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계절의 시간이 빗어낸 경주의 봄과 여름, 그리고 가을, 겨울의 이야기 형식으로 전개된다. 경주 여행의 극적 효과를 연출할 수 있는 사계의 시점에 맞춰 경주를 찾는 이들이나 찾고자 하는 그들이 생각없이 경주 여행을 할 수 있도록 돕고자 이 책을 기획했다. 더불어 대중교통 노선의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누구나 부담 없이 경주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저자 소개
지은이 : 최정선 스펙 쌓기에 열심이던 어느 날 결혼과 동시에 통영에 오게 되었다. 그러던 중 통영에 대해 알고자 함이 용솟음쳤고 그 과정에 원고를 기획하게 되었다. 책이 안 팔리는 시대에 책을 내고 싶어 하는 사람들이 많은 역설적 상황에서 스스로 왜 글을 쓰는지에 대한 화두를 안고 통영을 엮어가는 작업은 험난했다. ‘아는 만큼 보인다’는 말처럼 양파 같은 도시 통영. 이러한 도시에 대해 알아가는 재미를 다른 사람에게 전달하고자 하는 마음을 담아 전달자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자 했다. 지금은 통영의 아낙네로 블로그에 글을 적고 있다.
지은이 : 이성이 기획자, 트래블 매니저. 직장 생활 18년차인 나에게 통영은 매일 마주하는 새로울 것 없는 일상의 단비와 같은 곳이었다. 매주 새로운 계획을 짜고 아내와 함께 곰솔 향과 바다가 있는 길을 걸었다. 쉼과 즐거움이 있는 통영은 가슴이 꽉 차도록 아름다운 곳이다. 통영을 사랑하는 한 사람으로서 통영을 표현한 부분이 부족하고 서투른 점들이 많을 것이다. 통영은 형용하기 힘들 정도로 아름다운 도시이기에 부족하지만 넓은 마음으로 글을 봐주셨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