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제2의 도시, 부산. 부산은 해외 못지않게 즐길 거리가 풍부한 도시이다. 해운대, 태종대, 광안리 등 화려한 바다는 도시생활에 답답함을 느낀 여행객들에게 시원한 청량음료가 되어줄 것이며 풍부한 먹을거리는 식도락가들의 입을 즐겁게 해줄 것이다. 낭만적인 골목, 구수한 인심이 가득한 시장, 개성 가득한 쇼핑가, 자연과 어우러질 수 있는 숲길 등 여행객의 마음을 빼앗기에 충분한 도시, 또 영화 마니아들에게 있어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여행지가 부산이다. 이 책은 부산을 여러 테마로 나누어 소개하고 있다. 바다, 식도락, 카페, 맛집, 시장, 쇼핑, 골목, 사찰, 공원 그리고 역사여행, 문화체험여행, 가족여행, 박물관과 미술관 여행 등으로 나누어 여행객의 편의를 도모했다.
저자 소개
저자 양소희는 일상에 지쳐 훌쩍 떠나고 싶을 때 1초의 망설임도 없이 부산행 기차를 수없이 탔었다고 한다. 그렇게 고민 많았던 20대를 부산을 오고가며 풀어낸 시간 덕분에 그녀와 부산과의 인연은 아주 오래되었다. 하지만 부산을 막연하게 흠모할 뿐 아는 것이 별로 없었다는 사실을 지난 일 년간 부산을 헤집고 다니면서 비로소 알게 되었다고 한다. 부산 취재를 마치고 지금은 서울에서 일상을 보내는 그녀는 길을 걷다가 고개를 뒤로 돌리면 그곳에 부산 바다 냄새, 부산 갈매기 소리, 부산 사투리, 부산 사나이가 있을 것만 같은 착각에 빠져 미소 짓곤 한다. 오랜 시간 부산앓이를 해온 그녀가 풀어 놓는 부산여행의 모든 것을 이 책 『부산에 반하다』에 담았다. 저서로는 『타이완 홀릭』, 『오! 타이완』, 『타이베이에 반하다』가 있으며 현재 방송, 신문, 잡지, 라디오 등 여러 매체에서 여행 관련 강연을 꾸준히 해오고 있다.
목 차
Part 1 부산에 빠지다
Diary 01 프롤로그, 바다에 취하고 사람에 취하는 항구도시 부산에 반하다
Diary 02 부산을 지도로 만나다
지도 1 부산 전도
지도 2 해운대·달맞이길
지도 3 달맞이길 확대
지도 4 광안리
지도 5 경성대·부경대
지도 6 남포동·광복동
지도 7 서면
지도 8 부산대·동래
지도 9 기장
지도 10 부산 지하철 노선도
Diary 03 풍덩! 부산에 빠지다
Diary 04 부산 시내를 한눈에 즐기는 부산시티투어
Diary 05 해상 크루즈투어와 함께하는 부산여행
Diary 06 부산 여행 추천 코스
Diary 07 숙박 A to Z
Part 2 부산의 화려한 바다
Diary 08 바다와 입 맞추다 해운대 해수욕장
Diary 09 달빛 가득 쏟아지는 달맞이길
Diary 10 제1호 해수욕장 송도 해수욕장
Diary 11 천혜의 절경 태종대
Diary 12 스트레스를 남기지 마세요 광안리 해수욕장
Diary 13 고즈넉한 낭만 송정 해수욕장
Diary 14 낙조가 멋있는 다대포 해수욕장
Diary 15 신비의 섬 오륙도
Part 3 맛이 흐르는 도시, 부산 식도락 탐험
Diary 16 생선회
Diary 17 밀면
Diary 18 돼지국밥
Diary 19 곰장어
Diary 20 족발
Diary 21 동래파전
Diary 22 고갈비
Diary 23 길거리 음식
Part 4 부산의 낭만 카페 · 맛집 · 클럽
Diary 24 광안리
Diary 25 해운대
Diary 26 달맞이길
Diary 27 경성대, 부경대
Diary 28 부산대
Diary 29 서면
Diary 30 중구 남포동
Part 5 부산은 시장이 좋다
Diary 31 알찬 빈티지천국 다양한 수입품천국 국제시장
Diary 32 부산 아지매의 투박한 사투리 자갈치 시장
Diary 33 덤이 한가득 부전 마켓타운(부전시장)
Diary 34 구수한 정과 인심이 넉넉한 오시게 시장
Diary 35 정겹고도 유쾌한 구포시장
Diary 36 사람냄새 가득 부평시장(깡통시장)
Diary 37 보물창고 같은 시장 구덕골 문화장터
Part 6 부산의 쇼핑 1번지
Diary 38 부산 최대 번화가 서면 쥬디스태화 스트리트
Diary 39 무역과 외교의 쇼핑 1번지 광복로 패션타운
Diary 40 대학가의 멋 경성대, 부경대
Diary 41 통통 튀는 개성 가득 부산대 보세거리 & 패션타운
Diary 42 부산 대표 백화점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와 롯데백화점 광복점
Part 7 옛 추억 낭만 가득 골목에 멈춰서다
Diary 43 추억의 책장을 넘기며 보수동 책방골목
Diary 44 미로미로(美路迷路) 감천마을
Diary 45 지난날 삶의 애환이 느껴지는 40계단 문화 관광 테마 거리
Diary 46 한중 양국의 역사와 문화가 공존하는 차이나타운 상해거리
Diary 47 문현동 벽화마을과 영화 <마더>
Diary 48 기장군 두호마을과 드라마 <드림>
Diary 49 마음 따뜻해지는 기장군 대룡마을
Part 8 생각을 멈추고 걷는 길
