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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안 실크로드 역사 문화 기행 중국 역사 문화의 원류를 찾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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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안 실크로드 역사 문화 기행 중국 역사 문화의 원류를 찾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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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9788997383962
쪽수 : 33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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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소개
서안은 발길 닿는 곳곳에 화려한 유적들이 즐비한 역사 도시이다. 유적들이 가진 신비로움은 그저 만남만으로도 가슴을 떨리게 한다. 『서안 실크로드 역사 문화 기행』의 저자는 1994년과 1996년 그리고 2000년 서안을 방문하여 경탄한 후 시간이 날 때마다 《여불위》, 《진시황》, 《초한전기》, 《삼국지》, 《측천무후 비사》, 《태평공주 비사》, 《양귀비 비사》 등 많은 역사 드라마를 보고 역사책을 읽으면서 중국 역대 왕조들의 역사와 인물들에 대해 좀 더 알게 되었다. 이 책의 저자는 2015년 4월 서안에 부임하면서 서안과 주변을 좀 더 자세히 돌아보게 되었고 이곳이 중국 역사문화의 보금자리였다는 것을 실감하게 되었고 이 보금자리에서 만들어진 선진 문명은 여러 개의 길을 따라 다른 지역이나 나라에 전파되고 역으로 외부 세계에서 자양분을 공급받아 기존의 문명을 더욱 발전시켜 새로운 문명을 창조해 나갔다는 사실을 구체적으로 알게 되어 책을 출간하게 되었다.
저자 소개
이강국은 외무고시(25기)로 입부하였으며, 북경어언문화대학에서 중국어를 배우고, 중국외교학원에서 중국 외교를 공부하였다. 샌디에이고 캘리포니아주립대학(UCSD) 글로벌 리더십 과정에서 중국 정치ㆍ경제를 수학하였다. 외교부 본부에서는 주로 중국 업무를 담당하는 동북아 2과에서 근무하였으며, 중국 지역 공관은 주중국대사관 3년, 주상하이 총영사관은 두 차례에 걸쳐 5년 등 총 8년 동안 근무하였다. 또한, 주베트남대사관, 주말레이시아대사관에서도 근무하였다. 최근 3년 동안 주상하이총영사관에서 부총영사로 근무하면서 중국의 역동적인 발전을 목도하고 한국의 분발을 촉구해 왔다. 특히, 《상하이 자유무역시험구》를 저술하여 중국의 혁신 정책을 제대로 알고 활용해 나갈 것을 호소하였으며, 이 책은 2015년 세종도서(교양 부문)로 선정되었다. 는 2015년 4월 주시안총영사로 부임하였다. 시안은 삼성전자의 대규모 반도체 공장 건설로 인해 한국 기업들의 투자가 활발한 지역으로 되고 있다. 또한, 중국 정부가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신실크로드 정책인 ‘일대일로(一帶一路) 전략’의 중심지가 되면서 주목받고 있는 지역이다
목 차
머리말 제1장 중국 문명의 보금자리 1. 중국 문명의 젖줄 황하 2. 천혜의 보금자리 관중 지역 3. 중국 문명의 초석이 된 한자 제2장 중국 역사의 보금자리 1. 중국 역사와 서안 2. 주나라 3. 진(秦)나라 4. 한나라 5. 수나라, 당나라 제3장 놀라운 유적, 유물 참관의 길 1. 진시황 병마용 2. 서안 성벽 3. 서안 비림박물관 4. 섬서 역사박물관 제4장 이야기가 넘치는 관광의 길 1. 화청지 2. 현장법사와 대안탑 3. 대당불야성 제5장 불교 구도의 길 1. 불교의 전래 2. 인도를 순례한 고승 이야기 3. 유명한 사찰 제6장 교역과 교류의 길 실크로드 1. 실크로드 출발점 2. 실크로드란 무엇인가 3. 실크로드의 개척자 4. 실크로드 방어망 서역의 만리장성 5. 찬란한 실크로드 문화 제7장 신중국 혁명의 길 1. 신중국의 기반이 된 장정 2. 서안사변 3. 신중국 혁명의 유적지 제8장 한중 교류의 길 1. 고대의 활발한 교류 사례 2. 당나라에서 이름을 날린 위인 3. 대한민국 임시정부 독립운동의 발자취 4. 서안에서 한중 간 교류의 재도약 맺음말 참고문헌
