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하는놈위에뛰는놈있다

본문 바로가기

회원메뉴

쇼핑몰 검색

통합검색

공부하는놈위에뛰는놈있다

정가
16,000 원
판매가
14,400 원    10 %↓
적립금
800 P
배송비
3,000 원 ( 20,000 원 이상 무료배송 )
배송일정
48시간 배송 예정 배송일정안내
ISBN
9791188204762
쪽수 : 356쪽
이홍성  |  프로방스  |  2018년 10월 19일
소득공제 가능도서 (자세히보기)
주문수량
 
책 소개
실전 경험을 통해서 체육대학 입시의 모든 궁금증을 풀어내도록 하였다. 체대 입시의 처음과 끝을 알 수 있을 것이며 모든 궁금증이 해결될 것이다. 체육대학은 실기가 있는 학교이다. 수능과 내신만으로 선발하는 일반 대학보다 변수가 많다. 학교를 낮추면 무조건 합격할 것이라고 사람들은 생각한다. 가군, 나군, 다군, 3개 대학 시험을 보고 그중에 가장 상위권의 대학만 합격하는 학생들도 많다. 서울대에 합격을 하고 고려대나 연세대는 떨어질 수도 있는 것이 체대입시다. 매우 흔 하게 일어나고 있는 일이기도 하다. 체대는 그 대학에서 요구하는 부분이 무엇인지 철저하게 분석해야 한다.
저자 소개
지은이 : 이홍성
現) 마포 피스톤 체대입시 대표
고려대학교 체육교육과 졸업
고려대학교 교육대학원 재학 중
중등학교 2급 정교사
전국 피스톤 체대입시
입시 분석 및 컨설팅 위원장
목 차
1장 체육대학에 관한 오해와 편견
체대는 무엇을 배우는 곳인가
어떤 사람을 위한 곳인가
왜 지금 체대 입시인가
아직 늦지 않았다
체대 비리와 부정입학
체대 군기는 있는가?

2장 1000여명의 수료생
입시 학원을 시작하다
학생들을 가르치며
보람과 긍지
천직이란 무엇인가
장학금이 있어요
신발 끈 풀기 전까진 아무도 모른다
운도 실력이다
임기응변
꿈 이야기
타로를 봐주며
긍정이 낳은 결과
부상과 좌절 그리고 극복
감동을 선물 받고
일상다반사
자신을 속이고
갑질 건물주

3장 체대 입시,합격의 비밀
공부와 운동
어떻게 준비 하는가
자기소개서와 면접
대한민국 체대 현실
신의 한수, 눈치작전
작은 차이가 합격을
선택만 잘 해도 합격

4장 체육대학의 미래와 비전
4차 산업혁명에 즈음하여
영원불멸의 법칙, 건강
직업으로서의 체육교사
국어, 영어, 수학, 그리고 체육
공무원 시험에도 실기가

5장 이제는 체육이다
건강한 몸에 건강한 정신이 깃든다
체육인의 한류열풍
몸도 되고 돈도 되고
체대를 권합니다
출판사 서평
“체육대학 입시를 준비하는 모두를 위한 생생한 사례와 입시 현실”
대한민국 체육대학의 현실, 체육대학의 미래와 비전 체육대학을 권합니다.


이 책은 실전 경험을 통해서 체육대학 입시의 모든 궁금증을 풀어내도록 하였다. 체 대 입시의 처음과 끝을 알 수 있을 것이며 모든 궁금증이 해결되리고 감히 단언할 수 있다. 체대 입시에 대한 불안함과 절망 속에 있는 누군가라도 이 책을 통해 조금이라 도 희망을 품게 된다면 더 바랄 것이 없겠다. 체육대학은 실기가 있는 학교이다. 수능과 내신만으로 선발하는 일반 대학보다 변수 가 많다. 학교를 낮추면 무조건 합격할 것이라고 사람들은 생각한다. 가군, 나군, 다 군, 3개 대학 시험을 보고 그중에 가장 상위권의 대학만 합격하는 학생들도 많다. 서 울대에 합격을 하고 고려대나 연세대는 떨어질 수도 있는 것이 체대입시다. 매우 흔 하게 일어나고 있는 일이기도 하다. 체대는 그 대학에서 요구하는 부분이 무엇인지 철저하게 분석해야 한다.

