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인드 파워로 아주 쉬운 육아법』은 글쓰기로 시작하는 대한민국 엄마의 진짜 인생 찾기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다. 크게 5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는 이 책은 저자가 육아 경험을 통해 느낀 것을 이야기하며 엄마의 행복이 아이의 행복이며, 엄마의 건강한 내면이 아이의 미래를 결정하는 것이라고 설명한다. 또한, 육아를 잘하기 위해서 엄마의 몸과 마음의 근육이 탄탄해야 하며 마인드파워는 ‘엄마의 건강한 내면’에서 나오는 것에 대해 이야기한다.
저자 소개
박선진은 통계학 전공, IT 계열 대기업에서 10년 근무 경력을 가진 는, 어쩌다 시작한 글쓰기로 꿈을 찾고 진정 그녀만의 인생을 살고 있다.
둘째가 100일 무렵 남편이 중국으로 파견을 가게 되면서 홀로 두 아이를 양육하게 되었다.
힘들었을 법한 그 기간 동안 글쓰기를 통해 성장할 수 있었던 경험을 많은 엄마들과 나누고 싶다는 마음에 작가의 꿈을 갖게 되었다.
현재 부모교육과 심리를 공부하고 있으며 육아가 여자 인생의 걸림돌이 아닌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엄마들의 성장을 도와주겠다는 사명으로 이 책을 썼다.
내 마음이 편해져야 육아도 편해진다.
육아로 지친 많은 엄마들이 마인드파워육아를 통해 성장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
저서로 [어메이징 땡큐 다이어리, 생각지도, 2017.3] 가 있다.
목 차
프롤로그 │ 어쩌다 글쓰기__ 4
추천서 │ 조성희 __ 10 안상기 __ 12 옥복녀 __ 14
제1장 │ 엄마의 글쓰기, 그 이유 __ 19
01. 인간은 욕구 충족의 동물 __ 21
02. 엄마의 하루 __ 29
03. 꿈을 포기할 수는 없다 __ 36
04. 나를 채우는 유일한 시간 __ 43
05. 육아에 생명을 불어넣는 글쓰기 __ 50
06.‘소통하는 엄마’의 글쓰기 __ 59
제2장 │ 육아로 성장하는 엄마 __ 67
01. 육아를 선택하다 __ 69
02. 내 인생 가장 소중한 지금 이 순간 __ 76
03.‘진짜엄마’로 거듭나는 글쓰기의 힘 __ 83
04. 인생을 결정하는 엄마의 시간관리 __ 90
05. 성장하지 않는 삶은 의미가 없다 __ 98
06. 멈추는 순간 두려움은 시작된다 __ 104
[2장 별첨] 성장을 위한 글쓰기 -111
01. 생각을 정리하는 ‘100일 글쓰기’-- 113 02. 나를 알아가는 발자취 ‘마이북’-- 119
제3장 │ 마인드파워로 쉬운 육아하기 __ 123
01. 선택이론, 내부통제 vs 외부통제 __ 125
02. 상황을 살 것인가, 삶을 살 것인가? __ 131
03. 내 감정이 곧 내 아이 감정이다 __ 139
04. 나를 위한 진짜공부를 시작하다 __ 147
05. 내면의 힘을 기르기 위한 독서 __ 154
06. 지속할 수 있는 힘 - 배움의 즐거움(好學) __ 163
제4장 │ 도전하는 엄마, 성장하는 엄마 __ 169
01. 내 꿈은 현재 ‘잉태기’! __ 171
02. 인생은 도전의 연속 __ 179
03. 도전하고 실패하라! 그리고 다시 일어서라! __ 189
04. 꿈 넘어 꿈을 꾸다! __ 199
05. 도전하는 만큼 성장한다 __ 207
06.‘옆집 엄마’와 ‘성장하는 엄마’__ 213
제5장 │ 놓치고 싶지 않은 나의 꿈, 나의 인생 __ 221
01. 나를 찾아야 가족이 행복하다 __ 223
02. 나는 내 영혼의 선장, 내 아이의 이정표 __ 231
03. 행복이란 무엇인가 __ 240
04. 답은 언제나 내 안에 __ 249
05. 감사로 충만한 나의 삶을 시작한다 __ 258
06. 글쓰기로 시작하는 ‘마인드파워 육아’ __ 266
에필로그 │ 글 쓰는 인생 __ 273
출판사 서평
2014년 겨울, 평범했던 내 인생에 한파와 함께 최대의 위기가 찾아왔다.
둘째가 만삭이었을 무렵, 남편은 회사에서 전액을 지원해 주는 해외파견 기회가 있는데 지원해도 되냐고 물었다. 첫째도 아직 어린데다 둘째가 곧 태어날 시기였던 만큼 남편도 많은 고민 끝에 이야기를 했을 터였다. 이 상황에 내가 반대한다면 ‘아내 때문에’ 못 갔다고 평생 미련이 남을 거란 생각이 들었다.
