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올의 중국 일기. 2 고구려 패러다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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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올의 중국 일기. 2 고구려 패러다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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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9788982644528
쪽수 : 351쪽
도올 김용옥  |  통나무(송인주문)  |  2015년 10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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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도올 김용옥의 새로운 지적 모험 『도올의 중국 일기』는 한국을 대표하는 사상가인 도올 김용옥이 한 학기 동안 중국 연변자치주의 문화적 센터인 연변대학에서 객좌교수로서 강의를 하면서 겪은 경험을 일기형태로? 기술한 책이다. 단순히 연구를 행한 것이 아닌, 중국말로 중국학생들에게 강의를 하면서 도올이 느낀 중국사회의 여러 가지 모습을 자신의 일상체험을 통하여 다양한 시각에서 써내려갔다. 제2권 《고구려 패러다임》에서는 저자가 고구려 최초의 도읍지 흘승골성의 위용을 맞이하는 것으로 시작한다. 이곳을 오르며 저자는 주몽의 국가건설이 엄청난 역사적 사건임을 목도한다. 고구려는 만주 대륙에서 한반도 남단, 바다 건너 왜에까지 이르는 북쪽에서 남쪽으로 쭉 내려오는 남북축을 자신의 세력권으로 두고 세계의 중심으로 삼았다. 이 고구려축이야말로 세계의 중심이라는 그들의 자의식, 그것이 바로 “고구려 패러다임”이라고 도올은 말한다. 북소믈리에 한마디! 전체 6권으로 기획된 이 시리즈에서 저자는 신화 속 고구려를 역사적 현실 속의 웅대한 제국으로 받아들이는 과정을 감격스럽게 전달한다. 하지만 이러한 시각이 결코 과거에만 국한되는 것은 아니다. 저자는 과거 우리의 역사를 현대사로써 다루고, “고구려 패러다임”, “조만문명권”이라는 새로운 문명의 축을 이해함으로써 현대 중국을 새롭게 파악하는 단계로까지 나아가고자 한다.
저자 소개
저자 도올 김용옥 선생님은 우리시대를 대변하는 철학자이자, 의사, 예술가, 교육자입니다. 고려대학교에서 생물학과 철학을, 한국신학대학에서 신학을, 국립대만대학, 일본 동경대학, 미국 펜실바니아대학, 하버드대?학에서 철학을, 원광대학에서 의학을 공부했습니다. 그가 한글로 역주한 중국의 고경古經은 우리민족문화의 뿌리를 알기 위해서 읽어야 할, 사계의 가장 권위 있는 저술입니다. 그의 는 만화작가 보현에 의하여 5부작으로 완간되어 시중 서점에 나와 있습니다. 현재 도올 선생님은 중국의 여러 국립대학에서 중국의 젊은이들에게 폭넓게 강의하고 계십니다. 올 가을학기는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예술철학을 강의하십니다. 그의 강의는www.hooz.com에 담겨져 있습니다.
목 차
목차 환인 지역 1. 흘승골성 2. 상고성자 3. 미창구 장군묘 집안 지역 4. 유리왕 천도 5. 환도산성 6. 장군총 특별기획 7. 읍송팔미라 (泣送巴爾米拉) 오~팔미라! 울며 그대를 보내노라!