[서문]

나의 유일한 직업은 체대 입시 전문 학원 강사다. 대학교 졸업과 동시에 이 일을 시작한 지 22년이 흘렀다. 그 기간 다른 일에는 한눈 한번 팔지 않았다. 이 분야에서는 전문가라는 소리도 듣지만, 이제는 할 줄 아는 일이 체대 입시 강사 말고는 없는 것 같다. 지금의 내가 있을 수 있었던 건 학생들 덕분이다. 그 아이들과 함께했던 시간이 거의 인생의 절반이었다. 체대를 준비하는 학생들과는 처음 상담부터 합격자 발표까지의 시간을 동행을 하게 된다. 그 과정에서 느꼈던 기뻤던 일, 슬펐던 일, 기억에 남는 일들을 적어나가려고 한다. 1000명 이상의 수료생들과의 이야기를 담아냈다.

처음 책을 쓰려고 마음을 먹었을 때 재원 생이나 졸업생들의 격려가 많은 힘이 되었다. 본인의 얘기를 써달라는 학생도 많았다. 자기의 이야기는 책으로 충분히 나와도 된다는 강요 아닌 강요를 받기도 했다. 여건이 허락된다면 이번에 실리지 못한 아이들의 이야기를 2편으로 냈으면 하는 바람도 있다. 여기에 나오는 학생들의 이름은 몇 명을 제외하고 모두 실명으로 쓰였다. 주인공들의 허락을 받았고 또한 그들이 원했다. 자신들의 이야기가 책으로 나온다는 것에 나만큼이나 설레어 한다. 20대에 학원을 강사를 시작하였는데 이제 50을 바라보는 나이가 되었다. 다양한 만남이 있었고 시간이 흘렀지만 내가 만나는 학생들은 항상 19세다. 아이들과 함께하면 나이를 거꾸로 먹는 느낌이 든다. 내가 지금까지 젊게 사는 비결은 여기에 있는 것 같다.

