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틴아메리카는 처음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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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틴아메리카는 처음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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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9791160943580
쪽수 : 260쪽
박정훈  |  사계절  |  2018년 03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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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우리는 라틴아메리카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을까? 이 책은 라틴아메리카를 처음 알아가는 사람들을 위해 쉽고 재미있게 쓰인 입문서다. "아직 알려지지 않은 섬을 찾아 떠나는 마음으로" 책을 읽을 이들을 위해 라틴아메리카만이 가진 매력을 아낌없이 소개하며 책속으로, 그 대륙으로 우리를 바짝 끌어당긴다. 라틴아메리카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는 혼종성이다. 여러 대륙에서 온 다양한 사람들과 문화가 섞여서 라틴아메리카만의 독특한 문화와 가치관이 만들어져 왔다. 이 책은 현대 중남미의 대다수를 이루는 메스티소(혼혈을 일컫는 표현)가 탄생하게 된 역사적 배경부터 시작해, 스페인에서 독립해 혁명으로 나아가는 정치적 변화, '바나나 공화국'이라는 슬픈 별명을 만들어낸 경제적 부침, 아마존으로 대표되는 풍요로운 자연환경이 가진 역설, 탱고와 살사, 축구를 즐기는 유쾌한 일상 풍경까지 다채로운 이야기를 한 권에 담아냈다.
저자 소개
저자 _ 박정훈 한양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한 뒤, 멕시코로 건너갔다. 2000년부터 약 7년 동안 멕시코시티에 머물면서 교민 신문인 <한인매일신문> 취재부장, <한겨레21> 중남미 전문위원 등으로 일했다. 격변의 와중에 있던 라틴아메리카 각국을 돌아다니며 현장을 취재하여 『르몽드 디플로마티크』(한국판), <프레시안>, <오마이뉴스> 등에도 기고했다. 2007년 귀국한 뒤에는 사회공공연구소, 사단법인 정치바로 등에서 일했다. 2016년에 서강대학교에서 라틴아메리카 정치에 관한 연구로 석사 학위를 받았다. 지은 책으로 『역설과 반전의 대륙』이 있고, 옮긴 책으로 『게릴라의 전설을 넘어』, 『마르코스와 안토니오 할아버지』, 『호세 마리아 신부의 생각』 등이 있다. 저자 _ 김선아 충주에서 태어나고 자랐다. 연세대학교에서 사회학과 동양사를 공부한 뒤, 출판사에서 인문, 교양서를 만드는 편집자로 일하고 있다.
목 차
