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동네 세계문학전집 11-20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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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동네 세계문학전집 11-20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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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25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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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9788954609579
쪽수 : 4000쪽
편집부  |  문학동네  |  2016년 12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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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세계문학의 위대한 성과들을 정선해 선보이는『세계문학전집』세트. 총 5년의 준비 기간을 거쳐 학계와 문단의 전문가 8인이 엄선한 걸작들을 소개한다. 보편적인 고전은 물론 묻혀 있던 거장의 작품들도 발굴했으며, 지금의 세계문학을 주도하는 현대 고전까지 아우른다. 원전에 충실한 번역으로 선보이고, 전문가의 해설과 작가 연보를 함께 실어 작가와 작품에 대한 이해를 도와준다. 특히 시대에 걸맞은 젊은 번역, 문장의 결을 살린 소설가들의 번역으로 읽는 재미를 더했다.
저자 소개
저자 : 편집부

문학동네 세계문학전집 편집위원 민은경(서울대 영문학), 박유하(세종대 일문학), 변현태(서울대 노문학), 송병선(울산대 중남미문학), 이재룡(숭실대 불문학), 홍길표(연세대 독문학), 남진우(시인, 문학평론가), 황종연(문학평론가, 시카고대 한국문학)
목 차
011 가면의 고백 * 미시마 유키오 | 양윤옥 옮김
012 킴 * 러디어드 키플링 | 하창수 옮김
013 나귀 가죽 * 오노레 드 발자크 | 이철의 옮김
014 피아노 치는 여자 * 엘프리데 옐리네크 | 이병애 옮김
015 1984 * 조지 오웰 | 김기혁 옮김
016 벤야멘타 하인학교―야콥 폰 군텐 이야기 * 로베르트 발저 | 홍길표 옮김
017~018 적과 흑 1,2 * 스탕달 | 이규식 옮김
019 - 020 휴먼 스테인 1,2* 필립 로스 | 박범수 옮김
출판사 서평
문학동네가 정선해 선보이는 세계문학의 위대한 성과
시대를 뛰어넘어 빛을 발하는 상상의 도서관

세계문학은 국민문학 혹은 지역문학을 떠나 존재하는 문학이 아니지만 그것들의 총합도 아니다. 세계문학이라는 용어에는 그 나름의 언어와 전통을 갖고 있는 국민문학이나 지역문학의 존재를 인정하면서 그것을 넘어서는 문학의 보편적 질서에 대한 관념이 새겨져 있다. 그 용어를 처음 고안한 19세기 유럽인들은 유럽문학을 중심으로 그 질서를 구축했지만 풍부한 국민문학의 전통을 가지고 있는 현대의 문학 강국들은 나름의 방식으로 세계문학을 이해하면서 정전(正典)의 목록을 작성하고 또 수정한다.

한국에서도 세계문학 관념은 우리 사회와 문화의 변화 속에서 거듭 수정되어왔다. 어느 시기에는 제국 일본의 교양주의를 반영한 세계문학 관념이, 어느 시기에는 제3세계 민족주의에 동조한 세계문학 관념이 출현했고, 그러한 관념을 실천한 전집물이 출판되었다. 21세기 한국에 새로운 세계문학전집이 필요하다는 것은 명백하다. 국민적 주체성의 함양을 위한 문학이라는 관념은 이미 한국문학이 극복한 과거의 유물이다. 우리의 지성과 감성의 기준에 부합하는 세계문학을 다시 구상할 때가 되었다.

문학동네 세계문학전집은 범세계적으로 통용되는 고전에 대한 상식을 존중하면서도 지난 반세기 동안 해외의 주요 언어권에서 창작과 연구의 진전에 따라 일어난 정전의 변동을 고려하여 편성되었다. 그래서 불멸의 명작으로 통하는 낯익은 작품들과 동시대 세계의 중요한 정치ㆍ 문화적 실천에 영감을 준 새로운 작품들을 두루 포함시켰다. 세계시민적 교양의 함양이라는 세계문학전집 출판의 전통적 취지를 오늘날 정치와 문화의 전지구적 변화를 의식하면서 추구하고자 했다.