1997년 대학 졸업과 동시에 입시학원 강사를 하였다. 10년이 지날 즈음 상담을 했던 학부모가 ‘어머 10년이나 하셨어요? 그럼 믿고 맡기려고요’라고 했던 일이 엊그제 같은데 또 10년이 훌쩍 지나갔다.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는데 2번 변하고도 남는 시간이 지나갔다. 직업으로 시작했던 일이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어깨가 무거워졌다. 나의 노력이 누군가의 인생에 중대한 영향을 주는 일이기 때문이다. 사명감을 가져야만 했고 더 많은 열정을 쏟아붓게 되었다. 체대 입시 분야에서는 전문가라고 자부하지만, 경력이 늘어가는 만큼 부담감도 올라가는 것이 사실이다. 나의 역량이 한 사람 한 사람의 장래를 결정한다는 것은 의무감을 느끼게 하는 일이었다. 지금까지 1000여 명의 수강생이 다녀갔다. 끝까지 한 학생들이 대부분이지만 중도 포기하는 학생도 있었다. 학원을 등록했던 학생의 이름을 거의 기억한다. 합격한 대학과 출신고교 학생마다의 습관들도 함께 기억이 난다. 책을 쓰면서 아이들의 이름을 가만히 떠올려 보니 감회가 새롭다.
처음엔 합격생들의 얼굴만 보였다. 대학을 합격시킨다는 것은 나에게도 성취감을 주는 일이었다. 합격자 발표하는 날은 떨리기도 하고 기대도 되는 날이기도 했다. 예상한 결과가 나오면 함께 기뻐했던 일들도 생각이 난다. 이제는 경험이 쌓여갈수록 대학을 떨어지는 학생이 더 눈에 밟히고 마음이 아프다. 아무래도 대학에 떨어 학생들에게 더 많은 시간을 들여 가르쳤기 때문이지 아닐까 싶다. 가능성이 낮은 학생들을 가르치면서 고운 정 미운 정이 더 많이 든 것이다. 떨어지면 안 된다는 마음은 꼭 붙어야 한다는 마음으로 바뀌었다.
합격 가능성이 높은 학생들은 대부분 붙는다. 변수 없이 계획한 대로만 진행이 된다면 다른 결과가 나오는 경우는 별로 없기 때문이다. 반면에 합격 가능성이 낮은 학생은 가르치고 결과 발표가 나올 때까지 한순간도 마음을 놓을 수가 없다. 그래서 가능성이 별로 없던 학생의 성공은 기쁨이 배가 될 수밖에 없다. 본인들도 대학생이 됐다는 성취감은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이다. 결혼하고 자녀를 키우면서 교육자와 부모의 마음을 함께 가지게 되었다. 수험생의 부모님 마음까지도 느껴지기 시작하면서 일에 대한 사명감은 훨씬 커졌다.
초창기에는 자료도 별로 없었다. 그 당시 체육대학들은 요즘처럼 인터넷에 입시 관련 자료를 올리지도 않았다. 인터넷이 발달하지 않았던 시절이기도 했다. 나우누리 천리안 하이텔의 시대였으니까… 그때는 합격자 발표가 나기 전까지 정확한 예상을 하기가 힘들었다. 자료가 없다 보니 감에 의존하는 부분이 있기도 했다. 그래서 발표 당일의 기쁨은 지금보다 훨씬 높았다. 현재는 워낙 많은 양의 자료들을 보유해서 실기가 끝나는 그 날 바로 어느 정도의 윤곽이 나온다. 합격자 발표하는 날에 느꼈던 환희는 합격의 확인으로 대체해 가고 있다.
자료가 없던 시절이라 일일이 대학교에 전화해서 입시자료를 모았다. 실기 종목 배점표 등의 자료와 전년도 합격생의 컷트라인을 문의하였다. 하지만 비공개가 원칙인 대학이 대부분이었기 때문에 정확한 자료를 모으기가 힘들어 입시자료에 대한 정보가 합격이고 능력인 시대였다. 예로 서울시립대 체육과 입시자료 정보를 몰라서 지원조차 못 하는 학원들이 대부분일 정도였다. 요즘이야 인터넷으로 방대한 자료들을 구하기는 하지만 그것들도 기본적인 자료들뿐이고, 합격과 관련한 축적된 자료는 구하기 어렵다. 예체능 대학들은 실기점수가 반영되므로 정확한 합격점을 발표하는 학교가 드물기 때문이다. 정작 입시에서 중요한 자료들인 전년도 합격점과 올해의 예상 컷들에 대한 정보를 구할 수 없었다. 이러한 충분하지 않은 정보로 인한 무지함은 수능을 보고 난 후, 학생과 학부모의 심정을 걱정과 두려움으로 만든다. 그래서 정확한 컷을 잡아 불안감을 해소하는 상담이 필요한 것이다.

사람들에게 체대 입시 준비과정을 소개하고 싶었다.
내가 하려는 이야기는 체육대학에 관심이 있는 학생이나 부모에게 자료로 정리된 진학을 위한 책자가 아니다. 살아있는 이야기를 생생하게 들려주고 싶었다. 체대 진학을 목표로 두지 않는 일반인들에게도 역경을 이겨낸 수험생들의 이야기와 전문 엘리트 운동선수가 아닌 보통 학생들이 체대에 가는 길을 실화를 통해서 전달하고 싶었다. 허위와 과장이 아닌 인터넷에 있는 설명서가 아닌 수험생의 입장에서 말이다. 운동도 하고 공부도 하는 아이들은 어떤 생활을 하는지 어떤 생각을 하고 있는지 전달하고 싶었다.
체대에 대해 편견과 잘못된 정보도 많았다. 이런 부분들이 체대에 대한 불신과 선입견을 만들었다. 작은 예로, 구타가 심하다든가, 선후배의 규율이 엄격해서 자퇴생이 많다든가, 체대 가려면 돈이 많이 든다는 등의 일이다. 이 책을 통해서 학생과 학부모 또는 일반인들의 체육대학에 대한 궁금증이 모두 풀리기를 희망한다. 이 글에는 세밀하고 정확한 통계는 들어있지 않다. 그보다는 입시생들의 생생한 현장을 담아내는 것이 훨씬 도움이 많이 될 거로 생각했기 때문이다. 20년간의 나의 이야기를 이 책에 소개한다. 한 권의 책에 모두 쏟아낼 수는 없지만 기억에 남는 인생의 이야기들이다. 즐겁기도 했고 보람도 있었다. 때론 마음 아프기도 했던 실제 삶을 이 책에 담았다.

