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지 마요, 엄마 : 소중한 내 부모 돌봄 지침서
이민경, 한유진 지음 | 시원북스
10년 이상 경력의 요양병원 의료진과
언어학자이자 대학교수인 두 저자가 함께 쓴
실버 세대와 가족에게 꼭 필요한
노인의 건강, 돌봄, 병원 생활을 위한 안내서
팔순에 가까운 고령에도 건강만큼은 자부하셨던 양가 부모님들이 갑자기 연달아 병으로 쓰러지시면서 그분들을 보살펴드려야 하는 입장이 된, 언어학자 이민경 교수는 이렇게 말한다.
"늘 자녀로서 부모님께 도움만 받던 제가 이제는 부모님의 보호자로서 보살펴 드려야 하는 입장이 되었는데, 저는 부모님에 대해서, 그리고 부모님께서 앓고 계신 질환에 대해 제대로 아는 것이 없었습니다.
아픈 부모님을 병원에 모시고 가면 끝나는 일은 아니었다. 힘들어 하시는 부모님들을 보며 원인이 뭔지 대처 방법은 무엇인지 궁금했지만 병원에서도, 인터넷 검색으로도 충분한 설명과 명확한 방안을 찾을 수 없을 때는 마음이 점점 답답해지면서 불안감도 더 커졌만 갔다.
그러다가 요양병원에서 10년 넘게 의료진으로 근무하고 있던 지인 한유진 선생과 연락이 닿으면서 이민경 교수는 그간 부모님들을 돌보며 궁금했던 모든 것들, 답을 알 수 없어 답답하고 우왕좌왕했던 모든 의문들에 대한 명확한 정보와 조언을 얻을 수 있었다.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이민경 교수와 한유진 선생은 나이 드신 부모님을 이해하고 건강을 체크할 수 있고 돌봄이 필요할 때 꼭 필요한 쉽고 친절한 안내서를 만들자는 데 뜻을 모아 이 책 《아프지 마요, 엄마》를 펴냈다.
이 책의 제목 "아프지 마요, 엄마"는 부모님이 몸저 누우셨을 때 슬프고 걱정하는 마음으로 부모님의 손을 꼭 잡고 드리는 자녀의 애정이 담긴 말이자 아프지 않고 건강하게 인생의 후반기를 보낼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책을 쓴 두 저자의 바람을 담고 있다.
젊던 부모님은 노인이 되고 어린 자녀도 노인이 된다. 한유진 저자는 "노인이 된다는 것. 그것은 우리 모두의 이야기"라고 말한다. 아직 젊은데 너무 빨리 준비하지 않아도 되지만 너무 늦으면 돌이킬 수 없는 것이 누구에게나 다가오는 '노인의 시간'이다.
이 책 《아프지 마요, 엄마》는 아직 정정하시더라도 고령기에 접어든 부모님, 건강이 안 좋아지시 시작하신 부모님을 위해 대비할 수 있도록 "놓치면 후회하는 건강 신호부터 부모님께 필요한 돌봄, 슬기로운 병원 생활"까지 실제로 필요한 정보와 조언이 한 권에 모두 담겨 있다.
1장 '관찰'에서는 '놓치면 후회하는 건강 신호'에 대해 옷차림, 행동, 표현, 습관, 패턴 등 다양한 변화를 구체적인 예시와 함께 설명한다.
2장 '준비'에서는 나이 드신 부모님과 실제로 어떻게 생활하는 것이 좋은지에 대해 미리 고민하고 준비해야 할 것들을 모았다.
3장 '돌봄'에서는 아프기 시작하신 부모님을 돌보는 방법과 실제로 일어날 수 있는 사건들에 대한 대처 방법을 소개한다.
4장 '병원'에서는 한국 현실에 맞는 실질적인 정보들, 대표적으로 요양병원에 언제 가야 하는지, 어떤 의사를 피해야 하는지, 어떤 병원을 선택할지 등 혼자만의 판단으로 결정하기 어려운 문제들에 대한 실질적인 정보와 조언을 제공한다.
부모님과 어른신뿐만 아니라 인생 후반을 준비하며 노인이 되면 어떤 준비가 필요한지 궁금한 사람들에게도 도움이 될 것이다.
3분만 바라보면 눈이 젊어진다
히라마쓰 루이 지음 | 김윤희 옮김 | 쌤앤파커스
이 책이 속한 분야
국내도서 > 건강 > 질병치료/예방 > 눈건강
★★★★★ 노벨물리학상 수상 ‘가보르 아이’ 바이블의 귀환
“지금껏 효과를 보지 못한 사람도 이제는 효과를 볼 수 있다!”
베스트셀러 《3분만 바라보면 눈이 좋아진다》 최신 화제작
나이 들어 생긴 노안 때문에 눈이 침침한가? 장시간 업무와 공부에 눈이 쉽게 뻑뻑해지는가? 그렇다면 이 책으로 하루 3분, 딱 1달만 훈련해보라. 일본을 넘어 한국에서도 ‘가보르 아이’ 열풍을 불러왔던 《3분만 바라보면 눈이 좋아진다》의 업그레이드 버전이 드디어 출간되었다. 안과 전문의 히라마쓰 루이는 노벨상이 주목한 가보르 아이를 기반으로, 누구나 간단하게 시력을 회복할 수 있는 ‘기적의 눈 그림’을 소개해 전 세계 40만 독자의 인생을 바꿨다.
