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구 (엮음) 지음 | 뜻이있는사람들
『법구경』의 내용은 각 장의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이 불교의 토대로부터 일상 도덕의 규율을 가르치는 것으로 사회는 생활고, 병고, 노고, 사랑과 이별의 고, 원수와 만남의 고, 혹은 죽음의 괴로움과 번뇌 속에서 어떻게 하면 이러한 고뇌로부터 영원히 벗어날 수 있는지, 어떻게 하면 절대 안녕의 열반에 이를 수 있는가이다. 요지는 세상 사람들이 사물의 진상을 통하지 않고 헛된 생각, 그릇된 견해, 탐욕, 교만한 마음의 병으로 인하여 고통받고, 집착하고, 지키지 않아 번뇌를 키우고 있어 지혜의 눈을 뜨고 헛된 생각을 버리면 심신이 모두 안정을 되찾고 결국 열반의 상태에 이를 수 있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