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땅맘의육아전쟁터에서살아남는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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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땅맘의육아전쟁터에서살아남는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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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9791156362999
쪽수 : 160쪽
배현정  |  마음세상  |  2018년 11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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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저자 소개
저자 : 배현정

정착보단 떠남에 로망을 가졌다. 자유로운 영혼을 추구하며 자아를 찾아 헤맸다. 전공이랑 전혀 상관없는 삶을 살며 아무 연고 없는 서울로 올라가 교육회사지원입사. 학부모컨설팅, 부서 내 팀 매니저활동. 스피치, 파티스타일리스트, 컬러리스트자격증에 도전, 취득. 독립적인 생활을 하며 보다 멋진 나 자신을 위해 열심히 살았다. 20대 후반 열렬히 사랑을 했고 오랜 연애를 하다 결혼을 하고 30대 후반에 노산. 40대에, 유치원 다니는 딸과 열렬히 사랑했던 그 남자와 열렬히 싸우며 살고 있는 전업작가이며 독박육아맘이고 노땅맘이다. 지극히 평범한 여성이 아이를 낳고 독박육아를 하며 비루한 인생이 시작되었고 처참하고 목숨마저 위태로운 지경에까지 이르렀다. 전쟁터 속에서 살아남아야겠다는 의지 하나로 버티고 싸웠다. 전문가들의 육아, 바다같이 한없이 넓은 도인들의 육아, 아이를 영재로 키운 어마무시한 육아들 속에서 좌절했다. 저자처럼 평범한 여자가 일순간에 전쟁터 속에 내몰려 치열한 전쟁을 하고 살아 돌아온 얘기는 어디에도 없었다. 세상에는 대단한 스펙들이 많다. 육아의 전쟁을 치뤄 보니 알겠다. 어마무시한 스펙을 가져도 육아의 전쟁터에서 피 흘리고 있는 건 다 똑같다. 육아는 차떼고 포떼고 계급장떼고 치르는 것이다. 인생전반전에 그렇게 찾아 헤매던 잃어버린 나를, 처절한 육아전쟁을 치르고 나서 찾았다. 그 처절한 육아 속에서 나를 잃어버리지 않고 진짜의 나란 큰 날개를 장착하고 우뚝 선 멋진 자신을 발견했다. 그래서 쓸 수밖에 없었고 써야 했다. 육아맘들 오늘도 전쟁같은 삶에 좌절하는가. 내 삶이 스펙이고 그대의 삶이 스펙이다.
목 차
들어가며_내 삶이 스펙이고 그대의 삶이 스펙이다 … 6
프롤로그 _세상의 모든 엄마를 응원한다 … 8

CHAPTER 1. 육아는 전쟁터였다
멘붕 출산 … 13
잠과의 전쟁 … 18
세상에서 제일 심한 욕, 삼시세끼 … 23
지옥을 경험하다 … 29
초죽음 직전, 12층 할 뻔하다 … 33

CHAPTER 2. 제주도로 피난을 떠나다
육해공 피난길 … 37
아이와 나, 아무도 없는 섬에 갇히다 … 41
거기나 여기나 전시상황은 같다 … 45
더 이상의 피난처는 없다 … 49
피난촌에서 싹트는 동지애 … 53

CHAPTER 3. 노땅맘의 생존육아
산소마스크는 엄마가 먼저 할 수 있게 연습하자 … 59
엄마와 아이의 교집합을 찾자 … 62
세상의 오지라퍼들에서 살아남는 법 … 69
노땅맘의 멋지게 나이 드는 비결 … 74
나만의 비상대피소를 만들어라 … 80

CHAPTER 4. 육아의 심폐소생술
의식확인 및 119 신고 - 산후우울증을 체크하라 … 85
가슴압박 30회 - 하루에 1번 가슴 마사지 … 88
인공호흡 2회 - 한달에 2번 나와의 데이트를 하라 … 91
무한반복 … 95

CHAPTER 5. 노땅맘의 생존용품 5종, 이것만 있으면 생존할 수 있다
비상식량 - 책 먹고 또 먹어라 … 100
생존배낭 - 그대 등의 기저귀 가방이 그대의 목숨을 살린다 … 105
개인위생용품 - 선글라스, 모자, 립스틱 3종 세트로 당당해지자 … 109
휴대용 라디오 - 죄책감없이 스마트폰 해라 … 113
비상구급용품 - 캔맥에 빨대 하나 … 117

CHAPTER 6. 비상시 노땅맘 국민행동요령
경계경보 - 민방위훈련처럼 태교하라 … 122
공습경보 - 산후조리원을 맘껏 누려라 … 126
화생방경보 - 이제 실전이다 … 131
경보해제 - 기관을 보낼 때 숨 쉬어라 … 134
핵무기 - 사춘기를 대비하라 … 138

CHAPTER 7. 살아돌아와 가족품으로
엄마의 묘지에 꽃 한 송이 들고 가다 … 143
아빠를 힘껏 안아드리다 … 146
아이가 엄마의 목숨을 구하다 … 149
노땅맘 훈장을 수여하다 … 153
전쟁터 속 노땅맘들에게 보내는 편지 … 158
출판사 서평
누구나 다 하고 아무도 알아주지 않고 아무도 몰라주는 육아의 세계에서
오늘도 열일하며 수고한 육아맘 그대에게 이 상을 수여합니다!