이 책은 독자들의 열띤 요청으로 더욱 완벽하게 강화된 눈 운동 완결판이며, 디지털 세상에서 현대인이 놓쳐서 안 될 유일무이 시력 개선법을 소개한다. 퍼즐 장인과 협업해 전작보다 더 재미있으면서 한층 더 효과적인 ‘다른 그림 찾기’ 방식을 이용하여, 누구나 올바르게 응시하여 눈이 젊어질 수 있도록 돕는다. 기존의 가보르 아이 저서에서 효과를 보지 못했다면 다시 한번 기회를 얻은 것이다. 조금 더 젊은 눈으로, 세상을 맑게 보고 싶은 독자라면 꼭 읽어야 할 건강 필독서다.
예방의학
모리 유마 지음 | 김동희 옮김 | 영진.com(영진닷컴)
저자는 일본 직장 내 근로자들의 건강을 관리하는 ‘산업의’로, 현대인의 질병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내과전문의이다. 잦은 술자리와 야근으로 건강 챙김은 늘 뒷전으로 미룰 수밖에 없는 직장인은 물론, 비만 위험에 노출된 10대부터 나이 들어 중증의 위험이 높아지는 중년과 노인에 이르기까지, 그가 접한 질병 위험군의 ‘예비 환자’는 나이와 성별을 따지지 않았다.
제대로 알지 못하면 방심하기에 이르고, 별스럽지 않게 여긴 몸의 신호들은 결국 돌이킬 수 없는 중병이 되어버린다는 것을 깨달은 저자는, 예방의학의 중요성을 통감하고 올바른 의학 정보를 알리기로 결심한다. 예방의학의 지향점은 ‘진인사대천명’. 균형 잡힌 식사와 적절한 운동, 충분한 수면으로 신체의 밸런스를 유지하는 데서부터 시작한다.
건강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부담 없이 펼쳐 들고 쉽게 읽을 수 있도록 전문용어는 최소화하고 장마다 귀엽고 아기자기한 삽화를 넣어 이해를 도왔다. 병 없이 건강히 지내온 사람이라면 끝까지 무탈하기 위한 목적으로, 현재 몸의 이상 신호를 느끼는 사람에게는 다시 균형을 맞추기 위한 목적으로 <예방의학> 을 읽는다면 10년, 20년 뒤 이 책을 미리 읽은 것에 뿌듯함을 느낄 것이다. 각자의 필요에 따라 부지런히 읽히고 쓰이면서, 부디 더 많은 사람들이 ‘예방의학’을 통해 생기 돋는 생을 살아가길 바란다.
내장비만
이왕림 지음 | 포레스트북스
★ 비만 클리닉 가정의학과 의사들이 돌려 읽던 전설의 건강 바이블
★ 세로토닌문화원 원장, 이시형 박사 추천
★ 20주년 개정 증보판
“배 속에 낀 독만 제거해도,
망가진 몸이 가뿐히 되살아난다”
대한민국 내장비만 해독면역 치료 최고 권위자
이왕림 박사의 34년 연구 결정판
허리둘레가 1cm 늘어날 때마다 수명이 1년씩 단축된다는 말은 결코 과장이 아니다. 복부비만의 주요인인 내장지방은 소리 없이 쌓여 서서히 목숨을 위협하는 ‘침묵의 살인자’이기 때문이다. 내장지방이 분비하는 염증 물질은 혈관을 공격하여 심혈관질환의 발병률을 높이고, 혈당을 조절하고 지방을 분해하는 호르몬인 인슐린의 기능을 떨어트린다. 인슐린이 제 기능을 못 하면 몸에는 당뇨병, 고혈압 등 대사성 질환의 발병률 또한 높아진다. 내장지방은 이처럼 각종 성인병과 암의 발병률을 높이고, 노화를 가속하는 만병의 근원이다. 그러나 역으로 생각하면 내장지방만 잘 관리해도 각종 질병의 발병률을 놀라울 만큼 낮출 수 있다.
그렇다면 내장비만을 어떻게 관리해야 할까? 하버드 의대와 뉴욕 의대에서 세포면역학과 해독학을 연구하며 국내 의료계에 해독과 항노화를 최초로 소개하고 ‘내장비만’을 최초로 명명한 최고 권위자 이왕림 박사. 그는 내장지방에서 대한 인식이 낮던 20년 전 내장지방의 위험성을 대중적으로 알리기 위해 다년간의 연구와 임상 치료 경험을 집대성해 이 책 『내장비만』을 펴냈다. 출간 이후 이 책은 비만 클리닉 및 가정의학과에서 건강 바이블처럼 읽혔고, 이왕림 박사는 국민 주치의로 자리매김했다.
그로부터 20년 뒤 저자는 유행처럼 번지는 각종 다이어트법과 검증되지 않은 건강 상식이 난무하는 현시대에 흔들리지 않는 기준이 되어줄 정보가 필요함을 깨달았다. 그리고 최신 연구 내용을 추가하고 달라진 식생활과 현대인의 라이프스타일을 적극 반영해 20년 만에 개정증보판을 펴내며 의학계에 큰 반향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왕림 박사는 이 책을 통해 “내장비만은 몸의 균형이 무너졌다는 신호다”라고 단언하며 장과 간의 해독 기능을 강화해 체내 균형을 바로잡아 내장지방을 제거하는 근원적인 해결 방법을 제안한다. 비만으로부터의 해방은 물론, 질병에 대한 불안에서 해방되고 싶다면 이 책에 주목하라. 적게 먹고 많이 움직이라는 건강에 대한 고정관념을 무너뜨리는 이왕림 박사의 깊이 있는 통찰이 우리 몸을 지키는 가장 근본적이고 지속 가능한 해결책을 제시해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