창립 이후 지금까지 한국문학 및 번역문학 출판에서 가장 전문적이고 생산적인 그룹을 대표해온 문학동네가 그간 축적한 문학 출판 경험을 바탕으로 새로운 세계문학전집을 펴낸다. 인류가 무지와 몽매의 어둠 속을 방황하면서도 끝내 길을 잃지 않은 것은 세계문학사의 하늘에 떠 있는 빛나는 별들이 길잡이가 되어주었기 때문이다. 우리가 자부심과 사명감 속에서 그리게 될 이 새로운 별자리가 독자들의 관심과 애정에 힘입어 우리 모두의 뿌듯한 자산이 되기를 소망한다.

총 5년의 준비 기간, 학계와 문단의 전문가 8인이 엄선한 문학동네 세계문학전집 출간!

문학동네 세계문학전집은 지금 학계와 문단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학자와 비평가들이 작품 선정에서부터 번역에 이르기까지 주도적으로 참여하여 만들어나간 노력과 열정의 결과물입니다. 각 언어권의 전문 연구자인 민은경(서울대 영문학), 박유하(세종대, 일문학), 변현태(서울대, 노문학), 송병선(울산대 중남미문학), 이재룡(숭실대 불문학), 홍길표(연세대, 독문학), 시인이며 문학평론가인 남진우, 미국 시카고대 한국문학 교수인 문학평론가 황종연이 편집위원으로 참여했습니다. 이들 8인의 전문가가 모여 수십 차례의 회의와 난상토론 끝에, 21세기 정전 100여 권의 리스트를 만들었습니다. 각 언어권 편집위원들은 작품 선정에 그치지 않고 원전을 충실히 번역해줄 역자 선정과 번역 원고에 대한 1차 감수도 맡아주었습니다. 이렇게 기획부터 번역과 편집까지 총 5년여에 걸친 준비 작업 끝에 2009년 12월, 문학동네 세계문학전집 1차분 스무 권을 선보입니다.

1. 세계문학사를 빛낸 거장들의 걸작 발굴

문학동네 세계문학전집은 괴테의 『파우스트』, 스탕달의 『적과 흑』과 같은 보편의 고전 외에도 묻혀 있는 거장의 작품들을 발굴하고 소개합니다. 이번에 소개되는 『나귀 가죽』은 프랑스 대문호 발자크의 시대 고찰의 집적물이라 할 수 있는 걸작으로 국내에 초역되는 작품입니다. 또한 카프카와 헤세의 열렬한 지지를 받았던 스위스 작가 로베르트 발저는 대표작 『벤야멘타 하인학교―야콥 폰 군텐 이야기』로 국내 독자들 앞에 처음 선보입니다. 이와 더불어 미시마 유키오의장편 데뷔작이자 일본 전후 문학사에 중요한 족적을 남긴 『가면의 고백』과, 러디어드 키플링에게 영미권 최초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라는 영예를 안겨준 『킴』 역시 새로이 조명되고 자리매김할 거장의 대표작으로서 소개됩니다.

2. 지금의 세계문학을 주도하는 현대 고전 엄선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인 르 클레지오와 엘프리데 옐리네크의 대표작 『황금 물고기』와 『피아노 치는 여자』를 포함하여 현대 세계문학의 지형도를 그리고 있는 현존하는 거장들의 작품들을 소개합니다. 오에 겐자부로가 2007년 발표한 최신작이자 등단 50주년 기념작인 『아름다운 애너벨 리 싸늘하게 죽다』와 미국 현대문학의 거장 필립 로스의 대표작 『휴먼 스테인』, 그리고 라틴아메리카 문학의 대표주자인 마리오 바르가스 요사의 『판탈레온과 특별봉사대』를 새로이 번역하여 선보입니다.

