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씨 가족의 크로아티아 36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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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씨 가족의 크로아티아 36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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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9788962914375
쪽수 : 252쪽
이혜정  |  푸른길(시공미디어)  |  2018년 01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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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크로아티아에서의 일상부터 자그레브 워킹투어 팁까지, 맹씨 가족이 들려주는 진짜 크로아티아 이야기. 크로아티아에 짐 싸 들고 가서 1년을 살다 온 가족이 있다. '1년'이라는 기간 때문에 여행이라고 이름 붙이기도 모호하고 또 그렇다고 이민을 갔다고 하기에도 참 애매하다.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시간이기에 맹씨 가족은 여행인 듯 일상인 듯 그 어디쯤에서 크로아티아의 봄 여름 가을 겨울을 지내고 왔다.

어느 관광명소를 들러야 하고 숙소는 어디로 정해야 할지와 같은 빡빡한 여행자로서의 의무는 살짝 덜어 버린 채, 일기를 쓰고 생각 없이 자그레브 거리를 걷고 그림을 그리며 크로아티아에서의 일상을 마음에 담아 왔다. 같은 장소를 가도 사람마다 느끼는 정서는 다양한데, 이 책에는 아버지, 어머니, 두 아들의 글이 섞여 있으니 부부만의 크로아티아, 두 아들만의 크로아티아를 다 만나볼 수 있다.
저자 소개
지은이 : 맹주성
큰아들. KAIST에서 산업공학을 전공했다. 이따금 괜히 힘을 준 글을 써내 가족 편집회의 때마다 핀잔을 듣는다. 학기 중에 과외로 돈을 벌어 방학 때는 이곳저곳을 여행했다. 인도와 히말라야를 여행하던 2012년 겨울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미식과 길 찾기를 담당한다.

지은이 : 맹주형
가족 내 유일한 문과생. 홍익대학교에서 광고홍보학을 전공한다. 카메라 하나를 목에 걸고 다니며 여행사진 촬영을 도맡는다. 새벽에 혼자 끄적이는 감성 글귀를 좋아한다. 2017년 2월 입대해 현재는 군 복무 중이다.

지은이 : 맹완영
한국의 직장에서 연구년을 받아 크로아티아 자그레브로 가족을 이끌고 간 맹씨 집안의 가장. 새로운 음식보다는 매일 먹던 것을 선호한다. 동네 화실에 다니며 미술을 배운다. 여행할 때는 운전과 라면 예찬을 담당한다.

지은이 : 이혜정
개인 약국을 운영하며 두 아들을 키워 낸 강인한 워킹맘. 영어와 크로아티아어 모두 부족하지만 재래시장, 독일의 한인식품 쇼핑몰 등을 두루 거치며 드넓은 유럽 대륙에서 원하는 것을 얻는 법을 터득했다. 여행할 때는 숙소 예약을 맡는다.
목 차
프롤로그_ 우리의 여행은 이렇게 시작되었다

1. 크로아티아에서 1년 살 준비
크로아티아에서 살 준비하기
유럽에서 1년 탈 자동차 구하기
크로아티아에서 1년 살 집 구하기
크로아티아 비자 받기

2. 크로아티아 속으로
크로아티아 연구소의 동료들
테슬라 그는 누구인가
아드리아해의 청동 조각상
돌라츠에서 장보기
자그레브에서 김치 담가 먹기
자그레브에서 오케스트라 활동하기
버스킹에 도전하기
크로아티아어를 공부하면 좋은 점
크로아티아에서 커피 마시기
자그레브의 나이트 라이프
Bacchus Jazz Bar/ Mali Medo/ Vinoteka Bornstein/ Club Gallery
크로아티아의 케이팝 파티
체밥치치
수영

3. 자그레브 구도심 워킹투어
크로아티아는 어떤 나라인가
반 옐라치치 광장
자그레브 워킹투어
자그레브 대성당/ 트칼치체바 거리/ 크르바비 모스트/ 마리야 유리치 자고르카 동상/ 크라바타/ 성 조지 동상/ 스톤 게이트/ 그라드스카 레카르나/ 성 마르크 성당/ 박물관 거리/ 성 카타리나 성당/ 스트로스마예로보 산책로/ 로트르슈차크 탑/ 자그레브 우스피냐차/ 일리차
자그레브 맛집
식사/ 카페 및 디저트/ 군것질

4. 크로아티아 여행
스플리트-두브로브니크 여행
포레치-로빈 여행
플리트비체
한 달 동안 하는 해수욕
네안데르탈인
메드베드니차 등산
박물관의 날
실연 박물관

5. 유럽 여행
유럽에서 운전하기
유럽에서 국경 통과하기
보스니아 국경 통과/ 슬로베니아 국경 통과/ 오스트리아 국경: 솅겐 조약 가입국 사이/ 동유럽 국가 통과
달마티아 바다 건너 이탈리아로
유럽의 광장
유럽의 소매치기
집시, 그들은 누구인가

6. 맹씨 가족의 일상 in 크로아티아
취미로 그림 그리기
참새를 묻다
누구나 다 아는 설교
크로아티아의 우리 집
가족과 더 잘 소통하는 법
언제 한국이 그리운가
모이돔
자그레브에서 가이드로 산다는 것
크로아티아 광고에 출연하기
크로아티아인에게 한국어 가르치기
트램 무임승차
잔디에 누워 있기