Diary 50 속세의 상념을 씻어주는 천년고찰 범어사
Diary 51 아름다운 한편의 시(詩)처럼 해동용궁사
Diary 52 백양산 숲속의 조용한 사찰 선암사
Diary 53 원효대사의 천년숨결을 간직한 곳 장안사
Diary 54 숭고한 애국정신이 뿌리 내린 곳 충렬사
Part 9 천천히 돌아 볼 때 더 즐거운 곳
Diary 55 파도 소리와 기차 소리가 만나 노래하는 삼포길
Diary 56 바다와 함께 걷다 이기대 해안길
Diary 57 부산 숲에서 놀자 백양산 숲길
Diary 58 금빛물고기들의 쉼터 금정산
Diary 59 부산 강변을 걷다 온천천공원
Diary 60 조각 공원을 걷다 APEC 나루공원
Part 10 영화도시 부산, 시네마천국 부산
Diary 61 함께 모여 영화를 즐기는 자리 영화의 전당
Diary 62 영화 마니아들의 집합소 시네마테크 부산
Diary 63 완벽한 실내 스튜디오 부산영화촬영스튜디오
Diary 64 영상 제작 어렵지 않아요 시청자미디어센터
Diary 65 부산국제영화제의 중심 무대 BIFF 광장
Part 11 부산에서 이색체험
Diary 66 데이트 혹은 고백하기 좋은 곳 다대포 꿈의 낙조분수
Diary 67 국제기준 갖춘 유일한 수영만 요트경기장
Diary 68 예뻐지고 건강해지는 온천여행 동래온천
Diary 69 섬 여행 가덕도와 100년 등대
Diary 70 가야의 역사 속으로 김해수로왕릉
Diary 71 부산의 랜드마크 용두산 공원
Diary 72 뜨거운 야구 사랑 사직야구장
Part 12 역사 속으로 떠나는 시간여행
Diary 73 임진왜란의 치열한 격전지 동래읍성지
Diary 74 조선과 일본의 교류의 흔적 조선통신사역사관
Diary 75 일제 강점기의 아픔을 간직한 가덕도 요새사령부
Diary 76 근대사 교육의 공간 부산근대역사관
Diary 77 부산의 위상을 기념하기 위한 임시수도기념관
Diary 78 전 세계 유일한 UN기념공원
Diary 79 민주시민교육의 요람 민주공원
Part 13 내 아이가 행복해지는 가족여행
Diary 80 낙동강하구의 생태를 이해할 수 있는 낙동강 에코센터
Diary 81 낙동강하구 조망의 최적의 뷰포인트 아미산 전망대
Diary 82 최첨단 해저 테마 수족관 부산 아쿠아리움
Diary 83 신석기시대의 생활상이 한눈에 보이는 동삼동패총전시관
Diary 84 광안리 놀이기구 투어 미월드
Diary 85 부산 제일의 청정지역 어린이대공원
Diary 86 부산의 명산 금정산의 금강공원 놀이동산
Part 14 문화 체험 여행
Diary 87 조각보 바느질 체험 주천 문화원
Diary 88 별자리 체험 금련산 천문대
Diary 89 막걸리 빚기 체험 금정산성
Diary 90 도자기 체험 산성도예관
Diary 91 어촌체험 마을 공수마을
Part 15 박물관과 미술관 여행
Diary 92 부산의 대표 박물관 부산박물관
Diary 93 가야의 신비를 풀어줄 복천박물관
Diary 94 세계 최초 종합해양박물관 국립해양박물관
Diary 95 붉은 벽돌 건물의 동아대학교박물관
Diary 96 자연스럽고 세련된 문화공간 부산시립미술관
Diary 97 해양수산 체험학습의 장 수산과학관
Diary 98 국내 최초 해양자연사박물관 부산해양자연사박물관
Diary 99 부산 유일의 사립 민속박물관 부산포민속박물관
Part 16 부산의 Festival
Diary 100 봄, 여름, 가을, 겨울. 부산의 사계절은 축제로 흥겹다
Diary 101 에필로그, 부산에 물들다
출판사 서평
대한민국 제2의 도시, 부산. 부산은 해외 못지않게 즐길 거리가 풍부한 도시이다. 해운대, 태종대, 광안리 등 화려한 바다는 도시생활에 답답함을 느낀 여행객들에게 시원한 청량음료가 되어줄 것이며 풍부한 먹을거리는 식도락가들의 입을 즐겁게 해줄 것이다. 낭만적인 골목, 구수한 인심이 가득한 시장, 개성 가득한 쇼핑가, 자연과 어우러질 수 있는 숲길 등 여행객의 마음을 빼앗기에 충분한 도시, 또 영화 마니아들에게 있어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여행지가 부산이다.
이 책은 부산을 여러 테마로 나누어 소개하고 있다. 바다, 식도락, 카페, 맛집, 시장, 쇼핑, 골목, 사찰, 공원 그리고 역사여행, 문화체험여행, 가족여행, 박물관과 미술관 여행 등으로 나누어 여행객의 편의를 도모했다.
안개 자욱한 산성마을에서 전통누룩으로 만든 산성막걸리를 맛보며 신선놀음을 할 수 있는 곳, 편백나무 숲길을 걷다가 벚꽃나뭇잎이 눈처럼 내리는 선암사를 만날 수 있는 곳, 금련산 천문대에서 쏟아지는 별들을 바라볼 수 있는 곳, 바로 부산. 일상이 지루하다면 부담 없이 부산행 열차를 타자. 부산에서는 모든 것이 아름답다. 현재라는 시간 속에 수천 년의 숨결을 이어주는 역사와 전설이 살아 있는 도시, 영화의 도시, 바다의 도시 부산으로 지금 바로 떠나 보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