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차 탐미 한중일 녹차 문화를 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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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차 탐미 한중일 녹차 문화를 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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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9788974839048
쪽수 : 336쪽
서은미  |  서해문집  |  2017년 12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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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한ㆍ중ㆍ일의 차 문화 일상에 담긴 아름다움을 엿보다! 한ㆍ중ㆍ일의 차 문화는 녹차로 시작됐다. 공통점은 차를 단독으로 마셨다는 것. 세 나라 모두 차에 아무것도 첨가하지 않고 마시는 것을 정통으로 여겼다. 더불어 차를 통해 종교적 심성이 표출됐다는 점이다. 그러나 그런 가운데서도 중국이 전통시대부터 생활 속의 차를 이룩했다면, 한국은 선비 문화로서의 전통차 문화가 있었다. 일본은 다도 문화라는 특유의 전통을 만들어냈다. 각기 다른 세 나라의 차 문화를 통해 일상에 담긴 아름다움을 탐구했다. 아시아의 미를 탐구하는 시리즈 ‘아시아의 미’ 일곱 번째 책이다.
저자 소개
서은미는 고려대학교 사학과를 졸업하고 고려대 대학원과 서강대 대학원에서 석사와 박사를 받았다. 경성대 학술연구교수를 지내고 현재 부산대와 동아대 강사로 있다. 지은 책으로《북송차전매 연구》, 《조선시대 궁중다례의 자료해설과 역주》(공저), 《동아시아의 인물과 라이벌》(공저)가, 옮긴 책으로는《녹차문화 홍차문화》가 있다.
목 차
출판사 서평
회화 속에 나타난 차 문화 고대의 회화 작품에는 당시의 생활상을 짐작해볼 수 있는 다양한 요소가 묘사되어 있다. 생활 속에 차가 얼마나 밀접하게 자리 잡고 있었으며, 당대인이 어떠한 일상의 즐거움과 아름다움을 추구했는지 알 수 있는 좋은 자료다. 당 대의 차 끓이는 방식을 짐작하게 하는 [소익잠난정도], 한가로이 차 마시는 정취를 보여주는 [조금철명도] 등을 비롯해 다구를 자세히 보여주거나, 차 마시는 분위기를 엿볼 수 있는 송, 명, 청대의 회화가 차의 모든 것을 알려준다. 한국의 차 문화를 보여주는 가장 오래된 회화... 회화 속에 나타난 차 문화 고대의 회화 작품에는 당시의 생활상을 짐작해볼 수 있는 다양한 요소가 묘사되어 있다. 생활 속에 차가 얼마나 밀접하게 자리 잡고 있었으며, 당대인이 어떠한 일상의 즐거움과 아름다움을 추구했는지 알 수 있는 좋은 자료다. 당 대의 차 끓이는 방식을 짐작하게 하는 [소익잠난정도], 한가로이 차 마시는 정취를 보여주는 [조금철명도] 등을 비롯해 다구를 자세히 보여주거나, 차 마시는 분위기를 엿볼 수 있는 송, 명, 청대의 회화가 차의 모든 것을 알려준다. 한국의 차 문화를 보여주는 가장 오래된 회화, 고려시대의 [고사자오도] 등을 통해 어떤 다구를 사용해 어떻게 차를 마셨는지를 알 수 있다. 