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만 팔로워를 엄마미소 짓게 한 3×3 브런치를 이제 우리 집에서도 즐길 수 있다. 미니 사이즈 식빵, 바게트, 피자도우, 주먹밥에 먹다 남은 반찬이나 냉장고에 있던 재료를 손질해서 얹기만 하면 먹기 좋고 보기도 좋은 브런치가 완성된다. 아침빵, 아침밥을 가로 세 줄, 세로 세 줄 맞춰 꾸미면 귀여운 3×3 브런치 테이블까지 차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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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저자
: 아야
저자 아야
두 아이를 키우는 워킹맘이다. 2014년 여름 인스타그램에 주말에 만든 아침빵이나 디저트 사진을 올리기 시작했다. 그러다 2016년 여름 무렵 세로3×가로3으로 만든 브런치 사진을 올리면서부터 팔로워가 급증했다. 친숙한 재료로 만든 색감이 풍부한 브런치가 호평을 받으며 미디어에도 소개됐다. 현재 6만여 명의 팔로워와 소통하며 3×3 브런치를 비롯한 맛있는 음식 사진을 공유하고 있다.
이 책에는 보기 좋은 떡이 먹기도 좋다는 말을 그대로 보여주는 귀엽고 아기자기한 레시피가 가득 담겨 있다. 뿐만 아니라 요리 초보부터 요리 아이디어에 목말라했던 요리 고수까지 모두를 만족시킬 만한 참신하고 풍부한 레시피와 쿠킹 노하우, 푸드 스타일링 팁을 실었다.
3×3 브런치는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맛있고 든든한 아침을 챙겨주고 싶다는 예쁘고 착한 마음에서 시작되었다. 저자는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평일 아침에 식사를 거르기 일쑤인 가족들의 모습이 안쓰러워 주말 하루만이라도 여유롭고 풍요로운 브런치 타임을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한다.
행복한 브런치란 무엇일까 고민하던 저자는 뷔페처럼 골라 먹는 즐거움, 다양한 모양과 맛을 즐기면서 여러 개 먹을 수 있는 작은 크기의 음식, sns에 자랑하고 싶을 만큼 예쁜 스타일링 등을 떠올리며 3×3 브런치 스타일을 개발했다.
| 샌드위치, 주먹밥 등 따라 하기 쉬운 162가지 레시피와
3×3 테이블 세팅 팁 수록
이 책의 레시피는 거창하거나 어렵지 않다. 재료 준비하기에서부터 만들기, 꾸미기까지 쉽고 자세한 설명으로 이루어져 있어 그대로 따라 하면 된다. 뿐만 아니라 만들고 난 뒤에 테이블 차림 팁까지 수록되어 상차림을 고민할 필요도 없다.
냉장고 속에 먹다 남은 반찬이나 자투리 채소, 과일 등을 골고루 이용하기 때문에 식재료를 현명하게 처리할 수 있다. 동시에 남녀노소 가릴 것 없이 누구나 좋아하는 맛에 귀엽고 예쁜 스타일링이 더해져 만든 사람과 먹는 사람 모두를 행복하게 만들어줄 것이다.
| 따로 또 같이,
하나씩 즐겨도 좋고
3×3으로 한 상 푸짐하게 차려도 좋다!
각 파트의 빵과 밥 레시피는 3×3 테이블 완성을 기본으로 하고 있지만 개별 레시피를 따로 떼어내 하나씩 만들어 먹어도 좋다. 상황에 따라 아홉 가지 중에서 한두 가지만 골라 만들거나, 기념일이나 집들이 등 특별한 날에는 이 책의 스타일링을 참고해 3×3으로 크게 한 상 차려 내보기를 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