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미가 나를 부를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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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가 나를 부를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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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9788952239402
쪽수 : 292쪽
김영미  |  살림  |  2018년 06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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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중년은 많은 걸 얻기도, 잃기도 하는 때다. 정상에 서서 아래를 굽어보다가도 이내 두려워 눈을 감기도 한다. 이미 올라가야 할 때를 지났으니 모든 걸 내려놓으라고도, 아직 청춘이 끝나지 않았으니 두 번째 인생을 준비하라고도 한다. 다 맞다. 그러나 벌써 반환점을 돈 인생, 중년에게 가장 부족한 건 새로운 길을 다시 걸어갈 용기다. 이 책의 저자 김영미는 일이면 일, 육아면 육아, 뭐하나 허투루 하지 않는 워킹 맘으로 반세기를 살았다. 운명이 가리키는 곳으로 꿋꿋이 걸어갔고, 주어진 삶의 궤도를 벗어나지 않았으니 모든 게 정상이었다. 그러다 산을 만났다. 휘둘리면서도 놓지 않았던 모든 일을 스스로 내려놓은 채, 전국을 누비며 산에 올랐다. 일과 공부, 사랑 어디에도 오아시스는 없었으나 이곳, 산에는 있었다. 곧이어 장기간의 해외 트레일을 감행했다. 쉰넷에 뗀 첫걸음마는 가속도가 붙었다. 마침내 모든 여행자들이 꿈꾸는 곳, 남미에 발을 디뎠다. 저자는 남미의 여섯 나라를 걸으며, 이국적인 풍광과 생의 고민들을 붙들었다. 거대한 물의 장벽 이구아수 폭포, 세상의 끝 우수아이아, 거대한 빙하와 공중 도시 마추픽추, 세상에서 제일 큰 거울 우유니 사막, 남미 최고봉 알파마요…. 이렇게 남미 곳곳에서 붙잡은 글과 사진을 <남미가 나를 부를 때>로 엮어냈다.
저자 소개
저자 김영미 통계학과 전산학을 공부하면서 박사학위를 받았고, 전공을 살려 사업체도 잘 운영했다. 교수로 강의까지 하면서 늘 바쁘고 분주한 삶을 살았다. 잠시 쉬어 가자며 산에 첫발을 디딘 게 6년 전이다. 첫 일탈은 삶을 흔들어놓았고, 또 다른 세상을 만나게 했다. 전국의 산을 누볐다. 겁도 없이 히말라야 트레킹도 다녀왔다. 2년 전에는 모든 일을 정리하고 해외 장기 트레일까지 감행했다. 쉰네 살에 첫걸음마를 떼고 지구 곳곳을 걷고 있다. 내일은 또 어디를 걷고 있을지 알 수 없지만 이것만은 분명하다. 저벅저벅, 성큼성큼, 그렇게 걸을 거다. 중얼거리듯 쓴 여행 후기를 블로그에 올렸고, 연이 닿아 월간 「산」에도 실었다. 바람결에 쓴 말들이 늘어나 마침내 산처럼 단단한 책 한 권이 되었다.
목 차
프롤로그 chapter 1 아르헨티나 낭만과 문화의 도시 / 부에노스아이레스 거대한 물의 장벽 / 이구아수 폭포 세상의 끝 / 우수아이아 트레커의 성지 / 엘 찰텐 빙하의 땅 / 엘 칼라파테 남미의 스위스 / 바릴로체 붉은 협곡 / 살타 무지개 산과 협곡 / 후후이 chapter 2 칠레 파타고니아 최고의 절경 / 토레스 델 파이네 파타고니아의 관문 / 푸에르토몬트 일곱 색깔 무지개 / 칠로에 섬 남미의 독일 / 푸에르토바라스 활화산 비야리카 / 푸콘 해산물의 도시 / 발디비아 그래피티 천국 / 발파라이소 칠레 최고의 휴양지 / 비냐델마르 세상에서 가장 메마른 사막 / 아타카마 하늘에서 바라보는 안데스 chapter 3 볼리비아 세계에서 가장 큰 거울 / 우유니 남미의 보석 상자 / 라파스 에덴의 정원 / 소라타 볼리비아의 낙원 / 코파카바나 잉카 황제가 태어나다 / 태양의 섬 chapter 4 페루 갈대로 만든 섬 / 우로스 섬 잉카의 도시 / 쿠스코 백색 도시 / 아레키파 사막 마을 / 우아카치나 유럽을 닮은 도시 / 리마 안데스의 만년설 / 우아라스 chapter 5 에콰도르 유네스코 인류 문화유산 / 쿠엥카 침보라소를 가기 위한 도시 / 리오밤바 액티비티의 도시 / 바뇨스 몽환의 트레일 / 킬로토아 적도의 도시 / 키토 세계에서 가장 높은 활화산 / 코토팍시 인디헤나의 마을 / 오타발로 chapter 6 콜롬비아 커피의 고장 / 살렌토 남미의 아테네 / 보고타 악마의 제단 / 구이칸 세로 모로 트레킹 / 소가모소 레포츠의 천국 / 산힐 콜롬비아인들의 피서지 / 민카 카니발의 도시 / 바랑키야 잃어버린 도시 / 시우다드 페르디다 호반 도시 / 구아타페 에필로그 부록
