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구로센세’, 그리고 ‘사케짱’과 함께 떠나는 편의점 일본어 여행!
마구로센세, 이번엔 편의점 일본어다! 올 여름 각 서점 외국어 분야 베스트셀러에 장기간 머무르며 SNS를 중심으로 인터넷상에서 큰 화제를 모았던 《마구로센세의 일본어 메뉴판 마스터》! 이제 소심하지만 사랑스러운 마구로센세의 두 번째 미식 일본어 여행이 시작됩니다. 마구로센세가 일본 식당들에 이어서 정복할 곳은 다채로운 먹거리와 구경거리로 생각만 해도 가슴 뛰는 일본의 편의점입니다.
이번에는 마구로센세가 ‘고독한 미식가’의 이미지를 벗고 드디어 오랫동안 짝사랑해 왔던 그녀, ‘사케짱’과 함께 일본 여행을 떠났다고 해요. 맛집 전문가답게 이것저것 먹을 계획을 잔뜩 세워 둔 마구로센세였지만 ‘편의점 음식이 먹고 싶다’는 사케짱의 즉흥적인 한 마디에 일본의 편의점들을 마스터해 나가기 시작하는데요. 과자, 도시락, 삼각김밥, 컵라면, 핫스낵, 술 등등 편의점의 모든 음식들을 하나하나 다 먹어 보고 사케짱을 안내해 줍니다. 과연 마구로센세는 일본의 편의점을 마스터하고, 사케짱과의 사랑도 쟁취해 낼 수 있을까요? 과식으로 체중이 늘어만 가는 마구로센세에게 감사하면서 우리도 두 사람의 편의점 일본어 여행을 즐겁게 따라가 봅시다.
저자 소개
나인완은 대학에서 애니메이션을 전공했다. 대학에서 애니메이션을 전공했다. 꿀꿀돼지 호로로와 친구들의 ‘호로로월드’, 귀여운 미식가 마구로센세의 '마구로월드'를 만들고 관련 이모티콘, 애니메이션, 일러스트 작업과 전시 등을 진행하고 있다. 《로봇99호》, 《꿀꿀돼지 호로로》, 《마구로센세의 일본어 메뉴판 마스터》 등의 저서가 있고, 《아빠, 한국사 여행 떠나요!》 시리즈의 일러스트를 담당했다.
‘편의점의 왕국’ 일본에서 제대로 편의점을 즐길 일본어 능력 키우기
보기만 해도 군침 도는 음식 일러스트와 방대한 데이터로 일본 미식 여행자들의 일본어 길잡이가 되어 준 《마구로센세의 일본어 메뉴판 마스터》, 독자들의 성원에 힘입어 그 속편이 출간되었다. 이번에는 ‘편의점의 왕국’으로 불리는 일본의 편의점을 철저히 파헤쳐 본다. 일러스트는 더욱 디테일해졌으며, 새로운 캐릭터와의 풋풋한 여행 이야기가 추가되었고, 단순히 편의점의 제품들을 소개하는 것을 넘어 일본의 편의점 문화와 다양한 브랜드들을 제대로 이해할 수 있도록 쉽고 친절하...
‘편의점의 왕국’ 일본에서 제대로 편의점을 즐길 일본어 능력 키우기
보기만 해도 군침 도는 음식 일러스트와 방대한 데이터로 일본 미식 여행자들의 일본어 길잡이가 되어 준 《마구로센세의 일본어 메뉴판 마스터》, 독자들의 성원에 힘입어 그 속편이 출간되었다. 이번에는 ‘편의점의 왕국’으로 불리는 일본의 편의점을 철저히 파헤쳐 본다. 일러스트는 더욱 디테일해졌으며, 새로운 캐릭터와의 풋풋한 여행 이야기가 추가되었고, 단순히 편의점의 제품들을 소개하는 것을 넘어 일본의 편의점 문화와 다양한 브랜드들을 제대로 이해할 수 있도록 쉽고 친절하게 안내되고 있다.
