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서캐주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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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캐주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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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9791187400431
쪽수 : 276쪽
안병민  |  책비  |  2019년 03월 0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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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지금, 당신은 당신답게 살아가고 있나요?’ 이런 질문을 받으면 사람들이 선뜻 ‘그렇다’라고 답을 하지 못합니다. 우리는 대부분 같은 목표를 바라보며, 같은 방식으로, 피로에 잠식될 만큼 치열하게 살아가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 책 《그래서 캐주얼》 의 저자는 생존율이 50%밖에 되지 않는다는 대장암 3기를 겪으며, 처음으로 남들처럼 사는 삶에서 일탈하게 됩니다. 가족과 지인, 자기 자신에게 오롯이 집중하며 사는 데 도전하였지요. 그리고 마침내 남들처럼 사는 삶, 울타리 안에 안주하는 삶, 모두 한곳만을 바라보며 달려가는 ‘경주마’ 같은 삶이 부질없는 것임을 깨닫게 됩니다. 달리고 싶은 대로 마음껏 달리는 ‘야생마’처럼 사는 것이 진정 행복하게 사는 길이라고 말이지요.

이 책은, 비슷비슷하게 갖춰 입는 갑갑한 정장을 벗고 각자의 개성이 드러나는 캐주얼을 입는 것처럼, 인생 역시 일률적이고 비슷비슷한 잣대에 맞춰 살 것이 아니라 자유롭고 캐주얼하게 살자는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저자 역시 대장암이라는 인생의 큰 이벤트를 접하기 전까지는 남들이 정해놓은 성공 공식과 삶의 방식에서 벗어나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큰 병을 계기로 관점을 바꿔 세상을 바라보니, 이전에는 결코 상상하지 못했던 다양한 삶의 모습들이 있더라고 말합니다.

이 책이 들려주는 ‘캐주얼’한 삶을 사는 이들의 이야기는 비단 저자의 것뿐만이 아닙니다. 유명인들의 드러나지 않은 삶 이면의 이야기들과 저자 본인이 생생하게 체험하고 깨달은 삶의 방식 등을 다양하게 소개하고 있습니다. 특히 각 챕터가 끝난 후 만날 수 있는 ‘노자와 캐주얼’에서는, 역발상의 경영자인 노자 철학에서 건져 올린 행복의 진면모가 그 진수를 더합니다. 이 책은 그저 ‘행복하라’며 막연하게 설득하지 않습니다. 각자 개성이 다르듯 삶의 목적과 방식 또한 천차만별이기에, 세상이 정해놓은 정답이 아닌 다양한 실패와 경험으로 온전히 ‘나’를 위한 인생을 살자고 힘주어 말할 뿐입니다. 삶의 방식과 행복에 정답이란 없으니까요. 그저 나 자신다운 인생, 나 스스로가 만족하고 인정하는, 진심으로 행복한 삶이면 됩니다. 행복하세요, 그뿐입니다!
상세이미지
저자 소개
저자 : 안병민

서울대학교 언론정보학과, 헬싱키경제대학원 MBA를 마쳤다. 경영직무·리더십 교육회사 휴넷의 마케팅이사로서 고객행복 관리에 열정을 쏟다 갑작스러운 대장암 진단으로 수술과 항암치료를 받았다. 지금은 완쾌하여 [열린비즈랩]의 대표로 경영혁신·마케팅·리더십에 대한 연구·강의와 자문·집필 활동에 열심이다. 다양한 칼럼과 강의를 통해 “경영은 내 일의 목적과 내 삶의 이유를 진정성 있게 실천해 나가는 도전의 과정”이라 강조한다. 이 책 《그래서 캐주얼》 또한 그런 ‘삶의 경영’의 연장선상에 있다. 전작으로 《마케팅 리스타트》, 《경영 일탈》, 감수서로 《샤오미처럼》이 있다.
목 차
프롤로그 나를 찾는 여행을 시작합니다
이 책의 구성은 다음과 같습니다

Chapter 1 왜 이렇게 피곤해?
우리가 늘 피곤한 이유
우리 시대의 질병은 ‘피로’
긍정만이 능사가 아니다
보여주기 위한 삶에 허덕이는 우리들
성과가 아니라 스스로를 사랑하다
로봇이 아니라 사람을 원하다
영웅과 인간의 기로에서
[노자와 캐주얼] 하나 이상하자, 일탈하자

Chapter 2 목표 없이 성공하라
성공학은 전가의 보도일까?
꿈과 미션은 발견되는 것이다
인생은 계획대로 되지 않는다
바야흐로 ‘욜로’ 전성시대
인생은 마라톤이 아니다
경쟁 말고 협력하라
형, 꼭 완주해야 돼요?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노자와 캐주얼] 둘 ‘성공’이 아니라 ‘공성’

Chapter 3 재미를 허락하라
나는 미술을 믿지 않는다, 미술가를 믿는다
놀이정신, 금기를 깨다
내 길은 내가 만들면서 간다
왕관이 아니라 단두대가 있는 곳으로
덕력이 스펙이다
행복한 낚시 덕후, 시청률을 낚아 올리다
고기도 먹어본 사람이 잘 먹는다
설렘이 사라지면 은퇴해야 한다
재미가 혁신의 마중물이다
[노자와 캐주얼] 셋 되고 싶은 사람이 되어라

Chapter 4 주인 되어 사는 삶이라야
당신은 언제 행복한가요?
자기실종의 세상, ‘나’를 찾아라
있는 그대로의 나를 사랑하다
내 선택은 나의 것이어야 한다
보되 보지 못하고, 듣되 듣지 못하다
꼰대가 빚어내는 청춘의 퇴사
새로운 삶을 꿈꾼다면 선을 넘어야 한다
정해진 대로 살지 않아도 즐거운 매일
춤추고 싶을 땐 춤춰야 한다
‘캐주얼’로 경영하라
[노자와 캐주얼] 넷 구름으로 달을 그리다

