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차로 가는 세계 여행 2 | 북파니

내 차로 가는 세계 여행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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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차로 가는 세계 여행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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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9788966374830
쪽수 : 33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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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소개
잘나가던 은행원이었으나 빚보증 때문에 나락으로 떨어지고, 마흔이라는 늦은 나이에 단돈 50만원을 쥐고 상경한 사내가 있다. 『내 차로 가는 세계 여행』은 그로부터 15년 후 아등바등 살아 왔던 중년의 남자가 55년 동안 묻어 두었던 꿈의 실현, ‘내 차로 가는 세계 여행’을 기록한 책이다.

로코에서 남미를 거쳐 북미까지 올라간 이야기를 엮은 것으로, 여행기의 2편에 해당한다. 해발 0m부터 에콰도르 침보라소의 5,000m를 직접 운전해 올랐고 세상의 끝 우수아이아에 닿았다. 남미의 이과수 폭포부터 북미의 나이아가라, 볼리비아의 우유니 사막……. 아는 곳은 다 갔다. 야생동물이 아침을 깨우는 현지 숙소, 두꺼비가 문 앞에 득시글한 방까지 남들이 모르는 곳까지 갔다 왔다.
저자 소개
저자 : 조용필
되돌아보면 나는 언제나 욕심이 많았습니다. 그림을 잘 그리는 이를 보면 미술을 배우고 싶었고, 노래를 잘 하는 사람을 보면 노래도 배우고 싶었고, 춤 잘 추는 사람을 보면 춤을 배우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늘 욕심만 앞섰을 뿐 노력은 하지 않았습니다.

밤새 군대시절의 악몽에 시달리니 갈증이 심했습니다. 냉수를 마시고 나니 식탁에 막내의 신검통지서가 있었습니다. 거울에 비친 놀란 이는 이미 50세를 훌쩍 지난 중늙은이였습니다. 세월은 그렇게 무서웠습니다.

먼지가 뽀얗게 쌓인 내 꿈을 그냥 폐기처분해야 할 건지, 꺼내서 털고 다듬어 완성해야 할 건지 망설였습니다. 멀쩡히 살던 집을 빼앗겨 본 적도 있는데 뭘 겁내냐며 전세금 빼서 같이 가자고 나선 아내와 막내에게 감사합니다.

우여곡절, 15개월 여행을 무사히 마치고 돌아왔는데…….
또 다른 여행을 꿈꾸고 있는 나를 보니 나는 욕심이 많은 인간임이 분명합니다.
목 차
출판사 서평
누구나 꿈꾸지만 아무나 못 떠나는 세계 여행
몽골 초원의 게르부터 로마 콜로세움, 그리고 워싱턴 백악관까지


잘나가던 은행원이었으나 빚보증 때문에 나락으로 떨어지고, 마흔이라는 늦은 나이에 단돈 50만원을 쥐고 상경한 사내가 있다. 『내 차로 가는 세계 여행』은 그로부터 15년 후 아등바등 살아 내던 중년의 남자가 55년 동안 묻어 두었던 꿈의 실현, ‘내 차로 가는 세계 여행’을 기록한 책이다. 시베리아와 몽골, 중동, 유럽을 거쳐 남미로 건너가 ‘세계의 지붕’ 파미르 고원과 ‘세상의 끝’ 아르헨티나의 우수아이아를 찍고 북중미까지 거침없이 달렸다. 오래된 꿈에 총천연색 생기를 불어넣는 소탈한 말과 생각, 그리고 정직한 사진은 활기 넘치는 풍경을 눈앞에서 보는 듯하다. 세계를 돌며 느낀 감동과 솔직한 위트가 넘치는 여행기.

예정된 시간도, 정해진 경로도 없다. 그래서 보장된 안전도 안락한 잠자리도 없다. 예측불가 여행길과 그 속에서 빚어지는 사건사고! 완벽하게 자유로운 여행자의 눈으로 찍은 다채로운 사진과 익살맞은 에피소드는 덤이다.

이 책은 차를 타고 떠나는 여행의 준비부터 이후까지 기록한 블로그 <조용필의 블로그>의 일지 중 모로코에서 남미를 거쳐 북미까지 올라간 이야기를 엮은 것으로, 여행기의 2편에 해당한다. 해발 0m부터 에콰도르 침보라소의 5,000m를 직접 운전해 올랐고 세상의 끝 우수아이아에 닿았다. 남미의 이과수 폭포부터 북미의 나이아가라, 볼리비아의 우유니 사막……. 아는 곳은 다 갔다. 야생동물이 아침을 깨우는 현지 숙소, 두꺼비가 문 앞에 득시글한 방까지 남들이 모르는 곳까지 갔다 왔다.

