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할 때와 죽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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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할 때와 죽을 때 세계문학전집 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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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5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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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9788937462467
쪽수 : 550쪽
에리히 마리아 레마르크  |  민음사  |  2010년 04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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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패전 이후, 독일 시민 사회를 향한 준엄한 외침을 담다! 새로운 감동과 전율을 고대하는 젊은 독자를 위한 「세계문학전집」 제246권 『사랑할 때와 죽을 때』. 제1차 세계대전에 참전한 경험을 바탕으로 창작한 장편소설 '서부 전선 이상 없다'로 전세계에서 폭발적 반응을 일으킨 독일 태생의 반전 소설의 대가 에리히 마리아 레마르크의 장편소설이다. 패전의 그림자를 느끼는 독일군 병장 '에른스트'가 제2차 세계대전 중 가장 치열했던 러시아 전선 속에서 겪는 고통과 희망을 생생하게 담아냈다. 전쟁으로 인한 폭력이 불신이 지배하는 부조리한 현실을 뛰어넘는 삶에의 의지를 느끼게 된다. 또한 에른스트가 휴가 중에 만나 결혼하게 되는 동창생 '엘리자베스'와 나누는 슬프고도 아름다운 운명적 사랑을 서정적으로 그려냈다. 북소믈리에 한마디! 『사랑할 때와 죽을 때』는 전쟁의 시대를 살아가는 개인의 모습을 그려내며 전쟁이라는 폭력으로 얼룩진 절박한 현실을 사실적으로 그려낸다. 아울러 전쟁이라는 극단적 상황에서도 발휘되는 인류애를 통해 인간성에 대한 강한 신념과 희망을 드러내고 있다. 제2차 세계대전 중 독일군 병장 에른스트는 휴가를 받아 고향으로 돌아오지만 부모님의 생사도 알 수 없다. 자신처럼 홀로 남겨진 동창생 '엘리자베스'를 만나 서로를 의지하며 사랑에 빠져 결혼을 하게 되었다. 아울러 학생 시절의 은사 폴만을 만나게 된 에른스트는 전장에서 막연하게 느낀 전쟁의 무서움을 절절하게 실감하게 된다. 휴가가 끝나자 에른스트는 사랑하는 엘리자베스를 남겨두고 다시 전장으로 돌아가는데…….
저자 소개
저자 : 에리히 마리아 레마르크 저자 에리히 마리아 레마르크는 20세기식 전쟁 비극의 창조자로 1898년 독일의 오스나브뤼크에서 태어났다. 가톨릭계 사범 대학을 다니다가 18살 때 징집되어 서부 전선에 배치되었다. 그는 전투에서 부상을 당하고 훈장을 받고 제대하였다. 초등학교 교사로 근무하다가 사직한 뒤 세일즈맨, 사서, 피아노 교사, 연극 평론가, 광고 카피라이터, 스포츠 잡지 편집자 등을 전전하다가 1929년 『서부 전선 이상 없다』가 출간되면서 대성공을 거두고 국제적인 주목을 받았다. 반전사상을 명확히 한 레마르크는 점차 세력을 키워 나가던 나치와 잦은 충돌을 일으켰고, 1933년 나치가 집권하면서 레마르크의 책은 공개적으로 불태워졌다. 레마르크는 망명 작가로서 스위스에서 거주하다가 2차 대전 직전 미국으로 건너갔다. 할리우드에서 각본을 쓰고 자신의 작품을 영화화하는 데 관여하기도 하면서, 『네 이웃을 사랑하라』, 『개선문』, 『사랑할 때와 죽을 때』 등 대표작을 꾸준히 집필했다. 두 차례의 대전으로 공통된 기억과 고통을 갖게 된 동시대인들에게 레마르크의 사실적이고 서정적이며 가식 없는 문체는 엄청난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역자 : 장희창 역자 장희창은 서울대학교 언어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 독어독문학과를 졸업(문학 박사)했다. 현재 동의대학교 독어독문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지은 책으로 독서평론집 『춘향이는 그래도 운이 좋았다』가 있고, 괴테의 『색채론』, 에커만의 『괴테와의 대화』, 니체의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귄터 그라스의 『양철북』, 『게걸음으로 가다』, 『나의 세기』(공역), 후고 프리드리히의 『현대시의 구조』, 안나 제거스의 『약자들의 힘』, 베르너 융의 『미메시스에서 시뮬라시옹까지』, 카타리나 하커의 『빈털터리들』 등을 우리말로 옮겼다.
목 차
사랑할 때와 죽을 때 작품 해설 작가 연보
출판사 서평
세계 대전의 비극 속에 피어나는 슬프고도 아름다운 사랑
반전(반전) 소설의 대가 레마르크가 서정적으로 그려 낸 고통과 희망
폭력과 불신이 지배하는 부조리한 현실을 뛰어 넘는 삶에의 의지



전쟁 비극의 대가 레마르크의 『사랑할 때와 죽을 때』가 민음사 세계문학전집(246)으로 출간되었다. 레마르크는 『서부 전선 이상 없다』와 『개선문』 등으로 세계 대전의 참화를 겪은 동시대인들에게 뜨거운 울림을 선사하며 감동과 교훈을 동시에 주는 작가로 명성을 얻었다. 1954년에 발표한 이 작품에서 그는 2차 대전 중 독일군 휴가병이 겪는 짧지만 아름다운 사랑을 그리며 전쟁의 끔찍함과 그럼에도 사그라지지 않는 인간의 희망을 담아냈다. 피비린내 나는 전투와 운명적인 사랑을 병치함으로써 소설이 줄 수 있는 극적 체험의 정수를 보여 주는 작품이다. 출간 4년 후에는 동명의 영화로도 만들어져 많은 이들의 심금을 울린 바 있다.


■ 전쟁의 상처 속에서 피어나는 애잔한 사랑 노래

2차 대전이 한창인 독일과 러시아의 전선, 독일군은 서서히 다가오는 패전의 그림자를 느낀다. 병장 에른스트 그래버는 2년 만에 휴가를 받아 고향에 돌아오지만, 집은 공습을 받아 폐허로 변해 버렸고 부모님의 생사도 알 길이 없다. 산산이 부서지고 파괴된 거리, 그나마 온전한 문짝에 붙어 있는, 가족을 애타게 찾는 쪽지들. 그리고 불안한 눈빛으로 ‘조심’이라는 말을 입에 달고 있는 사람들. 평안한 휴가를 꿈꾸던 그래버에게 이런 고향의 모습은 전장보다 더 낯설게 느껴질 뿐이다.

그래버는 부모님의 소식을 찾아 헤매다 동창생이었던 엘리자베스를 만난다. 그녀의 아버지는 독일의 승리를 믿지 않았다는 이유로 집단 수용소에 끌려가 있다. 가족의 생사도 모른 채 도시에 홀로 남겨진 두 젊은이는 서로를 의지하며 사랑에 빠지고 결혼하기에 이른다. 한편 학교를 떠난 후 만나지 못했던 친구들은 휴가 나온 소위, 다리를 절단한 부상병, 그리고 나치스의 돌격대장이 되어 그래버의 앞에 나타나고, 학창 시절 은사 폴만 선생은 게슈타포의 감시를 받아 숨어 지낸다. 그래버는 폴만 선생과 대화를 나누며 전장에서 막연하게 느껴 왔던 전쟁과 폭력의 무서움에 몸서리친다. 그러나 그 역시 전선으로 돌아가 이 재앙에 동참해야 하는 것이 현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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