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미 종단 잉카 트레킹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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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 종단 잉카 트레킹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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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9788988125335
쪽수 : 288쪽
박의서  |  여행마인드  |  2015년 01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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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저자 소개
저자 : 박의서

저자 박의서는 직업과 취미가 모두 ‘관광과 여행’이라 주위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한국관광공사 재직 시는 뉴욕과 밀라노 등지에서 22년 동안 ‘여행 같은 삶’을 살아왔다. 안양대학교로 직장을 옮긴 후에는 그림 같은 풍광을 자랑하는 이 대학 강화도 배움터에서 ‘관광과 여행’을 강의하면서 젊은이들의 기를 듬뿍 받고 있는 중이다. 평생 5대양 6대주의 구석구석을 누볐으나 서양 사람들이 대륙의 하나로 간주하고 있는 남극대륙만 아직 밟지 못하고 있다. 평소 여행기 쓰는 것을 즐겨 해서 여행 홈페이지 www.euisuh.com을 10년 넘게 운영하고 있다. 이런 글쓰기의 작은 열매로 남부 아프리카 여행 후기와 사진을 담은 ‘로망 아프리카(2010년 여행마인드 간)’을 출간하기도 했다.
목 차
제1부: LA공항의 처량한 노숙자
(1) 들어가며…
(2) 공짜 항공권의 명암
(3) 스탠바이 대기자 명단
(4) 공항 터미널에서 새우잠을 자다
(5)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은 있다

제2부: 페루
(6) 리마 택시기사의 천연덕스러운 바가지요금
(7) 잉카제국의 수도 쿠스코
(8) 엎친 데 덮친 격인 협심증 환자의 고산병
(9) 카미노 레알 트레킹
(10) 클래식 잉카 트레일
(11) 잉카 트레일 캠프
(12) 잉카 트레일 코스와 트레킹 정보
(13) ‘사라진 도시’ 마추픽추
(14) ‘뉴 세븐 원더스’의 7대 자연경관 지정 스캔들
(15) 쿠스코의 이별 파티
(16) 스페인 콜로니얼 푸노
(17) 잉카 전설의 발원지 티티카카 호수
(18) 남미 식 송년 파티

제3부: 볼리비아
(19) 볼리비아 Bolivia 국경을 넘다
(20) 죽음의 길 바이킹 Death Road BITing
(21) 영욕이 부침한 도시 라파스 La Paz
(22) 유네스코 UNESCO가 지정한 아름다운 도시 수크레 Sucre
(23) 포토시 Potosi의 은광 탐사
(24) 나 홀로 여행과 나 홀로 식당
(25) 세상에서 가장 큰 거울 우유니 소금 사막 Uyuni Salt Dessert

제4부: 아르헨티나
(26) 지옥에서 천당으로
(27) 틸카라의 푸카라
(28) 살타 초원의 승마
(29) 카파야테 와이너리
(30) 코르도바의 카우보이 페스티벌
(31) 모터사이클 로망과 혁명가 체 게바라
(32) 에바 페론의 무덤
(33) 남미의 파리 부에노스아이레스
(34) 탱고 쇼로 대미를 장식한 남미 종주의 피날레
(35) 가보지 못해 아쉬운 이과수 폭포
(36) 돌아올 곳이 있어 좋은 여정, 망각의 여정 그리고 혁명가의 여정
(37) 나오며…

