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경과 콘택트렌즈 - 안경사가 알려주는
공대일 지음 | 시대의창
당신의 안경과 콘택트렌즈에 건강을 처방합니다
이 책의 지은이는 현직 안경사로서 안경과 콘택트렌즈 그리고 눈에 관해 두루 조언한다. 좋은 안경을 고르는 법에서부터 안경테의 구조, 안경렌즈의 기능, 안경과 콘택트렌즈의 역사와 사용법 및 관리법까지 꼼꼼히 살핀다. 더불어 안경과 콘택트렌즈에 관한 상식을 전하며, 흔히 접하는 오해를 쉽게 풀어 설명했다.
사람은 누구나 예외 없이 늙는다. 시력 2.0으로 좋은 눈도 언젠가는 바늘구멍에 실 한 오라기 꿰지 못할 만큼 나빠진다. 사람은 시각을 통해 외부 정보의 70퍼센트 이상을 받아들이는데, 이 말은 다른 신체 기관의 감각보다 눈을 통한 의존도가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 하지만 사람들 대부분은 불편함을 느끼기 전까지는 눈에 관심을 그리 두지 않는다. 안질환이나 잘못된 습관으로 한 번 떨어진 시력은 원래대로 회복되지 않을 뿐 아니라 돌이킬 수 없는 결과를 초래한다. 우리가 눈과 직접 관련된 안경과 콘택트렌즈에 관심을 두어야 하는 까닭이다. 안경이나 콘택트렌즈는 눈을 뜨면서부터 잠들기 전까지 피부와 맞닿아 착용하기 때문에 좋은 제품을 써야 한다. 또한 사람에 따라 그 용도가 다르기 때문에 디자인과 컬러는 물론 기능까지 고려해서 안경이나 콘택트렌즈를 선택해야 한다. 지은이는 오랜 실무 경험과 공부를 통해 안경이나 콘택트렌즈 사용자에게 실제 도움이 되는 조언을 이 책에 세심하게 담았다. 나아가 시력에 관한 근본적인 중요성을 언급하며, 어릴 때부터 시력을 관리하고 근시 진행을 억제하는 법과 성인이 되고 노인이 되기까지 노안을 늦추는 법, 시력 자가 진단법 등도 전한다.
무엇이든, 한 번 벌어진 일은 그 전으로 되돌릴 수 없는 법이다. 이런 면에서 인체의 여러 기관 가운데 생활하는 데에 가장 직접적이고도 중요한 눈 건강의 중요성은 두말할 필요가 없다. 게다가 이미 시력이 나빠졌다면 눈에 더욱 관심을 가져야 한다. 이 책은 독자들에게 안경과 콘택트렌즈에 관한 실제적이고 실용적인 내용을 눈 건강이라는 관점에서 두루 살핀다.
당뇨에 대해 가장 알고 싶은 최다질문 TOP 82
김지은 지음 | 초록북스
당뇨환자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82가지 질문에 답하다
당뇨병은 평생 지고 가야 할 짐 같은 질환이지만, 관리만 잘하면 건강하게 일상생활을 유지할 수 있고, 완치까지도 내다볼 수 있는 병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관리에 소홀하면 여러 가지 합병증이 목숨을 앗아갈 수도 있는 위험한 병이기도 하다. 그만큼 관리가 중요하다. 평생 짊어지고 가야 할 무거운 짐 같은 당뇨에 대한 부담감을 덜고 꾸준한 관리를 위해서는 어떤 것들을 알고 실천해야 할까?
유튜브 채널 <내과전문의 닥터케이 Dr.K>를 통해 당뇨인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전달해온 내과전문의인 저자는 당뇨환자들을 진료하면서 가장 많이 들었던 질문 82가지에 대해 이 책을 통해 답하고 있다. 당뇨에 대한 기본지식부터 식단, 체중, 혈당관리, 당뇨 예방법, 식사법과 운동법, 합병증 관리, 인슐린 주사 놓는 법, 약물 복용에 이르기까지 당뇨에 관한 모든 것을 담았다. 당뇨환자들에게 당뇨에 대한 정확한 지식을 전달하고, 생활 전반에 걸친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전문적인 의학 용어는 설명을 덧붙여 최대한 쉽게 풀어썼고, 각 질문에 대한 답변마다 요약글로 내용을 정리해, 기억해야 할 중요한 내용은 다시 한 번 강조한다. 당뇨병은 일상생활에서 습관을 잘 잡아 꾸준하게 관리하는 것이 치료에 가장 중요하다. 당뇨병은 합병증이 더 무서운 병이기 때문이다. 이에 저자는 실생활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정보와 조언을 담아, 이 책을 통해 병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줄이고 ‘이것부터 하나씩 해보면 되겠다’는 자신감을 심어주는 것이 목표라고 말한다. 책에서 제시하는 대로 따라가다 보면 누구든 당뇨에 대한 두려움이 줄어들고 회복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길 것이다. 당뇨병은 환자 한 사람만의 문제가 아니다. 의료진과 가족의 관심, 그리고 올바른 정보까지 갖춘다면 관리가 훨씬 수월해질 수 있다. 저자는 당뇨병환자와 함께한다는 마음으로, 내과전문의로서 당뇨병환자를 치료해온 경험과 노하우를 이 책에 모두 담았다. 각 질문에는 저자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의 동영상 QR코드도 수록해 관련 질문에 대해 더 궁금한 것들은 영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당뇨병 진단을 받고 나서 부담을 갖거나 좌절하기보다는 이 책을 통해 당뇨병환자가 주의해야 할 점과 일상에서 습관화해야 하는 것들을 확인하고 실행에 옮긴다면 자신만의 당뇨 관리법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위장아, 나 좀 살려줘!
