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효첨의 『자평진전』과 서락오의 『자평진전평주(子平眞詮評註)』를 중심으로 필자의 의견을 첨가하며 설명하였다. 심효첨의 저서 『자평진전』의 본래 명칭은『자평수록(子平手錄)』으로 39편으로 되어 있다고 한다. 언제 쓰여 졌는지 정확히 알 수 없다고 하는데, 대략 청대 1700년대 경으로 추측하고 있다. 『자평진전』은 주로 변하는 운(運)보다는 타고난 명(命)을 다룬다. 사람은 태어날 때 세상을 보는 자기만의 색안경을 가지고 나오는데 그 색안경의 종류를 격국(格局)이라는 이름으로 나누어 다루고 있는 책이 『자평진전』이다.
저자 소개
저자 심효첨沈孝瞻 (원저)는
·청나라 때 재상을 지낸 유학자
·사주 명리학의 고전인 『자평진전(子平眞詮)』『자평금수집(子平錦繡集)』등을 저술
목 차
목차
서문
제1부 간지론干支論
제1장 論十干十二支 십간과 십이지지에 대하여
제2장 論滴天髓天干論 『적천수』 천간론에 대하여
제3장 論陰陽生剋 음양(陰陽) 생극(生剋)에 대하여
제4장 論陰陽生死 음양(陰陽) 생사(生死)에 대하여
제5장 論人元司令 인원사령(人元司令)에 대하여
제6장 論十干配合惺情 십간(十干)의 배합(配合)과 성정(性情)에 대하여
제7장 論十干合而不合 천간합(天干合)이 되지 않는 경우에 대하여
제8장 論十干得時不旺失時不弱 득시(得時)해도 왕(旺)하지 않고 실시(失時)해도 약(弱)하지 않음
제9장 論刑沖會合解法 형충회합(刑沖會合) 해법(解法)에 대하여
제2부 용신론用神論
제10장 論用神 용신(用神)에 대하여
제11장 論用神成敗救應 용신(用神)의 성패(成敗)와 구응(救應)에 대하여
제12장 論用神變化 용신(用神)의 변화(變化)에 대하여
제13장 論用神純雜 용신(用神)의 순잡(純雜)에 대하여
제14장 論用神格局高低 용신(用神)의 고저(高低)에 대하여
제15장 論用神因成得敗因敗得成 성격(成格)이 파격(破格)되고 파격(破格)이 성격(成格)됨에 대하여
제16장 論用神配氣候得失 용신(用神)과 기후(氣候)의 배합(配合) 그리고 득실(得失)에 대하여
제17장 論相神緊要 상신(相神)의 중요성에 대하여
제18장 論雜氣如何取用 잡기(雜氣)를 어떻게 취할 것인가에 대하여
제19장 論墓庫刑沖之說 묘고(墓庫)의 형충(刑沖)에 대하여
제20장 論四吉神能破格 사길신(四吉神)도 파격(破格)이 될 수 있다
제21장 論四凶神能成格 사흉신(四凶神)도 성격(成格)이 될 수 있다
제22장 論生剋先後分吉凶 생극(生剋)의 선후(先後)에 따라 길흉(吉凶)이 달라진다
제23장 論星辰無關格局 성신(星辰)은 격국(格局)과 무관하다
제24장 論外格用捨 외격(外格)의 쓰임에 대하여
제25장 論宮分用神配六親 궁(宮)에 용신(用神)과 육친(六親)을 배합
제26장 論妻子 처자(妻子)에 대하여
제27장 論行運 행운(行運)에 대하여
제28장 論行運成格變格 행운(行運)의 성격(成格)과 변격(變格)에 대하여
제29장 論喜忌干支有別 희기(喜忌)는 천간과 지지가 다르다
제30장 論支中喜忌逢運透淸 지지의 희기신(喜忌神)이 운(運)을 만남
제31장 論時說拘泥格局 잘못된 격국(格局)에 얽매임
제32장 論時說以訛傳訛 와전(訛傳)된 학설(學說)에 대하여
제3부 격국론格局論
제33장 論正官 정관격(正官格)에 대하여
제34장 論正官取運 정관격(正官格)의 운(運)에 대하여
제35장 論財 재격(財格)에 대하여
제36장 論財取運 재격(財格)의 운(運)에 대하여
제37장 論印綬 인수격(印綬格)에 대하여