출판사 서평
서안은 발길 닿는 곳곳에 화려한 유적들이 즐비한 역사 도시이다. 유적들이 가진 신비로움은 그저 만남만으로도 가슴을 떨리게 한다. 1994년과 1996년 그리고 2000년 서안을 방문했을 때 느낀 것은 경탄 그 자체였다. 그 후 시간이 날 때마다 『여불위』, 『진시황』, 『초한전기』, 『삼국지』, 『측천무후 비사』, 『태평공주 비사』, 『양귀비 비사』 등 많은 역사 드라마를 보고 역사책을 읽으면서 중국 역대 왕조들의 역사와 인물들에 대해 좀 더 알게 되었다. 2015년 4월 서안에 부임하면서 서안과 주변을 좀 더 자세히 돌아보게 ... 서안은 발길 닿는 곳곳에 화려한 유적들이 즐비한 역사 도시이다. 유적들이 가진 신비로움은 그저 만남만으로도 가슴을 떨리게 한다. 1994년과 1996년 그리고 2000년 서안을 방문했을 때 느낀 것은 경탄 그 자체였다. 그 후 시간이 날 때마다 『여불위』, 『진시황』, 『초한전기』, 『삼국지』, 『측천무후 비사』, 『태평공주 비사』, 『양귀비 비사』 등 많은 역사 드라마를 보고 역사책을 읽으면서 중국 역대 왕조들의 역사와 인물들에 대해 좀 더 알게 되었다. 2015년 4월 서안에 부임하면서 서안과 주변을 좀 더 자세히 돌아보게 되었고 이곳이 중국 역사문화의 보금자리였다는 것을 실감하게 되었다. 그리고 이 보금자리에서 만들어진 선진 문명은 여러 개의 길을 따라 다른 지역이나 나라에 전파되고 역으로 외부 세계에서 자양분을 공급받아 기존의 문명을 더욱 발전시켜 새로운 문명을 창조해 나갔다는 사실을 구체적으로 알게 되었다. 독자들과 함께 중국의 역사문화의 보금자리와 이곳으로 통했던 길을 탐방해 보려고 한다. 첫째, 문명의 보금자리이다. 황하가 섬서성(陝西省)을 휘돌아 흐르며 장대한 진령(秦嶺)산맥이 병풍처럼 둘러싸여 있고 풍요로운 관중평야가 자리하고 있어 일찍이 서안은 오래도록 평안하라는 뜻의 장안(長安)이라 불렸고 문명을 발전시키기에 매우 적합한 환경을 지니고 있었다. 그래서 유구한 역사 속에서 중국 문화에 외래문화를 흡수하고 융합하여 선진 문명을 만들어 내는 용광로(鎔鑛爐)와 같은 역할을 하면서 수준 높은 문명을 꽃피웠다. 갑골문자, 청동기 금문에서 시작된 한자는 문명의 발전에 눈부신 역할을 하였다. 둘째, 역사의 보금자리이다. 고대 13개 왕조의 수도였으며 특히 주(周), 진(秦), 한(漢), 수(隋), 당(唐) 등 대제국이 도읍을 정하였다. 주(周) 시기에 정치·경제·문화 등의 각종 제도가 정비되기 시작하고 사상이 분출했다. 진(秦)은 최초로 중국을 통일하였으며, 한(漢)은 북방 유목민족과의 대결 속에서 실크로드를 개척하여 동서양 교류를 촉진시켰다. 수(隋)는 5호 16국, 남북조로 수백 년간 분열된 중국을 통일하였다. 당(唐)은 국제적이고 개방적인 대제국으로서 북방 유목민족의 질박하고 거센 문화와 한족의 화려하면서도 실용적인 문화를 서로 융합시켜 새로운 형태의 중국 문화(中國文化)를 창조했으며 동아시아 교류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였다. 셋째, 유적·유물 참관의 길이다. 수많은 유적지가 남아 있어 천연 박물관이라는 아름다운 영예를 갖고 있다. 세계의 8대 경이 중의 하나로 꼽히는 병마용은 이집트에 가면 피라미드를 보아야 하듯이 서안에 오면 반드시 보아야 할 곳이다. 마르코 폴로의 『동방견문록』에도 나오는 서안 성벽은 여러 대의 마차가 동시에 다닐 수 있을 정도로 웅장하다. 비림박물관에서는 ‘비석의 숲’이라는 명칭에 걸맞게 수많은 명문 비석을 만날 수 있다. 섬서역사박물관은 문물 수량과 종류, 그리고 다양성과 가치 등 여러 측면에서 독보적이다. 넷째, 관광의 길이다. 서안은 대제국, 특히 당나라의 도읍지였던 곳으로 서양에 로마가 있다면 동양에는 장안이 있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번영을 구가하였다. 