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노의 포도 / 생쥐와 인간

본문 바로가기

회원메뉴

쇼핑몰 검색

통합검색

분노의 포도 / 생쥐와 인간

정가
10,000 원
판매가
9,000 원    10 %↓
적립금
500 P
배송비
3,000 원 ( 20,000 원 이상 무료배송 )
배송일정
48시간 배송 예정 배송일정안내
ISBN
9788949715582
쪽수 : 696쪽
스타인벡  |  동서문화사  |  2017년 01월 20일
소득공제 가능도서 (자세히보기)
주문수량
 
책 소개
동서문화사 세계문학전집 제93권 『분노의 포도 / 생쥐와 인간』은 이주노동자들의 고난과 애환을 담은 《분노의 포도》와 낙원에의 희망과 좌절을 그린 걸작《생쥐와 인간》이 수록되어 있다.
저자 소개
미국 캘리포니아주 설리너스에서 태어났다. 스탠퍼드대학교 생물학과에 진학하였으나 가정이 어려워 자퇴하고 문필생활에 투신하기로 결심하였다. 뉴욕으로 와서 신문기자가 되었으나, 객관적인 사실보도가 아닌 주관적 기사만 썼기 때문에 해고되어, 갖가지 막노동으로 생계를 이었다. 데뷔작 '황금의 잔'을 1929에 발표를 시작으로 '하늘의 목장', '알려지지 않는 신에게' 등을 발표하였으나 큰 주목을 끌지 못했다. '생쥐와 인간'을 발표하여 명성을 날리기 시작했고, 에덴의 동쪽, 분노의 포도의 대작으로 사회주의 리얼리즘을 대표하는 작가가 되었다. 1968년 심장마비로 사망했다.
목 차
[컬러화보] 분노의 포도 분노의 포도…11 생쥐와 인간 생쥐와 인간…561 스타인벡의 생애와 작품에 대하여 스타인벡의 생애와 작품에 대하여…669 스타인벡 연보…687
출판사 서평
퓰리처상, 노벨문학상으로 빛나는 미국문학의 상징 스타인벡 “잊을 수 없는 책” 대통령 부인 엘리나 루스벨트 극찬! 대지를 뒤흔드는 억세고 끈질긴 민중의 힘《분노의 포도》! 이주노동자들의 고난과 애환《분노의 포도》 세계적인 경제대공황은 미국에 엄청난 실업 사태와 극심한 인플레이션을 몰고 왔다. ‘검은 눈보라’라고 불린 엄청난 모래폭풍으로 광대한 경작지가 폐허가 되자, 대지주와 토지회사는 대규모적으로 농지를 정리했다. 내쫓긴 소작인들은 마지막 희망을 품고 캘리포니아로 이주했다. 이들 이주노동자의 수는 20만 명을 웃돌아, 캘... 퓰리처상, 노벨문학상으로 빛나는 미국문학의 상징 스타인벡 “잊을 수 없는 책” 대통령 부인 엘리나 루스벨트 극찬! 대지를 뒤흔드는 억세고 끈질긴 민중의 힘《분노의 포도》! 이주노동자들의 고난과 애환《분노의 포도》 세계적인 경제대공황은 미국에 엄청난 실업 사태와 극심한 인플레이션을 몰고 왔다. ‘검은 눈보라’라고 불린 엄청난 모래폭풍으로 광대한 경작지가 폐허가 되자, 대지주와 토지회사는 대규모적으로 농지를 정리했다. 내쫓긴 소작인들은 마지막 희망을 품고 캘리포니아로 이주했다. 이들 이주노동자의 수는 20만 명을 웃돌아, 캘리포니아 지방은 노동력 과잉으로 큰 고통을 겪었다. 임금은 곤두박질치고, 농업노동자들의 생활은 더욱 비참해졌다. 동맹파업이 잇따르고, 고용주 측은 이에 대항해 자경단을 조직하고 시위금지법령 제정을 추진했다. 바야흐로 내란을 방불케 하는 침울하고 불온한 공기가 온 미국을 휩쓸고 있었다. 스타인벡은 이들과 함께 노동을 하며 그들의 비참한 삶을 생생하게 보고 느꼈다. 그 경험을 바탕으로 《분노의 포도》가 완성되었다. 《분노의 포도》는 사회적으로 엄청난 파장을 몰고 왔다. 먼저 이 작품이 그리고 있는 소작인·지주·자본가·노동자·행정당국의 모습이 진실인가 여부를 두고 큰 소란이 일었다. 작품의 무대가 된 캘리포니아와 오클라호마의 모든 신문이 비난을 퍼부었고, 수많은 도서관에서 금지도서로 지정되었다. 한편 작품의 진실성을 옹호하는 정부관리, 목사, 학자들도 많았으며 대통령 부인인 엘리나 루스벨트는 인생의 미추 양면을 그대로 그린 “잊을 수 없는 책”이라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러한 소동을 거쳐 캘리포니아 이주노동자들의 처지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커지고, 의회에서도 노동자 문제가 다루어졌다. 또한 스타인벡도 엄청난 작가적 명성을 얻었으며, 이 작품으로 퓰리처상을 수상했다. 《분노의 포도》는 발표되자마자 베스트셀러에 올라, 연간 43만 부가 팔려나갔다. 곧바로 영화화되어 큰 호평을 받았다. 부정과 압력에 굴하지 않는 대중의 생명력 《분노의 포도》는 짝수 장에서는 중심 이야기가 전개되고, 홀수 장에서는 일종의 보조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에피소드가 등장하는 독특한 소설적 구성을 보여준다. 