에필로그_ 또 찾아가고 싶다, 아름다운 나라 크로아티아!
출판사 서평
여행인 듯 일상인 듯 그 어디쯤에서
맹씨 가족의 봄 여름 가을 겨울 그리고 크로아티아


크로아티아는 원래 이름조차 낯선 곳이었지만 한 프로그램에 등장하면서 우리에게 조금은 익숙한 나라가 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크로아티아는 직항도 거의 없어 최소 1회의 경유로 장장 13시간을, 왕복으로는 거의 하루를 비행해야 닿을 수 있는 나라이다. 일본이나 중국과 같이 마음만 먹으면 주말을 껴서 후딱 다녀올 수 없는 곳이기에 큰마음을 먹어야만 갈 수 있는 그런 곳이다.
이런 크로아티아에 짐 싸 들고 가서 1년을 살다 온 가족이 있다. ‘1년’이라는 기간 때문에 여행이라고 이름 붙이기도 모호하고 또 그렇다고 이민을 갔다고 하기에도 참 애매하다. ?다면 짧고 길다면 긴 시간이기에 맹씨 가족은 여행인 듯 일상인 듯 그 어디쯤에서 크로아티아의 봄 여름 가을 겨울을 지내고 왔다.
휴가에 인색한 한국사회에서 여행은 한정된 시간 안에 이곳저곳을 어느 곳 하나 빠뜨리지 않고 서둘러 다녀와야 하는 ‘숙제’ 혹은 ‘의무’ 같은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에게 어느 한 나라를 찬찬히 들여다보는 여행은 언젠가는 이루고 싶은 막연한 낭만이기도 하다. 맹씨 가족은 1년의 시간을 통해 이러한 낭만을 실현했다.
어느 관광명소를 들러야 하고 숙소는 어디로 정해야 할지와 같은 빡빡한 여행자로서의 의무는 살짝 덜어 버린 채, 일기를 쓰고 생각 없이 자그레브 거리를 걷고 그림을 그리며 크로아티아에서의 일상을 마음에 담아 왔다.

크로아티아에서의 일상부터 자그레브 워킹투어 팁까지
맹씨 가족이 들려주는 진짜 크로아티아 이야기


이 책은 흔한 50대 부부와 장성한 아들 둘이 크로아티아에서 보낸 1년의 좌충우돌 생활기이다. 한 명의 작가가 여행 에세이를 펴낸 경우는 많지만 이렇게 여러 명이, 게다가 한 가족이 쓴 에세이는 거의 없기 때문에 새로운 종류의 여행 에세이라고 할 수 있다. 같은 장소를 가도 사람마다 느끼는 정서는 다양한데, 이 책에는 아버지, 어머니, 두 아들의 글이 섞여 있으니 부부만의 크로아티아, 두 아들만의 크로아티아를 다 만나볼 수 있다. 각 글의 끄트머리에 글쓴이의 이름을 적어 놓았으니 글마다 누가 썼는지 상상한 후 마지막에 확인해 보는 소소한 즐거움도 있다. 또한 각 글의 중간 중간에 박스로 다른 사람의 일기를 삽입하여 각자가 한 장소에서 어떤 것을 보고 느꼈는지 살펴볼 수 있다.
아버지는 특유의 섬세한 어투로 메드베드니차산, 스플리트의 항구, 두브로브니크의 거리 등 크로아티아 곳곳을 묘사했다. 또한 솜씨 좋은 그림으로 크로아티아를 담았다. 그림으로 만나 보는 크로아티아는 독자들에게 사진과는 다른 매력을 안겨 준다. 어머니는 돌라츠 시장에서 장을 보고 크로아티아에서 김치를 담가 먹는 등 주부다운 면모로 크로아티아의 일상을 보냈다. 한국에서 꼭 챙겨 가야 할 물품들도 살뜰하게 써 놓아 크로아티아에 거주할 계획이 있는 독자라면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유럽 한가운데서 버스킹을 하는 등 한국에서라면 못 했을 흥미로운 경험도 풀어냈다.
두 아들은 그 나라의 언어를 배우고 크로아티아 친구와 케이팝 파티도 가고 광고에도 출연하는 등 평범한 듯 조금은 특별한 일상을 적어 내려갔다. 그 외에도 유럽의 광장을 한국과 비교하는 글과 같이 짧은 여행이라면 놓칠 수 있는 것에 대한 깊은 사유도 담았다. 특히 둘째 아들인 주형은 크로아티아를 여행하고자 하는 독자들을 위해, 가이드를 했던 재주를 끄집어내 자그레브 워킹투어 팁까지 기록했다. 자그레브 지도에 투어 경로까지 세심히 표시해 안내서로서의 역할도 톡톡히 해낸다. 거기에다 뜨내기라면 알 수 없는, 1년 동안 현지에서 방문한 진짜 맛 집과 그곳의 추천 메뉴도 배려 있게 수록했다.
이러한 맹씨 가족의 소소하지만 아름다운 기록을 좇아가다 보면, 우리 역시 맹씨 가족과 같이 처음에는 크로아티아가 낯선 나라이지만 어느새 “도바르단(안녕하세요)” 하며 진짜 크로아티아 속으로 스며들어 있는 모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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