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문학전집 전10권(11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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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문학전집 전10권(11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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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9788954635417
쪽수 : 4344쪽
아베 고보, 조반니 베르가, 앨리스 먼로, 프리드리히 실러, 에밀 졸라, 토니 모리슨 외 4명  |  문학동네  |  2013년 09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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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저자 소개
저자 : 아베 고보

아베 고보는 1924년 도쿄에서 태어났다. 의사였던 아버지의 뒤를 이으려고 도쿄대학교 의학부에 들어갔으나, 의사의 길을 포기하고 작가의 길을 택했다. 궁핍한 생활 속에서도 열성적으로 작품 활동을 하여 1951년 로 제2회 전후문학상을, 로 제25회 아쿠타가와상을 수상하면서 작가로서의 지위를 확립하였다. 주요 작품인 와 로 세계적인 작가가 되었으며, 이 작품들은 영화화되어 는 1964년 칸 영화제 심사위원 특별상을 수상했고, 은 오우삼 감독의 '페이스 오프'에 영감을 주었다. 그 밖에 등의 작품이 있다. 1973년 '아베 고보 스튜디오'를 설립하여 다수의 자작 희곡을 연출하면서 극작가로도 이름을 날렸다. 1993년 급성 심부전으로 사망했다. 전후 일본의 대표적인 작가로 초현실주의적인 수법을 통해 인간 소외, 정체성 상실 등 현대 사회의 문제를 심도 있게 파고든 실존주의적 작품들을 남겼으며 일본의 카프카라고도 불린다. '뉴욕 타임스'선정 세계 10대 문제 작가 중 한 사람으로 꼽혔으며, 노벨문학상 후보에 오르는 등 국제적인 작가로 평가받았다.
목 차
불타버린지도
말라볼리아가의 사람들
디어 라이프
돈 카를로스
인간 짐승
빌러빗드
미국의 목가 1
미국의 목가 2
대성당
나나
출판사 서평
책이 없는 방은 영혼이 없는 육체와 같다. _마르쿠스 툴리우스 키케로

문학동네 세계문학전집은 학계와 문단에서 활발히 활동중인 학자와 비평가들이 작품 선정과 번역자 선정에 주도적으로 참여하였으며, 모든 작품은 철저히 중역을 배제한 원전 번역을 원칙으로 하였다. 정본을 지향하기 위해 국내 판본은 물론 해외 판본들까지 모두 모아 꼼꼼히 대조하였고, ‘독자 모니터 제도’를 도입하여 출간 직전 일반 독자들의 눈으로 최종 검토를 받는 등 편집에서도 완성도를 높이고 있다. 앞으로도 세계문학의 위대한 성과를 정선하여 충실하고 현대적인 번역과 정교한 편집,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독자들에게 한 권 한 권 선보일 예정이다.

111 불타버린 지도
아베 고보 | 이영미 옮김

허구와 진실을 넘나드는 구성으로
인간 실존의 문제를 파고든 탁월한 실험작

요동치는 소설이다. 놀랍도록 선명한 영상 속에서 현실 속 미궁은 깊어만 간다. 『모래의 여자』 『타인의 얼굴』보다 더 빠르고 멀리 뻗어나간 소설이다. _미시마 유키오

20세기 전위문학의 신화로 평가받는 ‘일본의 카프카’ 아베 고보의 대표작. 『불타버린 지도』는 흥신소 직원인 ‘나’가 갑작스럽게 사라진 남자를 찾아달라는 의뢰를 받고 수사를 진행하는 추리적 기법으로 시작한다. 작품의 배경이 된 1960년대는 갑작스러운 경제 성장 때문에 사람들이 대도시로 몰려들면서 인간 소외 현상이 사회문제로 대두되던 시기였다. 작가는 그 시기 도쿄를 무대로 도시인의 고독, 타자와의 소통 부재 등 현대의 문제의식을 사실적으로 그려냈다. 『모래의 여자』 『타인의 얼굴』과 함께 ‘아베 고보 실종 3부작’이라 불린다.


112 말라볼리아가의 사람들 ★국내초역
조반니 베르가 | 김운찬 옮김

세상의 본질적인 모순을 되짚어보게 하는
이탈리아 진실주의 문학의 대표작

이 소설은 영원히 위대한 작품으로 기억될 것이다. _D. H. 로런스

낭만주의풍이 유행하던 19세기 이탈리아문학에 민중의 삶을 사실적으로 재현하는 진실주의를 정립한 작가 조반니 베르가의 대표작. 시칠리아의 작은 어촌을 배경으로, 가난하지만 자족하며 살아가던 한 가족이 더 풍요로운 삶을 꿈꾸다 몰락해가는 비극을 그린다. 에밀 졸라의 ‘루공마카르 총서’에서 영향을 받아 구상한 ‘패배자들 총서’의 첫 작품으로, 주어진 신분과 처지에서 벗어날 수 없는 사회구조적 모순 탓에 인간은 궁극적으로 운명에 패배할 수밖에 없음을 역설한다. 만초니의 『약혼자들』에 비견되는 이탈리아문학의 고전이며, 1948년 비스콘티 감독에 의해 영화화되었다.


