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똥 한자’ 오리지널을 바탕으로, 우리나라에서 쓰는 한자와 표현으로 구성했다. 똥 모양 속에 한자를 쓰고, 똥으로 이루어진 예문을 만나면서 한자를 좀 더 재밌고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다. 1-6권 전체 1008자의 한자가 등장하며, 2000여 개가 넘는 ‘똥 예문’이 함께한다.
“일등 상품으로 똥을 받아 가는 길이야.” “화석 발굴 중에 삼각형 똥이 발견됐대.” 등의 예문은 언뜻 보면 황당하기 짝이 없다. 그런데 이 어이없는 말에 웃음이 나면서 ‘한 一(일)’을 배우고 ‘석 三(삼)’의 뜻을 알게 된다. 이 책은 똥의 재미를 살리면서 한자어가 들어간 문장이 쉽게 이해되도록 했다. 단번에 한자를 외우거나 다 기억할 순 없어도, 일상생활에서 한자가 들어간 말이 얼마나 많은지, 어떤 뜻인지 알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