고심 끝에 도전해보라며 흔쾌히 허락했던 일이 5개월 후, 현실이 되어 돌아왔다. 둘째가 태어나고 육아 휴직 중에 남편의 최종 확정 발표가 난 것이다....
2014년 겨울, 평범했던 내 인생에 한파와 함께 최대의 위기가 찾아왔다.
둘째가 만삭이었을 무렵, 남편은 회사에서 전액을 지원해 주는 해외파견 기회가 있는데 지원해도 되냐고 물었다. 첫째도 아직 어린데다 둘째가 곧 태어날 시기였던 만큼 남편도 많은 고민 끝에 이야기를 했을 터였다. 이 상황에 내가 반대한다면 ‘아내 때문에’ 못 갔다고 평생 미련이 남을 거란 생각이 들었다.
고심 끝에 도전해보라며 흔쾌히 허락했던 일이 5개월 후, 현실이 되어 돌아왔다. 둘째가 태어나고 육아 휴직 중에 남편의 최종 확정 발표가 난 것이다. 남편과 함께 하는 육아도 만만치 않은데 혼자서 두 아이를 감당할 생각을 하니 눈앞이 깜깜했다. 남편이 퇴근하고 돌아오면 잠시나마 숨 돌릴 틈이 생기는 것으로 위안을 삼았는데 그 시간마저 사라진다고 생각하니 막막하기 그지없었다. 아이들이 느낄 아빠의 빈자리는 어떻게 할까? 과연 우리 세 식구 건강하게 잘 지낼 수 있을까? 한숨만 나왔다.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다. ‘남편이 아무리 걱정하고 대안을 세워준들 어차피 감당할 사람은 나잖아? 아직 시작하지도 않았는데 왜 세상 다 산 사람처럼 고민만 하고 있지? 그래! 일단 해보자! 어차피 내 몫인 걸! 죽기야 하겠어?’ 그렇게 나 혼자만의 육아가 시작 되었다. 사실 피할 수 있다면 피하고 싶었다. 습관처럼 이번에도 피하려고 했다. 다행히도 하늘은 내가 지금까지 살아왔던 것처럼 상황을 탓하며 살도록 내버려두지 않았다. 결론적으로 나는 위기를 통해 지금껏 놓치며 살아온 많은 것들을 되찾을 수 있었다.
인생은 두 번의 삶을 산다고 한다. 첫 번째는 부모가 우리를 길러줬던 삶이고, 두 번째는 자각기를 거치며 나의 본성을 찾아가는 진짜 나의 삶이다. 육아가 그토록 힘든 이유는 육아를 하며 겪게 되는 많은 경험을 통해 나도 모르던 나의 본성을 만나기 때문이다.
어떻게 진정한 나를 찾아갈 것인가?
남편이 자리를 비운 1년 3개월은 나의 본성을 찾아가는 시간이었다. 둘이서도 힘든 육아를 혼자 해내며 두 번째 삶을 준비 했다. 그 사이 무슨 마법 같은 일이 있었던 걸까?
우리의 삶은 관계로 이루어져 있다. 남편과의 관계, 아이와의 관계가 좋다면 어떠한 일이라도 잘 해결해 나갈 수 있다. 관계를 잘 맺는데 핵심은 ‘소통’ 이다. 타인과의 진실한 소통을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나 자신과의 소통이다. 마인드파워는 글쓰기를 통한 ‘나와의 소통’ 을 전제로 한다.
부모교육을 공부하며 깨달은 진리는 엄마는 아이의 운명이라는 것이다. 엄마의 행복이 아이의 행복이며, 엄마의 건강한 내면이 아이의 미래를 결정한다. 육아를 잘하기 위해서 엄마의 몸과 마음의 근육이 탄탄해야 한다. 마인드파워는 ‘엄마의 건강한 내면’에서 나온다.
육아는 내 인생에 걸림돌 이었다. 전생에 지은 죄 값을 치르는 마냥 몸과 마음이 힘들었다. 되돌릴 수만 있다면 임신 전 상황으로 되돌리고 싶었다. 마인드파워가 생긴 후, 육아는 내 인생에 디딤돌이 되었다. 육아를 통해 성숙해 졌고 오늘도 성장하는 삶을 살고 있다. 다시 태어나도 엄마가 될 거라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을 정도로 내 인생에 육아는 축복이다.
나는 어쩌다 시작한 글쓰기로 두 번째 진짜 나의 삶을 살고 있다.
이 땅의 모든 엄마들이 그녀들의 진짜 인생을 찾고 행복해지기를 소망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