이런 이야기 전개방식에 따라서 이 작품은, 경제 대공황 시기에 오클라호마 주의 가뭄과 노동의 기계화에 의해 일터를 뺏기고 쫓겨나 캘리포니아의 낙원 건설을 꿈꾸며 서부로 이주한 조드 집안의 고난과 분노를 묘사한다. 이 작품의 ‘철학’을 가장 논리적으로 보여주는 인물은 사상가이자 종교문제를 깊게 고민한 전도사 짐 케이시다. 그는 전도사로서 삶에 회의를 느끼고, 자기가 사랑하는 것은 민중이며 자신이 설교하는 것도 사람들의 행복을 바라기 때문이라는 사실을 깨닫는다. 그리고 모든 인간에게는 ‘하나의 커다란 영혼’이 있고 한 사람 한 사람은 그 일부를 이루며, 인간은 하나로 뭉치면 신성하지만 한 사람이 그 통일을 깨뜨리면 성스러움이 파괴되고 만다는 생각에 이른다. 그리하여 케이시는 조드 일가와 행동을 함께하며 노동자들의 편에 선다. 케이시의 사상을 피부로 이해하는 인물은 ‘어머니’다 그녀는 케이시와 같은 방향으로 사고하고 행동하며 가족을 통솔하고 버팀목이 되어 준다. 가족을 지키기 위해 보여주는 그녀의 생명력과 행동력은 실로 대지 그 자체처럼 억세고 끈질기다. 부정과 압력에 굴하지 않는 노동자이자 행동가인 톰은 권력과 싸우는 가운데 서서히 케이시의 사상을 이해하게 되고 마침내 케이시처럼 민중과 더불어, 민중을 위해서살아가고자 결심하게 된다. 이 세 인물의 삶의 방식은 모두 민중 전체와의 관계를 기초로 하며 애정에 넘치고 생명에 신뢰를 쏟는 데 반해, 캠프장 주인·인부 모집자·자경단원·부보안관 등 대지주나 은행 측에 붙은 인물들은 자기밖에 모르고 기계처럼 차가운 무생물 같은 존재로 등장한다. 이러한 생명파괴자의 압박을 받으면서도 전체로서의 민중은 계속 살아가야 한다고 주장하는 것이다. 또한 작품 속에는 에머슨의 대령(大靈, Oversoul) 사상, 제퍼슨의 민주주의 이념, 농본주의 등이 면면히 흐르고 있다. 조드 일가를 좆는 긴 장(章)과 거의 교대로, 조드 일가가 살아가는 미국 사회 전체의 움직임이나 사회고찰 등을 중간 중간에 끼워 넣어 산문시풍으로 격조 높게 엮은 것도, 조드 일가의 여행을 넓은 시각에서 바라보고 더 깊게 탐구하는 데 기여하는 탁월한 기법이라 할 수 있다. 이처럼 그 무렵 미국 사회가 맞닥뜨린 문제를 정면에서 바라보고, 현실을 묵묵히 헤쳐 나가며 그 속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억척스러운 생명력을 그려낸 이 장편소설은 주제나 내용은 물론이요 구성이나 문제의식에서도 스타인벡의 최고 걸작일 뿐 아니라 1930년대 미국문학의 대표작이라 평하기에 충분하다. 낙원에의 희망과 좌절을 그린 걸작《생쥐와 인간》 《생쥐와 인간》은 1937년 출판된 중편으로, 스타인벡은 이 작품으로 일약 문단에서 주목받는 작가가 되었다. 월례도서추천 클럽에 의해 베스트셀러로 선정되었고, 그해 연말까지 15만 권이나 팔려 스타인벡에게 경제적 안정을 가져다주었다. 《생쥐와 인간》은 희곡적 성격이 강한 작품으로서, 각 장 첫머리는 희곡에서의 배경설명 역할을 한다. 또한 대화가 주를 이루고 설명적 진술은 가급적 배제되어 있다. 스타인벡은 처음부터 이 작품의 극화를 염두에 두고 있었는데, 이러한 바람은 실제로 이루어져 브로드웨이에서 상연되어 큰 호평을 받았다. 《생쥐와 인간》에서 스타인벡은 이야기의 시간을 목요일 저녁부터 일요일 저녁까지 4일간으로 한정하고, 또 장소를 설리너스 강가와 농장으로 한정한 채 설명적 진술을 배제하고 정경묘사와 인물들의 대화를 통해 외면 묘사로만 일관한다. 하지만 얼핏 단순 담백해 보이는 그 행간에서 육체적으로나 지적으로나 상반되는 조지와 레니라는 두 이주노동자의 우정과 애환, 낙원에 대한 희망과 좌절 같은 인간적인 감정이 저절로 배어나와 어느새 독자의 마음을 움직인다. 특히 결말부의 조지의 사소하고 평범한 동작과 대사에서 그의 서글픈 심정이 절절하게 배어나와 심금을 울린다.
고객 리뷰
평점 리뷰제목 작성자 작성일 내용보기

아직 작성된 리뷰가 없습니다.

반품/교환
· 회사명 : 북앤북스문고   · 주소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1100로 3308 B1  
· 대표자 : 김대철   · 사업자 등록번호 : 661-10-02383  
·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2023-제주노형-0169   ·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최재혁  

고객센터

(평일 09:30~17:30)
(점심 12:00~13:00)
· 전화 : 064)725-7279 (발신자 부담)
    064)757-7279 (발신자 부담)
· 팩스 : 064)759-7279
· E-Mail : bookpani@naver.com
Copyright © 2019 북앤북스문고.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