘일본 서점대상’을 수상해 평단의 인정을 받으며 인기 작가로 발돋움했다. 이후 발표한 작품으로는 《우쓰쿠시가오카의 불행한 집うつくしが丘の不幸の家》, 《별을 길어 올리다星をう》, 《바다가 들리는 편의점》, 《바다가 들리는 편의점 2》, 《당신은 여기에 없어도あなたはここにいなくとも》, 《어란ぎょらん》, 《새벽의 틈새夜明けのはざま》 등이 있다. 바닷가에 위치한 작은 편의점을 배경으로 마성의 매력을 지닌 꽃미남 점장과 어딘가 수상쩍지만 따뜻한 직원들, 저마다 사연을 안고 드나드는 손님들의 인간미 넘치는 에피소드가 이어지는 ‘바다가 들리는 편의점’ 시리즈는 앞서 출간한 1, 2권이 통합 판매 30만 부, 소설 분야 베스트셀러라는 기록을 세우며 2023년에 이어 2024년에도 최고의 힐링 소설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바다가 들리는 편의점 3》은 사랑과 애정을 기반으로 한 따뜻한 내용에 더해 ‘관계’를 둘러싼 ‘이해’와 ‘회복’에 관한 이야기를, 여전히 유쾌한 작가 특유의 코믹한 문체로 전한다. 역자 : 황국영 서울예술대학에서 광고를 공부하고 와세다대학원 문학연구과에서 표상미디어론을 전공했다. 기획자, 문화마케터로 활동했으며 지금은 말과 글을 짓고 옮기는 일을 한다. 《미식가를 위한 일본어 안내서》, 《クイズ化するテレビ: TV, 퀴즈가 되다》, 《퉤퉤퉤》를 썼고, 《모쪼록 잘 부탁드립니다》, 《그렇게 어른이 된다》, 《따끈따끈 목욕탕》, 《바다가 들리는 편의점》, 《나는 앞으로 몇 번의 보름달을 볼 수 있을까》, 《바다가 들리는 편의점 2》, 《고독 마인드 입문》, 《데쓰오와 요시에》 등을 옮겼다.
목 차
프롤로그 제1화 ‘최애’가 모지항을 뜨겁게 하다 제2화 헬로, 프렌즈 제3화 꽃에, 폭풍 에필로그
출판사 서평
“누군가를 좋아하는 건 좋은 일이야. 그건 정말 좋단다.” 사랑으로 서로를 구원하는 텐더니스 사람들 ‘시바 성분’이 부족해진 ‘나’는 친구인 마키오와 모지항을 다시 찾고, 그곳에서 인형처럼 예쁜 얼굴의 여자가 시바 점장의 팔짱을 끼고 걸어가는 장면을 본다. 그런데 마키오는 시바 점장 말고는 누구도 보이지 않는단다. ‘내’가 심령 체험을 하는 걸까? 스스로를 영능력자라 믿고 귀신이 붙은 시바 점장을 구하려 마음먹는 ‘나’의 이야기로 문을 여는 《바다가 들리는 편의점 3》의 키워드는 ‘사랑’과 ‘이해’ 그리고 ‘회복’이다. 너무나 확실하고 분명해서 실제로 얼굴을 본다는 생각에 잠까지 설치고 일도, 취미생활도 더 열심히 하게 만드는 최애 아이돌을 향한 편의점 직원 미쓰리의 맹목적인 애정, 속박과 집착보다 인정과 이해가 필요함을 일깨워주는 부부끼리의 사랑, 부정하고 싶은데도 자꾸만 떠오르는 누군가에게 어느새 휘말려 버린 모호한 감정, 강렬한 그리움으로 죽어서도 누군가를 붙잡으려는 욕망을 떨치지 못하는 혼령의 애환 등 여전히 페로몬을 퍼트리는 시바 점장과 다양한 형태의 마음에 어쩔 줄 몰라 하는 직원들, 그들 곁을 오고 가는 단골들의 요란한 대화와 유쾌한 웃음이 오늘도 바닷가 옆 작은 편의점에 크게 울려 퍼진다. “대단한 사람 같은 건 없어. 그냥 모두 열심히 노력하는 것뿐이지.” 평범한 일상의 반짝이는 순간들, 그 순간마다 함께하는 편의점 《바다가 들리는 편의점 2》에서는 텐더니스 편의점이 위치한 장소인 모지항의 매력이 더욱 도드라지고, 인물들의 개성 또한 훨씬 더 짙어졌다. 〈할머니와 사랑에 대한 고찰을〉 에피소드에서는 동갑내기 남자 친구와 헤어진 지 얼마 되지 않은 고등학교 1학년 여학생인 나가타 시노가 주인공이다. 실연의 충격에서 벗어나기도 전에 얼마 전부터 함께 살게 된 할머니 미쓰에가 머리카락을 솜사탕처럼 분홍색으로 물들인 채 나타나 시노에게 묘하게 친근하게 군다. 권위적인 아빠와 할 말도 못하고 기죽어 지내는 엄마가 답답하기만 한 날들이 이어지던 어느 하루, 학교 대신 모지항으로 향한 시노는 폭신폭신 솜사탕 머리를 한 미쓰에를 우연히 만나고 할머니가 갑자기 변한 이유를 알게 된다. 그렇게 할머니와 ‘사랑’에 대한 진지한 얘기를 나누면서 시노에 대한 할머니의 무조건적인 애정과 사랑을 확인하게 된다. 또 같은 반이지만 그다지 친하지는 않았던 히가키 아즈사도 텐더니스 편의점에서 만나 위로를 얻는다. 