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사연표(꼭알아야할역사상식)보급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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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사연표(꼭알아야할역사상식)보급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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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9788997221462
쪽수 : 5쪽
편집부  |  OLD STAIRS  |  2015년 10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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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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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역사의 풍경에 압도당하다!

그랜드 캐니언은 세계에서 가장 거대한 협곡 중의 하나입니다. 깊은 골짜기와 거대한 절벽이, 끝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길게 이어져 있습니다. 그곳에 다녀온 사람들은 다들 그 풍경에 ‘압도당했다’고 말하고는 합니다. 남미에 있는 이구아수 폭포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뿌연 물안개를 만들며 굉음과 함께 폭포수가 떨어지는, 세계에서 가장 거대한 폭포인 이구아수 폭포에는 하루에도 수많은 사람이 방문하여 그 풍경에 감탄하고 돌아갑니다. 미국의 루즈벨트 대통령 부부가 이구아수 폭포에 방문했을 때, 폭포를 본 부인이 “불쌍하다. 나의 나이아가라야”라고 말한 일화가 유명합니다. 그만큼 이구아수 폭포의 존재감이 엄청났다는 것이지요.

우리가 역사 공부 속에서 발견할 수 있는 매력도 바로 그와 같은 종류의 것입니다. 탄생부터 지금까지 인류가 남겨온 수많은 발자취, 그 하나하나의 발자취가 연결되어 만들어진 거대한 궤적은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거대한 풍경입니다. 아마 평생을 구경해도 그 전부를 다 볼 수는 없을 것입니다. 그런데 왜, 우리는 역사 공부를 하며 그랜드 캐니언을 볼 때와 같은 쾌감을 느낄 수 없는 것일까요? 왜 역사는 지루하고 딱딱하기만 하다고 생각하는 것일까요?

왜 연표가 필요할까?

우리는 보통 학교에서 이루어지는 역사 수업을 통해 역사 공부를 처음 접합니다. 그러나 교실에서 이루어지는 역사 수업을 통해서는, 글로만 이루어진 역사책을 통해서는 위와 같은 역사의 매력을 놓치고 넘어가기 쉽습니다. 하나하나의 작은 사건에 집중하느라, 혹은 역사를 시간의 흐름에 따라 차례대로 살펴보며 조금씩 나아가느라 막상 역사의 거대한 풍경을 한눈에 바라볼 기회를 가지지는 못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그것이 주는 매력을 모른 채 무작정 역사 공부를 하다 보면 금방 역사에 흥미를 잃게 됩니다.

하지만 그 커다란 풍경이, 한 장의 종이 위에 축소되어 담겨 있다면 어떨까요.

역사의 매력을 제대로 알고 그것에 대해 알아가기 위해서는 연표만 한 것이 없습니다. 역사의 큰 흐름을 한눈에 보고, 그 흐름 속에 놓인 각각의 사건들을 바라보고 있자면 자연스럽게 역사에 매력을 느끼고 관심을 가지게 될 것입니다.

왜 ‘이’ 연표가 필요할까?

사실 연표는 흔한 물건입니다. 어디에서든 쉽게, 심지어는 공짜로 구할 수도 있습니다. 인터넷을 통해 구할 수도 있고, 역사 관련 학습지를 구매하면 역사 연표를 덤으로 받기도 합니다. 문제는 대부분의 것이 딱딱한 내용으로만 채워져 있다는 것입니다. 게다가 사건들을 정신없이 나열해 놓은 모양새에, 그것을 자세히 들여다보기도 전에 눈이 먼저 지치기도 합니다.
연표를 만들고자 한다면 그 내용도 그 방법도 뻔한 것이잖아요. 교과서에 실려 있는 수많은 역사적 사건들을 하나하나 수집한다. 그것을 종이 위에 시간 순서대로 늘어놓는다. 이것이 전부입니다. 연표의 의미와 기능에만 충실하려면 말이지요. 그리고 단지 그 기능에만 집중하다 보면 매번 똑같이 촌스러운 연표, 평범한 연표만 만들어지기 마련입니다. 그런 연표를 집안 어딘가에 걸어두는 것이, 그것을 쳐다보고 있는 것이 과연 즐거운 일이 될 수 있을까요?
‘디자인이 촌스럽다. 복잡하다. 지루하고 딱딱한 내용, 뭐가 뭔지 알 수 없는 내용만 잔뜩 실려 있다.’ 연표에 대한 그런 편견을 단번에 뒤집어 줄 새로운 연표가 바로 여기 있습니다.