출판사 서평
안데스의 태양 아래 영혼의 오아시스에서 길러낸 삶과 성장의 기록 생의 정상에 올라 지나온 길을 굽어보는 세상의 모든 중년들에게 중년은 많은 걸 얻기도, 잃기도 하는 때다. 정상에 서서 아래를 굽어보다가도 이내 두려워 눈을 감기도 한다. 이미 올라가야 할 때를 지났으니 모든 걸 내려놓으라고도, 아직 청춘이 끝나지 않았으니 두 번째 인생을 준비하라고도 한다. 다 맞다. 그러나 벌써 반환점을 돈 인생, 중년에게 가장 부족한 건 새로운 길을 다시 걸어갈 용기다. 이 책의 저자 김영미는 일이면 일, 육아면 육아, 뭐하나 허투루 하지 않는 워킹 맘으로 반세기를 살았다. 운명이 가리키는 곳으로 꿋꿋이 걸어갔고, 주어진 삶의 궤도를 벗어나지 않았으니 모든 게 정상이었다. 그러다 산을 만났다. 휘둘리면서도 놓지 않았던 모든 일을 스스로 내려놓은 채, 전국을 누비며 산에 올랐다. 일과 공부, 사랑 어디에도 오아시스는 없었으나 이곳, 산에는 있었다. 곧이어 장기간의 해외 트레일을 감행했다. 쉰넷에 뗀 첫걸음마는 가속도가 붙었다. 마침내 모든 여행자들이 꿈꾸는 곳, 남미에 발을 디뎠다. 저자는 남미의 여섯 나라를 걸으며, 이국적인 풍광과 생의 고민들을 붙들었다. 거대한 물의 장벽 이구아수 폭포, 세상의 끝 우수아이아, 거대한 빙하와 공중 도시 마추픽추, 세상에서 제일 큰 거울 우유니 사막, 남미 최고봉 알파마요…. 이렇게 남미 곳곳에서 붙잡은 글과 사진을 『남미가 나를 부를 때』로 엮어냈다. 손에 쥐려 평생을 애썼던 것을 내려놓자, 다시 삶이 시작됐다. 이 책에서 저자는 인생이 단 한 번의 산행이 아님을, 끝없이 언덕을 오르고 내려오는 일이 바로 인생임을 담담하게 보여준다. 걷고 또 걷고, 두 발이 영혼의 오아시스를 찾아낼 때까지 통계학과 전산학으로 박사학위를 받고, 강의도 나가고 사업도 운영하며 세 아이를 길러낸 철의 여인. 정신없이 바쁘게 사는 것이 운명이라 믿으며 살았지만 산에 디딘 첫발이 삶을 흔들었다. 초보인 주제에 겁도 없이 히말라야 트레킹에 도전하고, 곧이어 해외 장기 트레일도 감행했다. ‘일하는 엄마(working mom)’에게 빼앗긴 이름을 ‘걷는 여자(walking woman)’로 되찾았다. 세상 곳곳을 걸으며 가득 채운 속을 모두 게워냈다. 이고 지며 살았던 모든 것이 아무것도 아니었음을, 걸으며 깨달았다. 걷고 걸어 끝내 남미에 도착했다. 안데스 산맥이 지나는 남미의 여섯 나라 아르헨티나, 칠레, 볼리비아, 페루, 에콰도르, 콜롬비아 곳곳을 글과 사진으로 담았다. 때로는 장엄한 광경 앞에서 감탄을 내뱉고, 인간의 이기심에 무너지는 자연을 보면서 한탄도 내쉰다. 여행길에 만난 순수한 사람들에게 받은 친절에 지친 몸을 일으키며, 짧은 만남에 아쉬워하기도 한다. 남미의 거대한 자연, 무너진 문명의 끝 앞에서 저자는 인생을 논한다. 미친 듯이 달려왔으나 자연 앞에 서니 보잘것없다고. 그러나 그것이 인생이라고. 여행 에세이를 넘어 안데스 여행의 길잡이가 되다! 이 책은 저자가 안데스 산맥에 접한 나라 곳곳을 돌아다니며 찍은 사진과 그곳에서 쓴 글을 담았다.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시작된 여정은 에콰도르의 메데인에서 끝을 맺는다. 각 나라의 대표 도시와 추천 지역을 함께 실었고, 관련 설명을 사진 근처에 짧게 넣었다. 광활한 대자연을 담은 사진은 펼침 페이지에 시원하게 배치했다. 또 이 책은 이제껏 드러나지 않았던 남미 곳곳의 트레일을 소개한다. 파타고니아의 피츠로이 산 트레일과 토레스 델 파이네 트레일, 잉카 트레일, 잃어버린 도시 트레일 등 자연과 문명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트레일을 알려준다. 또 도시의 메르카도(재래시장)나 길거리의 작은 카페의 활기를 보여주며, 큰 비용을 들이지 않고도 즐거운 여행을 하는 방법을 귀띔해준다. 저자의 여행 경로가 궁금할 독자를 위해, 특별한 부록을 함께 실었다. 책의 마지막 부분에서 확인할 수 있는데, 지도에 저자의 여행 경로와 대표 도시를 표시해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했다. 그 뒤로는 각 나라와 대표 도시 소개가 이어지고, 도시별 이동 방법과 걸리는시간, 추천 명소를 함께 실어 에세이를 넘어 안내서의 역할도 충실히 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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