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삶'이라는 말이 더 이상 어색한 말이 아닌 시대가 되었다. 이들은 대부분 바쁜 생활로 세세한 집안일이나 자신의 건강 등 삶의 질까지 신경 쓸 겨를이 없다. 그렇지만 저자는 '혼자의 삶'이라는 것은 '아직 익숙하지 않은 것일 뿐, 본인이 애정을 쏟기 나름'이라고 말한다.
간편하면서도 혼삶의 형편에 맞는 실용적인 노하우들이 담겨 있다. 요리, 빨래, 청소 등 단순한 집안일뿐 아니라 필수 공과금 지식, 원룸 인테리어 팁, 외로움에 대처하는 법 등 '혼삶'의 다방면을 망라하고 있다. 저자 스스로의 오랜 자취 생활을 거친 경험에서 우러나온, 싱글족에게 전해 주는 메시지들을 통해 실용적인 도움과 따스한 위로까지 얻을 수 있다.
저자 소개
지은이 : 정채림 일명 '자취요정'. 혼자서도 잘 먹고 잘 살기란 아주 짧고도 어려운 명제다. '잘'은커녕 그럭저럭 먹고 살기만도 버거우니까. 싱글족을 비롯한 살림 초보들이 잘 먹고 잘 사는 세상을 위해 네이버 포스트를 연재 중. 다들 '달콤한 나의 집' 한 칸씩을 돈이 아닌 마음으로 갖는 세상을 만들고 싶다. ≪누구나 쉽게 노케미 하우스≫를 집필했다.
목 차
INTRO 나 혼자 산다
CHAPTER 1. SINGLE LIFE BEGINNING 1. 집 구하기 2. 이사하기 3. 원룸 생필품 리스트 4. 싱글족의 필수 가전 ESSAY. 가구와 실수 5. 원룸 가구 고르기 6. 싱글족의 공과금 지식
CHAPTER 6. ETC. 1. 원룸 환기 이야기 2. 향기나는 집 만들기 5. 싱글족 잇템
CHAPTER 7. SEASONAL GUIDE 1. 여름을 위한 가이드 ESSAY. 여름에 생기는 일들 2. 겨울을 위한 가이드 ESSAY. 겨울에 생기는 일들
CHAPTER 8. COOKING 1. 요리의 기본 2. 실전 요리법
CHPATER 9 HEALING 1. 싱글족의 외로움 극복법 2. 혼자서도 안전하게 살기 3. 몸 건강 챙기기 4. 혼자 사는 삶의 행복
OUTRO 자기만의 방
출판사 서평
혼자서도 제대로 살고 싶은 이들을 위해! '빼어난 혼삶'을 만들어 줄 꼼꼼하고 따뜻한 All-guide Book! 어느덧 전체 인구 중 1인 가구의 비율이 27%를 넘어섰다고 한다. 그들 스스로 원했든, 원치 않았든 여러 이유로 혼자 사는 사람들은 계속 증가해 왔고, 앞으로도 1인 가구가 사회에 미치는 영향력은 더욱 커질 것이다. 이로 인해 '혼밥(혼자 먹는 밥)', '혼술(혼자 먹는 술)', '혼영(혼자 보는 영화)', 더 나아가 '혼삶'이라는 말이 더 이상 어색한 말이 아닌 시대가 되었다.
≪빼어난 혼삶≫의 저자 정채림은 '자취요정'이라는 ID로 네이버 포스트에서 자취 노하우를 연재해 오며 큰 인기를 끌었다. 혼자 사는 이들은 대부분 바쁜 생활로 세세한 집안일이나 자신의 건강 등 삶의 질까지 신경 쓸 겨를이 없다. 그럼에도, 어떻게 하면 혼자서도 '잘' 먹고 '잘' 살 수 있을까? 그녀는 간단하면서도 어려운 이 문제에 대해 고민하기 시작했고 '혼자의 삶'이라는 것은 '아직 익숙하지 않은 것일 뿐, 본인이 애정을 쏟기 나름'이라는 결론에 도달했다.
≪빼어난 혼삶≫에는 그녀가 전하는 간편하면서도 혼삶의 형편에 맞는 실용적인 노하우들이 담겨 있다. 또한 요리, 빨래, 청소 등 단순한 집안일뿐 아니라 필수 공과금 지식, 원룸 인테리어 팁, 외로움에 대처하는 법 등 '혼삶'의 다방면을 망라하고 있다. 그녀 스스로 오랜 자취 생활을 거친 경험에서 우러나온, 그녀가 싱글족에게 전해 주는 메시지들을 통해 실용적인 도움과 따스한 위로까지 얻을 수 있을 것이다.
■ 출판사 서평 NAVER 인기 포스트 '자취요정'의 혼자서도 잘 먹고 잘 사는 법 총정리 혼자 산다는 것. 타인의 시선에서 자유로울 수 있으나, 한편으로 혼자의 일상이 마냥 평화롭지만은 않을 것이다. 어쨌든 혼자 산다는 건 매일 매일이 청소, 빨래, 밥, 설거지의 연속이고 처음 겪는 난감한 상황들에 서러움을 달랠 길이 없기도 하니까. 그럴 때면 부풀었던 독립에 대한 기대감은 곧장 밑바닥으로 푹 꺼지고 그 자리엔 우울함이 스멀스멀 차오르기도 한다. 그러나 혼자 살기 때문에 그만큼 더 자신에게 관심을 갖게 되는 것이 아닐까.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현대 사회에서 '잘 먹고 잘 살기'란 쉽지 않은 일이다. 더군다나 그것들을 '혼자' 감당해야 한다면 더더욱 어렵다. ≪빼어난 혼삶≫의 저자는 혼삶에 대한 일각의 시선 - 외로움 / 많은 집안일 / 인테리어의 어려움 / 매일 시켜먹는 음식 등 - 을 조금 다른 방향으로 사람들과 공유하고자 인터넷에서 자신의 생활을 연재하기 시작했다. '자취 새내기를 위한 자취생 필수품 리스트', '다이소에서 5000원으로 가방 정리대 만들기', '다리미 없이 다림질 하기' 등 처음 겪는 혼삶이 막막하기만 했던 사람들에게 실제적 도움이 되는 그녀의 포스트들은 지금도 큰 공감과 인기를 끌고 있다.
혼자를 사랑하고 나만의 공간을 아끼는, 두고두고 챙겨봐야 할 싱글 라이프 백과사전 ≪빼어난 혼삶≫은 그 연장선에서 나온 책이다. 혼삶을 결심한 초보들이 가장 먼저 부딪힐 부동산 계약이나 이사, 공과금 등에 대한 지식부터 집안일의 기본인 정리, 빨래, 청소 그리고 간편하지만 오롯한 나의 공간을 만들 수 있는 원룸 인테리어와 내 취향을 듬뿍 넣은 나를 위한 요리 레시피까지. 이 책 한 권으로 완벽한 혼삶을 사는 것까지는 아니어도 혼자의 일상을 사랑하는 법을 배우고 나의 공간을 아끼는 법을 배울 수 있을 것이다.
비록 노력한다고 모두가 집을 살(buy) 순 없지만, 대신 누구든 행복하게 살(live) 수는 있다. 생활을 가꾸는 크고 작은 노력을 통해 모든 이들의 방 한 칸 한 칸이 달콤한 집이 될 수 있다. 때때로 힘든 날들도 있겠지만, 우리는 계속 우리 자신을 위한 작은 방을 무한히 넓혀 나갈 수 있다. 혼자라서 더 행복하게, 잘 먹고 잘 살면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