우선 내 소개를 먼저 하려 한다.
나는 1990년에 고려대학교 사범대학 체육교육과를 입학했다. 27년이 지난 2017년도에 동대학원을 다시 입학했다. 늦은 나이에 다시 공부를시작하여 교수로 발령 되도 늦을 나이에 학생으로 다니고 있다. 공부엔 때가 없다고도 하는데 쉽지는 않다.
처음 입학했을 때 교수님들이 ‘많이 늦었네요.’하고 물어보는 게 인사였다. 보통 사람들이 생각하는 시기로는 늦었을지도 모르지만 지금이 나에게는 적절한 시기였던 것 같다. 그전까지는 대학원을 다닌다는 것은 생각도 해 본 적이 없었다. 사는 데 급급하기도 했고, 공부는 평생 하는 것이라는 생각도 마음만 있었을 뿐이었다. 늦었다고 생각한 지금이 나에겐 가장 빠를 때인 것이다. 이보다 더 빨리 시작할 수 있는 여건은 그 전엔 없었기 때문이다.
재학생과의 나이 차이도 크게 난다. 20년 정도는 되는 것 같다. 학원에서도 고등학생들과 접하는데 대학원에서도 젊은 기운을 느끼면서 다닌다. 최대한 조용히 있는 듯 없는 듯 다니고 있다. 교육대학원에 다니는 학생들 대부분은 목적이 같다. 교원자격증을 취득하여 교사로 나가고 싶어 하는 학생들이다. 대학을 졸업하자마자 바로 진학하는 친구들이 대부분이라 20대 중후반의 연령이다. 어려움 가운데 대학원을 다니면서 얻는 장점도 여러 가지가 있다. 그중 하나는 학원생들에게 너희도 할 수 있다는 메시지가 전달되는 효과가 있다. 대학원은 야간에 수업이 있어 저녁에 학교에 간다. 가방을 메고 학원을 나설 때 아이들이 물어본다.
‘선생님 어디 가세요?’하고 궁금한 눈으로 쳐다본다. 학교 간다고 하면 단체로 파이팅이라고 구호를 외치기도 한다. 아이들의 격려를 받으면서 대학원을 다니고 있다. 이렇게 격려를 해주는 아이들에게 이 나이에 학교 다니는데 너희들도 꼭 대학가라고 얘기를 해 준다.
어려서의 꿈은 체육 교사였다. 학교 운동장에서 아이들과 함께 뛰는 모습을 상상하며 꿈을 키웠다. 대학진학에서 졸업까지 교사만 목표로 했다. 한 번도 다른 꿈을 가져본 적도, 임용이 안 된다는 생각을 해본 적도 없다. 그랬기 때문에 막상 임용고사에 떨어졌을 때의 좌절감은 하늘이 무너지는 것 같았다. 태어나서 겪은 가장 큰 좌절이었다. 교사의 꿈을 접기까지는 시간이 필요했다. 마음의 정리를 하는 건 쉽지 않았다.
내가 몸담은 피스톤 체대 입시에 대해서도 설명하고자 한다. 1995년에 목동피스톤이라는 체육학원이 설립됐다. 피스톤 1호점이면서 지금의 전국피스톤 체대 입시 프랜차이즈 학원의 효시이다. 내가 몸담은 마포피스톤은 1997년에 설립되었다. 피스톤은 피스톤 출신의 강사나 부원장들이 새로운 피스톤을 오픈하면서 학원 수가 늘어나게 된 프랜차이즈이다. 각 원장은 본인들이 강사시절 체득한 경험을 바탕으로 학생들을 지도하기 때문에 전체적으로는 운동의 시스템이 비슷하게 진행된다. 현재 피스톤은 전국에 약 20여 개 가까운 지점을 둔 연합학원이다. 매년 2000명 이상의 수험생이 피스톤의 이름으로 입시를 치른다. 최초설립부터 현재까지 수만 명의 수험생과 이루 헤아릴 수 없을 정도로 많은 합격생을 배출했다. 체대 입시는 자료와 정보의 싸움이다. 축적된 자료를 바탕으로 전국 최고의 체대 입시학원으로 명성을 높이고 있다.
난 우연한 계기로 입시학원에 몸을 담게 되었다. 평소 알고 지내던 선배의 일을 도와준다는 생각으로 시작하였는데. 그때는 이일이 나의 천직이 될 거라고는 상상도 못 했다. 강사로 일하면서 다시 임용을 준비하려는 마음을 갖고 있었다. 대학교 졸업과 동시에 시작한 일이라 이론이나 실기는 자신이 있을 때였다. 젊은 패기로 거칠 것이 없었고, 가르치는 일은 자신이 있었다.
이곳에서 학생들을 만나게 되었다. 그들도 나만큼 목표에 대한 마음이 간절했다. 그 마음을 아는 데 오랜 시간이 필요하지 않았다. 체육을 하는 학생들은 순수하기도 했고, 학원에 다닌다는 것 자체가 목표와 끈기가 있다는 것을 증명하기 때문이다. 처음엔 시행착오도 많이 겪었다. 운동만 열심히 지도하면 대학은 쉽게 갈 수 있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정확한 점수의 계산이 안 되면 아쉽게 떨어지는 경우가 생겼다. 점수가 높았는데 왜 떨어졌지? 실기를 잘 봤는데 왜 떨어졌지? 라는 생각을 되풀이하며 시행착오를거쳤다. 입시는 막연하게 이 정도면 되겠지? 라는 생각을 하면 안 되는 것이었다. 시간이 갈수록 총점계산을 정확히 했고, 상담이 끝난 학생이라도 혼자서 밤새 다시 확인했다. 공부를 못해도 갈 수 있는 대학이 보였고 실기를 못해도 합격이 가능한 대학이 보이기 시작했다. 실력보다 더 좋은 학교로 보내는 법도 터득했다.

