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의 - 가가 형사 시리즈 (전면개정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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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의 - 가가 형사 시리즈 (전면개정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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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9788972750031
쪽수 : 41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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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소개
베스트셀러 작가의 죽음을 둘러싼 쫓고 쫓기는 두뇌게임 끈질긴 추적 끝에 드러나는 추악한 진실, 그 지독한 악의 인간의 마음속 어두운 이면을 파헤치는 히가시노 게이고 문학의 최고봉 『악의』는 [가가 형사 시리즈] 3번째 작품으로, 히가시노 게이고의 초기 대표작이자 많은 미스터리 팬들의 필독서 겸 입문서로 사랑받는 소설이다. 『악의』에서는 번뜩이는 두뇌와 끈기를 자랑하는, 완성형의 가가 교이치로를 만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사회 과목 교사였던 그가 어째서 교직에서 물러나 경찰의 길을 걷게 되었는지, 개인사를 엿볼 수 있다. 한 인기 작가의 죽음에 얽힌 기나긴 악의의 여정을 탐구해가는 본 작품에서 히가시노는 미스터리 작가로서 절정의 솜씨를 선보인다. 일찌감치 범인의 정체를 공개한 후 살인의 진짜 동기와 방법에 대한 수수께끼를 던지면서 독자와의 정면 대결을 펼친 것. ‘범인은 누구인가’보다 ‘왜, 어떻게 범죄를 저질렀는가’에 집중하는 작가 특유의 화법은 살인사건의 관계자, 수사관의 수기, 주변인의 증언과 회상이라는 각자의 ‘기록’로 이루어진 독특한 구성에서 효과가 극대화된다. 조금만 시선을 틀면 완전히 의미가 바뀌는 그림을 보는 것처럼, 수사 과정에서 몇 번이고 맞이하는 반전은 독자로 하여금 책을 내려놓을 수 없게 만든다. “어떤 일이나 감정, 사유, 시간의 흐름 같은 것을 멈춰 세워 길이 남겨두려고 인간은 기록한다. 픽션 또한 틀림없는 ‘기록’의 하나. 이 책은 ‘기록’ 그 자체를 주제로 삼고자 기획한, 장대한 미스터리다.” (기리노 나쓰오) 『악의』는 ‘기록’을 통해 전개된다. 그리고 그 기록이 모두 진실을 향하는 것은 아니라는 것을, 작가는 독자에게 분명하게 알리고 공정한 두뇌 싸움을 시작한다. 자기 연민에 빠진 범인의 글과 감정을 배제한 담백한 형사의 기록, 서로 다른 개성을 가진 두 종류의 글을 번갈아 보면서 독자들은 시험에 빠진다. 증언과 기록의 함정에 빠지지 않을 수 있는지, 또 그 안에 숨겨진 진실을 어디까지 가려낼 수 있는지를. 추리소설계의 제일인자라 불리는 명성에 걸맞게 히가시노 게이고는 이번 작품에서도 긴박감 넘치는 사건 전개와 흡인력, 허를 찌르는 반전과 인간에 대한 깊이 있는 통찰이 어우러진 문학적 감동으로 다시 한번 독자들을 사로잡는다. 그리고 서서히 밝혀지는 살인의 동기와 그 이면에 숨은 인간의 깊은 어둠, 반전의 미학은 독자들이 미스터리 소설에 기대하는 전율이 무엇인지를 깨닫게 해준다. 어느새 드러나는 사건의 진상은 독자의 예상을 훌쩍 뛰어넘는다.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사회에 대해 이야기하는 작가의 대표작답게, 범인의 악의는 공포와 함께 묘한 공감을 동시에 안겨준다.
저자 소개
저자 : 히가시노 게이고 역자 : 양윤옥
목 차
사건事件 - 노노구치 오사무의 수기 의혹疑惑 - 가가 형사의 기록 해결解決 - 노노구치 오사무의 수기 추급追及 - 가가 형사의 독백 고백告白 - 노노구치 오사무의 수기 과거過去 1 - 가가 형사의 기록 과거過去 2 - 그들을 아는 사람들의 이야기 과거過去 3 - 가가 형사의 회상 진실眞實 - 가가 형사의 해명 해설 옮긴이의 말ㆍ이유 없는 악의의 이유를 찾아서
출판사 서평
줄거리 인기 소설가 히다카 구니히코가 자신의 작업실에서 사체로 발견된다. 후두부에는 둔기로 맞은 흔적이 있고, 전화코드가 그의 목을 감고 있었다. 사체를 발견한 사람은 히다카의 젊은 아내와, 친구이자 아동문학작가인 노노구치 오사무. 만날 약속을 하고 찾아온 노노구치가 사건을 담당하게 된 사람은 한때 노노구치와 과거에 같은 직장에서 근무한 인연이 있는 가가 교이치로 형사. 그는 노노구치가 사건에 관한 수기를 쓰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는 그 수기를 토대로 사건을 수사하던 중 노노구치의 알리바이가 조작되었다는 사실을 밝혀낸다. 히다카를 살해한 범인은 바로 노노구치였던 것이다. 그러나 노노구치는 체포된 뒤에도 작가로 데뷔하는 데 도움을 준 친구를 왜 살해했는지에 대해서는 침묵만 지킨다. 그의 석연치 않은 태도에 가가 형사는 사건의 이면에 또 다른 진실이 있음을 감지한다. 가가의 집요한 탐문과 조사를 통해 점차 드러나는 두 친구의 과거. 거기에는 아무도 예상치 못한 충격적인 진실이 숨죽이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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