제5부: 별책부록

페루·볼리비아·아르헨티나 3국 여행 정보
출판사 서평
트레킹 애호가가 아니라 하더라도 색다른 모험에 도전하고자 꿈꾸는 여행자들이 평생에 꼭 이루고 싶은 ‘버킷 리스트’로 꼽는 목표 중 하나가 바로 남미 페루의 ‘잉카 트레일’ 트레킹이다.
3박 4일 동안 고소증(고산병)의 공포와 고통을 딛고 수천 년 역사를 자랑하는 잃어버린 비밀 공중 도시 마추픽추를 최종 목적지로 삼아 도전해야 하는 이 트레킹 코스는 오랜 기간 철저하게 준비한 여행자만이 공략할 수 있다.페루 정부가 잉카 트레일의 보전과 유지 차원에서 하루 입장객을 500명(그 중 포터와 쉐프 300명을 제외하면 트레킹이 가능한 실제 인원은 겨우 200명에 불과) 이하로 제한하고 있다. 그래서 가장 많은 사람들로 북적이는 여름시즌 중 원하는 날짜에 이 코스를 밟아보려면 6개월 이전에 신청해 확약을 받아야 한다.
평상시 이색 여행지에 끝없이 도전해온 이 책의 저자 박의서 교수(안양대)는 정년을 얼마 남겨놓지 않고 한 달여에 걸쳐 이 코스는 물론 남미 종단 잉카 트레킹 대장정에 도전했다.
이 책은 옛 잉카제국의 수도였던 페루의 쿠스코에서 마추픽추까지의 3박 4일간의 ‘클래식 잉카 트레일 트레킹’을 포함해 페루의 수도 리마에서 아르헨티나의 수도 부에노스아이레스에 이르는 장장 4천2백여km의 여정을 한 달여에 걸쳐 답사한 그 생생한 기록이다.
그 옛날 잉카 사람들처럼 순전히 도보로만 이동한 것은 아니지만 안데스 산맥의 장대함을 도보와 자전거 그리고 형편없이 낡아빠진 중고 오버나이트 버스를 이용해 이동하면서 온 몸으로 체험한 어드벤처 도전기이다.
필자가 한 달여 동안 천신만고 끝에 주파한 그 길은 그 옛날 잉카 사람들이 자신들의 생존을 위해 목숨을 걸고 숨어 다녔던 길이자 체 게바라가 의사로서의 편안한 삶을 내던져 버리고 불세출의 혁명가로 거듭난 길이기도 하다. 그런가 하면 20세기 초 미국 예일대학교의 고고학자 하이람 빙엄이 ‘사라진 도시’ 마추픽추를 발견하기 위해 비지땀을 흘리며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리마까지 섭렵했던 바로 그 길이기도 하다.

우리에게 다소 낯선 단어인 잉카 트레일은 에콰도르의 수도인 키토에서부터 칠레의 수도 산티아고까지 남미 대륙을 종주하는 22,530km의 장대한 길을 의미한다. 잉카 사람들은 콜럼버스가 아메리카 신대륙을 발견하기 이전까지는 이 길을 이용하여 물자의 운송은 물론 우리의 파발마처럼 군사 기밀 등의 우편물을 전달했다. 16세기에는 스페인 군대가 남미대륙을 점령하기 전까지 잉카 사람들은 수레나 말에 의존하지 않고 순전히 도보로만 이 먼 길을 다녔었다. 잉카 트레일은 해발 5천 미터에 이르는 안데스산맥의 고원을 연결하는 샛길과 소롯길로만 이루어져 있었기 때문에 잉카 사람들은 짐을 운반하기 위해서 기껏해야 라마를 이용한 게 전부였다.
잉카 제국 당시 남미대륙에는 안데스산맥을 따라 깊은 산중에 조성된 5천2백km의 카미노 레알 트레일(Camino Real Trail)과 해안을 따라 조성된 4천km의 카미노 코스타 트레일(Camino de la Costa Trail)을 중심으로 이 두 개의 트레일을 연결하는 여러 개의 잉카 트레일이 있었다. 하지만 이 모든 길들은 모두 잉카제국의 수도였던 쿠스코를 반드시 거쳐 가게 되어 있었는데 그 중 가장 중요한 길은 에콰도르의 키토를 출발해서 쿠스코를 경유하여 아르헨티나의 투크만을 연결하는 카미노 레알 트레일이었다.
이와 같이 다양하게 존재했던 잉카 트레일 중 오늘날 남미 대륙을 여행하는 트레커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코스는 쿠스코를 출발해서 마추픽추에 이르는, 1박 2일부터 8박9일까지 다양하게 운영되는 13개의 트레일 코스다. 매년 수십만 명의 여행자들이 안데스산맥 깊숙이 숨겨져 있는 잉카유적은 물론 안데스의 절경과 비경을 즐기기 위해 다양한 트레일 코스를 섭렵하고 있다.