체육대학은 실기가 있는 학교이다. 수능과 내신만으로 선발하는 일반 대학보다 변수가 많다. 학교를 낮추면 무조건 합격할 거라고 사람들은 생각한다. 가군, 나군, 다군 세 개의 대학을 시험을 보고 그중에 가장 상위권의 대학만 합격하는 학생들도 많다. 서울대 합격하고 고대나 연대 떨어질 수도 있는 것이 체대 입시다. 매우 흔하게 일어나는 일이기도 하다.
체대는 그 대학에서 요구하는 부분이 무엇인지 철저하게 분석해야 하는데, 어느 대학의 모 교수는 실기시험을 감독할 때 이런 점을 까다롭게 본다는 구체적인 부분도 파악하고 있어야 한다.

지금은 예전보다 상담하기는 훨씬 수월해졌다. 자체 개발한 프로그램은 학생의 점수만 입력하면 지원 가능 대학이 순서대로 나열된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과 학부모의 입장에서 더욱 신뢰가 가는 상담이 가능하게 되었다.
실전 경험을 통해서 체육대학 입시의 모든 궁금증을 풀어내도록 할 것이다. 이 책을 통하여 체대 입시의 처음과 끝을 알 수 있을 것이다. 모든 궁금증이 해결되리라고 감히 단언할 수 있다. 체대 입시에 대한 불안함과 절망 속에 있는 누군가라도 이 책을 통해 조금이라도 희망을 품게 된다면 더 바랄 것이 없겠다. 책을 쓰다 보니 지금까지 학원에 다녔던 학생들이 생각이 난다. 그들이 있었기에 내가 이 자리에 있을 수 있는 것이다. 힘든 시기를 이겨낸 졸업생들에게 고맙다는 인사를 전하고 싶다. 또한 지금, 이 순간에도 목표를 향해 노력하고 있을 모든 수험생의 행운을 빈다.

