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이 너무 좋아 그림을 그리게 된 애니멀 일러스트레이터.
홍익대학교 회화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일러스트레이션을 전공해 석사학위를 받았다. 동물을 주제로 한 작품으로 두 번의 개인전과 다수의 단체전에 참여하였고, 동화책 일러스트와 개인작 등을 그리며 꾸준히 동물 그림을 그려나가고 있다.
네 마리의 반려묘와 함께 살고 있으며, kirel이라는 필명으로도 활동 중이다.
비글은 사냥개 출신으로 많은 운동량이 필요하며 무리를 지어 사냥하던 습성이 남아있다. 그래서 혼자 둔다거나 산책을 충분히 시키지 않는다면 사고를 치는 게 당연하다
양몰이 개의 후손인 보더콜리는 지능이 높아 체계적인 훈련을 해 줘야 하고 에너지를 충분히 발산 시킬 만큼의 운동이 필요하다. 반려인이 이런 성향을 충족시켜주지 못할 경우 ‘문제견’ 이라는 오해를 받을 수도 있다. 레트리버는 두 살까지는 호기심이 많고 장난이 심한 편이지만 그 이후에는 '천사견'이 된다. 레트리버는 한두 살때 가장 많이 버려진다고 한다. 결국 반려 인과 반려견 모두 상처를 받을 뿐 아니라 유기되는 개들로 인한 사회적 문제도 점차 커지고 있다.
견종의 탄생 배경에 따른 성향과 특징을 알게 되면 반려견과의 생활이 더 행복해지고, 반려견 입양 계획을 세울 때 조금 더 신중한 선택을 할 수 있을 것이다.
반려견을 들이는 것은 ‘가족’을 맞이하는 일이다. 아는 만큼 더 사랑하고 이해할 수 있다.
반려견의 품종보다는 각 반려견의 이해가 내<강아지의 탄생="">을 더욱 행복하게 한다.
저자는 견종별로 그 역사와 에피소드를 이야기하면서 “같은 품종의 강아지는 각자의 개성도 있지만, 어느 정도 공통적인 성향을 바탕으로 환경적인 요소가 결합되어 특유의 아이덴티티를 형성한다. 그 품종들이 가진 기본 성향에 대해서 아는 것은 반려 인과 반려견이 함께 행복해지기 위한 최소한의 상식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한다. 더불어 ”우리가 품종견으로 알고 있는 강아지들도 사실은 여러 종의 교배로 탄생했음을 알 수 있다. 결국은 모두 믹스 견인 것이다“라고도 말한다. 결국 순종의 의미는 없다. 무엇보다도 내 반려견의 성향을 파악하고 이해할 때 내<강아지의 탄생="">은 더 행복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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