출판사 서평
출판사 서평 국민독자 여러분께 알립니다 제가 요번에 펴낸 『도올의 중국일기』(전6권 : 10월말에 3권이 나왔으나 11월중으로 제4권이 나올 것이며 나머지 2권도 집필이 완성되어 편집만을 대기중인 상태입니다)는? 최근 1년 동안 중국의 대학의 객좌교수로서 강의를 한 체험을 일기형태로 기술한 것입니다. 중국말로 중국학생들에게 강의를 하면서 느낀 중국사회의 여러 가지 모습이 저의 일상체험을 통하여 다양한 시각에서 기술됩니다. 중국사회를 알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이 같은 희소식은 다시 없을 것입니다. 중국은 단순히 하나의 국가가 아니라, 그 국가가... 국민독자 여러분께 알립니다 제가 요번에 펴낸 『도올의 중국일기』(전6권 : 10월말에 3권이 나왔으나 11월중으로 제4권이 나올 것이며 나머지 2권도 집필이 완성되어 편집만을 대기중인 상태입니다)는 최근 1년 동안 중국의 대학의 객좌교수로서 강의를 한 체험을 일기형태로 기술한 것입니다. 중국말로 중국학생들에게 강의를 하면서 느낀 중국사회의 여러 가지 모습이 저의 일상체험을 통하여 다양한 시각에서 기술됩니다. 중국사회를 알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이 같은 희소식은 다시 없을 것입니다. 중국은 단순히 하나의 국가가 아니라, 그 국가가 어떠한 길을 가느냐에 따라 인류의 미래에 지대한 영향을 줍니다. 저는 중국의 도덕적 진로를 위하여 중국철학의 전문가로서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 책의 가장 중요한 주제는 중국이라는 광활한 대륙에서 느끼는 우리역사의 실상에 관한 것입니다. 제가 강의를 한 곳이 연변대학이었는데 그 주변으로 펼쳐져 있는 광대한 유적군을 속속들이 조사해보면서 우리민족의 역사를 다시 생각하게 되었다는 것이죠. 제 머릿속에 혁명이 일어난 것이죠. 신화가 사실이 되고, 주변이 중심이 되고, 죽은 벽화가 살아있는 삶의 모습이 되고, 눈에 보이는 유적의 실체가 기록중심의 역사를 압도하는 것이지요. 우리의 고대사는 더 이상 고대사가 아닙니다. 그것은 21세기 현대사입니다. 저는 고조선, 부여, 고구려, 발해, 그리고 한韓의 역사, 그리고 고려, 조선의 역사를 어느 한 시공의 좌표도 현대사로서 다루지 않을 수 없다는 혁명적 시각에 도달하였습니다. 그러한 모든 역사의 실상을 제 문자언설로서가 아니라 사진으로서, 현장의 느낌으로서 전달하려고 노력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시각이 과거사의 문제에 국한되어 있는 것이 아니라 현대 중국의 핵, 그 디프 스트럭쳐를 새롭게 파악하는 데로 발전되어 나갔다는데 본서의 특징이 있습니다. 20세기의 중국의 역사를 보통 모택동과 장개석의 세기적 대결로 파악하지만 실상 그 대결의 핵은 장개석으로 대변되는 중원의 축과 장학량으로 대변되는 똥뻬이東北의 축 사이에 있었습니다. “서안사변”이라는 사건을 구조적으로 이해하지 않고서는 20세기 중국역사를 바르게 파악할 수 없습니다. 제가 말하는 “고구려패러다임” “조만문명권”이라는 새로운 문명의 축을 이해하지 않고서는 중국의 역사를 우리의 관점에서 해석할 수 있는 길이 열리지 않습니다. 그리고 과연 우리 조선민족이 어떤 사람이었는지, 그 정체성을 온전하게 이해할 수 없습니다. 이 책 6권은 영화처럼 읽힙니다. 그리고 우리민족에게 무한한 자부심을 줍니다. 그리고 앞으로 자라나는 어린 생명들에게 이 험난한 세계사의 파랑을 헤치고 나갈 수 있는 원기를 부여할 것입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재미있습니다. 