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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프카디오 헌의 일본론 종교로 일본 상상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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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프카디오 헌의 일본론 종교로 일본 상상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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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9788957334751
쪽수 : 288쪽
박규태  |  아카넷  |  2015년 12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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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라프카디오 헌은 1890년부터 1904년 사망하기까지 14년간 메이지 시대 일본에 체재하면서 14권의 일본 관련 영문 저서와 서간문을 통해 일본을 서양에 적극 알렸다. 기행문 성격의 《미지의 일본 견문기》에서부터 《?동국에서》, 《마음》, 《괴담》 등과 일본에 관한 본격 저술인 《일본: 해석을 위한 시론》에 이르기까지 헌의 주요 저작과 글은 이 책의 주요 분석 대상이 되며 헌의 사유를 독자가 직접적으로 좇아갈 수 있도록 충분히 인용되고 있다. 또한 [라프카디오 헌의 일본론]에서는 헌 일본 담론의 원천이 되는 조상숭배와 사자(死者) 관념을 비롯하여 일본인들이 짓는 미소에 담긴 의무, 자기 억제 등의 관념과 불교의 이상적인 여성상인 보살에 일본 여성을 견주는 일본문화론 등을 소개하고 있어 헌의 일본 사유의 전모를 더듬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저자 소개
저자 박규태는 서울대학교 독어독문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 종교학과에서 문학석사 학위를, 일본 도쿄대학 대학원 종교학과에서 문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한양대학교 일본언어문화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주요 저서로 『포스트-옴시대 일본사회의 향방과 ‘스피리추얼리즘’』(2015), 『일본정신의 풍경』(2009), 『상대와 절대로서의 일본』(2005), 『일본의 신사』(2005), 『애니메이션으로 보는 일본』(2005), 『아마테라스에서 모노노케 히메까지』(2001) 외 다수가 있으며, 주요 역서로 『일본문화사』(폴 발리, 2011), 『신도, 일본태생의 종교시스템』(이노우에 노부타카, 2010), 『국화와 칼』(루스 베네딕트, 2008), 『신도』(스콧 리틀턴, 2007), 『황금가지 1·2』(제임스 프레이저, 2005), 『세계종교사상사 3』(엘리아데, 2005), 『일본 신도사』(무라오카 쓰네쓰구, 1998), 『현대일본 종교문화의 이해』(시마조노 스스무, 1997) 외 다수가 있다.
목 차
목차 서장 일본이라는 종교 1장 라프카디오 헌의 생애와 저작 1. 헌은 누구인가: 레프카다에서 도쿄까지 2. 헌의 주요 저작 2장 라프카디오 헌과 일본문화론 1. 서구인에 의한 일본문화론과 헌 2. ‘미소’의 일본문화론: 「일본인의 미소」를 중심으로 3. ‘여성성’의 일본문화론 3장 라프카디오 헌 일본 담론의 원점: 조상숭배와 사자 관념 1. 조상숭배 2. 사자 관념 4장 라프카디오 헌과 불교 1. 헌의 종교관: 범신론과 진화론 사이 2. 헌의 불교 이해 3. 불교와 과학의 일치: 스펜서의 영향1 4. 일본 불교에 대한 이해 5장 라프카디오 헌과 신도 1. 헌의 신도 이해 2. 헌의 신국 표상과 내셔널리즘 6장 라프카디오 헌 일본 담론의 양의성 1. 오리엔탈리즘의 가면 2. 헌 글쓰기의 다의성 3. ‘모순’으로서의 라프카디오 헌 종장 종교와 개인의 문제 맺음말 주석 참고문헌 찾아보기