프롤로그 1부. 혼혈, 구릿빛 피부의 사람들 - 사람과 사회 01 메스티소, 우주적 인종의 탄생 02 과달루페 성모, 이단도 정통도 아닌 종교 03 아즈텍과 잉카와 마야, 고원과 밀림에 꽃핀 문명들 04 옥수수와 감자, 전 세계를 구한 투박한 식탁 05 초콜릿, 아메리카가 선물한 달콤한 디저트 2부. 엘도라도에서 혁명의 나라로 - 정치와 경제 01 엘도라도, 은광 노새와 산업 혁명 02 바나나 공화국, 사라지지 않는 제국의 그림자 03 해방자 볼리바르, 하나의 라틴아메리카를 꿈꾸다 04 아마존과 안데스, 자연의 축복, 자원의 저주 05 체 게바라와 쿠바 혁명, 혁명의 아이콘 06 룰라와 무히카, 가난한 이들의 벗이 된 정치가 3부. 인생은 곧 카니발 - 문화와 예술 01 마술적 사실주의, 20세기 문학을 위기에서 구하다 02 라틴 댄스, 세계를 매혹한 춤 03 삼바 축구, 축구만큼은 세계 최강 주 참고문헌
출판사 서평
탱고, 붐 소설, 마추픽추, 혁명, 축구까지 살아 있는 라틴아메리카를 이해하는 인문 기행 우리는 라틴아메리카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을까? 교과서에서 스쳐간 아즈텍 문명, 마추픽추, 아마존강, 조금 더 나아가자면 삼바 카니발 축제, 메시 등 몇몇 정보를 떠올릴 뿐이다. 유럽 중심의 역사에서 라틴아메리카가 오랫동안 소외되어왔던 탓이다. 그러나 라틴아메리카는 한번 알아가기 시작하면 놀랄 만큼 다채로운 매력이 가득한 곳이다. 이 책은 라틴아메리카를 처음 알아가는 사람들을 위해 쉽고 재미있게 쓰인 입문서다. “아직 알려지지 않은 섬을 찾아 떠나는 마음으로”(프롤로그 중에서) 책을 읽을 이들을 위해 라틴아메리카만이 가진 매력을 아낌없이 소개하며 책속으로, 그 대륙으로 우리를 바짝 끌어당긴다. 라틴아메리카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는 혼종성이다. 여러 대륙에서 온 다양한 사람들과 문화가 섞여서 라틴아메리카만의 독특한 문화와 가치관이 만들어져 왔다. 이 책은 현대 중남미의 대다수를 이루는 메스티소(혼혈을 일컫는 표현)가 탄생하게 된 역사적 배경부터 시작해, 스페인에서 독립해 혁명으로 나아가는 정치적 변화, ‘바나나 공화국’이라는 슬픈 별명을 만들어낸 경제적 부침, 아마존으로 대표되는 풍요로운 자연환경이 가진 역설, 탱고와 살사, 축구를 즐기는 유쾌한 일상 풍경까지 다채로운 이야기를 한 권에 담아냈다. 끝까지 읽고 나면 흩어져 있던 중남미의 조각들이 서로 퍼즐처럼 맞추어지면서, 이 대륙을 종합적으로 이해할 수 있게 된다. 볼리바르부터 체 게바라, 20세기 최초의 혁명인 멕시코 혁명까지 고난의 역사 속에서 일궈낸 위대한 유산들 오늘날의 라틴아메리카는 어떻게 이루어졌을까 1492년, 크리스토퍼 콜럼버스가 아메리카 대륙에 도착한 이후, 라틴아메리카는 16세기부터 스페인의 식민지로 전락하고 만다. 땅과 자원, 문화까지 ‘정복’하려는 식민지배하에서 라틴아메리카 사람들은 특유의 긍정성으로 낯선 것들을 받아들이면서도 자신들의 정체성을 잃지 않으려 했다. 19세기, 라틴아메리카는 비로소 주체적으로 자신들의 역사를 만들어 가게 된다. 라틴아메리카 역사에는 볼리바르를 비롯한 크리오요(스페인 식민지 태생의 백인)들이 중심이 되어 식민지 해방을 위해 싸운 독립전쟁, 카스트로 형제와 체 게바라가 의기투합해 독재자 바티스타를 몰아낸 유명한 쿠바혁명이 있다. 뿐만 아니다. 그 이전에 일어났던 또 하나의 위대한 혁명, 곧 독재 정권에 맞서서 지식인과 농민, 노동자가 함께 봉기한 멕시코 혁명은 20세기 최초의 혁명이었다. 이 혁명의 결과로 당시 세계에서 가장 진보적인 헌법이 만들어졌으며, 이 헌법은 독일의 바이마르 헌법과 러시아 헌법의 모델이 되기도 했다. 이 책에서는 이렇듯 라틴아메리카 사람들이 격변의 역사 속에서 겪었던 고난과 그것을 극복하는 과정, 그 속에서도 당당히 빛을 발했던 면면들을 차근차근 꺼내놓는다. 