3. 충실한 번역, 자료적 가치를 높인 해설과 연보

문학동네 세계문학전집은 원전에 충실한 번역으로 정본을 지향합니다. 『안나 카레니나』는 국내 톨스토이 문학 최고 권위자인 박형규 교수가, 『템페스트』는 셰익스피어 4대 비극 번역으로 1997년 한국번역대상을 수상한 이경식 교수의 번역으로 독자들을 찾아갑니다. 문학동네 세계문학전집은 해당 작가 전공자 혹은 작가의 작품을 전문적으로 번역해온 해당 언어권 전공자를 최우선적으로 고려하여 역자로 선정하였습니다. 또한 전문가의 해설과 작가 연보를 함께 수록하여 독자들에게 작가와 작품에 대한 체계적인 정보를 전달하고 있습니다.

4. 시대에 걸맞은 젊은 번역, 문장의 결을 살린 소설가들의 번역

이번 목록의 번역자들 가운데는 독자들에게 친숙한 작가들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위대한 개츠비』를 번역한 김영하는 “능란하게 짜여진 플롯에 살아 움직이는 캐릭터들이 대결하는 흥미진진한 로맨스”를 젊은 독자들이 “졸라 재미 없는 소설”로 생각하는 것이 안타까워 번역에 뛰어들었습니다. 이는 젊은 독자들의 악의나 무지 때문이 아니라 작품이 태어난 시대인 1920년대와 2000년대라는 시간의 격차, 한국어와 영어의 다름 때문에서 발생한 문제로, 새로운 번역만이 이를 해결할 수 있다는 생각에 그 특유의 살아 있는 문장 감각으로 원작의 맛을 살려 번역했습니다. 덕분에 독자들은 ‘새로운 피츠제럴드’와 ‘젊은 개츠비’를 만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밖에도 시인이자 소설가인 키플링의 소설 『킴』과 서정적인 문체가 돋보이는 르 클레지오의 『황금 물고기』는 각각 중견 소설가 하창수와 최수철의 번역으로 독자들을 찾아갑니다.

5. 현대적으로 해석된 표지 디자인과 품격 있는 장정, 정교한 편집, 독자 모니터 제도 도입

문학동네 세계문학전집은 표지 디자인과 장정에서도 새로운 해석을 꾀했습니다. 판에 박은 고전문학의 이미지에서 벗어나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21세기 정전의 이미지를 표지와 커버에 담아냈습니다. 동시에 실용성을 고려하여 커버를 씌워 보호할 수 있게 했고, 이로써 대를 이어 소장하는 세계문학전집으로서 그 역할을 다하도록 했습니다.
또한 문학동네 창립 이후 지금까지 한국문학과 외국문학을 출판하면서 쌓아온 편집 경험과 역량을 이번 전집에 온전히 투여했습니다. 수십 명에 이르는 편집자들이 원문과 번역원고를 꼼꼼히 대조했고 자칫 딱딱해질 수 있는 전문 연구자들의 번역과 독자들의 거리를 좁히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편집이 끝난 후에는 문학동네 카페에서 열독자들을 대상으로 독자 모니터를 모집하여 편집자들이 미처 잡지 못한 오류나 오자들을 잡아내어 책의 완성도를 높였습니다.

문학동네 세계문학전집 각 권 내용

11 가면의 고백 * 미시마 유키오 | 양윤옥 옮김

“『가면의 고백』은 그가 쓴 작품 가운데 최고일 뿐만 아니라, 전후 문학에서도 아주 오래 남을 최상의 수확 중 하나이다.” _후쿠다 쓰네아리

미시마 유키오의 장편 데뷔. 동성에게 사랑을 느꼈던 자신의 어린 시절 이야기를 특유의 유려한 필체로 담아낸 고백문학으로, 이후 미시마 문학을 연구하는 데 중요한 가치를 지닌 작품이다. 스스로의 내밀한 성향을 출생부터 성인이 되기까지의 성장과정 및 주변환경과 결부시켜 논리적으로 피력한 그 자체로 출간 당시 일본 문단에 신선한 충격을 던져주었으며, 평론가들은 “이 작품을 통해 비로소 일본문학의 20세기가 시작된다”는 격찬으로 작가의 등장을 반겼다. 삶 자체를 최고의 예술로 생각한 미시마 유키오의 심미주의 세계관이 잘 드러난 대표작.