조선시대의 다화, [군현자명도], [초원시명도], [선동전다도] 등을 통해서는 차의 의미가 무엇인지도 짐작할 수 있다. 일본에도 차를 즐겨 마셨음을 알 수 있는 그림이 많고, 게다가 차를 마실 때의 구체적인 동작과 다구를 확인할 수 있는 사실화도 많이 남아 있다. 특히 [가부키도병풍] 유곽과 극장을 배경으로 한 그림에 차를 만드는 승려가 그려진 것은 한ㆍ중ㆍ일 다화에서 일본의 것이 유일하다. 차 겨루기에서 엿보는 각기 다른 아름다움 한ㆍ중ㆍ일의 투차(차 겨루기)는 시작된 시기는 물론 그 내용과 분위기가 사뭇 달랐다. 중국에서 투차는 차의 품질을 높이기 위한 경쟁으로 시작됐지만, 당ㆍ송 대에 이르면 품격 있는 교양 덕목으로 자리를 잡았다. 한국에서는 차를 잘 끓이고 태도와 예절을 살피는 정도에서 머물렀다. 일본에서는 무사의 요란스러운 차 모임이었다. 경품을 걸고 즐기는 무사의 놀이로, 주연과 함께 진행되는 떠들썩하고 사치스러운 놀이였다. 차 마시는 공간 또한 차를 완성하는 공간, 수양의 공간이었지만, 한편 휴식과 사교의 장이기도 했다. 남방의 아름다운 나무, 차가 중국인의 일상으로 어떻게 들어왔을까 가야에서 조선의 떡차까지 한국 차 문화의 흐름 청규의 전래, 서원차에서 초암차로, 그리고 개항 이후의 일본 차까지 삼국의 차 문화가 어떻게 흘러왔는지 한눈에 본다! “차는 남방의 아름다운 나무다” _중국의 차 문화 남방의 아름다운 나무, 차가 어떻게 북중국까지 널리 퍼지고, 거대한 자본을 가진 차상이 나오기까지 그 과정을 그린다. 오늘날에서 다신으로 추앙받는 8세기의 육우 이야기가 있다. 육우에게 차란 하늘의 이치를 깨달을 수 있는 심오한 음료였다. 따라서 차는 일생을 바쳐 탐구해야 하는 대상이었다. 일상과 함께하는 차는 물론이고, 금으로도 얻을 수 없는 차, 황제의 차까지 중국인이 탐미한 차 이야기가 함께한다. 말차에서 입차의 시대로, 발효차와 반발효차인 우롱차까지 중국의 차 문화의 흐름을 따라간다. ‘이때에 이르러 성했다’_한국의 차 문화 한국의 차 문화 기원을 가야에서 찾았다. 이후 통일신라시대에 ‘이때에 이르러 성했다’라는 [삼국사기] 기록과 함께 왕건의 선물로 쓰였다는 차. 차 문화의 번영을 말해주는 고려, 왕실에서 사용했다는 토종차 뇌원차와 이규보가 명명한 유차의 시대라 칭한다. 문인들이 주고받은 시 속에서 차의 유통을 짐작하고 찻집 다정과 다점을 통해 차 소비를 유추한다. 이어진 조선의 독특한 차 문화. 오랫동안 떡차와 말차를 끓여 마시는 방식을 고수하고, 찻물 끓는 소리에 대한 감상을 유독 즐긴 것이 특징이었다. 그러나 조선의 차 문화는 문인의 교양과 취미의 선에 머물러 있었던 한계가 있었다. 중국에서는 탄탄한 생산성을 기반으로 누구나 마시는 일상 차로 발전했고, 일본은 권력과 부의 상징으로서 말차 다도가 자리를 잡고 있었던 때였다. “스님이 드시는 것은 무엇입니까?”_일본의 차 문화 일본은 삼국 중 차가 가장 늦게 보급된 곳이다. 그런 만큼 말차 마시는 방법의 완성된 형태가 보급됐고, 지금까지도 그 원형이 그대로 이어진다. 그리고 차노유라고 하는 말차 마시는 예법, 즉 다도는 일본의 대표적인 전통 문화의 하나가 되었다. 다도가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한 무로마치 시대에 서원차에서 초암차로 이어지고, ‘한 잔에 한 푼’ 하는 찻집이 있었다. 개항 이후 일본의 차 이야기에서는 지금까지도 읽히고 있는 [차의 책]를 통해 일본의 당시 차 문화를 짐작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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