유럽의 시선이 아닌 라틴아메리카의 관점에서 역사를 바라보며 우리가 미처 알지 못했던 그들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저자는 단순히 라틴아메리카를 소개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오늘날 이 대륙의 모습이 갖춰지기까지의 여정을 보여주며 다양한 생각거리를 던진다. 선입견은 뒤집고, 편견은 깨트리고... 라틴아메리카에 관한 균형 있는 관점, 새로운 상식 우리가 가진 중남미에 대한 인상에는 ‘열정의 대륙’과 같은 낭만화된 것도 있지만, 그에 못지않게 부정적인 인상도 많다. 잔혹한 독재자들의 땅, 산업이라고는 바나나나 커피밖에 없는 가난한 나라와 같은 인상이 그 예다. 이런 이미지들이 부각된 이유는 무엇일까? 여기에는 편향된 정보의 영향이 크다. 이 책에서는 스페인 식민지 시절부터 오늘날까지 중남미가 어떤 길을 걸어왔는지 차근차근 이야기하면서 우리가 가진 다양한 인상들이 생겨난 배경을 설명하고, 편견과 선입견을 바로잡는다. 그리고 중남미의 또 다른 면모를 보여 주면서, 새로운 상식들을 불어넣는다. “부자들을 돕는 것은 투자라고 하고, 가난한 이들을 돕는 것은 비용이라고 부른다.”라는 말로 반대를 돌파하며 과감하게 복지 정책을 펼친 룰라 전 브라질 대통령 밀란 쿤데라가 “책꽂이에 『백 년의 고독』을 꽂아 두고 어찌 소설의 죽음을 이야기할 수 있겠는가?”라고 극찬한 대문호 가르시아 마르케스 등을 알고 나면 중남미가 가진 정치적 역동성, 문화적 저력을 새삼 깨닫게 된다. 중남미를 알게 되면 다소 흐릿했던 세계사의 연결고리가 또렷해지기도 한다. 중남미 광부들이 ‘은광 노새’라고 불릴 만큼 고된 노동으로 캐낸 금과 은을 싣고 유럽으로 향하는 배를 노렸던 이들이 바로 ‘카리브해의 해적’이라는 것, 그리고 그 부가 유럽 산업 혁명의 원동력이 되었다는 것, 또 중남미가 원산지인 옥수수와 감자가 식민지배를 하던 유럽 사람들에 의해 세계 곳곳의 기근을 해결하는 훌륭한 구황작물이 되었다는 사실을 알고 나면 역사를 보는 좀 더 입체적인 시선이 생긴다. 라틴아메리카를 꿰뚫는 14가지 키워드 다년간의 현지 생활과 취재 경험을 바탕으로 쓰인 쉽게 읽히지만 결코 가볍지 않은 라틴아메리카 입문서 이 책은 <2017 사계절 청소년 교양도서 공모전 우수상 수상작>이다. 청소년이 이해할 수 있도록 매우 쉽고 친절하게 쓰인 것이 특징이다. 뿐만 아니라 성인 독자들에게도 두루 유용한 교양서가 될 수 있도록 많은 부분을 보강하면서도, 그 장점만큼은 잃지 않도록 했다. 그 덕분에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친절한 서술은 입문서로서 이 책의 가장 큰 특징이자 강점이 되었다. 쉽지만 그 깊이는 결코 얕지 않다. 저자 박정훈의 탄탄한 현장 경험과 연구 결과가 곳곳에 녹아 있기 때문이다. 박정훈은 2000년부터 약 7년 동안 멕시코시티에 머물며 격변의 시기를 지나던 멕시코, 브라질, 베네수엘라 등의 주요 소식을 현지에서 취재했다. 귀국한 이후에도 지금까지 중남미와 관련된 연구 활동을 계속해 왔다. 이 책에는 중남미 속으로 깊숙이 들어가 본 사람만이 전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하고도 신뢰할 만한 이야기들이 가득 담겨 있다. 라틴아메리카라는 거대하고도 다채로운 대륙의 매력을 단번에 알기란 욕심이겠지만, 적어도 이 책을 읽은 후라면 라틴아메리카의 미래까지도 궁금해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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