12 킴 * 러디어드 키플링 | 하창수 옮김

“키플링은 내가 아는 한 가장 완벽한 천재 작가이다.” _헨리 제임스

영어권 최초, 최연소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 러디어드 키플링의 모험소설. 작가에게 노벨문학상을 안겨준 대표작이다. 티베트의 라마승과 아일랜드계 혼혈 소년 킴이 라호르에서 히말라야에 이르는 인도의 북서부 지역을 여행하며 겪는 이야기로, 모험소설이면서도 명상적 요소가 강한 새로운 형식의 작품이다. 인도를 소재로 한 현대 영국 소설의 선구적 역할을 했고 소설가 하창수의 번역으로 선보인다. 1907년 노벨문학상, 2009년 뉴스위크 선정 ‘역대 세계 최고의 명저 100’, 2005년 타임 선정 ‘20세기 100대 영문 소설’, 2003년 업저버 선정 ‘역대 최고의 소설 100’

13 나귀 가죽 * 오노레 드 발자크 | 이철의 옮김

“발자크가 소설이라는 평범항 장르를 놀랍도록 흥미롭고 숭고한 경지로 끌어올린 것은 그가 거기에 자신의 모두를 쏟아부었기 때문이다.” _샤를 보들레르

국내 초역. 발자크가 자신의 소설 전체에 이름 붙인 ‘인간극’은 그가 현실의 세계에 대응할 수 있도록 만든 또 하나의 우주이며, 그중 『나귀 가죽』은 이 ‘인간극’의 목록 중 ‘철학 연구’의 첫번째 자리에 배치되는 중요한 작품이다. 주인공 라파엘이 원하는 것은 무엇이든 이루어주는, 그렇지만 욕망이 실현될 때마다 가죽을 소유한 자의 운명도 단축시키는 마법의 가죽을 얻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로, 19세기 전반 격변하는 프랑스를 배경으로 당대의 현실을 충실하게 반영하면서 환상의 요소를 가미해 욕망과 모순되는 인간의 조건에 대해 성찰하게 하는 걸작이다. 프로이트가 암투병 끝에 스스로 안락사를 택하기 전 마지막으로 읽은 소설로도 유명하다.

14 피아노 치는 여자 * 엘프리데 옐리네크 | 이병애 옮김

“옐리네크는 비범한 열정으로 언어를 다루어, 세상의 상투어들이 얼마나 부조리하고 억압적인지 폭로한다.” _노벨문학상 선정 이유

천재성과 작가적 실험정신으로 격찬을 받는 동시에 도전적 문제제기와 노골적 성애 묘사로 논란을 불러일으킨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 엘프리데 옐리네크의 대표작. 남편의 빈자리를 딸이 대신해줄 것을 기대하며 딸에게 지나치게 집착하고 간섭하는 어머니와 그에 억눌려 욕망을 비뚤어진 방식으로 표출하는 피아노 교사 딸 에리카의 이야기로, 현대 인간관계의 본질을 꿰뚫는 안목으로 사회와 문명에 대한 깊은 통찰까지 담아낸 새로운 페미니즘 문학의 걸작이다. 2004년 노벨문학상