졸업생 수기


저는 강원도 춘천에서 중학교 체육교사로 근무하고 있는 손찬규라고 합니다. 제가 이 자리에 있을 수 있게 이끌어 주신 이홍성 원장님께 감사의 인사드립니다.
운동장에서 땀 흘리며 운동하는 것이 마냥 좋았던 고등학교 시절 체육교사가 되는 싶은 꿈을 갖게 되었습니다. 체대입시라는 것이 생소한 시절 아무 정보도 없었던 학교 은사님께서 대학교 후배라고 소개를 받은 분이 원장님이었습니다. 그렇게 인연이 시작되었고 안성 시골촌뜨기들을 동네 형님같이 푸근한 인상과 재치 있는 말씀으로 일주일에 2-3번 서울에서 안성까지 먼 거리를 직접 내려오셔서 열정을 다해 주신 덕분에 저와 체대반 친구들은 좋은 대학입시 결과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지금와서 생각해보니 경제 사정이 넉넉지 못한 저희들의 사정을 아시고 수강료도 적게 받고 정성을 다해 지도해 주셨기에 수능이 끝난 고3 추운겨울 새벽 첫차를 타고 서울 학원으로 가서 운동을 하고 막차를 타고 다시 귀가했던 힘든 체대입시 생활을 견딜 수 있었습니다. 그렇게 많은 도움으로 체육교육과에 진학을 하였고 졸업한 뒤 본격적으로 체육교사임용시험에 도전을 하였습니다. 거듭된 실패로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항상 체대입시시절 이를 악물고 견디며 운동하던 깡으로 포기하지 않고 도전해 4전 5기 끝에 제 꿈인 체육교사가 되었습니다. 참고로 저와 함께 운동했던 안성 시골촌뜨기 체대입시생 7명 중 4명이 교사가 되었습니다.
교단과 운동장에 서서 체육과목과 운동을 좋아하는 학생들을 바라볼 때 그 꿈을 펼칠 수 있게 도와주고 싶다는 생각이 문득 들 때가 있습니다. 그 때마다 원장님이 저희를 가르쳐 주셨던 그 마음을 되새기며 받았던 그 사랑을 학생들에게 돌려주고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대학을 진학하기 위해 만났던 인연이 아닌 함께 땀 흘리고 희로애락을 함께 한 원장님과의 추억은 평생 기억에 남을 것 같습니다. 원장님! 언제 시간되시면 춘천에 꼭 놀러 오십시요! 맛있는 식사를 대접하고 싶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시간 내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춘천 봉의중학교 체육사 손찬규


비교적 이른 나이인 중학교 2학년 때 저는 이미 체육교사가 되고자 마음을 먹었습니다. 체육을 좋아했고 잘하기도 했기에 이런 과목을 내가 가르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생각으로 고려대 체육교육과를 목표로 학창시절을 보냈습니다. 빠른 진로 선택으로 저는 체대입시학원도 남들보다 빠르게 고2 때부터 다녔고, 학원 주장을 할 정도로 열의를 갖고 운동을 했습니다. 고3 때는 전체적인 수능성적이 나빴고, 재수 때는 수학 성적이 좋지 못해서 마지막으로 삼수를 마음먹고 기숙학원에서 죽기 살기로 공부를 했습니다. 주기적으로 원장님과 연락을 통해 취약한 과목에 대한 조언, 몸이 굳지 않기 위해 어떻게 몸을 풀어야 하는지 등 많은 조언을 받으며 만족할만한 성적은 아니었지만 고려대에 원서를 접수할 성적이 나왔습니다. 원장님은 수능이 끝나고도 무리하게 운동을 시키지 않고 체계적인 방법으로 제 운동능력을 최대한으로 끌어올려주셨습니다. 전체 4점 이내로 감점을 해야 붙는다고 하셔서 최대한 전략적으로 준비하고 실기장에 전체 3위의 성적인 5감점을 하고 교려대학교 체육교육과에 합격할 수 있었습니다. 현재도 교사의 꿈을 마음에 깊이 담아두며 얼른 원장님같은 멋진 지도자고 되고 싶습니다. 이번 기회를 통해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는 말씀을 전해드리고 싶습니다.
고려대학교 15학번 박형우


