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티아고 순례길 33일 나의 버킷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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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티아고 순례길 33일 나의 버킷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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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9788959595013
쪽수 : 232쪽
이병수  |  한솜미디어(띠앗)  |  2018년 12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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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산티아고 순례길 33일 13 출발 준비 지난 2월 초 어느 날 일이 있어 외출하려는데 전화가 왔다. “아! 예~” “선배님, 비행기 예약했어요ㆍ” “음… 음. 그게, 아직….” “아, 선배님이 예약해야 저도 같은 비행기 예약하지요. 아직도 안 하고 뭐하세요ㆍ” “아, 그게 그런데….” “망설이지 말고 빨리 예약하고 알려주세요.” “아, 그럼 그러지. 알았어요.” 산티아고 순례길 걷기. 지난 연말 송년 모임에서 약속한 일이다. 그러나 집에 돌아와 다시 가만 생각해 보니 아무래도 내게 좀 무리일 것 같기도 하고, 무엇보다 아내가 반대할 것이 분명하다. 그래서 결심이 서질 않아 망설이며 후배에게는 뭐라고 말할지 고민하고 있는 중인데 또 전화가 왔다. 결국 아내와 상의 없이 먼저 2월 17일 비행기부터 예약하고 또 한참을 망설이다 각오 단단히 하고 사실을 털어놓고 양해를 구했다. 그런데 예상외로 아내가 별 거부 없이 쉽게 동의한다. 좀 의외다. 물론 나 혼자가 아니고 학교 후배와 함께 가는데, 그 후배는 여러 나라서 외교관으로 근무한 경험이 있는 믿음직한 사람이라고 조금 안심할 수 있게 설명했다.
저자 소개
목 차
출판사 서평
아! 드디어 10여 년 벼르던 산티아고 순례길 800km를 온전히 걷고 왔다. 나는 오래전부터 유럽 여러 곳을 배낭 메고 발 닿는 대로 걸어보고 싶다는 꿈을 꾸어 왔다. 하지만 막상 구체적으로 생각해 보니 말이 통하기를 하나 경비 또한 만만치 않고… 그래서 그저 꿈으로만 간직하고 흘려보냈다. 그런데 10여 년 전 우연히 스페인 산티아고 순례기를 읽고는 ‘아하, 이거다. 이 정도면 나도 할 수 있겠다. 꼭 한 번 해야지!’ 다짐했다. 그러나 시간이 그리 여의치 않아 차일피일 미루다가 드디어 시간이 자유로워졌지만, 구체적으로 계획해 보니 그 또한 상당한 준비와 각오가 필요했다. 그러던 중 지난 연말, 가까이 지내는 후배 한 사람이 산티아고 순례길 한번 가보자고 하였다. 이런 좋은 기회가 또 없다. 당장 실행하기로 결정했다. 드디어 4월 30일 인천을 떠나 5월 2일부터 6월 3일까지 꼬박 33일 동안 하루도 쉬지 않고 매일 20~30km를 걸어 산티아고 순례길 800km를 온전히 걷고 공인인증서를 받아왔다. 일흔여덟의 나로서는 감회가 크지 않을 수 없다. 출발 전 과연 내가 그 먼 길을 무거운 배낭 메고, 불편한 잠자리에 먹는 것도 그렇고, 무엇보다 나이도 있는데 무리가 되지 않을까 우려가 많았다. 따라서 출발 때까지는 건강하게 끝까지 온전히 걷는 데만 관심을 두고 배낭 무게를 최소화하되 현지에서 부족한 것이 없도록 오직 장비 점검과 걷기 연습에만 온 관심을 기울였다. 그런데 막상 현지에서 며칠 걸어보니 이 정도면 끝까지 걷는 데 큰 무리가 없겠다는 자신감이 생기고, 출발 때의 그 긴장과 흥분이 차츰 가라앉으니, 매일 매 순간 지나가는 이 아름답고 경이로운 장면을 그냥 흘려버리기는 아깝다는 생각이 들기 시작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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