필자는 호주의 한 여행사를 통해 6개월 이상의 여유를 가지고 클래식 트레일을 예약한 덕분에 현지 여정 중 잉카 트레일 트레킹에 도전할 수 있었다. 하지만 잉카 트레일에 관해 충분한 사전 지식 이 도전한데다가 지병인 협심증과 고산병까지 겹쳐 천신만고 끝에 3박 4일의 캠핑과 트레킹을 겨우 마칠 수 있었다.
이번에 필자가 30여 일간에 걸쳐 공략한 남미대륙 여정에는 3박 4일의 클래식 잉카 트레일 트레킹은 물론 페루·볼리비아·아르헨티나 남미 3개국의 우유니 소금사막과 포토시 은광 탐사, 라파스의 죽음의 길 다운 힐 바이킹(Death Road Downhill Biking), 티티카카호수의 아만타니섬 민박체험과 함께 체 게바라가 유년 시절 살던 알타 그라시아의 집과 예수회 수도원 그리고 에바 페론의 묘지 등 남미 여행 대부분의 진수가 포함돼 있다.

필자는 이 책에서 안식년 기간의 막바지에 도전한 이 남미 종단 트레킹여정에서 막비지에 재직 대학의 보직 수행이라는 긴급 현안이 발생해 일정을 앞당겨 귀국하는 바람에 이과수 폭포와 브라질의 삼바축제 참가 여정을 수행하지 못한 점을 못내 아쉬워한다. 그래서 그는 “어디든 여행 다녀온 다음에 바로 기록을 남기고 그리고 다시 떠나야 한다.”고 강조한다.
이 책에는 가보지 못한 남미 여정의 아쉬움을 대신 달래기 위해 이과수 폭포 관련 정보를 상세하게 담고 있다. 그는 “한 달간의 남미 종단 여정을 짜면서 별도의 항공편으로 공략해야 하는 이과수에서 대미를 찍어라!”라고 말한다.
필자는 5대양 6대주 섭렵의 대미를 장식하는 의미로 남미 트레킹여행을 완수한 이후에 서양 사람들이 또 하나의 대륙으로 여기는 남극 탐사여행에 도전하는 꿈을 꾸고 있다. 남극 행 여정에 아마존의 열대우림과 이과수를 거쳐 리우의 삼바축제도 즐기고 돌아오는 또 다른 버킷 리스트를 마음 깊이 간직하고 있다.
필자는 페루의 리마에서 볼리비아를 거쳐 아르헨티나까지의 남미 종단 여정을 즐기면서 서양인들과, 그것도 새파랗게 젊은이들과 여정을 함께 했다. 아무래도 나이 차와 문화충격으로 인해 적지 않은 어려움을 겪었기에 다음 여정에는 나이가 엇비슷해 어울리기 편안한 사람들과 하께 하고 싶다고 한다. 그는 “고향의 불알친구도 좋고 여행을 좋아하는 낯선 사람이라도 대화만 통하면 그저 그만이다.”라고 말한다.

그의 여행기를 따라가다 보면 피곤에 절어 잠에 떨어진 얘기들이 거의 매일 등장한다. 처음엔 시차와 3천 미터가 넘는 고산 트레킹 때문인 줄 알았는데 여행 일정의 마지막까지 잠 타령이 이어진 걸 보면 필자의 체력이 예전과 같지 않다는 의미일 게다. 그래서 책의 제목에도 ‘꽃 중년’이 들어가 있다. ‘꽃 중년’을 굳이 끼워 넣게 된 또 다른 이유라면 요즈음 매스컴에서 ‘꽃 할배’와 ‘꽃 누나’의 여행이 인기를 끌고 있기 때문인지도 모른. 그런 의미에서 이 책자는 중장년층 독자들에게 더 어필할 수도 있겠다.
설사 ‘꽃 중년’이 아니라 하더라도 자유여행을 실행에 옮기려면 돈, 건강과 시간여유도 문제겠지만 여행을 떠나겠다고 하는 강렬한 의지가 가장 큰 관건이라는 필자의 주장에 누구가 공감할 수 있다. 그래서 필자는 “여행을 가고자 하는 마음이 있다면 모든 일을 젖혀두고 지금 당장 배낭을 꾸려 무작정 집을 나서고 볼 일이다.”라고 바람을 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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