남은 것은 빈 통장과 작아진 방
그러나 나는 세계로 떠나 세상을 얻었다


남편이라는, 아버지라는 이름 아래 오랜 세월 묵혀 놓았던 50년 짜리 로망, 더이상 미룰 수 없었다
마흔이라는 늦은 나이에 서울로 올라와 바닥부터 아등바등 살아왔다. 정신없이 살아내다보니 어느새 쉰세대였다. 아직도 스무 살 이등병 시절의 꿈을 꾸는 아버지는 꿈 속의 자신과 같은 나이가 된 세 아들을 보고 먼지로 더께 앉은 꿈을 탈탈 털었다. 더이상 망설일 시간이 없었다. 그리고 결심했다. 코흘리개 시절에 꾸었던, 지금껏 묻어 두었던 꿈을 이루기로! 답답한 일상을 떠나 세계 여행을 떠나기로! 차를 타고 세계 여행을 간다는 ‘미친’ 생각에 동갑내기 싸모님과 열혈 청춘 막내 아들이 동참했다.

“세상이 넓다는 것을 내게 처음 가르쳐 준 것은 차, 바로 자동차였습니다. 어릴 적부터 차를 탈 때는 언제나 앞자리를 택했습니다. 앞이 전망이 좋았기 때문이기도 했지만 운전기사의 동작을 보며 운전을 훔쳐 배울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 프롤로그 중에서

‘자유’라는 동전의 나머지 한 면은 ‘생고생’이었다
여행 전에는 푸른 초원과 사막 길만 달리면 되는 줄 알았다. 360도 파노라마로 펼쳐지는 초원을 가로지르는 드라이빙을 꿈꿨다. 그러나 초원과 사막은 시작에 불과했다. 난데없는 폭설과 폭우에 길을 돌아가기 일쑤요, 마른 하늘에서 주먹만 한 우박이 쏟아졌다. 장비도 없이 차가 구덩이에 빠지기라도 하면 하염없이 구원의 손길을 기다릴 뿐이다. 천둥번개가 지평선에 내리꽂히는 밤 차박은 꿈만 같았다. 악몽! 그러나 되돌아 가기엔 늦었다. 되돌아 가고 싶지도 않다! 이 대책 없는 세 사람과 네 바퀴가 치르는 ‘생고생’이라는 이름의 대가의 역사를 들여다보자.

“작은 고개를 넘어서자 드디어 안데스 산맥의 웅장한 자태가 보입니다. 이제 저 산맥을 벗삼아 오르내리며 먼 길을 거슬러 올라가야 합니다 안데스까지 온 사실에 감격스럽기도 하고, 거칠고 험준한 안데스를 무사히 넘어 다닐 수 있을지 무척 걱정스럽기도 합니다.” - 칠레 파타고니아에서

이제 세상 누구도 부럽지 않다. 나는 내 차 타고 지구를 돌아본 사람이니까
답답한 현실을 나고자 시작한 여행이었다. 반복되는 일상에서 벗어나고 싶었다. 완전히 비워서 돌아오고 싶었다. 그래야 다시 현실로 돌아와 살 수 있을 것 같았다. 그러나 여행을 다녀와 얻은 것은 겨우 ‘활력소’가 아니었다. 하루하루 필사적으로 살다 보니 이제 마음에 여유가 생겼다. 짐을 버리고 버리다 보니 내가 너무 많은 것을 가지고 있었다는 생각이 들었다. 소위 ‘똥배짱’이 생겼다. 이제 재벌도 부럽지 않다. 내 차로 파미르와 안데스를 넘고 그랜드캐니언을 달렸으니까!

30만 블로거를 가슴 뛰게 한, 여행의 살아 있는 기록

■ 항상 응원합니다. 정말 많은 걸 느끼고 보고 배웁니다. 저 또한 꿈이 세계일주인데 꿈으로만 머무르지 않게끔 해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 ID 몽키빠샤(블로거)

■ 밀린 여행기를 보면서 많은 것을 보고 배운것 같습니다. 충분히 대리 만족을 했으며 저 또한 꿈을 꾸며 갈아 갈렵니다. 이 꿈이 현실이 될지는 미지수지만 희망을 가지고 살아 보렵니다. 이런 꿈을 꾸게 해주신 조용필님께 감사드립니다. 건강하세요. - ID 루비콘(블로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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