일기형식이래서 쉽게 읽힙니다. 그러나 제 생애를 통하여 연마한 학문적 인식의 모든 측면들이 이 여섯 권에 압축되어 있습니다. 문·사·철을 망라하는 인문학의 집대성이라 할 수 있습니다. 2015년 10월 상재날에 저자 도올 김용옥 저자 도올 김용옥 선생님이 최근 연변대학 객좌교수로 중국대학생들을 가르치면서 그들과 함께 생활하는 동안, 만주의 고구려 도읍지인 환인과 집안지역을 답사하며 역사의 현장에서 배워나가는 고구려 역사기행의 여정을 이 책 『도올의 중국일기』(2), (3)권에 담아냈습니다. 저자 자신이 우리 고대사의 새로운 깨달음, 즉 신화 속의 고구려를 역사적 현실 속의 웅대한 제국으로 감격스럽게 받아들이는인식의 혁명을 겪는 내면의 과정을 이 책은 생생하게 전달합니다. 한국인이라면 누구든지 이 책을 통하여 똑같은 우리 역사에 대한 인식의 혁명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저자 특유의 유장하게 끌고 나가는 본문의 문장과 혼이 담긴 현장사진, 사안마다 학술적 연구성과를 깊이 있게 동원하며 본인의 미학적 감성으로 녹여내는 사진캡션의 언어는 독자에게 무한한 상상력을 발휘하게 하면서 고구려라는 역사의 가치를 읽는 이의 가슴으로 절절하게 받아들이게 만듭니다. 이 책이 우리 민족의 고구려 역사교과서입니다. 이 책 『도올의 중국일기2-고구려 패러다임』에는 저자가 고구려 최초의 도읍지 흘승골성의 위용을 새벽햇살에 맞이하는 것으로 시작합니다. 그리고 산성인 흘승골성에 이어서 환인지역에선 평지인 상고성자, 벽화무덤인 미창구 장군묘를 탐구하고 소개합니다. 그리고 유리왕의 천도에 대한 이야기, 집안지역의 환도산성, 장군총을 감동적인 느낌을 담아 설명합니다. 답사하는 매 유적마다 시간을 초월하는, 생생하고 깊숙한 역사의 그 자리 속으로 독자를 안내합니다. 마치 현실을 마주하는 것과 같은 사진의 풍광에서, 풍요롭게 기술하는 저자의 역사해설의 향연에서, 비록 종이책을 통해서도 독자들은 그 현장감을 만끽할 수 있을 것입니다. 고구려 패러다임 광개토대왕 비문이 보여 주듯이 고구려의 계승자들은 고구려 건국의 시조를 천제(天帝)의 아들이며 물과 땅의 신 하백(河伯)의 외손으로 당당히 천명합니다. 그들은 그들 스스로를 하늘과 땅의 결합의 산물로 인식합니다. 즉 천지코스몰로지의 주축으로 자신을 이해했습니다. 고구려는 만주 대륙에서 한반도 남단, 바다 건너 왜에까지 이르는 북쪽에서 남쪽으로 쭉 내려오는 남북축을 자신의 세력권으로 두고 세계의 중심축으로 삼았습니다. 그들에 있어서 중국 황하중심의 중원이란 차라리 변방이었습니다. 이 고구려축이야말로 세계의 중심이라는 그들의 자의식, 그것이 바로 “고구려 패러다임”이라고 저자는 우리 역사이해의 새로운 개념으로 설정합니다. 고구려 건국의 현장 흘승골성 흘승골성에 올라보면서 저자는 주몽의 국가건설이 엄청난 역사적 사건이었음을 목도합니다. 『삼국사기』에 나타난 주몽에 대한 신화적 기술은 역사적 사건의 복잡하고 광대한 스케일을 간단히 처리하는 방식인 역사기술상의 하나의 양식일 뿐이었습니다. 흘승골성의 천혜적 방어 형세나 지금도 남아있는 돌로 쌓은 산성의 규모를 생각하면, 북부여로부터 내려오는 주몽집단의 이동은 대규모 민족이동일 수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또 이 책에서 저자는 우리가 통상적으로 장수왕의 무덤으로 알고 있는 집안의 장군총을 시조 동명왕묘로 비정하는 논설을 폅니다. 모든 것이 우리 고대사의 새로운 인식입니다. 이 책은 우리에게 고대사의 무한한 상상력을 자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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