〈히로세 다로의 우울〉 편에서는 텐더니스 편의점 아르바이트생 히로세 다로의 사연이 펼쳐진다. 고교 때까지 야구선수로 활약하던 다로. 대학에 입학하고 야구를 그만두면서 잘 사귀어오던 여자 친구에게도 더 이상 반짝거리지 않는다는 이유로 차이고 만다. 보잘것없는 자신에 대한 불신과 혐오로 힘든 다로에게 ‘무엇이든 맨’ 쓰기가 밥이나 먹자면서 접근해오고, 편의점 근무 중에 자주 마주치는 주에루도 다로에게 일방적인 호감을 표현하지만 다로는 관심이 없다. 헤어진 여자 친구는 애인을 계속 바꿔가면서도 다로의 주변을 맴돌고, 다로는 그럴 때마다 초라해지는 스스로가 괴롭다. 그러던 중 쓰기와 시바, 주에루와 저녁 식사를 같이하면서 자신이 텐더니스 편의점에서 구원과 다름없는 기회를 얻었던 순간을 기억해내고 지금 자신의 모습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인다. 1권에서 반의 여론을 주도하면서 나유타를 따돌리던 여중생 무라이 미즈키가 고등학생이 된 후의 이야기가 마지막 에피소드다. 당시 어울리던 친구들과 모두 다른 학교로 뿔뿔이 흩어지고 미즈키는 잘 통하지 않는 친구들 무리에 들어가 조용하게 일상을 보내던 중 그 무리 안에서 놀림을 당하는 처지에 놓이고, 중학교 시절의 친구들 사이에서도 버림받다시피 내쳐진다. 상처를 입고 힘들어하던 미즈키에게 손을 내민 사람은 반에서 괴짜 취급을 받는 구리하라 시마. 구리하라 시마와 생각지도 못한 방향으로 펼쳐지는 우정과 그 과정에서 자신의 과거를 돌아보고 타인의 상처를 이해하면서 한뼘 성장하는 감동 스토리가 〈여왕의 실각〉에 담겼다. “나 사랑을 위해 용감하게 몸을 던질래” 너와 나, 우리 모두에게 한없이 상냥해지게 만드는 이야기 《바다가 들리는 편의점 2》에서 저자가 가장 강조하고 싶은 가치관은 바로 ‘사랑’과 ‘배려’다. 나이, 성별을 불문하고 자신의 처지와도 무관하게 느닷없이 찾아오는 사랑이라는 감정은 평소답지 않은 자신을 발견하게 만드는 마법과도 같다. 텐더니스 편의점에서 시바 점장을 만나는 손님들 대부분은 사랑에 빠지는 순간 새로운 자신을 만나고 그러한 자신에게 놀란다. 낯설지만 행복한 기분을 맛보며 평소답지 않게 머리를 분홍색으로 염색하고, 손톱에 예쁜 컬러를 칠하는 미쓰에 할머니처럼, 히로세 다로에게 무조건적인 애정을 보이는 주에루처럼 누군가를 사랑하는 마음은 반짝반짝 빛난다. 이 사랑이라는 감정이 당사자에게, 또 상대에게 얼마나 많은 변화를 이끌어 내는지를 작가는 상황과 인물의 변화를 통해 차근차근 보여 준다. 또한 누군가에게 전하는 상냥함은 더 큰 상냥함으로 또 다른 사람에게 전해진다는 사실 역시 이 작품에서 저자가 강조하는 메시지다. 《바다가 들리는 편의점》을 읽다 보면 한없이 상냥해지게 된다는 일본 독자 리뷰처럼 상냥함의 연쇄 작용은 더 나은 자신과 내 주변을 만들어가는 원동력이 된다. 이렇듯 평소에 잊고 지내기 쉬운 사랑과 상냥함의 중요성을 되돌아보고, 이를 통해 변화하려는 스스로의 의지와 만나게 된다는 점이야말로 우리가 마치다 소노코의 작품을 읽는 이유일 것이다.
고객 리뷰
평점 리뷰제목 작성자 작성일 내용보기

아직 작성된 리뷰가 없습니다.

반품/교환
· 회사명 : 북앤북스문고   · 주소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1100로 3308 B1  
· 대표자 : 김대철   · 사업자 등록번호 : 661-10-02383  
·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2023-제주노형-0169   ·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최재혁  

고객센터

(평일 09:30~17:30)
(점심 12:00~13:00)
· 전화 : 064)725-7279 (발신자 부담)
    064)757-7279 (발신자 부담)
· 팩스 : 064)759-7279
· E-Mail : bookpani@naver.com
Copyright © 2019 북앤북스문고.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