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리하면서도 개성 있고 심플하면서도 세련된 북유럽 스타일을 시도해보고 싶지만, 막상 어떤 제품을 골라야 할지 어떤 식으로 활용해야 할지 막막하기만 하다. 『북유럽 작은 살림』은 20년 경력의 북유럽 잡화 바이?어가 직접 구매하고 애용한 100가지 제품을 선별해 소개한다. 그동안 북유럽 스타일 인테리어 서적에서 가구, 조명 등 비싸고 부피 큰 제품들을 주로 다루었다면 이 책은 커피포트, 법랑 냄비 등 작은 살림살이를 위주로소개해 독자가 실제 인테리어에 반영할 수 있도록 진입장벽을 낮추었다.
저자 소개
저자 오사다 유카리는 북유럽 잡화 전문 콜렉터. 주식회사 사자비 리그SAZABY LEAGUE에서 유럽과 아시아 각국의 잡화와 인테리어 소품을 수입하는 바이어로 경력을 쌓았다. 저서로는 《북유럽 잡화를 찾아 떠나는 여행》, 《스웨덴 여행 수첩》 등이 있으며 국내에 출간된 도서로는 《북유럽 스타일 리노베이션과 인테리어》가 있다.
40대를 목전에 둔 어느 날, 더 열정을 쏟을 수 있는 일을 찾고자 13년 동안 근무했던 회사를 그만두고 101일간의 북유럽 여행을 떠났다. 여행에서 만난 사람들과 아름다운 제품들은 그를 매료시켰고 더 많은 사람들과 소품 여행의 기쁨을 누리고자 북유럽 잡화 전문 온라인 편집숍 스푼풀SPOONFUL을 개장했다. 현재는 온라인 매장과 예약제 오프라인 매장을 함께 운영하면서, 북유럽 잡화 투어를 기획하고 컬처스쿨의 강사로도 활약하는 등 활동 범위를 넓혀가고 있다. 지금도 1년에 세 번 북유럽으로 구매 여행을 떠나는 그는, 새로운 제품을 발견하고 그 매력이 고객에게 온전히 전달되었을 때 가장 큰 기쁨을 느낀다고 말한다.
출판사 서평
북유럽 디자인 감성으로 일상의 품격을 높이다
집주인의 안목을 드러내는 소소하지만 아름다운 작은 살림들
아름다운 집은 소품으로 완성된다. 때로는 그 어떤 비싼 가구보다 취향을 드러내는 냄비 하?나가 집주인의 안목을 돋보이게 하기도 한다. 삭막한 부엌에 온기를 더하는 수공예 세라믹 커팅 보드, 바다와 접한 지역에서 탄생한 피시 모티프 등 풍요로운 자연에서 영감을 받은 북유럽의 작은 살림살이는 거실, 현관, 부엌 어느 곳에 두어도 잘 어우러지고 집 안의 분위기를 온화하게 변화시키는 힘이 있다. 편리하면서도 개성 있고 심플하면서도 세련된...
북유럽 디자인 감성으로 일상의 품격을 높이다
집주인의 안목을 드러내는 소소하지만 아름다운 작은 살림들
아름다운 집은 소품으로 완성된다. 때로는 그 어떤 비싼 가구보다 취향을 드러내는 냄비 하나가 집주인의 안목을 돋보이게 하기도 한다. 삭막한 부엌에 온기를 더하는 수공예 세라믹 커팅 보드, 바다와 접한 지역에서 탄생한 피시 모티프 등 풍요로운 자연에서 영감을 받은 북유럽의 작은 살림살이는 거실, 현관, 부엌 어느 곳에 두어도 잘 어우러지고 집 안의 분위기를 온화하게 변화시키는 힘이 있다. 편리하면서도 개성 있고 심플하면서도 세련된 북유럽 스타일을 시도해보고 싶지만, 막상 어떤 제품을 골라야 할지 어떤 식으로 활용해야 할지 막막하기만 하다. 이 책은 20년 경력의 북유럽 잡화 바이어가 직접 구매하고 애용한 100가지 제품을 선별해 소개한다.
그동안 북유럽 스타일 인테리어 서적에서 가구, 조명 등 비싸고 부피 큰 제품들을 주로 다루었다면 이 책은 커피포트, 법랑 냄비 등 작은 살림살이를 위주로 소개해 독자가 실제 인테리어에 반영할 수 있도록 진입장벽을 낮추었다. 또한 빈티지 제품부터 유명 브랜드까지 북유럽 잡화의 전반을 수록해 북유럽 소품의 기본기를 익힐 수 있도록 했다. 전문가의 노하우로 선별한 100가지 아이템이 수록된 이 책을 통해 일상의 품격을 높여줄 아름다운 제품을 만나는 기쁨을 누릴 수 있을 것이다.
20년 경력 잡화 콜렉터의 안목이 돋보이는
취향 맞춤 100가지 살림 아이템
기존의 책에는 패턴과 색감의 대명사 마리메꼬, 군더더기 없는 디자인과 활용도 높은 띠마 등 북유럽 실용 디자인을 대표하는 유명 브랜드 제품들이 다수 소개되어 있다. 그러나 이들 브랜드만이 북유럽 스타일의 전부는 아니다. 빈티지 숍에서 찾은 50~60년대 티크 소재 가구, 플리마켓에서 발견한 자작나무 껍질 소재의 바구니 등 손으로 자분자분 만들어낸 이름 모를 작가들의 감성 어린 공예품에서 진정한 북유럽 잡화의 매력을 느낄 수 있다.
이 책은 그동안 일반적으로 북유럽 잡화라고 하면 떠올리기 쉽던 색감이 돋보이는 디자인 제품에서 벗어나 따스한 분위기가 감도는 수공예품을 중심으로 북유럽의 정취가 물씬 풍기는 소박한 일용품을 소개한다. 전문가의 뛰어난 안목으로 선별한 제품의 특징과 구매 포인트를 상세히 설명하기 때문에 북유럽 소품의 초심자라도 어려움 없이 접근할 수 있다. 또한 같은 형태의 제품이라도 소재가 주는 분위기의 차이, 자신만의 활용법까지 수록하여 취향에 꼭 맞는 제품을 선택하는 데 도움이 된다.
장인의 아틀리에에서 빈티지 플리마켓까지
소품만큼이나 흥미롭고 아름다운 구매 여행 이야기
책에는 북유럽 잡화에 대한 정보 외에도 여행지에서 만났던 사람들과 제품에 얽힌 이야기도 담겨 있다. 평생 자작나무 공예품과 함께하다 자신을 위한 유골함까지 만든 작가 라우노 우시탈로, 프로 뮤지션의 길을 걷다가 재미삼아 만들어본 목공예품에서 자신의 평생의 업을 찾았다는 올라 포스베리, 구닥다리 이미지를 탈피하고 감성어린 현대적 아이템으로 재탄생한 텍스타일 디자이너 비르기타의 손뜨개 냄비 장갑 등 저자가 현지에서 직접 보고 들은 내밀한 이야기가 가득하다. 저자의 애정 어린 시선이 담긴 이야기를 통해 제품 탄생 비화, 문화적 배경 등 북유럽 스타일에 대한 정보는 물론 현지의 목소리가 적극 반영된 감각을 익힐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