제38장 論印綬取運 인수격(印綬格)의 운(運)에 대하여
제39장 論食神 식신격(食神格)에 대하여
제40장 論食神取運 식신격(食神格)의 운(運)에 대하여
제41장 論偏官 편관격(偏官格)에 대하여
제42장 論偏官取運 편관격(偏官格)의 운(運)에 대하여
제43장 論傷官 상관격(傷官格)에 대하여
제44장 論傷官取運 상관격(傷官格)의 운(運)에 대하여
제45장 論陽刃 양인격(陽刃格)에 대하여
제46장 論陽刃取運 양인격(陽刃格)의 운(運)에 대하여
제47장 論建祿月劫 건록격(建祿格)과 월겁격(月劫格)에 대하여
제48장 論建祿月劫取運 건록격(建祿格)과 월겁격(月劫格)의 운(運)에 대하여
제49장 論雜格 잡격(雜格)에 대하여
제50장 附論雜格取運 잡격(雜格)의 운(運)에 대하여
제4부 부록
고전 용어 정리
참고문헌
출판사 서평
출판사 서평
명리 보서(寶書) 『자평진전(子平眞詮)』
격국에서 운(運)의 적용까지
타고난 적성과 소질을 알아보고자 하는 시도는 여러 가지 방법으로 연구되어 왔다. 명리학(命理學)도 태어나는 순간의 기운(氣運)을 토대로 적성과 소질을 찾아내고자 오랜 시간에 걸쳐 연구되어 온 학문(學問) 중의 하나이다. 명리학은 보통 운명을 점치는 점술(占術)로 여겨져 왔으나 사실은 ‘우주와 지구의 변화 원리’를 통해 시시각각 변하는 우주의 기운이 태어날 때 정해진 각자의 기운(氣運)과 어떤 반응을 일으키는지 알아보는 과학(科學)이라고 할 수 있다.
명리...
명리 보서(寶書) 『자평진전(子平眞詮)』
격국에서 운(運)의 적용까지
타고난 적성과 소질을 알아보고자 하는 시도는 여러 가지 방법으로 연구되어 왔다. 명리학(命理學)도 태어나는 순간의 기운(氣運)을 토대로 적성과 소질을 찾아내고자 오랜 시간에 걸쳐 연구되어 온 학문(學問) 중의 하나이다. 명리학은 보통 운명을 점치는 점술(占術)로 여겨져 왔으나 사실은 ‘우주와 지구의 변화 원리’를 통해 시시각각 변하는 우주의 기운이 태어날 때 정해진 각자의 기운(氣運)과 어떤 반응을 일으키는지 알아보는 과학(科學)이라고 할 수 있다.
명리학의 분야에서 타고난 적성과 진로를 찾는 데 가장 적합한 책이 『자평진전(子平眞詮)』이다. 심효첨의 저서 『자평진전』의 본래 명칭은『자평수록(子平手錄)』으로 39편으로 되어 있다고 한다. 언제 쓰여 졌는지 정확히 알 수 없다고 하는데, 대략 청대 1700년대 경으로 추측하고 있다. 『자평진전』은 주로 변하는 운(運)보다는 타고난 명(命)을 다룬다. 사람은 태어날 때 세상을 보는 자기만의 색안경을 가지고 나오는데 그 색안경의 종류를 격국(格局)이라는 이름으로 나누어 다루고 있는 책이 『자평진전』이다.
명리(命理)에 막 입문하시는 분이라면 이 책을 바로 보기에는 부담스러울 수 있다. 그런 독자들은 기존에 출간된 『나이스사주명리《이론편》』을 몇 차례 읽고 난 후 이 책을 읽으면 좋을 것이다. 그리고 고전(古典)은 한 번 보는 것보다 시간(時間)의 간격을 두고 몇 차례 반복해서 보는 것이 좋겠다. 수많은 세월의 시련을 견뎌온 고전(古典)들은 볼 때마다 다른 의미로 다가올 것이기 때문이다.
이 책은 번역서가 아니다. 심효첨의 『자평진전』과 서락오의 『자평진전평주(子平眞詮評註)』를 중심으로 필자의 의견을 첨가하며 설명하였다. 이 책이 명리(命理)를 공부하는 학인(學人)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를 간절히 바라면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