에필로그 캐주얼하게, 나답게 살 일입니다
부록 보통마케터 안병민, 묻고 답하다
참고 서적 함께 읽어보면 좋을 책
출판사 서평
이상한 걸 당연시하고 일탈과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는 것, 바로 ‘캐주얼’!
행복한 자기경영을 위한 ‘나다운 삶’ 찾기
2017년 6월, 영국 하원이 의원들에게 ‘노타이’를 허용합니다. 지금까지 영국 하원에서는 넥타이 무늬만 요란해도 이상하게 생각했는데, 이젠 아예 타이를 매지 않아도 된다고 한 것입니다. 뿐만 아닙니다. 과거엔 패션 테러라고 여겨졌던 ‘청청패션’이 이제는 세련된 패션의 정석으로 불립니다. 구두 대신 운동화를, 정장 치마 대신 청바지를 입는 게 자연스러워지기도 했습니다. 바야흐로 ‘캐주얼 전성시대’입니다.
왜 이런 흐름이 나타난 걸까요? 요즘 시대 우리 마음의 온도에서 그 이유를 찾을 수 있습니다. 한 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국민들의 마음의 온도가 영하 13.7도라고 합니다. 10대는 수능 때문에, 20~30대는 취업 때문에, 40대는 결혼과 자녀 때문에, 50대 이상은 노후 때문에 치열하게 사느라 마음이 꽁꽁 얼어붙은 겁니다. 이런 삶 속에서 우리는 점점 자신을 잃어가게 됩니다.
그래서 나를 얽매는 것들을 벗어던지고 자유롭게, 나답게, 캐주얼하게 살자는 겁니다. 그게 진짜 오롯이 행복하게 사는 길이기 때문입니다.

삶의 끝을 눈앞에 둔 시점, 그곳에서 찾은 ‘나다운 삶’의 중요성
저자는 나이 마흔에 생존율 50%라는 대장암 3기 진단을 받았습니다. 중견기업의 마케팅 임원으로 일하던 때였습니다. 청천벽력 같은 소식에 놀란 것도 잠시, ‘이번 생에 내게 주어진 시간은 여기까지인가 보다’라고 그저 자연스럽게 운명으로 받아들입니다. 그간 어딘가에 소속되지 않으면 큰일나는 줄로만 알고 살았는데, ‘울타리 없는 삶’을 살기 위해 17년간 이어온 회사 생활을 미련 없이 접습니다.
돌아보니 지금껏 팽팽하게 줄만 당기며 살아왔던 세월이었습니다. 직장에 충실히 한다는 핑계로 밤늦게 퇴근하고 새벽같이 출근하는 게 일상이었습니다. 항상 아이들이 자고 있는 모습을 보는 게 익숙했고, 아내와는 제대로 된 대화를 나눠본 기억이 머나먼 과거에 머물러 있었습니다. 하지만 줄이란 것도 버텨낼 수 있는 한계가 있었던 것입니다. 결국 몸도 마음도 탈이 나고 보니 이젠 좀 느슨하게 풀어줄 필요가 있었습니다.
그러고 나니 보였습니다. ‘나답게 살지 않는다면 행복은 요원한 것’임을 말입니다.

다양한 캐주얼의 빛깔을 보여주는 사례와
역발상의 사상가 ‘노자’로 완성하는 캐주얼 방정식
불혹에 가까운 나이로 2017년을 빛낸 스포츠 선수로 꼽힌 이동국 선수는 “경기 직전 2, 3초 동안 내가 어떤 플레이를 해야 할지 머릿속에 떠올리면 가슴이 뛴다. 그런 설렘이 사라지면 은퇴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내 가슴이 설레는 삶이라야 행복하다는 겁니다.
한국 골프의 레전드 박세리 선수도 긴 슬럼프에 빠졌던 이유를 자기 자신을 극한으로 몰아붙인 자기기만에 있었다고 고백하며, 스스로에 대한 사랑을 되찾자 다시금 일어설 수 있었다고 회상합니다. ‘나’라는 중심을 잃고 목표만을 바라보니 그토록 좋아하던 골프마저 고통이 되었던 것입니다.
이처럼 진정한 자신의 행복을 찾아 눈부신 발자취를 만들어나가는 사람들은 ‘나다움’을 잃지 않는 캐주얼한 삶을 살고 있습니다. 이 책에 소개된 그들의 사례와 마음을 울리는 이야기 속에서 과연 어떤 것이 진정한 행복으로 향하는 길인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역발상의 사상가 ‘노자 철학’에서 캐주얼한 삶의 비유와 방법을 찾아봅니다. 노자는 ‘천하개지미지위미 사악이天下皆知美之爲美 斯惡已 개지선지위선 사불선이皆知善之爲善 斯不善已’라 했습니다. ‘세상 모든 사람들이 아름답다고 하는 걸 나도 그렇다고 하면 그건 나쁜 일이고, 세상 모두가 좋다고 하는 걸 나도 좋다고 하면 그 역시 나쁜 일’이라는 뜻입니다. 좋고, 나쁘고, 아름답고, 추함은 저마다의 기호와 취향이 있으니 누가 정해준 기준을 따라갈 일이 아니라는 겁니다. 이 책 《그래서 캐주얼》이 말하고자 하는 바도 마찬가지입니다 지금처럼 온전한 나로 살아갈 수 없는 시대에 ‘나답게 산다는 것’이 무언지 스스로에게 물어보는 시간을 갖자는 겁니다.
여러분은 지금 ‘나답게’ 살고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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