그래서 지금도 서안은 볼거리, 이야깃 거리가 넘친다. 양귀비(楊貴妃)가 노닐었던 화청지에서는 당 현종과 양귀비의 사랑을 읊은 백거이의 시 『장한가(長恨歌)』가 화려한 쇼로 재현되었다. 또한, 대안탑 광장을 마주하여 새로운 문화 공간으로 조성된 ‘대당불야성(大唐不夜城)’ 거리는 대당부원, 곡강 유적지와 조화를 이루면서 수많은 사람이 찾는 명소로 거듭나고 있다. 다섯째, 불교 구도의 길이다. 불교가 중국으로 전래된 이후 많은 인도 고승들이 오고 법현, 현장 등 스님들이 직접 인도에 가서 구법을 하면서 서안은 불교의 중심지가 되었다. 중국의 8대 불교 종파 중 6개 종파가 서안에서 생겼다. 황제가 법문을 듣던 법문사(法門寺), 장안 최고의 밀교(密敎) 사찰인 대흥선사(大興善寺), 현장법사와 더불어 중국 불교의 2대 역성(二大譯聖)으로 꼽히는 구마라습이 정진한 초당사, 도선(道宣)스님이 수행하며 불법을 전수하던 정업사, 대안탑이 있는 대자은사, 현장법사 사리탑을 비롯하여 원측 사리탑 및 규기 사리탑이 있는 흥교사, 의정스님이 인도에 구법한 후 불경 번역에 정진한 천복사 등 이름 높은 사찰들이 즐비하다. 여섯째, 실크로드의 길이다. 비단으로 대변되는 동서양 간 교역의 길이자 문명 교류의 길로서 역사상 가장 선명한 의미의 발자취를 남긴 길이다. 중국에 불교를 전하게 되면서 고승들이 오가게 되는 주된 길도 실크로드였다. 그래서 실크로드에는 많은 문화유산들이 축적되었다. 곳곳에 널려 있는 유적지와 명승지는 흥미진진했던 이야기들을 간직하고 있다. 고대 서역 남북로가 갈라지는 실크로드 요충지였던 돈황은 세계적 불교문화의 보고라고 일컬어지는 막고굴(莫高窟, 모우까오쿠) 석굴이 찬란하게 빛나고 있다. 일곱째, 중국 혁명의 길이다. 강서(江西)성 등 남쪽에서 활동하다가 국민당군의 포위를 뚫고 대장정을 통해 연안으로 피해 온 중국 공산당은 서안사변으로 기사회생한다. 그 후 선전전을 강화하고 힘을 키워 일본의 패망 후에 전개된 국공내전에서 승리하여 정권을 잡게 된다. 연안에는 모택동(毛澤東)과 주은래(周恩來), 주덕(朱德)을 비롯한 지도자들이 살았던 요동(窯洞) 등 중국 혁명 유적지가 곳곳에 남아 있어 참관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마지막으로 한중 교류의 길이다. 국제적이고 개방적이었던 당나라 때에 한중 간 교류가 빈번하게 전개되어 구법승과 유학생들이 장안에 와서 활동하였다. 그래서 서안과 주변 곳곳에는 한국 선현들의 발자취가 남아 있다. 원측스님은 불경 연구와 역경을 통해 중국 불교의 발전에 기여하고 한국 불교사상의 기틀을 세우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였다. 혜초스님은 인도에 구법을 하고 장안에 돌아와 『왕오천축국전』이라는 불후의 기행문을 남겼다. 최치원(崔致遠) 선생은 「토황소격문(討黃巢檄文)」을 지어 황소의 난을 평정하는데 기여하였고 문장가로서 이름을 날렸다. 아는 만큼 보이고 보이는 만큼 느낀다는 말이 있다. 탐방에는 사전 공부와 자료 준비가 필수적이다. 더구나 역사와 문화의 심원이 깊은 서안과 실크로드를 보기 위해서는 체계적으로 정리된 지식이 필요할 것이다. 예를 들어 한자의 발전 과정을 이해해야만 비림박물관의 신비를 느낄 수 있고, 중국 왕조의 역사를 알아야만 거대한 왕릉과 박물관 유물에 대해 이해할 수 있다. 서안을 찾는 많은 사람들이 병마용과 서안비림박물관, 그리고 섬서역사박물관 등을 일별하고 사진만 찍고 가는 것을 보았다. 사전에 공부가 좀 되어 있으면 그렇지 않을 것이다. 물론 여기에는 유적지와 유물들에 대해 체계적으로 설명해 주는 책자를 찾아보기가 힘든 점도 원인으로 작용할 것이다. 시간도 있고 여건이 좋은 학생 방문단이나 전문 탐방단 중에는 별도로 책자를 만들어 공부하고 오는 경우도 있는데 일반적인 경우는 아니다. 이 책이 중국 역사문화에 보다 가까이 다가가고 나아가 한중 양국 간 교류의 역사적 사실을 이해할 수 있는 길잡이로서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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