저는 연세대학교 스포츠응용 산업학과에 재학중인 우송원입니다. 우선 책을 출간하신 이홍성 원장님께 축하드린다는 말씀 전하고 싶습니다.
어려서부터 운동을 좋아했던 저는 외국어고등학교에 진학하고 난 후 스포츠 외교관의 꿈을 키웠습니다. 막연하게 연세대학교 스포츠응용 산업학과에 가고 싶어만 했지 체대입시에 대해서는 아는 바가 없었습니다. 수능이 끝나자마자 서울에 올라와 사촌오빠가 다녔던 체대입시 학원을 다니게 되었습니다. 그 학원에서 원장선생님을 만나게 된 것입니다. 체대입시에 문외한 저를 수능이 끝나고 실기를 보기 전까지 세심하게 지도해 주신 덕분에 저는 그토록 원했던 학교에 입학할 수 있었습니다. 학원을 다니면서 인상 깊었던 점은 원장선생님께서 유머와 재치가 넘치셔서 학원 아이들이 정말 잘 따르고 좋아했던 것입니다. 선생님께서는 사람을 즐겁게 만드는 기운이 있으신 것 같습니다. 그런 긍정적인 기운이 학생들을 좋은 길로 인도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저도 그러한 학생들 중 한명이고요. 입시 준비 기간이 짧았지만 지금도 가끔 원장님 덕분에 체대입시 준비를 하면서 즐거웠던 경험들이 문득 떠오를 때가 많습니다.
학교에 대해서 조금 이야기 하자면 제가 대학교에서 공부하고 있는 스포츠 응용산업학은 다른학문과 융합하여 다양한 가치를 창출해 내는 학문입니다. 대학교에 입학하여 다양한 수업을 들을 때마다 입학에 큰 도움을 주신 원장님께 감사한 마음이 듭니다. 원장님의 도움 없이는 입학도 하지 못했을 겁니다. 다양한 수업을 들으며 외교관의 꿈을 꾸던 저는 스포츠 의학에 매료되어 스포츠 의학을 연구하고 가르치는 교수가 되기로 마음먹었습니다. 교수가 되어서 원장님처럼 학생들과 친하게 지내며 좋은 영향을 주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제 삶의 한 부분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다주신 이홍성 원장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글을 마치려 합니다. 감사합니다.
연세대학교 16학번 우송원