김나영 지음 | 국일미디어
김나영 교수가 지난 33년간 소화기내과 의사로 수많은 환자를 치료하면서 연구해온 경험들을 정리한 것으로 어떻게 해야 위를 건강하게 유지할 수 있는지에 대한 노하우를 전하고, 위암 유발자인 헬리코박터를 제균하고 치료하는 것에 대한 모든 것을 담았다.
헬리코박터균은 우리나라 성인의 약 50% 정도가 감염되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한번 감염되면 수년 또는 일생 동안 지속된다.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가 우리에게 큰 관심을 끄는 주제가 된 것은 제1의 위암 유발자이기 때문이었지만 위암에 국한되지 않고 심혈관질환, 치매, 파킨슨병, 대사증후군, 당뇨, 녹내장 등에도 영향을 끼친다. 헬리코박터균을 치료하는 것이 건강을 지키는 열쇠라고 할 수 있을 정도다.
이 책은 헬리코박터 제균 치료에 대해 설명할 뿐만 아니라 제균 치료에도 남녀 간에 차이가 있는 점을 밝히고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도 구체적으로 제시하고 있다. 우리가 흔히 겪을 수 있는 많은 질환을 예방하고 치료하여 100년을 청년같이 건강하게 살 수 있도록 돕는다.
당신도 혈압약 없이 살 수 있다
선재광 지음 | 다온북스
평생 약을 먹을 것인가? 원인을 찾아 고칠 것인가?
혈압약을 끊고 건강을 되찾은 사람들의 강력 추천 도서
고혈압 인구 천만 시대,
약만 믿고 있으면 병이 지속되거나 악화된다!
약을 평생 먹을 것인가? 원인을 고칠 것인가?
고혈압 전문 한의사이자 피해독 전문으로 알려진 선재광 박사가 고혈압은 병이 아닌 증상일 뿐이며, 약 없이 혈압은 안정을 되찾을 수 있다는 파격적인 주장을 담은 책을 출간했다. 30년 넘게 고혈압 환자들을 치료하고 내린 결론이다.
선재광 박사는 눈에 보이는 혈압 수치보다 병의 근본 원인을 찾아서 그것을 개선하거나 해결하려는 노력을 하면 병 자체를 완치할 수 있다고 강조한다. 그러나 약만 믿고 있으면 병이 지속되거나 악화된다. 생명을 지키기 위해 내 몸은 스스로 혈압을 올린 것이다. 그 원인을 파악해 생활을 바로잡을 일이지 약을 먹어 억지로 혈압을 낮췄다고 좋아할 일이 아니란 말이다.
신간 《당신도 혈압약 없이 살 수 있다》에서 선재광 박사는 '고혈압증이야말로 제약회사의 이익 때문에 만들어진 허구의 병'이라고 선언하고 있다. 증상일 뿐인 혈압을 낮춰봤자 더 큰 병을 부를 것이 자명하다. 이 책에서 그는 혈압약을 둘러싼 진실과 약 부작용 문제를 낱낱이 밝힌다. 여기서 더 나아가 약 없이 고혈압을 극복할 ‘산화질소’라는 인체 생성물질의 역할에 주목한다.
이 책은 선재광 박사가 30여년 동안 연구해온 인체의 자연 치유력과 고혈압 환자들의 완치 경험을 바탕으로 집대성된 고혈압 치료의 완결판이다. 단 6주 만에 혈압약을 끊고 건강한 삶을 되찾은 환자들의 생생한 경험담이 많은 고혈압 환자들에게 희망이 되고 있다. 저자는 이들처럼 지금 당장 고혈압 약을 버리고 자신의 몸이 보내는 신호에 주목하라고 외친다. 그 속에 살 길이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