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이라마죽음을말하다(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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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이라마죽음을말하다(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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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9791162011331
쪽수 : 296쪽
달라이라마  |  담앤북스  |  2019년 04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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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많은 티베트 사람들이 날마다 죽음에 대해 명상할 때 쓰이는 시는 제1대 빤첸라마가 지은 <중음도의 위험한 곤경에서 해방되고자 하는 기원문, 두려움에서 해방된 영웅> 이다. 이 시의 열일곱 연에 대한 해설이자, 죽음 전반에 대한 달라이 라마의 통찰이 담긴 책이다. 죽음이라는 미지의 영역을 그림을 그리듯 감각화, 이미지화하여 풀어 낸다는 점과 더불어, 읽다 보면 두려움을 내려놓고 죽음을 어떻게 준비할지 생각게 한다는 것이 이 책이 가장 빛을 발하는 지점이다.
저자 소개
지은이 : 달라이 라마 (Tenzin Gyatso)
제14대 달라이 라마. 텐진 갸초. 1935년 티베트 북동부 지방에서 가난한 농부의 아들로 태어났다. 두 살 때 제14대 달라이 라마로 인정을 받았다. ‘달라이 라마’라는 칭호는 ‘지혜의 바다’를 의미하며, 이 이름을 가진 사람은 자비의 보살인 관세음보살의 환생으로 여겨진다. 어린 달라이 라마는 가족과 함께 티베트의 수도 라사로 이주해 철저한 영적 교육과 종교적 훈련을 받은 뒤, 1940년 제14대 달라이 라마로 즉위했다.
중국의 티베트 침공 이후 인도로 망명하여 다람살라에 티베트 망명 정부를 수립한 달라이 라마는 철저한 비폭력 노선을 견지하며 티베트의 자치권을 위해 노력해 왔다. 무력에 의한 해결은 어떤 것이라도 일시적인 것일 수밖에 없다고 믿는 그는 “무기를 버리려면 먼저 마음속에서 무기를 버려야만 한다. 유일한 평화는 우리의 마음속에서부터 이루어져야 한다”고 말한다.
1989년 노벨 평화상을 받으며 세계인의 정신적 스승으로 떠오른 달라이 라마는 불교계 최고의 지도자로서 전 세계를 다니며 강연을 하고 있다. 자애와 연민, 환경 보호 그리고 무엇보다 세계평화를 호소하는 그의 강연과 법문은 많은 사람들에게 감명을 주고 있다. 넓은 지식, 편견 없는 연구, 높은 경지에 이른 수행, 그리고 겸손함으로 유명한 달라이 라마는 “나는 소박한 불교 승려다”라고 말한다.


엮은이 : 제프리 홉킨스 (Jeffrey Hopkins)
티베트 사원의 교과서를 번역하는 UMA Institute for Tibetan Studies의 설립자이며 대표이며, 버지니아대학교 티베트불교학과의 명예교수이다. 달라이 라마의 수석 영어 통역사로 1979년부터 1989년까지 10년간 봉사했으며, 달라이 라마 존자의 구두 강연을 열다섯 권의 책으로 엮어 냈다. 또한 티베트불교의 다양한 철학적 견해를 대표하는 중요한 티베트불교 문헌을 번역하여 출판했다.


옮긴이 : 이종복
성균관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종교학과에서 윤원철 교수를 지도교수로 하여 석사 취득 후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2002년에 버지니아대학교에 입학, 제프리 홉킨스 교수와 데이비드 저마노 교수 아래서 티베트불교의 역사와 철학을 연구하고 2013년 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스탁턴대학교 조교수로 재직 중이다.
목 차
편역자 서문 _제프리 홉킨스


0. 죽음에 관한 명상에 쓰이는 티베트인들의 시
1. 죽음에 대한 사색
2. 두려움으로부터의 해방
3. 죽음의 준비
4. 죽음의 장애물을 극복함
5. 죽음을 대비한 선한 조건의 성취
6. 죽음의 과정 속에서의 명상
7. 죽음의 내적인 구조
8. 죽음의 청명한 빛
9. 중음도에서 어떻게 처신할 것인가?
10. 좋은 환생을 성취함


옮긴이 후기 _이종복
부록 _각 연의 핵심
출판사 서평
달라이 라마가 보여 주는 죽음의 지도地圖
자비로운 삶으로 죽음을 준비하고
두려움 없이 죽음을 건너는 방법에 관해

“중생에 대한 자비심 안에서 가장 존경하는 종교에 귀의하라.
영적인 수행의 필요성과 여유를 모두 준 현재 삶의 본질을 기억하라.
무상에 대해 성찰하고 또 성찰하라.”