113 디어 라이프 ★국내초역
앨리스 먼로 | 정연희 옮김

현존하는 가장 위대한 단편 작가, 우리 시대의 체호프
앨리스 먼로의 최신작이자 마지막 걸작

삶의 심연을 봐버린 사람들의 비밀과 불안과 충동과 결핍이 신비롭게 조화를 이루며 폭죽처럼 쏟아진다. _신경숙(소설가)

2013년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 앨리스 먼로의 최신작이자 마지막 걸작. 작가가 어린 시절을 회고하며 쓴 표제작 「디어 라이프」를 포함하여, 2012년 오헨리상 수상작 「코리」 등 총 14편의 단편이 실려 있다. 앨리스 먼로는 우연한 상황, 선택하지 않은 행동 혹은 운명의 뒤틀림에 의해 한 인간의 삶이 완전히 변화하는 순간을 정확히 포착함으로써 평범한 삶이라는 것이 사실은 얼마나 기이하고 위태로우며
또 결코 평범하지 않은지를 보여준다. 섬세한 통찰력과 빼어난 구성으로 짧은 이야기 속에 복잡하고 미묘한 삶의 한순간을 그려내는 앨리스 먼로 소설의 정수가 오롯이 담겨 있는 작품집이다.


114 돈 카를로스
프리드리히 실러 | 안인희 옮김

숭고한 이념을 담은 자유의 작가’ 실러의 대표작
도이치 고전주의 최고의 극작품

『돈 카를로스』에 대해 말하자면 이건 온갖 개념을 다 넘어서 있어. 여기엔 네가 꼭 읽어야 할 구절들이 있어. 아주 아름다워서 충격을 주는, 그야말로 꽝 때리는 구절들이 있거든. _『토니오 크뢰거』 (토마스 만)에서

독일의 극작가 프리드리히 실러의 대표작. 16세기 스페인 왕실에서 실제로 일어났던 사건을 소재로 자유의 이념과 복잡하고 섬세한 인간 심리를 그렸다. 도스토옙스키의 대표작 『카라마조프가의 형제들』, 베르디의 오페라 <돈 카를로=""> 등 유럽 예술의 역사에 복합적이고 무게 있는 영향을 미친 작품으로, 도이치 고전주의 최고의 극작품으로 손꼽힌다. 실러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고 실러의 『인간의 미적 교육에 대한 편지』 번역으로 한독문학번역상을 수상한 번역가 안인희가 운문 형식으로 쓰인 원전의 행수를 살려 번역했다. 또한 국내에 처음 소개되는 실러의 창작노트 ‘『돈 카를로스』에 부치는 편지’가 수록되어 운문과는 또다른 실러 산문의 매력도 맛볼 수 있다.


115 인간 짐승 ★국내초역
에밀 졸라 | 이철의 옮김

위대한 리얼리스트 에밀 졸라의 충격적 문제작
인간 본성을 해부한 자연주의 문학의 절정

에밀 졸라의 소설 중 최고다. _앙드레 지드

19세기 최초의 베스트셀러 작가로 명망을 얻은 에밀 졸라가 ‘루공마카르 총서’에 대한 열정을 최대치로 끌어올려 저술한 『인간 짐승』은 ‘인간다움’과 ‘짐승스러움’이라는 두 축의 패러다임 아래 배열할 수 있는 요소들을 복잡하고 교묘하게 얽은 견고한 서사다. 에밀 졸라는 관찰과 해부를 통해 당대의 짐승스러움을 들춰내고 그에 근거해 인간다움의 전망을 제시한다. 죽음이 난무하는 잔혹성과 외설적인 성 묘사, 진실을 외면하고 거짓을 수호하는 고위 관료들의 부패상, 그리고 먹잇감 앞에서 가차없이 육식 본능이 작동하는 야수와도 다름없는 인간 짐승들의 음험하고도 치밀한 범죄 심리를 정교한 서사를 통해 보여주어 출간 당시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이 문제작은 프랑스 영화계의 거장 장 르누아르 감독에 의해 1938년 영화화되었다.