15 1984 * 조지 오웰 | 김기혁 옮김

“『1984』는 첫 문장에서 마지막 네 단어에 이르기까지 완벽하게 설득력 있는 가상의 세계를 창조해냈다.” _에리히 프롬

독재의 화신 ‘빅 브라더’에 대항해 인간 정신을 지키기 위해 분투하는 ‘지구 최후의 남자’를 그린 근미래 정치소설이자 세계 3대 디스토피아 문학. 후대의 영화와 음악, 미술 등 온갖 문화 영역에서 끊임없이 그 세계가 인용되었으며, 정치와 사회 일반에도 중요한 의미를 가진 텍스트로서 현대 정치에 가장 영향을 미친 책으로 꼽히기도 한다. 전 세계 65개국 언어로 번역된 진정한 의미의 고전. 2007년 가디언 조사 ‘20세기를 가장 잘 정의한 책’ 1위, 009년 뉴스위크 선정 ‘역대 세계 최고의 명저’ 2위, 1999년 BBC 조사 ‘지난 천 년간 최고의 작가’ 3위

16 벤야멘타 하인학교―야콥 폰 군텐 이야기 * 로베르트 발저 | 홍길표 옮김

“발저의 작품을 수십, 수백만의 사람이 읽었다면 세상은 보다 나은 곳이 되었을 것이다.” _ 헤르만 헤세

국내 초역. 독일 문학사의 불가해한 신화로 불리는 로베르트 발저의 대표작. 카프카, 헤세, 발터 벤야민 등의 작가에게 격찬을 받았으나 생전에 작가로서 명성을 누리지 못하고 일생을 철저히 아웃사이더로 살았다. 그리고 1970년대 그의 작품들에 대해 포스트모더니즘적 해석이 새롭게 이루어지며 스위스의 국민 작가 반열에 오르게 되었다. W. G 제발트, 페터 한트케와 같은 현대 문학의 대가들이 가장 영향을 받은 작가로 그를 꼽기도 했다. 『벤야멘타 하인학교』는 귀족 태생의 소년이 ‘가장 작은 존재, 가장 미미한 존재’가 되기 위해 하인 양성학교에 스스로 찾아가는 이야기로, 성장과 발전으로 대변되는 서양 근대 담론에 근본적인 의문을 제기한 문제작이다.

17~18 적과 흑 * 스탕달 | 이규식 옮김

“스탕달은 위대한 프랑스 심리소설의 계보를 잇는 마지막 소설가이다.” _니체

발자크와 함께 프랑스 문학의 2대 거장으로 꼽히는 스탕달의 대표작. 섬세하고 예리한 심리묘사가 빛나는 19세기 근대소설의 걸작이다. 낭만주의적 목가가 판을 치던 시대에 자유주의자와 복고주의자 간의 대립 양상 등 당대의 시대상을 소설 속에 구체적으로 증언하고 예리하게 비판함으로써 사실주의 문학의 새로운 장을 연 작품으로 평가받는다. 2004년 ‘한국 문인이 선호하는 세계명작소설 100’, 서머싯 몸이 뽑은 ‘최고의 작가 10명과 그 작품들’

19, 20 휴먼 스테인 * 필립 로스 | 박범수 옮김

“미국 현대문학에는 필립 로스가 있다. 그리고 그다음에 나머지 작가들이 있다.” _시카고 트리뷴

위선과 편견, 비극으로 뒤섞인 우리 시대의 자화상, 퓰리처상 수상 작가이자 미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작가의 반열에 오른 미국 현대문학의 거장 필립 로스의 대표작. 1990년대를 배경으로 도덕적 위선과 폭력 등으로 얼룩진 현대 미국 사회의 음울한 표정을 적나라하게 그려냈다. 미국 사회에 여전히 잔재하는 인종, 계층 갈등 문제를 제기하면서 집단에 의해 난도질당한 개인의 상처를 쓰다듬는 한편 ‘오점 없는 사람들’의 위선과 분노를 비판한다. 2001년 펜/포크너 상, 2002년 프랑스 메디치 해외도서상, 2002년 전미 도서재단 메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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