4월은 흔히 죽음의 달이라 불린다. 우리의 사회적 맥락을 살펴보아도 4월에는 기억해야 할 이들이 많다. 웰다잉이 유행처럼 떠오르면서 ‘품위 있는 죽음’을 준비하는 이들도 늘어나고 있다. 하지만 그 전에, ‘죽음을 대면하는 연습’은 과연 얼마나 되어 있을까? 그리고 그 연습은 어떻게 하면 되는 것일까?


죽음, 그 두려움으로부터의 해방
티베트에서는 임종 시, 머리맡에서 귓속말로 《사자의 서》를 읽어 주며 죽은 자가 중음도를 벗어나 깨달음으로 향할 방법을 안내한다. 또한 많은 티베트 사람들이 날마다 죽음에 대해 명상할 때 쓰이는 시가 있다. 바로 제1대 빤첸라마가 지은 <중음도中陰道의 위험한 곤경에서 해방되고자 하는 기원문, 두려움에서 해방된 영웅> 이다. 두려운 상황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안내자가 필요하듯, 죽음의 순간과 중음도에 있는 동안 일어날 환영이 줄 공포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이 시의 조언에 따라 수행할 수 있다(73쪽).
《달라이 라마, 죽음을 말하다》는 이 시의 열일곱 연에 대한 해설이자, 죽음 전반에 대한 달라이 라마의 통찰이 담긴 책이다. 죽음이라는 미지의 영역을 그림을 그리듯 감각화, 이미지화하여 풀어 낸다는 점과 더불어, 읽다 보면 두려움을 내려놓고 죽음을 어떻게 준비할지 생각게 한다는 것이 이 책이 가장 빛을 발하는 지점이다.


달라이 라마가 들려주는 ‘죽음학’
현재의 제14대 달라이라마 성하는 2019년 84세가 되셨다. 이로써 역대 달라이라마 가운데 최장수를 누리고 있다. 그는 하루도 거르지 않고 명상과 기도를 하며 독서와 운동, 외부 활동을 병행하며 바쁘게 지낸다. 하지만 죽음이라는 절대적 진실을 잊지 않는다(113쪽). 그는 평상시 무상無常, 고苦, 공성空性, 무아無我에 대하여 사색한다. 더불어 매일 행하는 의식儀式수행의 한 부분으로서, 죽음의 단계들에 대해 명상한다(204쪽).
달라이 라마는 죽음으로 가는 여덟 단계를 차근차근 설명한 후, 현재의 삶과 다음 삶 사이의 ‘중음도’ 그리고 ‘환생’의 단계에서 우리가 각각 어떤 과정을 건너게 되고 그때 어떤 마음가짐이 도움이 되는지를 설득력 있게 풀어 나간다(20쪽). 독자들은 이를 통해, 죽음에 관한 숙고를 거쳐 자신의 삶에서 진실로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새삼 깨달을 수 있다. 《달라이 라마, 죽음을 말하다》의 부제는 <죽음에 대하여, ‘강력한 선함’을 지닌 채 살아감에 대하여> 이다. 잘 죽는 일이란 결국 잘 사는 일과 나란할 수밖에 없다(262쪽). 그러니 우리가 죽음을 대면할 수 있다면 삶을 보는 시야 역시 달라질 것이다. 그리고 잘 사는 일이란 결국 사랑과 자비, 선을 이 생에서 어떻게 실천하는가로 자연스레 이어진다.
자, 이제 마치 지도를 보며 가야 할 곳을 미리 점검하듯, 달라이 라마의 안내를 따라 두려움 없이 죽음의 세계를 탐사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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