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학선 류래웅은 1973년 4월에 [오행원]을 개원하여 40년 넘게 다양한 계층의 많은 사람들을 만나며 그들의 희노애락을 더불어 사주상담을 하여왔다. 저자는 역학 학술 단체인 [고려기문학회]를 창설하고 학회지 [변화하는 삶]을 창간하였고, 동양학 관련 분야 학자들과 학술지 [명과학연구]를 발행하는 등 역학의 학문적인 토대를 배양하는데 노력을 마다하지 않았다. 공주대학교 대학원 동양학과와 고려기문학회를 통해서 많은 인재들을 가르치며 후학 양성을 하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 [사주학의 활용법], [홍연촬요], [기문둔갑신수결], [주택풍수보감] 등이 있다.
『사주실록(四柱實錄)』은 저자가 사십 여년 간 상담 현장에서 직접 대면한 다양한 사주와 그 삶의 모습들을 기록한 실전 사주 해설서이다.
1970년대와 2000년 이후에 내방한 700명의 실제 사주가 수록되어, 사주 구성에 따른 사건의 유형을 비교분석하고 연구하는데 있어 과거와 현대를 아우르는 충분한 자료를 제공한다. 직업, 사업, 승진, 실직, 결혼, 이혼, 출산, 외도, 기타 사건사고 등 사람들이 철학원에 내방하여 자주 질문하는 대소사를 십천간 열 가지 일주와 열두 출생월 별로 나누어 정리하였다.
명조 해설에는 명리학의 십신론, 격국론, 용신론, 신살론 등의 여러 이론들을 두루 적용하였으며, 기존 격국 이론의 틀 위에 ‘월지장간사령(月支藏干司令) 격국론(格局論)’이라는 저자만의 독창적인 격국론을 더한 새로운 관점의 이론도 소개하였다.
이 책은 격국 용신과 십신론을 공부한 명리 중급이상의 독자라면 누구나 쉽게 볼 수 있다. 또한 2장에는 ‘심전부(心傳賦)’라 하여 저자가 수십 년간 임상을 통해 실전에서 그 적중률이 검증된 통변 비급(秘?)을 공개해, 명리 초급자도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