보는 즐거움이 있는 연표

세계사의 흐름 속에 담겨 있는 각각의 사건들을, 감각적인 인포그래픽으로 표현하여 보는 즐거움을 잡았습니다. 좁은 지면 위에 정신없이 늘어놓는 대신, 사건 하나하나가 눈에 잘 들어오도록 여유 있게 배치했고요. 단지 보는 것만으로 눈이 먼저 즐거운 연표를 찾는다면, 지금 보고 있는 바로 이 연표보다 더 나은 대안을 찾을 수 없을 것입니다. 물론 단지 ‘보기예쁘기만’ 한 것은 아닙니다.
역사를 뒤바꾼 주요 사건들은 물론, 누구나 흥미를 느낄 수 있을 만한 기발한 사건들도 함께 담았습니다. 로마의 탄생과 멸망은 물론이고 해부학의 역사가 얼마나 오래되었는지, 최초의 영화나 최초의 잠수함은 언제 누가 만들었는지도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사실 어떤 전쟁이 언제 일어났는지를 아는 것보다, 어떤 전염병이 언제 일어나 얼마나 많은 사람이 죽었는지를 아는 게 더 흥미로운 일이 아닐까요? 더구나 역사 공부에 첫발을 내딛는 사람에게라면 말이죠. 또한, 각 사건에는 쉽고 간결한 설명을 곁들여 누구나 흥미롭게 읽을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역사의 매력을 찾아가는 나침반

역사 공부를 이제 막 시작하는 어린아이들에게도, 역사 공부의 중요성은 알지만 그것에서 흥미를 찾지 못했던 성인들에게도 이 역사 연표는 훌륭한 나침반이 되어줄 것입니다. 세상의 모든 탐험은 ‘어디에 어떤 탐험지가 있는지’를 발견하는 것에서 시작하니까 말이죠.

출판사 리뷰
물론 역사란 원래부터 종이에 담을 수 있도록 만들어진 것이 아닙니다. 네모반듯하게 가로 세로가 정해져있는 종이 위에 담아내기에는 사건들의 수, 시점, 간격, 성질, 관계 등 모든 것이 보란 듯이 불규칙적이더군요. 작업을 진행해 나가면서 깨달았습니다. 그럴싸한 세계사 연표가 없는 이유를 말이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세계사 연표를 만들게 된 이유는 단 한 가지였습니다.

‘이런 연표 꼭 갖고 싶다’

만드는 사람의 편의대로 만들지 않은, 학자들의 관점에서 만들지 않은, 어렵다고 해서 적당히 타협하지 않은, 그래서 만드는 저희로서도 정말 갖고 싶은 연표를 만들고 싶었습니다.

가장 어려운 일은 사건을 선정하는 일이었습니다. 역사적 중요성을 놓치지 않으면서, 동시에 누구나 재미있어할 내용으로 사건을 구성하였습니다.
두 번째로 어려운 일은 지면을 분할하는 일이었습니다. 5장을 균등하게 사용하면서도 시점별로 시간의 간격과 사건의 수를 안배해야만 하는 일이었습니다.

단 몇 장의 종이에 역사를 온전히 담을 수는 없는 일입니다. 하지만 길게 펼쳐진 연표를 들여다보며 잠시 동안 시간여행자가 되어보는 일은 즐거운 경험이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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