저는 서울대학교 체육교육과에 재학 중인 김우택이라고 합니다. 우선 이렇게 글을 쓸 수 있게 해주신 ‘참스승’ 이홍성 원장님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원장님과의 인연은 고등학교 2학년 때 시작되었습니다. 2학년 초, 저에게 맞지 않는 수업 방식과 적지 않은 수강료 등의 문제로 전에 다니던 체육학원에 대해 고민을 했었습니다. 그렇게 학원을 쉬게 되었고 9월 모의고사가 끝난 뒤 담임 선생님과 이야기를 나누며 새로운 학원을 찾아본 끝에 원장님을 만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상담을 하려고 학원에 처음 방문했을 때부터 학원의 입장이 아닌 학생의 입장을 우선으로 생각한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체계적인 점수 분석과 함께 목표로 하는 대학의 합격 전략을 학생의 상황과 입장에 맞게 제시해 주시는 것에 한 번 놀랐고 학생들의 입장을 고려한 학원비에 다시 한번 놀랐습니다. 그리고 당시 운동을 하고 있는 친구들의 모습을 보면서 가족적인 분위기와 편안한 느낌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원장님과 학원에 대한 좋은 인상과 저의 확신을 가지고 어렵지 않게 학원을 선택할 수 있었습니다.
학원에서 운동을 하면서는 역시 ‘제대로 선택했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학생 한명 한명 마치 자녀를 대학에 보내듯이 챙겨주시고 정말 정성을 다해서 지도해 주셨습니다. 자세 하나하나 익힐 때까지 지도해 주시고 보충이 필요하다면 없는 시간을 쪼개 가르쳐 주셨습니다. 다른 장소로 이동해서 운동을 해야 할 때는 혹여나 다칠까 학생들을 모두 직접 차로 데려다 주셨습니다. 제가 축구를 특기로 운동을 해야 했기에 외부 운동이 많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눈이나 비가 온 후에는 운동이 가능한 모든 곳을 찾아보시고 지도해 주시는 등 정말 저희를 사랑으로 대해 주셨습니다.
감사한 것들이 너무 많지만 제가 특히 감사하게 생각하는 일은 재수생인 제가 운동을 할 때였습니다. 재수를 하면서 개인 운동만 조금씩 했기에 몸 상태가 온전하지 않았던 저에게 거의 개인 선생님을 붙여 주시며 운동 능력을 끌어올릴 수 있게 해주셨습니다. 그리고 전공 실기로 축구를 준비해야 했는데 대학 축구 선수 2명을 저의 개인 코치로 붙여 주셔서 준비를 잘 할 수 있었고 결국 합격의 기쁨을 맛볼 수 있었습니다.
사실 제가 원장님을 만난 시간은 모두 합쳐도 반년 정도 밖에는 되지 않습니다. 그러나 그 짧은 시간에도 불구하고 원장님의 가르침은 저의 남은 인생을 바꿔 놓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작게는 합격의 기쁨을 누리게 해 주셨고 앞으로도 원장님의 사랑과 가르침을 기억하며 살아갈 것이기 때문입니다. 원장님! 항상 몸 건강하시고 더 많은 학생들이 원장님의 가르침을 받을 수 있게 되면 좋겠습니다. 원장님의 사랑 평생 잊지 않겠습니다. 항상 감사합니다. 자주 찾아뵐게요.
서울대 18학번 김우택


안녕하세요. 원장님 바쁘다는 핑계로 자주 찾아뵙지 못해서 죄송해요. 보통의 직장인들하고 다르게 스케쥴이 일정하지 않아서 쉬는 날에는 정말 쉬어야 하네요. 입시학원 다니면서 운동할 때는 힘들다는 생각이 많았는데 막상 졸업을 하고 보니 그 때가 가장 그립다는 생각이 들기도 해요. 친구들과 함께 운동을 해서 그런 것 같기도 하고요. 원장님의 말투도 그립고 재치가 넘치셨던 아재 개그도 생각이 많이 나네요. 지금도 여전히 다정다감으로 학생들을 지도하고 계시겠지요? 항상 한결 같으신 원장님께 글로나마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제가 꿈을 이룰 수 있었던 것도 체대입시 시절의 도움이 컸던 것 같습니다. 승무원을 준비하면서 힘든 고비가 올 때마다 그 힘든 운동도 버텼는데 이겨내야지 하는 마음으로 넘겼습니다.
모든 시험을 통과하고 최종 실기만 남았을 때 비로소 안도가 되었습니다. 체육과 졸업생이 실기에서 떨어진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니까요. 최종 합격을 하고 나서 꿈을 이뤘다는 사실에 실감이 안 나기도 하면서 너무 너무 기뻤습니다.
운동하던 시절에 항상 부상을 염려해 주시고 따듯한 격려로 이끌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운동은 힘들었지만 큰 고비 없이 무난하게 합격을 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책도 대박이 나세요.
대한항공 승무원 석세라
고객 리뷰
평점 리뷰제목 작성자 작성일 내용보기

아직 작성된 리뷰가 없습니다.

반품/교환
· 회사명 : 북앤북스문고   · 주소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1100로 3308 B1  
· 대표자 : 김대철   · 사업자 등록번호 : 661-10-02383  
·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2023-제주노형-0169   ·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최재혁  

고객센터

(평일 09:30~17:30)
(점심 12:00~13:00)
· 전화 : 064)725-7279 (발신자 부담)
    064)757-7279 (발신자 부담)
· 팩스 : 064)759-7279
· E-Mail : bookpani@naver.com
Copyright © 2019 북앤북스문고.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