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김성연은 성균관대학원에서 수학, 연세대학원에서 교육학을 공부하였다. 대진대학교와 인천대학교 초빙교수, 그리고 미국 벤더빌트대학교 연구원을 지내다가, 현재는 서울대학교 학습창의센터 연구원으로 있으면서 수학영재 교육과정 분석과 창의성 검사도구를 개발하고 있다. 그동안 대진대학교와 인천대학교 과학영재교육원에서 수학영재들을 지도하고 영재교사연수를 담당하였으며, 미국의 영재프로그램을 한국에 소개하는 논문과 수학영재와 관련한 다수의 논문이 있다.
목 차
I. 평면도형
01 삼각형
02 사각형
03 다각형과 정다각형
04 원
II. 입체도형
05 직육면체와 정육면체, 다면체
06 회전체와 구
III. 도형의 변신
07 지오보드
08 색종이와 종이접기
09 프랙털과 다양한 무늬
10 도형분할과 도형합성
11 성냥개비와 도형
출판사 서평
현재 교수 네 분이 집대성한 영재수학에 대한 모든 것!
◆ 집필 동기
이 책은 수학영재교육에 관심이 있는 초등학교 고학년부터 중학교 학생들이 자기 주도적으로 수학적 창의력과 생각의 힘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돕는 데 목적이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2002년에 국가경쟁력 강화를 위한 영재교육진흥법 제정을 시작으로 국가적 차원에서 영재교육이 법적·제도적 뒷받침을 받고 본격적으로 실시되었다. 그러나 여전히 선발된 영재교육 수혜자의 수는 부족하며, 사회 경제적인 환경 때문에 타고난 영재성을 발현하기 어려운 영재교육 소외자의 수는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그 어느 때보다도 국가 차원에서 국민행복 실현을 위한 영재교육이 강조되고 있는 현시점에서, 소외된 영재를 비롯하여 영재교육에 관심은 있지만 영재교육을 받지 못하고 있는 일반학생들에게도 수학영재 교육과정에 대해 자기 주도적으로 학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고 할 수 있다.
따라서 영재교육의 다양한 실무경험과 함께 각기 다른 수학 영역과 교육학을 전공한 이 책의 저자들은 수학교과에서의 내용학과 교육학의 전문성을 토대로 수학영재교육을 제공받지 못한 학생들이 혼자서도 공부할 수 있는 수학영재 교재를 집필하자는 데 이심전심으로 의견을 같이 하게 되었다. 이 책을 집필하는 데 2년여의 시간이 걸렸으며, 첫해는 저자별로 자신의 수학 전공영역에 따라 개별적으로 집필하였고, 다음해에는 매월 1~2회의 세미나를 통해 집필방향과 내용에 대하여 진지하게 토론하고, 그 검토 결과를 바탕으로 충실하게 수정·보완하였다.
◆ 기존의 수학영재 교재와는 다른 몇 가지 특징
첫째, 각문제마다 난이도를 표시하였다.
둘째, 확률 및 통계 부분을 자세하게 다루었다.
셋째, 일부 문제는 스토리텔링 형식을 적용하였다.
넷째, 기존의 수학 영재교육에서 활용되는 내용 외에도 다양한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전체 네 권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각 문제에 따라 학습목표와 그에 따른 개념설명, 문제, 문제해설, 그리고 풀이의 순서로 제시된다.
◆ 주요 독자
이 책은 초등학생과 중학생에게는 자기주도용 학습자료로, 초등학교와 중학교의 수학영재교육을 담당하는 교사에게는 참고도서로 활용되기를, 그리고 수학영재 교재 개발자들에게는 영재를 위한 적절한 교재를 개발하는 데 있어 아이디어와 방향을 제시하는 데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 이 책을 자기 주도적으로 충실히 학습한 학생이라면 누구나 수학적인 창의력과 생각의 힘으로 수학 영재 1%에 도전할 수 있다는 당당한 자신감을 가질 수 있을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