116 빌러비드
토니 모리슨│최인자 옮김

역사상 가장 사랑받지 못한 존재
흑인 여성 노예들에 바치는 애도의 블루스

독창적인 상상력과 시적 언어를 통해 미국 사회의 핵심적인 문제를 생생하게 담아냈다. _노벨문학상 선정 이유

흑인 여성작가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토니 모리슨의 대표작. 미국 사회를 이해하는 데 필수적인 흑인문제를 노예제에서부터 인종차별에 이르기까지 넓은 스펙트럼으로 다뤄온 토니 모리슨이 특히 ‘노예 여성’에 초점을 맞추어 모성애마저 박탈한 노예제의 참상을 묘사했다. 노예 신분의 대물림을 끊기 위해 아이를 죽인 도망노예 세서가 잊고 싶은 과거를 기억함으로써 슬픔과 분노를 수용하고 앞으로 나아가는 과정을 의식을 따라가는 독특한 서사 기법과 시적 언어로 그려냈다. 퓰리처상, 전미도서상, 로버트 F. 케네디 상 등을 수상하며 새로운 미국문학의 정전으로 자리매김했다.


117~118 미국의 목가 ★국내초역
필립 로스 | 정영목 옮김

미국 현대문학의 거장 필립 로스의 걸작
시대를 뒤흔든 광기와 폭력, 혼돈 속에 파국으로 치닫는 인생을 향한 비가!

지금껏 필립 로스가 써온 소설 중 가장 강렬하다. 예술의 경지에 이른, 맹렬하고 충격적인 작품. _뉴욕 타임스

미국 현대문학의 거장 필립 로스에게 퓰리처상 수상의 영예를 안긴 대표작. 『나는 공산주의자와 결혼했다』 『휴먼 스테인』으로 이어지는 ‘미국 3부작’의 출발점이 되는 작품이다. 『미국의 목가』는 광기와 폭력으로 얼룩진 1960년대 말의 혼돈스러운 미국을 배경으, 역사의 소용돌이 속에 몰락하는 한 남자의 이야기를 생생하게 그려낸다. 팍스아메리카나의 위상에 도취되어 한껏 달아오른 미국의 취기가 베트남전쟁의 실패와 맞물리며 어떻게 한순간에 사라지는지를, 그 몰락의 파도 속에 개인의 삶이 어떻게 비극 속으로 휩쓸려가는지를 예리하게 펼쳐 보인다.


119 대성당

레이먼드 카버 | 김연수 옮김

미국 단편소설 르네상스를 주도한
리얼리즘의 대가 레이먼드 카버의 대표작

의심의 여지 없이 레이먼드 카버는 나의 가장 소중한 문학적 스승이었으며, 가장 위대한 문학적 동반자였다. _무라카미 하루키

‘헤밍웨이 이후 가장 영향력 있는 소설가’ ‘리얼리즘의 대가’ ‘미국의 체호프’ 등으로 불리며 미국 현대문학의 대표 작가로 꼽히는 레이먼드 카버의 대표작. 단편 작가로서 절정기에 올라 있던 레이먼드 카버의 문학적 성과가 고스란히 담겨 있는 작품집으로, 표제작 「대성당」을 비롯해 「별것 아닌 것 같지만, 도움이 되는」 「깃털들」 등 총 열두 편의 단편이 실려 있다. 삶의 단면을 현미경 들여다보듯 비추며 언제 부서질지 모르는 위태로운 일상을 포착해내면서도, 한층 충만하고 희망적인 모습을 보여주는 작품집. 군더더기 없고 적확한 카버의 문장을 소설가 김연수의 충실한 번역으로 만날 수 있다.

120 나나

에밀 졸라 | 김치수 옮김

황홀한 에로티시즘과 고삐 풀린 열정
19세기 말 프랑스 사회를 뒤흔든 자연주의 문학의 걸작

『나나』는 인간의 타락을 다룬 주옥같은 작품이다. _모파상

에밀 졸라의 자연주의 문학론이 집대성된 ‘루공마카르 총서’ 아홉번째 작품인 『나나』는 『목로주점』 『제르미날』 『인간 짐승』과 더불어 4대 역작으로 꼽힌다. 『목로주점』의 주인공 제르베즈의 딸이자 이 작품의 주인공인 여배우 나나가 타고난 육체적 매력으로 상류사회 남자들을 파멸시키는 내용을 담고 있다. 화류계의 방탕과 퇴폐를 사실적으로 묘사해 당시 프랑스 사회에 엄청난 화제와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불결하고 노골적인 포르노 작가의 음탕한 소설”이라는 사람들의 비난에 졸라는 “악덕을 묘사함으로써 사회 풍속을 바로잡으려고 집필한 것”이라고 응수했다. 플로베르를 비롯한 많은 작가들이 감탄한 『나나』는 연극과 영화, 티브이 시리즈로 꾸준히 제작되는 등 명실상부한 불멸의 고전 반열에 올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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