▶ 육아가 너무 행복해 미치겠어요 홍홍홍하는 맘들은 절대 이 책 읽지 마라

헉. 왜! 아무도! 나에게 얘기를 안 해준 거야? 먹이기 위해 재우기 위해 갈아 입히기 위해 하루가 한 달이 1년 365일이 다 간다는 걸. 나 먹기 위해 나 입기 위해 나 자기 위해 하루가 한 달이 1년 365일을 전전긍긍해야 한다는 걸. 내가 살기 위해 기를 쓰고 용을 써야 한다는 걸. 내 생존의 위협을 받는다는 걸 아무도 얘기 안 해준 거야. 어디에도 그런 내용이 없었어.
아름다운 출산, 아름다운 육아만 봐왔어. 이거 어떡해야 하지? 노래 부르고 폭죽 터지던 행복한 전야제를 보내고 바로 다음 날 전쟁터 속에 멍하니 있는 것 같아. 갑작스러운 출산과 처음 경험하는 육아현장 그 속에서 독박육아! 길을 잃고 헤매는 낯설고 무섭고 외로움에 가득 찬 여자가 보였다. 내 팔에는 갓난아기를 안고서… ….
사랑한 게 죄야? 많이 사랑해서 결혼했고 그렇게 가슴 저리던 아기가 왔는데 왜 여자 혼자 힘든 거지? 나만 힘든 거야? 응애하고 태어난 아기가 너무 감동스러워 하늘이 준 선물 같아. 이런 거 아니었어? 출산이란 게 아기를 키운다는 게 그런 거 아니었어? 내가 그린 그림은 뽀송송 베이비파우더 같은 건 줄 알았어.
지독한 화염, 폭탄 냄새 난무하는 전쟁터인 줄 정말 상상도 하지 못 했어. 이러려고 그 쓰디쓴 한약에 병원 주사에 호르몬제에 잠든 남편 등짝을 보며 숨죽여 눈물로 밤샘했던 거야? 아이의 모든 건 엄마래. 나, 엄만데… ….
완전 멘붕이야.

나 어떡하지?

이렇게 시작했다고 한다. 어떻게 하면 잘 키울까 이런 책 저런 책 읽고 블로그 뒤지고 산 세월이 지나고 보니 보였다고 한다. 애쓰고 애쓰다 닳고 닳아 없어져버린 저자 자신이. 종종걸음치며 최선을 다해 키우는데 항상 마음 한구석엔 아이에 대한 미안함 죄책감 가득이었다는 저자.
엄마라는 자리 참 고단하다. 어디서 배운 것도 아니고 누가 가르쳐주는 것도 아니고 내가 지금 잘 하고 있는 건가 확신도 안 들고 나를 버리면서 키우는데 그렇게 키우지 말라 하고 사회는 맘충이라며 날 선 시선을 하고. 이래 키우나 저래 키우나 죄책감 가득이고 사회는 모든 책임을 엄마에게 씌우고.
그 올가미에 갇혀 오늘도 좌절하는 맘들에게 저자는 이야기한다.
엄마라는 자리 누가 잘했다고 상을 주는 것도 아니고, 누가 가르쳐주지도 않았고 누가 가르쳐줘도 아이마다 다르다고. 태어나면서부터 엄마이지 않았고 몇 점짜리 엄마는 없다고. 점수로 매기는 객관식 4지선답형이 아니라고.
SKY대 가고 하버드대 가고 영재로 길러낸 것만이 잘 키웠다는 축하 속에 그저 이렇게 육아의 전쟁터에서 처음 엄마 온몸으로 받아내며 서로 쓰러지지 않고 잘 이겨낸 것만으로도 너무나 자랑스럽고 대견하다고. 때로는 눈물로 때로는 발악으로 때로는 가슴저림으로 그렇게 지나온 시간들이 엄마라는 자리를 하나하나 만들어갔던 거라고.
아이와 엄마를 이만큼 길러내고 키워낸 자신에게 토닥토닥해주자고 말한다.
“고생했어. 대견해. 너 참 괜찮은 엄마야. 그래 잘하고 있는 거야.”
저자는 노땅맘들이 육아하며 더 젊어진다고 한다. 노산맘들이 아이 커 갈수록 작고 큰 이벤트들이 많아 젊은 호르몬이 더 많이 나온단다. 흔히 말하는 일찍 낳아 빨리 키워놓고 여유 있게 여행 다니며 사는 것보다 나이 들수록 아이의 작고 큰 이벤트들을 같이 즐기면서 더 열정적으로 살자. 팍팍 나오는 젊은 호르몬 즐기면서. 그런 노땅맘하자고 한다.
최고 엄마 좋은 엄마 하지 말고 그냥 “엄마”하자고 노땅맘은 외친다.
노땅맘 아자자!
▶ 최고 엄마 좋은 엄마 하지 맙시다. 그냥 “엄마” 합시다, 우리

어디서 배운 것도 아니고 연습해본 것도 아니고 처음 되어본 엄마.
그 속에서 우린 또 우리의 길을 씩씩하게 가고 있잖아요.
가만히 자신을 껴안아 줍시다.
너무나 대견한 자신을요.
우린 알잖아요.
아무도 몰라줘도 우린 알잖아요.
누구나 다 하는 거라지만 우린 알잖아요.
애는 저절로 크는 게 아니라는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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