출판사 서평
출판사 서평 라프카디오 헌의 일본 담론을 본격적으로 분석한 국내 첫 저술 라프카디오 헌[일본명 고이즈미 야쿠모(小泉八雲), 1850~1904]은 우리에게는 아직 낯선 이름이지만 일본을 연구하는 학자들에게는 일본을? 바라보는 그의 독특한 시선으로 말미암아 오랫동안 줄기차게 연구의 대상이 되어온 인물이다. 헌만의 고유한 시각은 바로 ‘종교’를 렌즈 삼아 일본을 분석한다는 점에서 비롯한다. 일본인의 조상숭배와 사자 관념에서 시작하여 불교, 신도 등 일본적 사유의 바탕이 되는 종교적 심성을 꿰뚫어봄으로써 헌은 독자적인 일본 담론을 구축할 수 있었고... 라프카디오 헌의 일본 담론을 본격적으로 분석한 국내 첫 저술 라프카디오 헌[일본명 고이즈미 야쿠모(小泉八雲), 1850~1904]은 우리에게는 아직 낯선 이름이지만 일본을 연구하는 학자들에게는 일본을 바라보는 그의 독특한 시선으로 말미암아 오랫동안 줄기차게 연구의 대상이 되어온 인물이다. 헌만의 고유한 시각은 바로 ‘종교’를 렌즈 삼아 일본을 분석한다는 점에서 비롯한다. 일본인의 조상숭배와 사자 관념에서 시작하여 불교, 신도 등 일본적 사유의 바탕이 되는 종교적 심성을 꿰뚫어봄으로써 헌은 독자적인 일본 담론을 구축할 수 있었고, 적어도 일본인들에게는 자신을 가장 잘 이해하는 서양인, 즉 “일본인보다 더 일본을 사랑한 일본인”이라는 수사로 불리고 있다. 이 책은 이러한 라프카디오 헌의 일본 담론을 비판적으로 분석함으로써 우리에게 가깝고도 먼 나라 일본을 읽어내는 또 다른 시각을 국내 저술로는 처음으로 제공한다. 근대화와 공업화로 문명의 발전을 비약적으로 이루어가던 서양과 비교하여 서양인의 시각에 비친 동양의 섬나라 일본에는 서양화되지 않은 사회조직과 문화 등이 뿌리내리고 있었고, 개인보다 가족, 지역, 국가를 우선하고 이를 위해 자신을 희생하는 일본인의 자세는 개인이 중시되는 서양과는 근본적으로 다르게 여겨졌을 것이다. 14년의 일본 체재와 그 기간에 이루어진 헌의 저술 활동은 이러한 일본인의 관념이 어디에서 비롯한 것인가를 밝히는 시간에 다름 아니었다. 결론적으로 헌은 ‘도덕적 힘’의 원천으로 여겨지는 신도와 ‘인내의 훈련’과 밀접한 연관을 이루는 불교, 이 “두 위대한 종교”에서 근대 서양의 가치관과는 변별되는 정신이 태어났다고 보았으며, 책은 헌 일본 담론의 핵심적 내용인 불교론과 신도론을 헌이 지녔던 두 종교에 대한 피상적 이해, 감상적이고 낭만적인 이상화에서 비롯하는 오리엔탈리즘적 견해, 군국주의 일본과 우경화에 대한 무비판적 자세 등을 비판적이면서도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있다. 라프카디오 헌은 1890년부터 1904년 사망하기까지 14년간 메이지 시대 일본에 체재하면서 14권의 일본 관련 영문 저서와 서간문을 통해 일본을 서양에 적극 알렸다. 기행문 성격의 『미지의 일본 견문기』에서부터 『동국에서』, 『마음』, 『괴담』 등과 일본에 관한 본격 저술인 『일본: 해석을 위한 시론』에 이르기까지 헌의 주요 저작과 글은 이 책의 주요 분석 대상이 되며 헌의 사유를 독자가 직접적으로 좇아갈 수 있도록 충분히 인용되고 있다. 또한 이 책에서는 헌 일본 담론의 원천이 되는 조상숭배와 사자(死者) 관념을 비롯하여 일본인들이 짓는 미소에 담긴 의무, 자기 억제 등의 관념과 불교의 이상적인 여성상인 보살에 일본 여성을 견주는 일본문화론 등을 소개하고 있어 헌의 일본 사유의 전모를 더듬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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