일본을 방문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편의점을 이용하게 된다. 일본의 편의점은 한국에서 보기 힘든 다양한 식품과 제품들로 가득하다. 더구나 지역이나 시기, 그리고 편의점 브랜드별로 저마다 개성이 매우 강하다. 때문에 아예 편의점을 주요 테마 중 하나로 잡고 일본 여행을 해도 흥미로울 정도이다.
하지만 그런 편의점도 제대로 알고 가야 더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법이다. 온통 일본어로 가득한 편의점에서 그저 모양만 보고, 혹은 자기 느낌만 믿고 물건들을 고르면 후회만 남게 되기 마련이다. 《마구로센세의 일본어 편의점 마스터》를 통해 브랜드별로 나오는 제품들을 파악하고, 일본어 명칭과 그 맛을 미리 알아 두면 더 계획적이고 꼼꼼한 ‘편의점 쇼핑’에 성공할 수 있을 것이다.
일본의 편의점은 익숙한 듯하면서도, 또 다른 세계…
대충 보면 알 것 같지만, 디테일의 재미를 놓치고 싶지 않다면!!
《마구로센세의 일본어 편의점 마스터》는 《마구로센세의 일본어 메뉴판 마스터》에 이어 마구로센세의 두 번째 미식 일본어 여행을 담고 있다. 전편이 일본의 방대한 음식들을 소개하고 그 명칭들을 알려 주는 ‘입문편’이었다면, 이번 작 《마구로센세의 일본어 편의점 마스터》는 보다 디테일한 일본을 파고들 수 있는 ‘심화편’에 가깝다. 너무나 방대해 선뜻 손을 내밀기 쉽지 않은 일본의 브랜드 및 제품들을 간편하게 살펴보고 싶은 이들에게 이 책은 가장 좋은 선물이 될 것이다.
물론 온통 일본어로만 가득한 스터디 책은 결코 아니다. 그림책, 애니메이션, 이모티콘 등 다방면의 활동과 아기자기한 그림체로 유명한 나인완 작가가 수 차례의 현지 취재를 통해 섬세하고 귀여운 일러스트를 그렸고, 심지어 이들을 하나하나 먹어 보면서 그 맛과 특징도 최대한 객관적으로 평가했다. 일본의 3대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삼각김밥의 종류와 염도, 속의 양들을 비교 분석하는 대목에서는 존경스러운 장인정신까지 느껴질 정도이다.
책은 총 7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과자/삼각김밥&도시락/음료&아이스크림/빵&디저트/ 컵라면&스프&핫스낵/술/편의용품으로 구성된 목차에서도 알 수 있듯이 저자는 일본의 편의점에서 접할 수 있는 제품들을 어느 하나 빠뜨리는 것 없이 다양하게 소개한다. 귀여우면서도 디테일이 살아 있는 섬세한 일러스트, 그리고 마구로센세와 그의 짝사랑 사케짱의 풋풋한 여행기를 보다 보면 어느새 행복한 미소와 함께 일본의 편의점을 한층 가깝게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마구로센세의 일본어 여행은 앞으로도 계속된다.
[등장인물]
마구로센세
어딘가 소심해 보이지만 ‘먹는’ 일에 있어서 만큼은 열정으로 눈이 반짝거리는 미식가. 맛있는 것만 먹으면 콧노래를 흥얼거리며 행복해하는 단순한 성격이지만, 누구보다 진지하게 음식을 탐구하고 유쾌하게 즐긴다. 언젠가 전 세계의 음식을 모두 맛보는 것이 꿈이다.
사케짱
마구로센와는 오랫동안 친구로 지냈지만 함께 일본 여행을 떠나게 되면서 조금은 더 가까워질 수도? 아닌 것처럼 보이지만 식탐만큼은 마구로센세에 뒤지지 않는 숨은 먹방 고수. 맛있는 음식뿐 아니라 여행지에서 새롭게 경험하는 모든 것들에 호기심이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